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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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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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소년 공정여행’ 참가자 공모…마감 17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7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공정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소년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 스스로 여행계획을 기획하고 이행해 보면서 공정여행 가치를 깨닫고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여행이란, 여행지 환경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여행지 지역경제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소비를 실천하는 여행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15세~19세) 2개 팀이다. 교통비를 제외한 숙소비, 식비, 체험료 등 활동비와 공정여행 전문교육 수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기간은 지역별 2박3일로 운영된다. △인천지역-8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지역-8월13일부터 15일까지며, 포천시 소속 청소년지도사가 인솔에 나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돕는다. 신청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youth.pocheon.go.kr)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접수와 2차 팀별 여행기획서 발표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공정여행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GH-시흥도시공사, 시흥대야역세권 개발 ‘시동’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본사에서 GH-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에 상호 협력한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 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균형발전은 시흥 어디에 살든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자"고 말했다. 도심 복합사업은 주택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소유자 3분의 2,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이 동의할 경우 공공이 주도해 역세권, 준공업지, 저층주거지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용적률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높인다. 시흥시는 작년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선정됐으며, 선정 대상지는 대야동 506번지 일원이다. 서해선 시흥대야역 및 신구로선(예정)과 500m 이내 역세권으로, 주거상업고밀지구(준주거지역)로 개발될 계획이며, 시흥대야역 인근 역세권에 약 7만5000㎡ 규모, 총 2527세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공무원노조,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운동화 ‘선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양공노)이 10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열린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담회에서 운동화를 전달했다. 취임 3년차 출발을 기념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5월16일 '제3기 양공노' 출범 이후 처음 갖는 공식적인 면담으로 취임 2주년 축하와 새로운 출발점에 선 강수현 시장을 향한 응원과 양주 발전을 위한 노사의 소통-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김혜정 양공노위원장은 “28만 양주시민과 조합원을 위해 운동화가 닳을 때까지 쉼 없이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운동화를 신고 '신뢰와 소통으로 살기 좋은 양주시', '청년조합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데 더욱 힘차게 뛰어 달라"고 응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양주시공무원노조의 뜻 깊은 선물에 감사하다"며 “조합원 복지 향상과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겠으며 조합원 여러분도 그 걸음에 함께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공노는 △민원응대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제정 △5급 사무관 교류 및 실무수습제도 폐지 △각종 인사자료 통계화 및 공개 등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양주시는 양공노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있으며 노사는 신뢰, 소통, 협력으로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주농부마켓 여름맞이 특별할인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운영하는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서 여름맞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기간 내 '양주농부마켓' 로그인할 경우 30% 할인쿠폰 2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양주농부마켓에선 양주 고품질 농산물을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부 행 사내용은 양주농부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인구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10일 “무더운 여름 시원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양주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 가공품, 반찬류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약용 공렴-위민, 시정운영 나침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다산 정약용 선생 정치사상과 철학, 가치관을 시정운영 나침반으로 삼아 왕숙신도시 조성, 공공의료원 유치 등을 통해 도시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해나가겠다"고 9일 말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KBS 1TV '뉴스9'와 '인사이드 경인'에 잇달아 나와 민선8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15일 다산 정약용 선생 탄생 262주년을 맞이해 정약용도서관 앞 광장에서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정약용 도시'라는 정체성을 천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공렴', '효제', '위민'이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남양주시 우수한 역사적 유산을 다음세대에 전하겠다"며 “청렴하며 실용적인 성과를 내는 시 공직자,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시민 등이 바로 남양주의 힘"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인구가 74만명에 달하지만 대형 종합병원이 없고, 필수의료 서비스 미치료율이 13.5%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원이 남양주로 유치될 경우 백봉지구 의료시설 부지를 무상임대하고, 남양주시-구리시-양평군-가평군 등 배후인구 110만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광덕 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성과로 △8호선 연장 별내선 8월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국지도 98호선 개통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정약용문화예술공원 조성 추진 △수소 시범도시 선정 등을 손꼽았다. 아울러 올해 3월 GTX-B 노선을 착공했고, GTX 2기 사업으로 D-E-F노선 및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한 GTX 플러스(G)노선에 모두 남양주시가 포함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9호선 연장인 강동하남남양주선 및 수석대교 조속한 착공 등을 통해 베드타운을 탈피하고, 120만㎡ 규모의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남양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이 출연한 '인사이드 경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자행위, 공유재산관리계획 현장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5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해 9일 진접읍 소재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주요 내용은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건립사업으로, 진접읍 내각리에 배드민턴장 5면, 주차장-화장실 등 부대시설 1식을 갖춘 규모의 배드민턴장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이날 사업현장을 찾은 한근수 위원장 등 자치행정위원들은 관련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사업 부지를 둘러보며 시정에 꼭 필요한 사업인지, 사업 목적에 적합한지 꼼꼼히 점검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공유재산 취득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원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복리를 증진하기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시대흐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대 변화에 맞춰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3기 신도시에 직주락(職住樂)을 위한 충분한 자족시설을 확보해야 한다고 10일 강조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발대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발대식에는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는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가 성장 발전을 위한 수도권 정책 패러다임을 함께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 이어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과밀억제권 취득세 중과 완화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3기 신도시가 아파트만 들어선 침상도시가 되지 않으려면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직주락을 위한 충분한 자족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도시 경쟁력을 약화하고, 결국 쇠퇴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자족률이 저조한 수도권 도시라면 대학 신설 허용을 비롯해 대규모 개발 시 자족기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내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 14개 도시 중 하나인 광명시는 서남부 과밀억제권역 도시 중 공업지역 비율이 가장 낮고, 고용기반 경제 자족률도 56%로 과밀억제권역 내에서도 불균형 문제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민선8기 김포시 2주년- 김포서울통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변방이던 김포가 작년에 전국적 '핫플'이 됐다. 김포서울통합이 화두로 떠오르면서다. 김포시는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안을 재발의하고, 내년 상반기 이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시민생활권 불일치로 인한 불편은 하루빨리 해결이 필요하고, 통합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교통부터 차근차근 통합을 이루고 있다고 김포시는 설명한다. 김포시는 지난 2년간 서울5호선 김포연장, 2호선 9호선 연장 추진, 기후동행버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부터 통합을 진행하고, 김포-서울 간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K-스토리 여행상품으로 관광 통합,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인터넷 강의 교육지원 도입 추진으로 교육 통합 등을 진행 중이다. 김포서울통합으로 공론화된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는 30년 만에 정부가 행정구역체계를 개편하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졌다. 개편위는 그동안 지역별로 진행돼온 자치단체 통폐합, 특별자치단체 구성, 메가시티 등 다양한 방식 행정체제 개편 논의도 적극 지원한다. 정부가 행정구역에 대한 고심에 직접 나선 가운데 자치단체들은 여야 셈법 없이 생존을 위해 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법 발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구축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월20일 행안부가 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 4개 시-도를 하나로 묶는 '충청지방정부연합' 설치를 공식 승인하면서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오는 12월 이전 공식 출범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는 2022년부터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서울시와 공동연구반 5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통합에 따른 행정기구와 재정 변화, 상생 비전 등을 논의하는 한편 22대 국회 특별법안 재발의와 행안부를 통한 주민투표 실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서울통합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인 '경기분도'에서 시작됐다고 김포시는 설명한다. 작년 김포시가 서울통합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포시민 68%가 서울통합에 대해 찬성하는데 비해 반대는 29.7%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찬성하지 않는다면 김포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경기남도 중 어디에 속하면 좋겠냐고 묻는 질문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42.1%, 경기남도가 33.8%, 잘 모르겠다가 24.1%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명명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는 작년 8월 김포시에서 개최됐으나, 김포시에 대한 비전 및 혜택 등이 명확하지 않아 시민 공감을 얻지 못했다. 당시 설명회에서 김포가 포함된 경의권 콘셉트 및 추진 방향은 미래 남북경제협력 핵심지대로, 남북협력 거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다. 하지만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로 성장해가고 있고 첨단 미래산업을 추구하고 있어 김포시 비전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제시한 비전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김포시는 주장했다. 김포서울통합 의의는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를 바로잡아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면서도 경기도권역으로 구분돼 정책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민 혜택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있다는 김포시 입장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0일 “행정권역 구분은 시민을 위한 것이고 최대한 일치돼야 하는 것"이라며 “과거 기준으로 구분돼 관습적으로 이어온 행정권역 때문에 실제 시민이 불편을 감내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서울시가 2030년까지 1000만 시민이 이용하는 한강 수상시대 개막을 선포했는데 김포서울통합으로 한강의 세계적인 경쟁력이 완성될 것이란 입장이다. 현재 서울시 관할지역으로 한정된 한강이 김포서울통합으로 확장되면 한강은 김포 넘어 바다로 열리면서 물류,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또한 서울시가 발표한 '2030 리버시티 서울' 3대 전략에 김포와 접점이 모두 포괄돼 있다. 3대 전략은 △일상의 공간 △여가의 중심 △성장의 거점으로, 3대 전략 모두 김포와 연계성이 있다. 올해 10월부터 운행 예정인 서울시 리버버스는 현재 마곡부터 잠실까지 예정돼 있으나 추후 김포까지 선착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김포시는 올해 1회 추경에 선착장 접근성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김포에는 수도권 해양레저시설인 '아라마리나'가 있어 김포서울통합이 이뤄지면 더 넓어진 한강 속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아가 김포서울통합이 이뤄지고 서울시의 서울항 프로젝트와 서해뱃길 사업이 본격화되면 아라뱃길은 동북아 해상관광시대를 여는 관문이 되고, 이는 곧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꾸는 물류이동이 펼쳐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김포시는 전망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리버스 멘토링’…소통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젊은 공무원과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9일 실시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이 아닌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 관점에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제도로, 안양시는 2022년부터 3기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90분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리버스 멘토링에는 제3기 안양시혁신주니어보드 21명과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여해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 이해하기 △성공-실패 마케팅 사례로 협업 중요성 인식 △내가 바라는 공직사회 생각 공유 등이 이뤄졌다. 한 혁신주니어보드 공무원은 “국장님들과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원석 기획경제실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려면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해나가야 한다"며 “세대 간 소통 활성화로 조직역량을 높여 시민 행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안양시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내외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돼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업무방식 개선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안양시는 오는 9월 제안발표대회에서 나오는 정책들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인사] 고양특례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고양특례시 ◆ 3급 승진 △도시주택정책실장 황주연 △덕양구청장 한찬희 ◆ 4급 승진 △일자리재정국장 고미정 △교육문화국장 김종구 △도시혁신국장 조용주 △대민협력관 이재복 ◆ 4급 전보 △일산동구청장 김영남 ◆ 5급 전보 △언론홍보담당관 박종민 △법무담당관 최정원 △행정지원과장 안미경 △인적자원과장 김형기 △주민자치과장 김경찬 △소상공인지원과장 김종철 △환경정책과장 이성우 △기후에너지과장 이학천 △관광과장 김희택 △건축정책과장 김진원 △스마트시티과장 안동수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버스정책과장 장문순 △주차교통과장 정일형 △신도시정비과장 김교철 △도시정비과장 유호권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선정 △도시농업과장 이주형 △차량등록과장 한철희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김경한 △덕양구 시민봉사과장 황선혜 △덕양구 세부2과장 이순자 △덕양구 사회복지과장 정은숙 △덕양구 청소농정과장 김명섭 △덕양구 교통행정과장 박기명 △덕양구 건축과장 박문희 △덕양구 건축물관리과장 안정국 △덕양구 효자동장 박성식 △덕양구 행신2동장 이종찬 △덕양구 대덕동장 전종학 △일산동구 안전건설과장 김주영 △일산동구 건축과장 표명섭 △일산동구 정발산동장 안수길 △일산동구 백석1동장 김일호 △일산동구 백석2동장 원만철 △일산동구 고봉동장 문영기 △일산서구 사회복지과장 조영자 △일산서구 가정복지과장 강경아 △일산서구 건축과장 백진규 △일산서구 일산2동장 김관양 △일산서구 주엽2동장 김복희 △일산서구 가좌동장 이원형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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