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남양주시, K-패스 이어 기후동행카드 도입…교통복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대중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5월 K-패스 사업을 시행했고 8월10일로 예정된 별내선 개통에 맞춰 별내선(지하철 8호선)과 진접선(지하철 4호선)에 기후동행카드 적용을 시행한다. 교통혜택에 소외가 많던 수도권 동부지역 중 최초로 남양주시는 서울시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스템 개발과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로써 남양주시민은 별내선 개통과 동시에 기후동행카드 다양한 혜택을 서울시민과 동등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더 많은 교통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그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나의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으로 시민 이동권을 최대로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가입대상자 중 75%인 4만3000명이 K패스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을 훌쩍 넘는 수치로 시민 호응이 뜨거운 만큼 추경을 통해 약 14억원 예산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동두천시의회, 모범운전자회 활동지원 의결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는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생활민원 신속해결 지원 조례안(이은경 의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다함깨돌봄센터 2호-3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동두천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승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노고가 많았던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반기에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시민중심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31회 임시회 폐회식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감안해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상정 안건 관련한 부서장만 참석해 최소한으로 진행됐다. kkjoo0912@ekn.kr

김포시, 2024김포맛집 13곳 현판 수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4년 신규로 지정된 김포맛집 13곳에 지정증 및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김포맛집은 2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위생심사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평가위원회 2차 맛 평가를 거쳐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김포에는 기존 37곳을 포함해 김포맛집이 50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김포맛집은 어부블루스(장기동), 중식당 온(장기동), 스프링코더키친(장기동), 디쎄베이커리(장기동), 비딸레(장기동), 102베이커리(걸포동), 브런치문(풍무동), 한끼김밥(걸포동), 양촌쭈꾸미(양촌읍), 파파스시(대곶면), 한강삼계탕(운양동), 샐마일(운양동), 전순남할매족발(사우동) 등이다. 김포맛집 지정 업소에는 현판 지원을 비롯해 △홍보용 사진촬영 지원 △전자카탈로그 제작 △김포시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18일 “관내 숨은 맛집을 계속 발굴해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업소에는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맛집을 확인하려면 김포시 누리집 또는 업소 내 김포맛집 현판을 확인하면 된다. 특히 2024 김포맛집 보러 가기는 네이버 블로그(naver.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심민형씨의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정차 위반단속 방안'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정차 위반단속 방안은 안양시 주차 위반-도로-인구-건물-cctv 데이터를 분석해 위반이 많은 지역, 시간대를 파악 및 예상해 효과적으로 단속 및 계도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이 문제 해결에 적합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효과성이 크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시는 17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3차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평가에는 접수된 26건 아이디어 중 두 차례 서류평가를 통과한 5개 팀이 참가했다. 효과성(20)을 비롯해 △분석 적합성(20) △창의성(20) △구체성(20) △내용 충실성(10) △발표력(10) 등을 심사해 최우수 1팀, 우수와 장려 각 2팀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지역화폐 개선안'을 제안한 DeCo(팀)와 '안양사랑페이 데이터를 활용한 동 단위 이하 마이크로 로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GP트러스트(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산악관광 앱(내시경 안양)을 통한 스마트 관광'을 제안한 관광티비(팀)와 '안양시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절감'을 제시한 동안군(팀)이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4~5월에 걸쳐 한 달간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안양시에 대한 자유주제로, 시민이 직접 안양시 현안을 발굴-인식하고 안양시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안양시는 이날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아이디어를 관계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요구를 파악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과학 행정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행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로 선정된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정차 위반단속 방안'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올라 다시 한 번 아이디어 창의성-효과성 등을 겨루게 된다. kkjoo0912@ekn.kr

안양시 HiVE사업, 또 A등급 획득…국비 20억확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대림대-연성대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2차년도(2023년)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국비 19억5800만원을 확보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2022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연계 및 협력해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곳은 수도권 내 컨소시엄에서 '안양시-대림대-연성대 컨소시엄'이 유일하다. 안양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화분야 및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지식기반 및 문화콘텐츠 산업을 설정해 인공지능(AI)시스템과-응용SW전공(대림대), 뉴미디어콘텐츠전공(연성대) 등 대학 정규학과를 신설 및 개편했다. 지역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으로, 작년까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정규 학사과정을 통해 △특화산업 현장학습 프로그램(Be HiVE) △지역 산업 및 산업체 문제해결 과정을 수업내용과 연계한 교육(PBL) △산업체 전문가 협력 강의를 통해 취업을 매칭하는 지역인재 인증제(HiVE-IN)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 정주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은 베이커리 카페 창업, 치매예방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수요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년 총 831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29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2명은 온라인쇼핑몰을 창업했다. 특히 한샘서비스와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한 '홈플래닝 현장 전문기술' 교육과정 이수자 16명이 한샘서비스 협력사 취업에 성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3년차를 맞이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관련 문의 및 참여 신청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누리집(anyanghive.daelim.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자문단 발족…구성 11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심사 대응과 관내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자문단을 17일 발족했다. 자문단은 체육행정 및 시설, 동계스포츠, 홍보 및 대외협력 분야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으며, 김포시는 추후 분야를 넓히고 관련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자문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7일 자문단은 1차 회의를 갖고 김포시 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있을 부지선정위원회 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 관내 빙상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자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큰 만큼 김포시가 이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자문위원은 체육행정 및 시설 분야에 양재완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손진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이, 동계스포츠 분야에 주재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인사위원장, 이윤숙-유기석-박진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참여했다. 홍보 및 대외협력 분야에는 김종혁 김포시의원, 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장, 조민호 SBS Sports 아나운서, 이대훈 전 태권도 국가대표, 안경현 모두의예체능 대표가 참여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20일 홈에서 11경기 무패행진 ‘출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0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B팀을 상대로 K4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지난 홈경기 2연전에서 모두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을 획득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리그 첫 승을 거둔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양주FC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다. 지난 5라운드 양 팀 간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선 남양주FC가 1:3으로 패한 바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8일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기 때문에 최근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릴 수 있었다"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테니 팬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 18라운드 홈경기에선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홈경기 3연전 스탬프 이벤트 △사회적경제 체험부스(우천 시 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새 캐릭터 이름은!…포우리-포끌리-포루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1일까지 포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4월부터 포천시는 '포천시 상징물 개발사업'을 추진해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을 개발했다. 기존 '오성과 한음' 캐릭터 외에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개최한다. 네이밍 후보는 △포우리-[포천+우리] △포끌리-[포천+이끌리다] △포루미-[포천+이루는 사람] 등 3가지로, 포천시는 시민의견을 반영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또는 설문조사 주소(naver.me/5LHnnCnW)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18일 “이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포천시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근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옥정2동 행복센터 건립 ‘청신호’…411억 투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로써 옥정2동 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옥정2동 행복센터는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옥정신도시에 부지면적 4859㎡, 연면적 596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조건부 의견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토지매입과 건축기획, 설계공모 등 건축 관련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2년부터 추진된 옥정2동 행복센터 건립은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8일 “날로 인구가 늘어나는 옥정2동에 주민을 위한 새 청사를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 저지대 침수현장 긴급점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목감천 개웅교에 나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비체제를 갖추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광명시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목감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저지대 일부가 침수되는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광명시 강우량은 109㎜이며, 앞으로도 50~100㎜ 비가 예고돼 있다. 시민피해를 막기 위해 광명시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7시부로 비상 2단계를 발령해 200여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안양천 50곳, 목감천 28곳 출입을 통제하고 식곡교 등 지하차도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자동음성통보, 재해문자전광판, DMB 재난방송을 통해 집중호우 현황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한편, 도로와 급경사지, 산사태 붕괴위험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박승원 시장은 “2022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같은 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고, 발생한 피해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목감천은 하천 폭이 좁아 홍수방어능력 제고가 시급하다. 광명시는 목감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대책 마련을 지속 요청해왔으며, 올해 4월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이 착공돼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목감천 저류지가 조성되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물 257만톤을 저장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방지능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