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시흥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0.2억 획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제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득했다. 올해 상반기 시흥시는 목표액 4740억원보다 379억원을 초과한 5119억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도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인 1260억원을 172억원 초과한 1432억원을 집행했다. 이런 성과는 경기불황 속에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경제선순환 전략을 구사한 결과다. 시흥시는 △혁신 재정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통해 효과적인 재정 관리에 집중해왔다.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재정분석에서도 시흥시는 이-불용액 축소와 순세계잉여금 비율 축소 등 지표에서 전국에서 우수성과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흥시는 행안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하반기 우수, 2023년 상-하반기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5회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총 2억8770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시민, 소상공인, 기업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분야별 예산 신속한 집행과 소비-부자 분야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공공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저소득층 초등학생 태블릿PC 지원…학습격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53명에게 스마트기기인 태블릿PC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없고, 휴대용 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갖추지 못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초등학생이다. 구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53명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휴대용 스마트기기는 여름방학 중 해당 학생들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스마트기기를 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 격차가 심해지는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고 12월 내 스마트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지정타 방범용CCTV 추가설치…안전통학↑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 학생들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한다.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입주에 따라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늘어났는데, 통학로에 도로가 많아 과천시는 지난달부터 학생들 안전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협의를 진행했다. 과천대로 축소공사로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통신선로를 임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LH가 전 구간에 걸쳐 재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과천대로 횡단보도 1곳에 이달까지,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 앞 2곳에는 오는 10월까지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식정보타운 내 통학로 13곳에는 50대 방범용 CCTV가 운영된다. 과천시는 올해 초 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에 따라 LH에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나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교량공사로 인해 난항을 겪자, 지난 6월 과천율목초-중학교 입구 신호단속카메라 폴(pole)에 임시로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지식정보타운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아파트 입주에 따라 학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LH와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관악수목원 9일간 개방…한국-인도 교류전 기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서울대 관악수목원' 일부를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개방한다.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안양시는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은 폭염 등 여름철 기상상황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고려해 관악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돼 진달래길-소잔디원-관목원 등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목공체험(컵 받침 만들기)도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객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된다. 김귀배 녹지과장은 6일 “관악수목원 안에 반려동물 입장이나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관악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안양예술공원 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관악수목원 개방과 관련된 사안은 안양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뜻 깊은 미술 전시회 개최 일정에 맞춰 여름철 추가 개방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수목원에서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민선8기 양주시 공약이행률 68%…2분기 8개사업 완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6일 '2024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들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총 122건으로 7월말 현재 4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사업 전체 평균 이행률은 1분기 대비 8% 상승한 68%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 1분기 대비 추가 완료한 공약사업은 △진로, 진학, 직업, 교과학습 등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예체능 중점 프로그램 개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평생학습도시 지원 강화 △거동불편 노인 방문건강관리 지원 강화 △무형문화재 단체 지원 확대 △엘리트 체육인 육성 지원 △도시농업 활성화 등 8건이다. 강수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시민과 약속으로, 대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공약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교육부, 영유아정책 현장간담회 개최…전국최초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교육부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정책 현장간담회를 포천시립면암중앙도서관에서 6일 공동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보통합 관련 교육부 관계자, 육아-보육 분야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생생한 시의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보통합과 지역중심 영유아 통합지원 방안'을 주제로 △포천시 영유아정책 현황 브리핑 △육아정책연구소 권미경 선임연구위원 유보통합과 지역중심 영유아 지원모델 기조강연 △유보통합 추진 방향 및 영유아 교육-보육정책 관련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선경 포천시 교육정책과장은 영유아정책 현황 브리핑에서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설한 인구성장국 '애지중지'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포천시 영유아 보육-교육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권미경 선임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중앙정부가 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배경과 내용, 영유아 지원정책에서 통합적 접근 필요성을 논의하고 영유아 돌봄 지원과 관련된 국내외 우수정책 사례를 살펴보며 향후 지역중심 영유아 통합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관련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에선 김용태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백영현 포천시장,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 권미경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유보통합 및 영유아정책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영유아 부모 등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하며,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중심 유보통합 정책이 추진될 것을 요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정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발맞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인 포천시에 특화된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인 현장시정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기부문화, 경기도 전역으로 전파-확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성남시 복지정책과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5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성남시 및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하고, 기부자 명예의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 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청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모범사례인 남양주시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한 점과 기부에 대한 피드백 제공, 기부 릴레이 추천기능 등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성남시 나눔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상상 더 이상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언제든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전당 등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대경대, 문화 발전-접근 확대 업무협약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경대학교와 '문화 발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유진선 대경대 이사장, 남양주시-대경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와 대경대는 특색 있는 지역문화 발전 및 문화를 통한 지역 중심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시발점으로 지역 문화예술 향유 증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 전공 학과와 협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누림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관학 협약을 계기로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 보장 및 지역중심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작년 상반기 대경대 학과들과 함께 DK 예술무대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를 통해 학생에게는 시연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시니어와 시민이 함께하는 '인생은 아름다워' 런웨이 합동무대를 통해 서로 멘토-멘티가 되어주며 시대융합과 함께 시니어에게 인생 활력을 제공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계약서류 10종→1종으로 ‘간소화’…적극행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8월부터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편의 대폭 향상을 위해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를 10종에서 1종으로 간소화했다. 기존 계약 체결에는 수의계약의 경우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등 10종(용역 8종, 물품 6종)의 서류를, 일반계약의 경우 6종 서류를 전부 제출해야 했다. 이는 개별 서식마다 계약명, 업체명 등 작성해야 할 내용이 다소 중복되고, 제출서류가 다양해 일부 누락되는 등 서류보완으로 계약이행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를 야기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기존 10종 계약서류를 중복되는 내용을 통합하고 필수사항 위주로 작성할 수 있는 간소화된 계약(일반, 수의)이행 통합서약서를 시행한다. 이번 변화는 직원과 고객 모두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통합서약서 시행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서류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어 행정 신속성 및 효율성과 민원인 편리성을 비롯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정책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상대자 불편함을 줄여 업무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절차 개선이 필요하면 지속 연구-반영해 적극행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 인기 ‘쑥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접수 및 교부가 가능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직장-학교 때문에 근무시간 중 군청 방문이 힘든 군민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6일 양평군에 따르면, 작년 누적 332명 군민이 야간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여권 접수 인원의 약 5%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민원실은 주중 방문 인원 분산과 함께 낮 시간에 제약이 있는 군민의 편의를 위한 제도"라며 “온라인 여권발급 제도와 함께 더 많이 홍보돼 군민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고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목요일은 법정공휴일인 광복절로 인해 야간민원실 휴무이며 수요일과 금요일을 포함한 주간은 정상 운영한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