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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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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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튀르키예 ‘파주 친선공원’ 착공식 참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22일(현지시각) 파주시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 켄트(KENT) 공원에서 열린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김경일 시장을 포함한 파주시 대표단, 아이세 윈류제 에스키셰히르 시장, 정연두 주튀르키예한국대사. 에스키셰히르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 친선공원 건립은 2021년 에스키셰히르시 제안에 따라 시작돼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도시 간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전통건축 및 조경 전문가 파견, 공원설계를 지원하고, 에스키셰히르시는 공원부지 제공, 공사 시공 및 운영을 담당키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파주 친선공원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고자 함께해준 에스키셰히르시민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에스키셰히르 파주공원이 두 도시 간 상생의 길을 열어주고 한류문화 세계적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켄트(KENT) 공원은 에스키셰히르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파주시 작가의 작품인 한-튀르키예우호기념비, 장승 및 솟대와 같은 한국 조각품이 전시돼 있다. 한국 식당과 전망 정자, 야외무대, 공방, 카페 등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파주 친선공원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키셰히르시는 튀르키예 북서부에 위치하며 에스키셰히르주의 중심 도시다. 앙카라에서 서쪽으로 233km, 이스탄불에서 남동쪽으로 330km 떨어져있다. 파주시와는 2007년 자매도시 체결 후 문화예술 방면에서 지속 교류하고 있으며,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파주시민이 모금한 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끈끈한 형제애 관계를 유지해왔다. kkjoo0912@ekn.kr

파주 성매매집결지 불법건물 자진철거, ‘확산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말 한 건물 소유자가 무허가 불법건축물 1개 동에 대해 자진철거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건물 소유자가 직접 자진철거 의사를 밝혀 오면서 진행된 이번 철거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까지 집결지 내에서 이뤄진 자진철거 건축물은 작년 3개 동에 더해 총 4개 동으로 늘어났다. 소유자는 “과거 성매매업소로 사용됐던 오래된 건물"이라며 “더 이상 방치는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철거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소유자들은 “파주시가 보낸 자진철거 공문을 받고 생각이 많았지만 업주들 반발로 곤란한 상황도 있었다"며 여전한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성매매집결지 내에는 무허가 및 불법 증-개축 등 규정위반 건물 외에도 업소가 떠난 자리에 각종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된 건물이 적지 않다. 건물 대부분이 화재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난통로나 화재진압 활동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별도 성매매 공간으로 개조하거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막아 창고로 활용하기도 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도 적잖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23년 사전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위반건축물 100여개 소유자들에게 불법사항에 대한 사전 통지와 자진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그런데도 시정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계고 등을 통해 작년 말부터 행정대집행으로 강제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불법건축물 정비는 불법사항 해소와 시민안전을 위해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정책에 공감하고 캠페인 활동 참여부터 불법건축물 자진철거에 이르기까지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을 믿고 성매매피해자 지원과 인권 회복을 통한 집결지 폐쇄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물 전면의 대기실 위주로 철거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건물 전체가 불법인 곳도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철거된 건물 소유주는 추후 행정대집행 비용을 납부해야 하며, 자진철거를 하지 않는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매월 연속적으로 강제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꽃이 만개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상지로 선정돼 온도를 미리 높이는 사전 가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5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되던 예년과 4월 말부터 개화돼 5월 현재까지 풍성하게 만개한 장미꽃 관람이 가능하다. 공원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장미원은 산책로를 포함한 1만534㎡ 면적에 란도라, 루이스퓨네, 슈와르쯔마돈나 등 40여종 약 2만4000여 송이 장미가 꽃을 피운다. 특히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사계 장미로 조성돼 겨울이 오기 전까지 꽃을 피운 장미를 지속 관람할 수 있다. 정갑선 푸른도시사업소 일산공원관리과 팀장은 “장미원에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와 향을 감상하면서 일산호수공원 아름다운 경관도 관람하며 문화 힐링을 만끽해 보시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민 11월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혜택 가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대중교통비, 시내-마을버스 세차시설, 운전기사 휴게시설 등을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이다. 시민 교통편의가 한 단계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가 오는 6월 고양특례시의회에서 안건 심사를 받으면 7월 중 공포된다. 이를 근거로 10월 중 추가경정예산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 고양시민도 이르면 1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양시는 3월2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진행해왔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행되면, 관내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 등 26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약 20개 노선에선 현재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일반권 6만5000원, 청년권(19~39세) 5만8000원 정기권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다. 현재 서울시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버스 세차시설, 운전기사 휴게시설 개선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버스 내-외부 청결 유지, 운수기사 휴식시간 확보는 시민 교통편의와 직접 관련돼 있어 고양시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부분이다. 박대준 버스정책과 팀장은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비교 선택해 교통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중교통시설 확충으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이 개선되면,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어 운행율을 비롯해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 내달1일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6월1일 하나로마트 농협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 마켓'을 개최한다. 타인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준다는 의미를 담은 기버(Giver) 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가치생산과 시민의 가치소비가 만나는 장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기버 마켓에는 '즐기GO! 챙기GO! 만나GO!'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소상공인, 지역 복지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당일 버블버블 매직쇼, 신나는 에어바운스, 흥겨운 음악공연, 콘홀 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기버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체험 게임,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알차게 꾸려져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23일 “이번 기버 마켓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치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기버 마켓을 통해 많은 시민이 기버 마켓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버마켓에서 발생한 매출액 일정 부분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버함'을 마련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2024년 4월말 현재 양주시 사회적경제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38개 △(사회적)협동조합 92개 △(예비)마을기업 8개 △자활기업 4개로 총 142개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한편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25일 월피예술도서관 간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월피예술도서관에서 '2024 꿈의향연' 음악회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전국 37개 기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하는 특별 연주회다.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전국 거점기관에서 2600여명 단원이 활동 중으로 안산문화재단은 에 지원해 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안산 청소년의 건강한 예술 감수성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으로 '안녕?! 오케스트라' 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도시 브랜드와 결합에 기여하고 있다. 2024 꿈의향연 주제는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들 '마음 열기'로 안산문화재단은 월피예술도서관과 손잡고 주민일상에 특별한 예술적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2월 개관한 월피예술도서관은 안산시 최초 문화소외-취약지구에 설립된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누구나 '주민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2024 안녕?!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끄는 신주용 음악감독은 누가 들어도 친숙한 연주곡들을 엄선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작은별, 쥬떼뷰를 시작으로 젓가락 행진곡, 샹젤리제 등 현악-목관악기 매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하고 임교민 지휘자가 이끄는 안산시립국악단과 특별 협연으로 유명 영화 OST를 국악기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월피예술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만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1기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물량, ‘4천호’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 방향'을 논의하고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군포시 산본신도시는 선도지구 기준물량이 4000호 내외다. 이는 지자체 융통성-자율성 등을 고려해 전체 정비물량 4만호 중 15% 수준으로, 최소 2개 구역 선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표준 평가기준(안)에 따라, 산본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지정계획(안)과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방식 등 공모 지침을 오는 6월 말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선도지구 외 정비물량은 연내 수립-승인될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일정 물량(구역) 선정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택단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이주-착공 시점에서 관련 인허가 물량 관리 또는 이주시기 분산 대책 등을 시행 추진한다. 이날 단체장 간담회에서 하은호 시장은 “산본신도시 정비를 위한 정비계획(안) 입안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청년정책 블로그 오픈 이벤트 진행…마감 31일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 블로그' 오픈 기념 이벤트를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 블로그' 이웃 추가를 한 후 인증 작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000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식은 간담하다. 먼저 블로그에 접속한 후 '이웃 추가' 버튼을 누룬 다음 이벤트 공지글 내 기재된 네이버 폼 링크를 클릭해 이웃 추가 인증사진을 업로드한다. 그리고 경품 수령에 필요한 간단한 정보를 기재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공지 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6월5일 오후 2시 발표되며, 당첨 공지는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 블로그는 시흥시민과 청년에게 유익한 정책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자 올해 4월 개설됐다. 블로그에는 청년역량 강화, 청년생활 안정, 청년 교육문화, 청년 네트워크, 시흥시 청년공간 등 다양한 청년정책 및 사업정보가 분야별로 구성돼 청년과 관련한 정보가 필요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23일 “앞으로도 청년에게 유익한 정보를 적극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퇴직공무원 축산악취 민원예방 ‘활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축산지역 인근 악취 민원 발생과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축산악취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법령 이해 및 현장에 접목 가능한 축산지식이 있는 축산직 퇴직공무원을 분뇨관리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올해 6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현장에 투입했다. 축산악취 매니저는 12월까지 악취 민원이 발생하거나 분뇨관리 취약농가로 지정된 도내 14개 시-군 4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분뇨처리시설과 축사관리 실태조사, 축분퇴비나 악취관리 지도 활동도 벌인다. 특히 악취저감제나 분무시설 등 주요 악취저감시설 적절한 사용법도 지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사회통합분야 공모에 신청해 경기도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데 따른 후소 조치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23일 “퇴직공무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악취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축분뇨 적정 관리는 민원 예방과 지역주민 간 갈등 완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 한탄강,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워밍업’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운영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빅데이터 컨설팅은 주요 관광자원 현황과 문제점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48개 지자체에서 115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한탄강 관광형태와 관광객 수요시설을 분석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한탄강 리뉴얼 프로젝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9월7일 개장할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와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부터 먼저 적용한다. 또한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실외 미디어 콘텐츠 시설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과 부족했던 관광상업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탄강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및 '한탄강 관광지 지정' 사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장조사와 빅데이터 기반 분석, 맞춤형 사업 발굴 및 성과 분석, 최종 보고회를 거처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포천 한탄강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사업이 관광수요를 충족해 포천 한탄강 권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한탄강 권역 종합개발, 한탄강 주상절리길 및 한탄강 하늘다리 조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건립 등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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