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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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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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9호선 김포연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14일 '서울9호선 김포연장 도입 등을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노선 대안 등 기술 검토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 서울9호선 김포연장을 위한 최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9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연계한 노선 도입의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8월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김포시는 올해 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30) 신규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9호선 김포연장 사업성이 충분히 확인됐으므로 '9호선 연장' 꿈을 이루기 위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우리 김포시민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노선안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포시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기재부 등 정부부처,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기관인 KDI에서 지난 9월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포천시의회, 대학수능 수험생 현장응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포천일고 시험장을 방문했다.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포천일고등학교 교문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기원했다. 임종훈 의장은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했고, 고생 많았다"며 “지금까지 달려온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험생 여러분의 모든 노력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포천에서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은 총 716명으로 포천고 223명, 포천일고 197명, 동남고 135명, 송우고 161명 등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포천부시장 수능시험장 격려방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등은 14일 이른 아침 포천일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시험 보러 들어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차분히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소음관리와 교통질서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포천에선 포천고등학교-포천일고등학교-동남고등학교-송우고등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716명 수험생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작년보다 1명이 늘어난 수치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군포 수리산서 경기흙향기맨발길 조성 선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3일 군포 수리산 황톳길에서 경기흙향기맨발길 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선포식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에 1000곳의 맨발 흙길을 조성해 더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창 회장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맨발걷기운동본부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김동연 지사 등은 발자국 남기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산림욕장 황톳길 400여 미터를 함께 걸으며 가을 수리산 정취를 한껏 누렸다. 수리산산림욕장 황톳길은 2019년부터 조성한 430여 미터 황톳길과 세족장으로 구성됐다. 산림욕장 입구와 가깝고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하루 평균 400명 이상 시민이 찾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수리산 황톳길을 포함해 맨발 흙길 조성을 확대해 맨발걷기로 더 건강한 군포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성료…공감행정 견인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4년 5번째 이동시장실을 지난달 새롭게 개관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대신해 안동광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함께 대화를 나눴다. 주민은 송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과 관련해 △체력단련실 이용금액 할인 및 이용시간 연장 △복지관 내 휴게실 마련 △핸드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 교육 프로그램 확대 개설 △복지관 버스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송부동 주차난 해결 △시니어 일자리 창출 △보도블럭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안동광 부시장은 주민 의견에 공감을 표하면서 “어르신들이 느끼시는 불편한 부분은 더 신경을 쓰고 우선순위로 조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대화에서 복지관 이용자는 “항상 친절하고 가족처럼 대해주는 복지관 직원들이 고맙고 고생한다"며 “이렇게 좋은 복지관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6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군포, 시민 잇-다'를 주제로 기존 이동시장실과 다른 방식인 토크 콘서트로 오는 21일 18시30분 그림책꿈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생애주기별 청년 맞춤정책 마련 ‘순항’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3일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지역사회 청년과 외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 생애주기와 함께하는 청년 맞춤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광명시에 따르면, 1차 청년 기본계획이 청년역량 강화,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 경제적 자립 등 단편적 지원에 치중했다면, 2차 기본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청년정책 중장기 계획을 세워 청년 체감형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광명시 도시개발사업 현황 분석과 실태조사에 따른 청년정책 욕구 분석을 통해 도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신규 정책사업이 제안됐으며, 지역청년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취-창업 시기에 있는 청년 대상으로는 △일상모임과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제3청년동 조성 △취업 레벨업 특강 △구직과정에서 겪는 불안감 등을 치유하는 청년 마인드링크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 간 소통을 지원하는 청년 크루 사업 등이 제안됐다. 취-창업한 청년을 위한 사업으로는 △이직-직무 컨설팅 지원 △주거안심 중개 서비스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취약 청년 대상으로 도시락-채소 꾸러미를 배송하는 '1인 가구 꾸러미' 등이 나왔다. 예비아빠를 위한 육아교육,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돌봄을 지원하는 '일 가정 양립 보육 지원' 등이 기혼청년 대상으로 제안됐고,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 패키지 △청년 문화-체육시설 조성 등도 제안됐다. 아울러 청년 패널단 모집,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설명회 개최 등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해 관계부서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종합적으로 자료를 보완해 내달 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이번 기본계획은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광명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청년이 대내외 변화에 잘 대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시동’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등 관련부서 부서장, 유관기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지침에 맞는 정책 등이 제시됐다. 현재 파주시는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5.9%로 고령인구가 증가추세임을 고려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하고자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인증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인증 도시에 걸맞게 노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5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노인 실태조사, 현장전문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파주시의 고령친화도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중간보고회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라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이면 모든 세대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나이가 들어도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성매매집결지 자진철거 증가…파주시 행정소송 승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성매매집결지 폐쇄 일환으로 행정대집행이 진행되고 있는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 건축주의 자진시정과 영업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성매매집결지는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을 시작으로 파주시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업체 등과 합동으로 총 6차례 행정대집행을 통해 집행대상 15동 중 5동이 시정 완료되고, 10동이 부분 시정됐다. 이와 관련해 진행 중인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와 파주시 간 5건의 행정소송은 파주시가 모두 승소했고, 2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6차에 걸친 대집행 실시와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잇따라 승소하면서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의 자진철거와 영업중지 업소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총 28곳에 대한 자진철거가 진행되고,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파주시는 전했다.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한 건축주는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실시와 잇따른 소송 패소에, 건축주들 사이에서 업소를 폐쇄하고 건축물을 정비해 성매매집결지라는 오명을 벗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일부 건축주는 퇴거 조치 등을 통해 종사자를 내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혜연 건축디자인과장은 14일 “파주시 의견이 반영된 법원 판결은 당연한 결과이며, 소송으로 인해 중단된 건축물을 포함해 영업 중인 주요 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중단 없이 실시해 강력히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경기도 기업SOS평가’ 대상 수상…2년연속 쾌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대상 평가를 실시해 1년간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 기준은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해 △예산 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정량평가 80점과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 정성평가 20점으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100점 만점 중 90.92점을 기록해 전체 그룹 중 최고득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는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수혜자 중심으로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빠르게 해소하는 찾아가는 기업현장 서비스도 제공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지원 예산에 총 35억원을 편성했으며, 기업환경개선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고양시는 정량평가에서 기업규제 개선 부분을, 정성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시책 수범 사례로 고양벤처펀드 운용을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태성 기업지원과 팀장은 14일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밀착, 맞춤, 유연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현장민원25 시스템 가동 ‘초읽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관내 44개 동 행정민원팀장 등 93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현장민원 대응-해법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민선8기가 내건 5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해 9월2일 2024년 하반기 후속 인사에 현장대응팀을 신설했다. 현장대응팀은 갈등 관리에 중점을 두고 동 현장민원 담당자와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당장 해결이 시급한 민원뿐 아니라 잠재적 갈등 민원도 미리 파악해 집단민원으로 비화하기 전에 해결이 가능하도록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현장대응팀 업무방향 및 동 협조사항'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민원 유형별 구분 및 입력-처리방법' '현장민원25 시스템 소개 및 매뉴얼 안내'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현장대응팀은 정식 구동을 눈앞에 둔 '현장민원25' 시스템 구축 배경을 설명하고, 민원 유형별 입력방법-운영효과-다양한 검색 툴을 활용한 검색-엑셀서식을 소개했다. 아울러 민원 일괄 입력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각종 통계자료 출력기능을 설명했다. 이는 현장민원25 본격 구동을 앞두고 민원처리 업무절차가 좀 더 체계적이고 간편해질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 “현장대응팀이 구축하는 현장민원25 시스템이 시민, 동 현장민원 담당자, 그리고 민원 해결을 위해 애쓰는 관련 부서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해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현장에서 민원인과 직접 맞닥뜨리는 현장민원 담당자들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일이 곧 나의 일이란 자세로, 민원 시급성과 심각성 등을 민원 처리 부서에 잘 전달해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민원팀은 늦어도 내달 초까지 최종 수정작업을 마무리해 현장민원25를 정식 구동하고 올해 말까지 동 현장민원 담당자들과 전수조사 때 누락된 미해결 민원 및 신규 접수 민원에 대한 입력 작업도 병행한다. 특히 주요 민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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