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의왕시, 2025SNS서포터즈 공모…마감 내달6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시민에게 시정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2025년 의왕시 SNS 서포터즈'를 내달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의왕시 정책, 사업, 축제, 행사, 관광지 등을 취재한 사진과 영상을 의왕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며 시민에게 홍보하는 창구역할을 담당한다. 공모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현장 취재 및 기사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능숙한 의왕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적극적인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고료 지급, 역량 강화 교육 제공, 우수 서포터즈 시상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을 원할 경우 내달 6일까지 의왕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cys357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의왕시는 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의왕시 누리집을 통해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성호 홍보담당관은 14일 “SNS를 통한 주민 소통과 홍보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의왕시 SNS 서포터즈 공모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의왕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길 개장…총길이 280m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13일 포일어울림공원에서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 조성한 황톳길에 이어 황토족욕탕과 황토볼장을 추가 설치해 의왕시는 더욱 다양한 휴식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걷고 다져 만든 기존 맨발걷기길을 정비-확장하고 녹지대를 순환하는 200m의 신규 맨발길을 더해 총 280m 도심형 맨발걷기길을 완성했다. 특히 포일어울림공원의 키 큰 소나무 숲을 활용한 황톳길에는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차양막을 설치하고, 주민 숙원사항을 반영해 겨울철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한 맨발걷기길은 가는 모래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은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건강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6억획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은 주택과 상업시설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안산시는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종 홍보활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선정하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심층-총괄 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안산시는 3년간 총 25억원 국비를 확보했다. 안산시는 지난 4월 선정된 대상지 218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736㎾, 태양열 64㎡, 지열 297.5㎾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369MWh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시에 654ton(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와 같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여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태양광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 워킹그룹 발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도시혁신구역)'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 외부 전문가 7명과 관련부서 부서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진척에 따라 전문가 및 관련부서 부서장이 추가 또는 변경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요소와 도시혁신구역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 워킹그룹이 나아갈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개발사업 대상 부지인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역전근린공원)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정부역세권 개발 사업에 적합한 계획과 개발방식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숙의를 거듭해 현실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후보지 유치 ‘적신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2차 공개모집에 신청한 마을인 지평면 월산4리가 유치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월산4리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 기간 동안 주민총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장사시설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등록 세대주 63% 동의를 얻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화장시설 건립 반대 주민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마을 갈등이 시작됐으며, 월산4리 유치위원회와 비대위 양측이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대립이 최근까지 이어져왔다. 월산4리 유치위원회는 “화장시설이 양평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 생각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화장시설 유치를 두고 마을주민 간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보고 주민화합이 우선이라 생각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평면 월산4리 신청 부지는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심의를 통과한 상태였으며, 다음 단계인 건립 후보지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을 앞두고 있었다. 양평군은 입지 타당성 검토 및 최종 후보지 선정 전 신청마을에서 유치 철회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이를 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을 파악해 양평군은 향후 공설화장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대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도입…탄소중립 실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 서비스다. 시민 편의 증진과 교통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운영 중이다. 이달 광명시는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에 처음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우선 내년 철산역-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 시범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며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니라 교통, 주차 등 도시 여러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별하공원 재정비 완료…13억 투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2일 갈매동 별하공원에서 기존 역사공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갈매천과 연계한 아름다운 여가 생활공간으로 정비한 별하공원(구 마골공원)을 널리 알리고자 '별하공원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홍보대사 알에스프레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공원 명판 제막식이 이어졌으며, 현악 3중주 연주 속에 공원 구석구석을 관람한 뒤 행사는 마무리됐다. 별하공원 재정비는 2023년 별하정 주변 수목 정비 및 반딧불이 조명 설치와 2024년 미르릉 빛마당, 왕 명언길, 바람 포토존 수목 식재와 조형파고라 설치 등을 통해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 면적 3만1887㎡ 중 약 9600㎡를 정비하는데 총 13억원 사업비가 투입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갈매천과 동구릉 자락이 조화를 이뤄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별하공원이 일상에 지친 갈매동 주민에게 청량감과 향기, 희망을 채워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마골공원은 별하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별처럼 높고 빛나는 사람'이란 뜻의 단어 '별하'에서 기원하며, 동구릉에 잠들어 있는 왕들을 기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주민 건의로 검토를 시작해 관계기관 자문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최종 변경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회암사지 14차발굴 성과 학술세미나 19일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재)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오는 19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영상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 성과'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난 9월 완료된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회암사지 역사-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세미나에선 양주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 성과 발표(수도문물연구원 권순진-이태원)를 비롯해 △양주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 추진 배경과 조사와 의의(이승연 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 박만홍 국토문화유산연구원) △양주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 출토 기와 검토(이현주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양주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 출토 청자 검토(박미화 수도문물연구원) 순으로 3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제 이후에는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지만(명지대학교), 이경미(건축역사기술연구소), 최정혜(부산시), 김영미(경기도박물관) 등 토론자와 발표자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술세미나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문화관광과 세계유산추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사문화도시 양주 위상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양주시는 올해 8월부터 회암사지의 선대유구 분포 현황 및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14차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아동에게 책과 함께하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큰샘어린이도서관을 만안구 안양7동에 13일 개관했다. 2007년 개관한 안양어린이도서관이 그동안 안양시 어린이 독서문화 활동 중심축을 담당했으나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으로 만안구 어린이도 더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782㎡ 규모의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유아를 위한 어린이샘-유아샘 자료실과 미디어 체험활동이 가능한 창작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배움샘,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가족샘 등을 갖췄다. 도서관 관계자는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은 민선8기 안양시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아동과 주민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균형 있는 지역발전 및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여성기업 애환 정책에 반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3일 전국 여성 CEO가 모인 자리에서 “경기도는 여성기업 애환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기업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여성이 국가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해 여성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R&D와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해 여성기업이 힘이 나고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여성기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위해 '여성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여성기업에 대한 자금, 교육, 정보 제공 등 포괄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도내 여성기업인에 시기별, 성장단계별 지원방안과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공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 여성기업인 1000여명이 참석해 '326만 여성기업, 성장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매년 전국 시-도를 돌며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경제인 행사로, 경영 애로사항 상담, 특별강연, 여성기업 제품 전시 부스 관람 등이 진행된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