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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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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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석 김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황성석 김포시의회 의원은 3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 교육환경 개선 위해 애써준 공직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발표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김포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집행기관 공직자분들의 특별한 노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장기동이 속한 장기운양중학군은 2008년 한강신도시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이후 감정동 67번지 일대에 신축된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는 4천1백여 세대에 달해 중학교 설립 기준에 부합했음에도 당시 시행사는 학교 설립 회피 목적으로 일명 쪼개기 분양이라는 초강수를 두어서 해당 아파트 주민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고, 매년 반복되는 중학교 배정 때가 되면 학부모님들의 고충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본 의원 또한 지난 2022년 9월, 제21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과밀학급 해결과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중학군 중학교 신설 제언'을 드린 바 있습니다. 집행기관에 중학교 부지 확보와 중학교 신설을 위한 T/F팀 구성, 시의회, 김포시청, 김포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등이 소속된 민-관 협의체 구성과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의 의지를 촉구하였으며, 김포시는 LH공사-교육지원청 간 업무 협의를 통해 용지를 확보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부지 공급가격에 대한 기관별 입장 차이가 커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에 김포시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용지의 중학교 부지 용도 변경을 도시계획과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경기도 평생교육국장과의 학교용지 확보 협조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시 소유 공유재산에 경기도교육감의 학교 신설 가능 여부에 대한 법규를 검토하는 등 중학교 신설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도시관리과는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을 실시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기관 및 부서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중학교 신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3년 3월, 중학교 신설을 위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 고시하고, 마침내 2024년 4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기까지 애써주신 김포시 모든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김포시 교육환경개선과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을 위해 일선에서 앞장서서 노력해주신 교육지원과 문선영, 이창우 과장님, 장석희, 김문숙 팀장님, 이진주, 최정화 주무관님, 도시계획과 양수진, 권상우 과장님, 장경철 팀장님, 권성준 주무관님, 도시관리과 김재성, 김영운 과장님, 연규환, 장민수 팀장님, 유성호, 엄성준, 임예빈 주무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장기운양중학군에 거주하는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님이 매년 학교 배정 시기 때마다 겪었던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이 이제는 희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향후 남은 행정절차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되어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등교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유매희 김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매희 김포시의회 의원은 3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현수막, 김포시는 설치가 통! 했습니다'를 발표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김포시 부실한 불법현수막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발언에 앞서 부서에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했으나 적극적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아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유감이라는 말을 먼저 전합니다. 김포시 거리는 동서남북 어느 곳을 보아도 불법현수막이 난무합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 이외에는 모두 '불법'입니다. 지난 5월, 에 따르면 권익위가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불법 광고물에 대한 민원 77만 4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월평균 민원은 2만 9천여 건으로 3년 전의 5천 8백여 건보다 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위협, 환경오염 유발, 현수막을 철거-관리하는 인력과 자원 투입 등 행정력 낭비로도 이어지는 문제입니다. 법률 제988호로 1962년 제정된 「광고물등단속법」을 시작으로 지금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되기까지 총 31번 개정되었습니다.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한국광고사업협회 설립을 시작으로 미신고에 따른 벌금 강화, 이행강제금 조항 신설, 옥외광고 기금 설치, 광고물 실명제 도입 등 광고물에 대한 규제는 개정될 때마다 강화됐습니다. 2022년 제8조(적용 배제)에 정당 현수막이 추가되었으나 이 또한 2024년 1월, 읍면동 별로 2개 이내 설치 등 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다른 지자체는 어떨까요? 김포시처럼 불법현수막이 통할까요? 인구 약 28만 2천 명의 광주광역시 서구의 경우, 시가 불법현수막과 전쟁을 선포하며 100% 과태료를 부과하는 무관용 원칙을 시행했습니다. 실제 한 장당 32만 원, 2차 위반 시 42만 원, 3차 위반 시 최대 55만 원까지 가산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20여 명의 인력이 주간̛-야간-휴일반으로 365일 단속하고 시민 수거보상제 한도를 2배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불법현수막이 90% 가까이 줄어든 성과를 보였습니다. 인구 약 64만 명의 전주시 역시, 지난해 4월'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전주 만들기'를 시행,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금요일 저녁-주말-공휴일 등에 정비 용역 실시, 시민 수거보상제 보상금인상 하고, 현재 301개소에서 1325면의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운영하고 올해도 100면을 추가 신설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김포시는 어떻습니까? 민선 8기 시작되고, 첫 시작은 2022년 11월일 겁니다.'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한 MOU' 체결 이후, 김포시 전역에 환영의 불법현수막이 대대적으로 걸렸습니다. 그 이후에도 때때마다 극명하게 정당의 색깔을 띤 불편한 현수막들이 사안마다 김포시 전역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얼마 전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을 생각해봅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구래동 이마트 사거리는 시민들이 위압감을 느낄 정도로 사거리 곳곳에 빽빽하게 붉은 현수막이 매일 같이 나풀거렸습니다. 사거리 한 곳에 10개도 넘게 동일한 내용의 현수막들이 다양한 단체이름으로 게첩되었습니다. 비단 구래동만의 일이 아닙니다. 김포시 전역이 그러했습니다. 철거하면 다시 붙고 또 붙고, 좀비처럼 매일 같이 살아났습니다. 현수막의 집요한 게첩은 분명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있어 보였습니다. 알만한 단체도 있었으며, 정체 모를 낯선 이름의 단체들이 계속해서 생겨났습니다. 그야말로 현수막과의 전쟁이었습니다. 안전의 위협을 느낀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 호소에 담당부서에서 혼심을 다해 철거에 힘써주신 것을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 선택임기제 2명과 청원경찰 1명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으로는 우리 50만 김포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당연히 역부족일 수밖에 없습니다. 2024년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거한 광고물은 5861개이며 그 중 불법현수막은 4796개입니다. 40일간 하루 평균 119.9개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엄청난 재정, 인력, 행정, 환경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고작 2명의 전담인력이 좀비 현수막을 정비하는데 행정력을 낭비해야 하는 것인지, 도대체 언제까지 시민들은 위압적인 빽빽한 현수막과 자극적이고 날이 선 문구에 노출돼야 하는지, 도대체 언제까지 김병수 시장님은 계속해서 이 사태를 방치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김포시 불법현수막 단절을 위해 김병수 시장님께 요청합니다! 첫째, 불법현수막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단속 시스템을 확대-구축해 주십시오! 둘째, 단속 인력을 대폭 증원해 주십시오! 셋째, 상습 광고물 불법행위를 한 개인-단체-업체에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다른 지자체에서는 당연히 하는 일을 우리 김포시는 “왜, 하지 않는 것인지!" “하면 안 돼서 '못'하는 것인지!"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인지!" “누구 때문에 '못'하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장님께 하나 더 알립니다! 우리 김포시 조례 「김포시의회 회의규칙」 제31조의2(5분 자유발언) ④항에는 '시장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그 조치계획이나 처리결과 등을 해당 의원에게 보고하여야 한다'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3월4일, 본 의원이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홍보담당관-자원봉사센터장에 대해 문제 제기한 “인사라고 쓰고, 참사라고 부른다" 5분 발언에 대해 석 달이 지났는데 아무 답변이 오지 않습니다. 시장님 의중인지, 담당하는 기획정책과의 문제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본회의장에 출석을 도통 안 하시니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무관심'인지, 5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김포시의회를 경시하는 '무대포'인지, 설마, 강제성 있는 '법'이 아닌 지자체의 '조례'라서 이행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는 상식 밖의 '무책임'인지 여러모로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10일, 시민들의 선택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는 김병수 시장의 불통과 독선에 대해 시민들께서 내리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부디 그 뜻을 헤아려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 부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적극적 의지를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명백한 목적을 가진 불법현수막의 '설계자' 혹은 지저분한 거리가 취향인 후진사회 '퇴행자'라는 오명을 쓰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방치는 곧 '관권선거의 인정'입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꿈꾸는 50만 김포시민을 대표하여 발언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김미경 연천군의원 “건설업자 피해대책, 탁상공론”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원은 3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관내 건설기계 하도급 체불임금 방지 및 보호'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미경 의원은 “연천군은 관내 건설기계 하도급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내 건설업자를 피해에서 보호하기 위해 현실에 맞는 대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천군 하도급 업체 보호 및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내용을 살펴보면 안전장치가 탄탄하게 잘 되어 있지만, 대금 집행체계와 조기집행 부분에는 여전히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말햇다. 이울러 체불임금신고센터 운영에 있어 원도급업체 공사에 참여하는 하도급업체 신청 창구를 운영해 체불임금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동의 대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의원은 “민생과 직결되는 노동의 대가 보장은 삶의 기본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필수조건이다. 관급공사를 수주 받는 업체로부터 하도급업체가 노동의 대가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강조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김미경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박양희 연천군의원 “공무원 친절은 감동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은 3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공무원 친절은 감동이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양희 의원은 “민원 업무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업무이자 연천군을 찾는 사람과 직접 마주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형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민원인 요구사항을 공정하고 친절하게 처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천군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소통하기 어려운 점은 충분히 이해하나 민원인이 요청한 업무 결과뿐만 아니라 전달자 태도 또한 민원인 만족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인에게 어떠한 태도로 전달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와 같은 친절행정을 위해서는 조직적인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양희 의원은 “직접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담당 직원의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팀장이나 부서장이 담당직원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선도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며, 공무원의 따스한 미소, 공감하는 태도, 열린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고 그런 민원인을 보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등 상호 선순환 형성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박양희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군민여론 반영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3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연천군 1인가구 기본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운서 의원 발의) △연천군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안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2024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청취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검토하고 생생한 군민여론을 의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를 통해 행정 집행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적법성과 타당성 심사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6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회, 학생 운동선수 최저학력제 개선 촉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3일 제36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학생 운동선수 최저학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육부가 학생 운동선수에게 적용하기로 한 최저학력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저학력제도는 학생 운동선수들 장래를 위해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도입돼 본격 시행 중이다. 2021년 국회가 학교체육진흥법을 개정한 지 3년 만이다. 학생 운동선수가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에서 기준 이하 점수를 받으면 교육부령으로 정한 모든 경기 출전을 금지한 것이 최저학력제 골자다. 교육부는 개정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이 제도를 올해 3월24부터 적용하기로 안내했지만 대다수 학생선수와 학부모 반발에 부딪혀 제도 도입을 9월로 연기한 상태다. 학생선수와 학부모는 상급학교로 진학이 결정되는 주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선수들 의욕과 열정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제도 도입을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최저학력제도 도입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현행 제도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예체능 전공자 중 유독 체육 전공자에게만 이런 제한을 두면서 형평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더욱이 고등학생은 최저학력에 미달하더라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 등 대안이 있지만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선수에게는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 거리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지역별 학교 수준도 천차만별인데 교육부는 기준을 일괄적으로 정해 동일 점수라도 학교 수준에 따라 최저학력 미달 여부가 결정된다"며 “예체능 계열 중 체육에만 차별 적용하는 최저학력제도를 정부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4일 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kkjoo0912@ekn.kr

황은화 안산시의원 제1차 정례회 예결위원장 선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29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 구성을 마친 가운데 황은화 의원이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산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별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예결특별위는 곧바로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예결특별위 부위원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뽑혔으며, 함께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진숙 이지화 현옥순 박은경 유재수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특별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집행부가 제출한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3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건을 심사하게 된다. 안산의회는 앞서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해 4월12일부터 5월1일까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예결위에서 이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황은화 예결특별위원장은 “이번 회기에선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인 결산을 진행하는 만큼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심도 있고 충실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돌입’…62건 심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3일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정례회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는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의사일정을 의결한 안산시의회는 6월2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해 총 62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부터 10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사하고, 11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20일에는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특위 결과보고서를 의결한 뒤 21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예산 관련 안건을 처리한다. 예결특위는 1차 본회의에서 황은화 김재국 김진숙 이지화 현옥순 박은경 유재수 의원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27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28일에는 3차 본회의에서 심사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는 안건 의결에 앞서 김진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조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안산시의회는 지난 전반기 동안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활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정례회는 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로 다수 안건을 처리하는 만큼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공직자의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3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최 kkjoo0912@ekn.kr

2024 남양주시의장기 주짓수-족구-당구대회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일과 2일 이틀 동안 2024년 제6회 의장기 주짓수대회-족구대회, 제1회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일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주짓수대회를 개최했으며, 2일에는 오남읍 SM빌리어드 클럽 등 5곳에서 당구대회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족구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대회에는 주짓수-당구-족구대회를 합쳐 관내 동호인 600여명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회에 참석한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 체육대회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고 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남양주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동료의원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시민 건강 증진 및 동호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짓수-족구-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의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해왔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시행 ‘초읽기’…신동화 의원 발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3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일상적인 산책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을 하는 순찰대를 말한다.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조례는 시민 스스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치안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제정됐다. 신동화 의원은 3월28일 구리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법제처로부터 상위법령 위반 여부, 체계, 표현방식 등에 대한 입법 컨설팅을 받아 조례안 품질을 높였다. 4월13일에는 서울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방범순찰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4월1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조례안 완성도를 높였다. 신동화 의원은 “조례 내용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조례를 잘 만들어야 실현 가능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에 필요한 조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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