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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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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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옥정초 통학로 로드체킹…안전강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5월31일 옥정초등학교 학생들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하고자 통학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우현 옥정초등학교 교장, 임종득-김형일 교감, 양주시-학교 관계자는 등교시간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8시30분에 옥정초 통학로 및 학교 주변을 도보로 이동하며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과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옥정초 정문 및 후문 통학로 인근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옥정중학교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어 등교시간마다 교통혼잡으로 학생들 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안전시설 노후화로 어린아이들 보행안전 우려가 있어, 시설물 설치 및 보완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및 관계자들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 통학로 안전 확보에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문화재단 ‘공연예술 유통’ 공모 5건선정…2.9억확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5건이 선정돼 총 2억9500만원을 확보했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사업(2억3000만원)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6500만원)은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취약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부족한 재정을 극복하고 공연사업의 저비용 고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해 결국 약 3억원에 이르는 지원비를 회득햇다. 이에 따라 뮤지컬, 판소리극, 연극, 음악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를 29일 시작으로, 판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는 7월12일~13일, 연극 '선녀씨 이야기' 7월26일~27일, 음악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8월31일, 발레 '세비야의 이발사' 10월25일~26일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예술 유통 사업의 첫 작품인 트로트 기반 주크박스 뮤지컬 '청춘연가'는 7인조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음악을 배경으로 각자 사정으로 사이가 소원해진 삼남매가 어머니 장례식에서 오해를 풀며 화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가족 공동체와 이웃 정서에 대해 노래하는 작품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종원'역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신인선이 삼남매 중 막내 '동환'역을 각각 맡았다. 그리고 둘째 '순주'역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김하연이 무대에 선다. 한편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 누리집(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연중무휴 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 요구를 받아들여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1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도심에 조성해 접근성이 좋은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5월13일 준공했으며, 전체 면적은 1만6530㎡에 반려견 놀이터 3곳(대형견, 중-소형견, 장애물),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에는 다른 반려견 놀이터와 마찬가지로 월요일 휴장하고 야간에는 폐장할 계획이었지만 이른 아침이나 퇴근 후 이용을 원하는 시민 요구를 반영해 동물복지위원회에서 연중무휴 운영을 결정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관리인 퇴근 이후 오후 8시부터는 자율적으로 출입자 등록 후 놀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연중무휴로 결정했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반려견 크기에 맞는 놀이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일산열무, 이제 짝퉁 없다…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일산열무'가 지리적 표시 제115호로 등록되며 고양특례시 대표 특산품으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고양시는 일산열무를 타 지역 열무와 차별화하고 꾸준한 품질 관리와 전문음식점 운영, 특화거리 조성으로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일산열무가 이제 우수한 품질과 지리적 특성을 인정받고 생산자와 소비자도 보호받게 됐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 일산열무를 생산하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일산열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산열무가 지난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심의를 거쳐 지리적 표시 제115호로 등록됐다. 지리적 표시는 상품 명성과 품질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가공됐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제도다. 보성녹차가 1호를 기록한 뒤 지금까지 105개 품목이 등록됐다. 지리적 표시로 등록되면 지식재산권 확보와 함께 등록마크를 부착할 수 있어 소비자 신뢰 확보가 용이하다. 일산열무는 한강변 비옥한 충적토에서 자라 식감이 아삭하고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다. 1960년대부터 수도권으로 품질 저하 없이 일산열무가 당일 출하되며 '열무' 하면 일산열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작년 국내 열무 주산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39.7%가 '열무'하면 생각나는 지역으로 '일산'이라고 답했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국내 열무 인지도를 조사 결과에서도 49.3%가 '일산'을 손꼽았다. 이런 명성 때문에 그동안 타 지역 농가에서 '일산열무'로 표기해 출하-유통되는 경우가 빈번해 고양농민이 피해를 겪어왔다. 이에 고양시는 2021년부터 일산농협을 주축으로 6개 지역농협이 설립한 일산열무협의회협동조합과 함께 일산열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해왔다.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생산자도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도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 관내 350여 농가는 연간 2만톤 내외 일산열무를 생산한다. 열무 생산량의 90%는 관내 농협을 거쳐 대형마트-도매시장-로컬마켓 판매장에서 판매된다.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한 열무는 생육기간이 짧아 사계절 재배되며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서 8월 사이가 제철이다. 특히 일산열무는 일산지역 지하수를 이용해 철분과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고 타 지역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아 조직이 연하고 아삭하며 일반 열무에 비해 줄기가 더 푸른 것이 특징이다. 일산열무의 연간 매출은 약 150억원으로 일산지역 농업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고양시는 2021년 일산열무를 특화농산물로 지정하고 특화농산물 육성-지원 조례를 마련해 고품질 일산열무 생산기반 구축과 경영체 육성, 교육,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배 매뉴얼 제작-보급,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비용 지원, 연 1회 이상 안전성분석 등 품질 관리도 꼼꼼히 신경 쓰고 있다. 지리적 표시품 포장재 관리기준에 따른 일산열무 브랜드 정체성(BI)과 포장재 디자인 개발도 완료해 열무를 묶는 단끈과 포장재에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백석 흰돌마을타운을 일산열무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일산열무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고양시 대표 먹거리 일산열무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먹거리를 차별화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주도형 특화거리다. 24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백석 흰돌마을타운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들어서면 음식문화 특화거리 현판이 걸린 음식점에서 일산열무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 4월에는 고양시 후원으로 백석12블럭 상인회가 개최한 '일산열무 요리 대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킨텍스에서도 고양시가 일산열무 전문음식점으로 지정한 일산열무 식당을 만나볼 수 있다. 열무보리비빔밥, 열무청보리국수 등 발효 음식 대가가 일산열무를 응용해 만든 음식을 연중 판매한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품질 관리를 강화해 고품질 일산열무를 생산하고 다양한 특화 메뉴를 개발해 일산열무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 개최…마감 7월29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관내 청년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정책을 시정에 도입하고자 '2024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의왕시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열어 청년이 정책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유도하고, 청년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왔다. 올해 제안대회 주제는 의왕시 청년에게 필요한 참여,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분야 청년정책이다. 공고일(6월3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의왕시는 7월1일부터 29일까지 제안을 접수받아, 제출된 제안에 대해 1차 사전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70만원), 장려상 3명(50만원), 참가상(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1일 “이번 청년정책 제안대회에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 목소리가 정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치…온실가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 7곳에 총 21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설비)를 6월 말까지 설치한다. 이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통진-대곶-하성면 소재 경로당 6곳, 월곶면 소재 복지시설 1곳에 김포시는 총사업비 4300만원을 들여 시설별 3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설비는 사회복지시설 옥상 등 공간을 이용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0만원 전기료를 절감하고, 13t이산화탄소(CO2)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낼 것이란 예측이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전기자동자 민간 보급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캠페인과 '2024년 지구의날 어린이 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하며 기후변화 위기인식 확산과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31일 “이번 신재생에너지 설치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절감을 돕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에너지 절감과 CO2 감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의회, 모의의회 참여자 공모…의정신뢰 강화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모의의회'를 개설해 시민이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의회는 시의원 역할과 회기 운영방식 등을 안내하며, 참가시민은 모의 회기 중 심의될 안건을 직접 선정하고 회기 개-폐회가 진행되는 본회의도 직접 체험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의회는 8월(청소년)과 10월(성인) 2차례 모의의회를 운영하며, 참여 신청은 7월31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신청은 20명(인솔자 포함 40명) 내외 단체만 가능하다. 모의의회 운영 세부내용과 신청 방식 등은 군포시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청사 개방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2월 말부터 견학 행사를 운영 중인 군포시의회는 시민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서 제출기한을 단축했다. 기존에는 견학 희망일 30일 전(신청일 제외) 접수 건수만 승인했으나 6월부터는 제한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15일 전 신청한 견학도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군포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31일 “지방의회 의원들은 회기 내는 물론이고 전후로도 자치법규 입안, 정책사업 현황 점검, 시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며 “모의의회와 시의회 청사 견학 등을 활성화해 시의회 역할을 알려 투명하고 공감 받는 시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참게 치어’ 20만 남한강 방류…수산자원 회복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29일 참게 치어 약 20만 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수산자원을 유지-확대하기 위해 양평군은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기후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한 어업자원 감소에 대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양평군은 기대했다. 이날 방류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민희-오혜자-최영보 양평군의원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올해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20만 마리 외에도 다슬기 250만 마리, 동자개 7만 마리, 뱀장어 10만 마리, 대농갱이 17만 마리, 쏘가리 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사업비 확보를 통해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군민 여러분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한양대 청년AI스쿨 운영…맞춤인재 양성

광명=에너지경게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한양대학교가 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청년AI스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6월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청년AI스쿨은 광명시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AI 교육과 진로지도에서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PM, Product & Project Manager) 양성과 진로 설계(9주), 2단계 SW 취업 연계(6개월)로 이뤄진다. 1단계 교육은 1차 6월 20일부터 8월21일까지, 2차 7월18일부터 9월20일까지 두 차례 진행되며 교육수료 후 선택에 따라 2단계 교육에 들어간다. 공모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19~38세)이며 각 차수 25명 정원으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6월18일까지로 청년AI스쿨 누리집(gmhai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첫 AI 기획자 양성과정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AI 기획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에 필요한 해결과제를 발굴해 솔루션을 기획하고 AI 개발자와 경영진을 연결해 프로젝트를 이끌며 상용화까지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산업 분야를 잘 알면서 AI 기술을 이해하고 SW 개발능력을 갖춘 사람이 유리하지만 관련 분야 경험이 없더라도 일정기간 SW 개발교육을 받으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청년AI스쿨 교육과정은 기업현장의 AI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한양대 AI솔루션센터 교수진이 주관한다. 센터장인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개발을 기획, 총괄한 바 있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이밖에 한양대 최병호-배상민-김창 교수 등 AI와 진로설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광명시는 교육 이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광명한양 청년AI스쿨'이란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취업 후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청년AI스쿨에 관한 세부사항은 한양대 AI솔루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봉태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31일 “AI 기획자는 AI시대에 매우 중요하고 유망한 직업으로 이번 교육을 마치면 IT,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광명시 청년들이 미래 유망직종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지급 접수…마감 6월28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6월28일까지 접수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2일부터 2000년 4월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경우다. 조건에 충족하는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최대 100만원) 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30일부터 6월28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잡아바 누리집, 경기도 콜센터,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분기 신청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7월20일부터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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