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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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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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방행정체험 청년참여 공모…마감12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 희망자를 공개모집한다. 포천시는 관내 청년이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2회 다양한 시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 지방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기수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 참여자를 공모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외에도 다자녀가구 자녀에게도 우선선발 혜택을 제공한다(다자녀가구 대상자: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자녀). 신청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과 학업을 위해 부득이하게 타 지역으로 전출해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포천시는 포천 연고가 있는 많은 청년이 행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방행정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전공과와 선호도를 고려해 본청, 읍면동, 직속기관 등 배치된 현업부서에서 체험을 시작한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갑질 타파’ 청렴소통 콘서트 성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소통 콘서트'를 3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으로 시작했다. 또한 친구가 공무원에게 비공개정보 제공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장과 청렴 대화' 시간에는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사회를 보고 최대호 시장과 MZ세대 공무원 2명이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갑질 타파'를 주제로 소통했다. 아울러 객석의 MZ세대 직원들도 제공된 리모컨으로 주제에 대해 응답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직원들 생각을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시장은 “직장이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조직문화가 있다면 적극 개선해 갑질이 뿌리내릴 수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갑질 근절 캠페인, 청렴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직원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자체 표창' 전수식을 3일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지자체 1곳을 선정 및 유공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는 그동안 3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2012~2016, 2017~2021, 2023~2027)됐으며 작년에는 경기도내 최초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20% 이상이며 성희롱 예방 지침 및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지침을 마련한 기업을 발굴해 관내 21개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기업은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공,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및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안양시는 지속해서 여성친화기업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자 올해에도 오는 21일까지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날 전수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가 여성친화도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확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19년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부모 등 양육자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와 일-생활 양립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만안구와 동안구에 각 1곳씩 운영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최우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7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작년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은 쾌거로 평가된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경기도내 1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가 참가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를 주제로 △민간단체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이 협력-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기존 지역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조직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4일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모두 하나가 돼 만들어낸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평내동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개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일 평내동 제2공영주차장 인근 체육시설(평내동 660)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배달-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구비됐다. 간이쉼터는 심야시간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자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휴게공간 내 이동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노동자의 △근로계약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노무 및 사회복지 상담을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서-혹한기에 휴식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 휴게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오는 7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간이쉼터 1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행안부 ‘공감e가득’ 공모선정…1억획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는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전기 절약 실천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가전기기별 전력 사용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과제 실행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4일 고양시에 따르면,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e)을 기반으로 지자체, 민간기업, 주민 등이 협력해 지역현안을 해결해 주민공감이 가득한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안부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며, 고양시의 '전기 절약 실천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가전기기별 전력 사용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포함해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가전기기별 전기사용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스마트 계량기를 대체하고 사용자의 자발적인 전기절약 실천을 도와 지속 상승하는 전기요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을 공개모집해 인공지능(AI) 기반 가전기기별 사용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실증하고, 자발적으로 전기를 절약하도록 도와 서비스 실효성을 확인한 뒤 실용화할 계획이다. 실증을 위해 고양시는 2023년 가전기기 전력사용량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전력량 데이터 수집 역할로 참여했던 고양시민 중 40명을 실증가구(스스로해결단)로 선발할 예정이다. 안동수 스마트시티과 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고양시민의 에너지 사용 습관을 개선하고 연평균 10% 이상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를 절약하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어, 고양시가 탄소중립도시를 달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가전기기 전력사용량 데이터 구축사업은 5월31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된 수행기관 첫 번째(킥오프) 워크숍에서 지자체 사업 중 '우수성과 기대과제'로 선정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불곡산 임꺽정봉 올랐다…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 건립 사업부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현황과 당면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사시설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불곡산 임꺽정봉에 올라 건립 진행현황을 청취하고 광백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장사시설 진입도로 예정지, 수목장림, 야외공연장, 건축물 예정부지 등 지형과 주변 여건을 살폈다. 이어 올해 4월 기본구상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한 의견 반영 정도,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일정,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간부공무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읍 방성리에 건립 예정인 장사시설은 국-도비 245억원 포함해 총 2092억원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양주시는 장사시설 내 산 자의 휴식공간과 죽은 자를 위한 안식공간을 함께 조성하되 구획을 분리해 각기 다른 사유로 찾아오는 방문객 감정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도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공동형 장사시설 참여 6개 시(양주, 남양주, 의정부, 구리, 동두천, 포천)가 분담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장사시설 추진은 우리 시가 보유한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인근 시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이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되 '원정 화장'으로 인한 고통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7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승인받은 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에는 토지보상과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연산장학재단, 양주시 장학생 선발 참여접수…마감21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단법인 연산장학재단이 양주시 거주 체육특기 장학생과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체육특기 장학생은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체육특기자로 작년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총 25명 내외를 선발하며 1인당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한다. 다만 올해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인재육성 장학생은 올해 1월1일 기준 양주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관내 국-공립 고등학교 2학년으로 성적과 소득 기준에 부합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각 고교는 학교별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인재육성 장학생은 가구당 1명까지로 신청이 제한되며, 총 4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한다. 연산장학재단은 체육특기 장학생과 인재육성 장학생 모두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서류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활용 동의서를 작성하고,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초본, 신청자 본인 가족관계등록부, 본인 명의 통장사본을 공통으로 구비해야 한다. 체육특기 장학생은 입상 실적 증빙서류와, 저소득층 체육특기자에 해당할 경우 증빙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재육성 장학생은 보호자의 소득금액증명원을 구비해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양주시 교육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시 교육체육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8기 수료식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달 3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교육생 13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재무 기초를 비롯해 △상권입지 분석 △노무 및 직원 관리 △SNS 마케팅 활용 등 경영개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경영 안정화 도모를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 바우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총 129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2월 진행된 실전창업 강좌를 시작으로 무점포창업 강좌 등 연 4회 창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이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다른 창업교육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앞으로도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컨설팅 등 후속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임시개통”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갈현동~원문동을 잇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임시 개통된다. 임시개통 구간은 신갈현교차로에서부터 옥탑지하차도, 제비울교차로를 거쳐 래미안슈르 부근에 위치한 과천대로(서울방향)까지 연결되는 2개 차선이다. 해당 도로는 임시개통 기간에는 안전을 위해 30km/h 속도제한으로 운영된다. 임시개통 이후에는 현재 이용 중인 갈현삼거리에서 과천고가교 구간 서울방향은 폐쇄되고 과천봉담방면 진입 1개 차로만 유지된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교차로 구간인 제비울교차로 서울 방향도 개통됨에 따라 기존 구리안로 연결을 위해 임시 운영 중이던 회전교차로가 철거되며, 연결로는 폐쇄된다. 기존 구리안로를 이용해 세곡마을 방면으로 진입하던 차량은 자원정화센터 사거리를 거쳐 신구리안로를 이용하면 된다. 국도47호선 서울방향 개통 이후 갈현삼거리 구간 서울방향이 폐쇄됨에 따라 지식정보타운에선 신갈현삼거리, 제비울교차로를 이용해 서울방향으로 진입해야 하고, 원도심에선 과천IC, 관문사거리 등을 이용해 서울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과천시는 서울방향 개통에 따른 기존 차로 폐쇄 및 우회 등에 대한 주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현수막 설치, 지정타 입주 기업과 공동주택 등에 사전안내를 상세히 할 것"과 “갈현삼거리 오진입 차량을 위한 한시적 회차로 운영 등 서울방향 임시개통 시 교통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LH는 임시개통 전, 임시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과천시-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송출, 현수막 설치, 싸인카 배치 등으로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이번 임시개통으로 서울방향 출퇴근 차량 및 시외 이동을 위한 차량의 원활한 도로 연계성은 물론 과천대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도로 연결과 기존도로 폐쇄로 인한 주민 혼란과 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총 2.81km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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