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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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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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강원바이오엑스포서 공동정책관 운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4년 강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강원바이오엑스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7일 개막됐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자체(인천-경기시흥, 강원, 대전, 경북, 전남) 공동정책관에 참여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홍보정책관 내 투자유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상시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2일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 IR데이와 연계해 바이오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인천시와 연계를 통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황 △기반시설 조성 전략 △기업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조현진 미래전략담당관 바이오팀장은 8일 “올해 6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전국 5개 단지가 함께 공동 정책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별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공동 홍보를 통해 인천과 시흥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경기도와 협력해 공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준비 중이다. 특히 기업 유치, 연구개발(R&D) 국비 예산 확보, 주요 기반시설 구축에 협력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겨울, 새가 날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겨울철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를 이달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겨울, 새가 날다는 철새를 주제로 한 DMZ 평화의길 쉼터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되며 겨울철새 생태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을 통해 평화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는 고양 장항습지를 찾는 겨울철새 관찰, 새 밥 짓기 체험활동, 철책길 걷기, DMZ 평화의길 쉼터(나들라온) 탐방을 통해 DMZ 접경지역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내용은 겨울, 새가 날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종남 관광과 팀장은 7일 “가족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자연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환경 속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교감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누려보기 바란다"고 권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구리남양주교육청, 과학고 유치 추진 ‘가속화’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원덕재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은 7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11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위한 수당 인상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참여자 모집 △구리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구리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형 과학고' 추진 가속 △2024년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등을 발표했다. 구리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수당을 인상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한다. 이 수당은 내년 1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매월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해 매월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1월 중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공익 활동형, 사회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으로 구성된다. 구리시는 2024년보다 약 140명이 증가한 총 317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접수는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종합복지관 등에서 진행된다. 구리시는 7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가칭) 구리과학고 유치-운영을 위한 협약식'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가칭)구리과학고등학교 성공적인 유치와 운영을 위해 자료 및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학교 설립 계획 수립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구리시교육발전위원회 회의에서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6주간 구리시는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기회소득을 지급해 구리시 체육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구리시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2일 기준으로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월 267만4134원) 이하인 체육인으로, 연 1회 1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대리인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원덕재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은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은 구리시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하는 주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영유아체험센터 개소…과학놀이 ‘풍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7일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 소재 영유아체험센터 개소식을 열고, 과학놀이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광명교육장, 한국어린이총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유아체험센터는 어린이가 과학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향상하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가족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유아체험센터는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영유아를 위해 조성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 체험 공간이며, 영유아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놀이실과 첨단과학 분야 전시와 체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는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영유아 놀이실 △자원순환, 모빌리티, 미래광명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과학 상설 전시실이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휴게실, 수유실 등도 갖췄다. 자원순환 존은 상점과 가정집으로 꾸며져 전시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분리수거, 에너지 세이빙,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빌리티 존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자동차, KTX 등 모빌리티 특화 도시인 광명 특색에 맞춰 다양한 운송수단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미래광명 존에선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미래도시 광명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체험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일 3회(1회 10:00~12:00, 2회 13:00~15:00, 3회 15:30~17:30)로 나눠 회차별 이용객을 받아 운영한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연휴이다. 이용료는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 2000원, 8세부터 성인까지 4000원이다. 광명시민은 관련 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50% 감면된다. 시범운영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회차별로 8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개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화(02-2680-7950)로 사전 예약하면 되고, 내달 중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예약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현재 이용객을 위한 상시 체험을 운영 중이다. 체험은 회차별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씩 프로그램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안내데스크에서 영유아 티켓을 제시해 무료로 재료를 받아 프로그램실에서 아이와 함께 이용하면 된다. 11월 체험은 '나만의 환경마크 만들기'로 친환경 관련 전시체험과 연계해 아이와 함께 나무 자석에 환경 마크를 그려보는 체험이다. 이외에도 영유아에게 문화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에는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쓰레기 버리지 말아요' 전시와 연계한 교육을 셋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전시실 체험 및 시청각 교육,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의회, 평생학습도약금 지원 부결…민심 외면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중장년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과천시 평생교육 조례'에 평생학습도약금 지원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1일간 열린 제286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 '과천시 평생교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과천시가 40세와 50세 중위소득 180% 이하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평생학습도약금 제도를 도입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 국가평생교육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학습자 60%가 학습 기회를 필요로 하지만 경제적 부담과 시간 부족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는 교육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보장을 위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일환으로 바우처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과천시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중장년층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조치로 '평생학습도약금 지원 정책'을 마련, 추진하고자 했다. 과천시의회 임시회 특별위원회는 이번 조례안을 논의했으며, 과천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적정성 및 사회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약금 사용처 확대 방안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등에 대해서도 특별위원회에서 설명했다. 그러나, 과천시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부결하며 “긴급성을 갖춘 사업이 아니며 현재 과천시 평생학습도약금 사용처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양은선 과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도약금은 광명시와 화성시 등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40세 시민에게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 활력과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50세 시민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며 “더 나은 정책 방안을 마련해 다시 한 번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책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김홍도 소장품, 프랑스박물관 전시 ‘청신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을 대표하는 단원 김홍도 작품이 프랑스박물관(MBKATC)에 전시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안산시는 프랑스박물관이 소재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해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7일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의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영접하고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 등 6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 대표단은 지난 10월 안산시에서 이뤄진 첫 만남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지속가능한 개발-경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파리 광역 '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중 하나다. 13개 '꼬뮌'(기초 지방자치단체)으로 구성된 동부행정구역은 경제-문화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연구시설 등이 소재해 파리의 총체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안산시는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협력 지방자치단체 모집'에 희망서를 제출해 교류도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과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활성화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은 “양 도시 간 예술 작품 상호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에 대해 “프랑스가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다문화 국가로 성장한 것처럼 안산시도 대한민국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서 외국인주민과 상생과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 도시 장점과 유사점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식공유 경제협력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청년 및 문화교류 등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식에선 이민근 안산시장과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 등 방문단이 함께하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안산시 유치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교장들 만나 초등학교 현안 해법 ‘탐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주시 교육현안을 놓고 해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최길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도 함께 참석해 학교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중-고-특수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학교장 간담회로, 2025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 현황,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계획,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 양주시 2025년 교육지원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선 학교 주변 환경정비 및 학생 통학로 안전개선 등 교육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교육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25년에는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진로진학지원 센터 운영, 학교급식 지원 등 교육경비에 예산을 증액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마을교육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가 지난 4일 배곧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박소영, 오인열 의원이 참여하며, 시흥시 교육 현황과 정책을 분석하고 시흥형 교육특화사업 지속적인 유지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활동은 지난 1차 정이마을 마을교육특구 방문에 이어 배곧상상마을 마을교육특구에서 추진 중인 학교 교육과정 연계수업을 참관하고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배곧상상마을 마을교육특구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배곧동 내 10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증강현실(AR), 가상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인열 의원은 “기존 교육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정돼 있지만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으로 확산돼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증강현실 교육에 지역자원이 접목돼 정주의식 함양을 기대할 수 있는 교육처럼, 이런 연계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의원은 “좋은 사업을 지속 운영하려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야 하기에 찾아가는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활용자원이 많은 시흥에서 마을자치교육과 연계해 마을특구사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청년이여, 코이 법칙 잊지 말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에게 안양을 직접 알리는 '안양학 특강'을 관내 4개 대학에서 성황리에 완료됐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달 7일 안양대를 시작으로 연성대-대림대에 이어 이달 6일 성결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희망도시 안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6일 오후 1시30분 성결대 중생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최대호 시장은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지원을 받아 성장한 안양청년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학생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최근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K리그2에서 K리그1로 승격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인덕원 콤팩트시티 조성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안양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코이 법칙'을 언급하며 “코이라는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 두면 5~8㎝ 정도밖에 자라지 않지만 큰 수족관에선 15~25㎝까지 자라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까지 커지는 등 자신이 활동하는 공간 크기만큼 자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계는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안양시가 여러분이 더 넓은 세상에 도전하고, 더 큰 꿈과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역설했다. 내년에도 안양시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시정을 소개하고, 성공사례를 통해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안양학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 지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 특강으로 15주간 진행되는 교양 수업이다.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수상했는데, 이를 계기로 안양학 특강이 시작됐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치위생학과, 산업체 전문가 초청특강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달 4일과 25일 2회에 걸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성윤 연세휴치과네트워크 경영실장이 '치과위생사를 위한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성윤 실장은 △근로계약서 보는 방법 △연차휴가와 휴일 △주휴수당과 휴일근로수당 △직장 내 괴롭힘 등 학생이 취업 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근로계약 실제적 내용을 전달했다. 윤서형 한양대학교치과병원 치과계장은 'Career Coaching A to Z'이란 주제로 대학병원 취업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근로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근로기준법 내용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고, 변화하는 치과계의 다양한 업무와 직장에서 만족을 느끼며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 학생은 “대학병원에 취업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게 되어 취업을 앞두고 실제적 도움을 받은 유익한 특강이었으며, 강의를 통해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7일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치과위생사 역할과 다양한 취업정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며 예비치과위생사로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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