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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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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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4세대,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지갑 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됐다. 안산시는 총 5개 카드사 데이터를 확보해 해당 기간 및 장소에서 발생했던 소비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는 동안 총 26.5억원 소비가 발생했다. 일자별로 들여다보면 날씨가 좋았던 4일에는 13.2억원, 비가 내렸던 5일과 6일에는 각각 6.6억원과 6.7억원 카드를 사용했다. 축제 전후 2주와 비교하면 이 기간에만 소비가 8.76% 증가했다. 특히 4일의 경우 소비가 20% 넘게 증가하면서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인 13~15시, 저녁시간인 19~21시에 소비가 가장 활성화됐다. 소비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음식업종으로 나타났다. 음식업종은 축제 전후 2주와 비교해 총 51% 소비가 추가 발생했다. 축제를 찾아와 가장 소비를 많이 한 연령층은 25~34세이다.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연령대이면서 문화-공연에 관심이 높아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유입지별 방문객 소비금액을 살펴보면 총 34% 방문객이 다른 도시에서 찾아왔다. 서울시>시흥시>화성시>인천광역시>군포시 순으로 축제를 보기 위해 안산을 찾아왔고, 총 11억원을 소비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5년부터 20년간 이어온 거리예술축제로 내년에는 '안산'에 특화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환경공무관 근무시간 조정…폭염대응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5일 오전 10시 안양에는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후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자원순환과 등 관계부서에 현장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각별히 신경 쓰라고 다시 한 번 주문했다. 특히 관내 31개 동 환경공무관에 대해 근무시간 탄력 운영을 지시하면서 “시민과 근로자 건강과 안전보호에 전 부서가 나서서 세심히 살피고 대응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환경공무관 근무시간을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한 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공무관 온열질환 예방대책으로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 중지 등을 적극 권고했다. 조정된 근무시간은 혹서기간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안양시는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운영하고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분야별 9개 대응반을 가동했다.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25일 오후 4시 폭염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개방상황 점검 및 공공기관 쉼터 제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 △각종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한편 안양시에는 무더위쉼터 173곳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그늘막은 402개가 설치돼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 쓰담데이’ 참여열기 후끈…시민 1만명 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읍면동 '에코-네트워크'가 올해 상반기 정기적으로 남양주 쓰담데이(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는데, 시민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 쓰담데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상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 유해식물 제거 및 지역 내 비점오염원(도로-사업장-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 집중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남양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환경단체-아파트봉사단(우아봉)-상인회 등 78개 단체 1300여명 자원봉사자, 읍면동 유관기관-군부대 참여자 9600명 등 1만여명 시민이 참여했다. 남양주시는 시민단체 참여를 확대해 하반기에도 쓰담데이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쓰담데이에 참여할 개인-단체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또는 읍면동 환경팀에 접수하면 된다. 활동시간은 봉사실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자공고 선정’ 안산시, 맞춤형 공교육 혁신모델 탐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맞춤형 공교육 혁신모델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따른 협약기관 간담회'를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 다양한 주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 모델이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방문해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위해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원곡고는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인재 양성(안산시)을 비롯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공 분야 교수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한양대 ERICA, 안산대) △스마트형 미래인재 성장 지원 산학협력(경기테크노파크) △다문화 학생 의사소통 역량 강화(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학습 및 사회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보급(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 등을 내용으로 6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오는 9월1일부터 원곡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돼 운영이 시작될 예정으로 지역 전문가-대학교원과 협력수업 운영 및 협약기관과 연계한 과목 신설, 산-학 융합 진로 교육과정 운영 등이 가능해져 지역교육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우찬인 원곡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김재준 안산대학교 교무처장,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자율형 공립고 선정 결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교육모델 수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안산시는 기존 교육경비 이외에 별도로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최초로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성공해 명품 교육도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며 “공교육 혁신을 통해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 모두 동반 성장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 고려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기관 건립을 확정한 데 이어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출산가정 ‘맘튼튼 축산물’ 지원…5만원 상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올해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4월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3600명에게 남양주시는 1인당 5만원 이내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기민원24(gg24.gg.go.kr)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산모 또는 위임장을 받은 직계가족이 직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출생신고자는 내년 1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선착순 지원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송종일 남양주시 농축산지원과장은 27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산모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선미 하남시의원 학교시설 개선 간소화 발의, 가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관내 학교에 '차양 및 비가림 시설' 설치가 간소해졌다. 하남시의회 제332회 본회의에서 '하남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교내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이 됐다.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은 '건축법 시행령' 제15조제5항제16호에 따라 현행 조례 제19조(가설건축물)제2항에 “학교 내에 설치하는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을 신설해 학교 내 차양시설과 비가림 시설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남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통과했다.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이 되면서 건축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로 적법하게 설치될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학생들 보행안전 및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미 의원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시설 설치-이전 및 확장을 위한 사업 시행에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축허가 등에 관한 특례를 규정해 학교시설사업을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학교시설사업 촉진법'이 작년에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발맞춰 하남시 관내 학교 환경개선에 도움을 드리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의장단, 기관단체 14곳 소통방문 ‘씽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최근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을 알렸다. 7월 초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안산시의회는 이번 의장단 방문을 통해 이전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를 찾으면서 소통의 폭을 넓혔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7월22일과 23일, 26일 등 3일에 걸쳐 14곳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22일 안산시장실 방문을 시작으로 안산소방서, 수원지법 안산지원, 단원구 노인지회, 상록구 노인지회,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안산문화원 등을 찾았다. 23일에는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경찰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26일에는 민주노총, 안산상록경찰서를 각각 방문했다. 방문기관 수가 이전보다 늘어난 데는 노동계를 포함해 지역 각계와 교류하는 가운데 정책 발굴 역량을 키우겠다는 후반기 의장단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의장단은 방문 자리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후반기 의회 의정 방향을 소개하고 기관 및 단체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안산시의회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시민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태순 의장은 “시민 관심과 염원으로 후반기 원 구성을 원만하게 마친 점을 알리고 지역 각계 목소리를 듣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의회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한 만큼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합심해 시민중심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7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완료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주민자치위원協 ‘실질 자치’ 논의-공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25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지역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학기 의장 등 시의원 7명, 의왕시 관련부서 직원, 임승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을 비롯해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활동현황과 지역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회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제안사항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예산 확보, 봉사시간 반영, 자치위원 자격 완화 등을 건의했으며, 의왕시의회는 협의회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의원과 주민자치위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자리를 자주 갖기로 했다. 김학기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적극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돼왔고, 협의회 덕분에 의왕시 주민자치는 한층 더 발전했다"며 “시의회도 실질적인 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크린넷 문제해소-장기대책 마련 ‘골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김포시자원순환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회 소속 김현주-한종우-유영숙-권민찬 시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타 지자체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봤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크린넷)로 수거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 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크린넷은 현재 투입구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 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으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은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며, 크린넷 문제점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구회는 공동주택별 자동집하시설 투입설비 보수비용을 파악하기 위해 김포한강신도시 내 아파트관리사무소로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주민조례청구심사-윤리 특별위원회 구성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6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장에 선임된 오혜장 의원은 “현재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 상정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송진욱 의원이, 간사는 최영보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송진욱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의원 징계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기존 민간위원 5명이 연임해 구성됐다. 이번 선임된 조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은 내년 6월20일까지, 윤리특별위원은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9월2일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심의를 위해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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