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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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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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부지 첫 공개…태릉 1.5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 설명회를 열고 후보지 중 호텔, 종합병원, 학교, 선수등록학교, 주변인구, 빙상시설 등 반경 20km 내 필수요건에서 우위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조사연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은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입지조건으로 '광역교통거점 여부'와 '국제공항과 근접성'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 새로운 빙상장 역할로는 '새로운 무대에서 전환점 계기 마련'을 가장 많이 기대했다. 이런 결과를 종합해 보면 김포가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지이고 국가사업인 점을 감안할 때 국민 여론을 반영해 선정돼야 한다고 김포시는 강조했다. 이날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입지로 사우동 일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500m 내, 김포국제공항과 10분, 인천국제공항과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규모 면에서도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비 약 1.5배인 4300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건립부지가 올해 상반기 토지수용 절차가 끝난 풍무역세권 개발지구 내 위치해 완성된 기반시설과 건립공사를 즉시 들어갈 수 있어 '준비된 김포'라고 설명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성공하면 김포시는 △서울-김포-고양 동계스포츠 클러스터링 △빙상연맹 및 실업팀 창단 △지역 유소년팀 육성으로 빙상 클러스터 발전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유치 대상지가 수변-녹지 환경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건축물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이자 다양한 문화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문화복합시설로서 다양한 활용방안을 대한체육회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부와 체육계가 요구하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에 김포가 최적지라 자신한다. 스포츠가 이제 생활 속 문화로 확고히 자리했으니 빙상스포츠에도 확장성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 김포 입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제스케이트장 부지선정이 어제 잠정 연기됐으나 취소되지 않는 한 계속 준비해나가겠다. 52만 김포시민 염원을 담아 빙상장 유치까지 진심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유기석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유치 자문은 “선수시절 태릉에서 교통과 편의시설에 불편함이 있었다. 선수들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 및 편의 증진 부분에서 김포는 확실히 차별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가 공항 근접성, 광역교통거점 여부, 선수훈련 동선, 새로운 무대 등 요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지난 20일 한국호텔업협회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필수요건인 숙박시설 지원까지 모두 충족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26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고양특례시와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수도권 빙상스포츠 벨트 주역으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일본 와우,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맞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W0W)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일 양국 콘텐츠산업 발전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게임 등 콘텐츠산업 관련 정보 공유, 양국 문화-기업교류 촉진에 협력한다. ㈜와우는 1997년 설립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50여명 디자인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시각예술과 기술결합을 통해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며 디지털 아트, 모션 그래픽,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에서 창의적 디자인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와우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며 테이트 모던, 베네치아 비엔날레,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독창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광고, 체험형 설치, 프로토타이핑, UI, 제품디자인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는 ㈜와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우수한 콘텐츠 파워를 갖춘 일본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 기술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약 26만평(87만1761㎡) 규모,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연말 본격적인 토지공급 및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카하시 히로시 ㈜와우 대표는 “고양특례시와 미디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는 10월경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식 개최…체육복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8일 송부동 소재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송부동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오후 2시부터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비 64억원, 특조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259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158㎡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2021년 8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으며 2월부터 개관 준비과정을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됐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이, 지상1층에는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송이나래)으로 구성됐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 4층에는 다목적 대형체육관과 스쿼시장이 시민을 맞이한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8월부터 임시운영을 통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9월1일 정식 개관한다. 정기이용 접수는 8월19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했으며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군포도시공사 송정체육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만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함께 개관식을 가진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1층)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관식에서 “시민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차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2025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도시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김포시는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9월 '다 함께, 다(多) 가치 읽기'를 주제로 김포시립도서관, 한강중앙공원, 아트빌리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 대통합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독서대전은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1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책의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달에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독서문화축제다. 김포시는 이번 독서대전 선정으로 대한민국 12번째 책의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도서관 책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 전국 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열악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포시립도서관을 축으로 민-관 관계자 모두가 한뜻으로 똘똘 뭉쳐 독서대전 유치에 성공했다. 책을 통해 사회가 통합하고 문화가 융성하는 경험을 전국 도시와 공유하기 위해 김병수 시장은 독서대전 유치에 굳은 의지와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이번 공모 선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올해 5월 책의도시 김포를 위한 김포시 비전 선언과 함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책의도시 유치기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접 책의도시 김포 당위성을 언론에 기고하고 유관 대외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행보를 보였다. 김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9일 “내년 독서대전을 통해 국민이 다 함께 책의 가치를 알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포의 우수한 역량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오는 9월 열릴 2024 포항시 독서대전에 참석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TF팀을 구성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대만 교육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프로그램 벤치마킹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28일 시흥시에 들러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평생학습 교류를 증진을 논의했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대만 교육부 방문단은 학습도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2024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날 대만 방문단은 시흥시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사업 경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흥시 평생학습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학습공간이 아름답다고 밝힌 대만 방문단은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방문이 대만 평생학습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도 대만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흥시는 글로벌 수준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대만과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평생학습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kkjoo0912@ekn.kr

2024과천공연예술축제 내달27일 개막

과천=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운동장에서 과천시 주최, 과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1997년 국내 최초 마당극축제로 시작된 과천공연예술축제는 27년 오랜 전통을 가진 행사로, 매년 9월 과천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외 야외극-거리극 중심 공연예술축제로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2년부터 '광장집중형 종합공연예술축제' 형태로 변화를 도모하고, 축제는 2023년부터 '과천축제'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돼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과천으로'라는 주제를 가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지식정보타운 기업유치 등 새롭게 변화하는 과천을 확장하고 포용하며, 시민이 함께 행복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축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람을 돕기 위해 1일차에는 '함께 가는 동행', 2일차 '시민들의 축제', 3일차 '희망찬 미래'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 진행된다. '함께 가는 동행'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시민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대중적인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문화전승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의 오래된 전통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들의 축제'는 과천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천시민에코오케스트라, 시민예술 한마당 잔치가 진행되고, 과천 청사로에서 분필을 활용해 함께 거리를 꾸며보는 '분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희망찬 미래'에선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대중음악 공연과 희망을 의미하는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과천 비상을 의미하는 연출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9월 초 좌석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득이 예약을 못한 경우에도 정해진 공간에서 관람은 가능하다. 이외에도 2024과천공연예술축제는 공연, 퍼포먼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행사,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gcart.or.kr) 또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누리집(gcf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구리문화재단 대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 촉구를 위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지난 25일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한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시작됐다.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처음 시작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아이들은 우리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 보장은 우리 모두 책임"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각각 지목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출근길 직원에게 청렴부채 선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과 감사관 직원들은 28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부채를 나눠주면서 '반부패-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어깨띠에는 작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문구를 담았으며, 청렴부채에 공직자 준수사항을 새겨 직원이 일상에서 청렴의식을 되새기고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가치"라며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직원 청렴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 찾아가는 청렴상담, 청렴 소통 콘서트 등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 만안구청은 오는 29일, 동안구청은 오는 30일에 각각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마더 케어 아카데미’ 인기만점…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첫아이 출산 초보 엄마를 대상으로 '마더 케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임산부 및 영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엄마모임으로,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고 육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올해 3월과 6월 마더 케어 아카데미 1기와 2기가 운영됐으며, 8월29일부터 진행될 3기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구리시보건소(인창동)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5회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8월29일(1회)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9월5일(2회) 베이비 마사지 △12일(3회) 구강 교육 △19일(4회) 안전 교육 △26일(5회) 영양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신설-운영되는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참여한 엄마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초보 엄마의 양육역량을 높이는데 큰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엇보다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추석맞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최대 10%제공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해당기간 구입한도가 70만원으로 확대되며, 10%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70만원을 충전하는 경우 7만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해당기간 구입한도는 10만원이며, 7% 할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10만원 지역화폐를 구매할 경우 9만3000원만 내면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관내 농협 10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과천화폐는 현재 과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8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업소에도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8일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 행사가 추석 차례 상을 준비하는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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