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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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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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 스타트!

남양주=에너지경제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구리남양주교육청 △진접읍 장현기업인회 △포천일고등학교 △일동고등학교 △홍성호 세무회계사무소 △쌤 분장 등 협약기업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대학과 고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고자 구성됐으며, 교육청과 산업체 참여를 통해 더욱 풍부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학생 선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체 참여를 통해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정수 경복대 교무처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교육과 산업이 함께 협력해 학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병수 구리남양주교육청 장학사는 이에 대해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너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은 같은 날 협약을 체결한 고교와 대학, 그리고 산업체가 함께 협력해 학생에게 통합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 교육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주시 미세먼지-탄소중립 공모전 시상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지난 19일 스마트 그린포트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그림과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총 334점 출품작(그림 313점, 아이디어 21점)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 및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15점(그림 9점, 아이디어 6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등 15명 수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기후환경과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환경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그림 수상작은 스마트 그린포트에서 한 달 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아이디어 수상작은 향후 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기금의정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금의정석'은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 성과 분석 및 정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한명훈-유재수-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기금관련 부서 과장 및 담당자,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기금의정석이 용역사를 통해 추진해온 '안산시 기금 성과 분석 및 정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물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안산시 기금 16개에 대해 중간보고회에 보고됐던 내용을 각 관련부서에 공유해 부서의견을 점검했다. 기금 16개 중 설치 후 20년이 경과한 기금이 다수 있었으며, 재정상황 및 사회경제 여건 변화의 대응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게 각 기금별 개선방향에 대한 제시와 종합평가를 토대로 기금운용 효율화 방안도 제시했다. 앞으로 기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경우 법정 적립금 준수 여부, 기금 평가결과 보고서, 예치금 이자 수익률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집행부진사업에 대한 집행률 개선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런 용역 결과에 대해 의원들은 기금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한 의미 있는 용역이었고, 이번 논의를 계기로 기금을 좀 더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검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박은경 기금의정석 대표의원은 “기금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가 이뤄진 의미 있는 연구로, 큰 틀에선 재정 효율화를 위한 검토가 이뤄졌다"며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기금 관리방향을 집행부와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출범…양주상권 발전 도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이 지난 19일 협동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상인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고 양주상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발대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양주시상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선 양주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동조합 운영방안과 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앞으로 상인 간 협업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관내 상인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양주상인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주시도 상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성희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발대식을 통해 소상공인이 서로 협력하며 양주시 상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역량 레벨업!…하반기 워크숍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리포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소식지의 취재기사 잘 쓰는 법'과 '좋은 사진을 찍는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저자 황윤정 작가와 'SBS 모닝와이드 맛탐정'을 진행했던 김재욱 사진작가가 시민리포터에게 알찬 특강을 제공했다. 시민리포터는 남양주 곳곳의 맛집, 명소, 축제-행사 체험기, 특별지역 주민 등 다양한 소재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을 취재해 생동감 있는 지역소식을 전달한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시민리포터는 남양주 매력을 알려주는 메신저이며, 이들이 취재한 기사는 THE 남양주에서 대표적인 인기 코너"라며 “시민이 다핵도시 남양주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리포터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HE 남양주는 매월 책자, 모바일 웹진, 오디오북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도서관-체육문화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되고 있다. 무료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에서 신청하거나 또는 홍보담당관 시정홍보팀으로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작업치료과 교수진 라인업, ‘스타군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국내 최고 수준 임상 경력과 학문적 성과를 갖춘 교수진을 구성하고 차세대 작업치료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학과 교수진은 국내 최고 수준 대학병원과 연구소에서 다년간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학생에게 현장중심교육을 제공하며 필드에서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명지병원, 서울성모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등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에서 오랜 임상경험을 쌓은 교수가 주축을 이뤄 학생은 최신 치료법과 기술을 생생하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교수진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정부과제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가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작업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혁신사업 연구원으로도 활약하며 연구와 실습의 균형을 잡은 최첨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문적 성과 역시 탁월하다. 교수진은 매년 상위 랭킹 해외 SCI 저널에 다수 논문을 투고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연구성과를 냈다. 이런 연구업적은 작업치료학 분야에서 경복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학력 또한 주목할 만하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국내 명문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영국 Queen Margaret University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석학이 교수진을 이뤄 글로벌 경쟁력도 갖췄다. 또한 해외취업 지원연수 및 해외실습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지 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육 배경은 경복대 작업치료학과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유찬욱 학과장은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명실상부하게 한국 최고 교수진을 자랑하며, 미래 작업치료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상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두루 갖춘 교수진 지도 아래 학생은 작업치료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친환경자동차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은정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채텍됐다. 건의안에서 박은정 의원은 2004년 4월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전기차 보급 대수가 2010년 66대에서 2023년 30만2994대로 급속히 늘었다며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건수 또한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법률에는 명시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소방설비를 설치하거나 안전관리 지원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런 법과 제도 공백 속에서 최근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데 지난 21대 국회도 해당 법률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소방설비 의무화를 제도화하는 법령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며 당시 국회 검토보고서를 살펴보면 정부 여러 부처가 개정안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은정 의원은 “전기차 화재를 막기 위한 법적 제도 마은 전기차 보급을 더욱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사이에서 확산되는 전기차 공포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법률은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송부해 의회와 시민 뜻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촉구 건의안 전문이다. 정부는 2004년 4월 전기차를 비롯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개발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전기차 확산을 위해 현행 법률 제11조의2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의 소유자로 하여금 해당 시설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강행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률과 함께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이 확대 됨에 따라전기차의 보급 대수는 2010년 최초 66대에서 2023년에 이르러 30만 2,994대로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전기차 보급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건수 또한 매년 증가하여,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발생의 신고 건수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를 의무화 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전기차의 보급률은 급속도로 성장하였지만, 해당 법률에는 명시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의 예방 및 진압을 위한 소방설비 설치 또는 안전관리 지원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는 아니하다. 법과 제도적 공백 속에서 금년 8월 인천 청라의 전기차 화재로 인해 23명의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차량 880대 등 재산 및 시설피해와 이재민 발생에 따른 주민생활 피해 등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 최근 전기차 공포증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국민적 관심 속에서 제22대 국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지원 및 전기차 주차장을 지상으로 유도하는 법안 등 전기차 충전구역 시설에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소방설비 설치 또는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총 15건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촉진에 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미 제21대 국회에서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촉진에 관한 법률'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시 소방설비의무화를 제도화 하는 법령 개정안을 발의하였지만, 법안은 임기만료로 폐기 되었다. 당시 국회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화재대응 및 안전에 관한 요건과 의무 등 규제에 관한 사항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전기안전관리법' 등 분야별 개별 법률에서 규정하고 세부 사항은 해당 분야의 시행령 등에서 정하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하였으며, 환경부 또한 충전시설의 소방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경우 소방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장소 확보의 어려움과 비용증가의 이유로 개정안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조례는 상위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권고적 성격으로 강행규정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조례 제정의 취지를 살리기에는 실효성이 낮다 할 수 있다. 전기차의 화재 예방 및 대응 등 충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전기차의 보급 확산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 이에 안산시의회는 전기차의 화재 예방 및 대응 등 충전시설의 안전 확보 내용을 포함한 내용을 법령에 규정함으로써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강력히 촉구 건의하고자 한다. 하나. 정부는 전기차 공포증을 막기 위한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 하라! 하나.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의 소관 부처로써 적극적인 자세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입법을 적극 추진 하라! 하나. 국회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에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명시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하라! 2024. 10. 18. 안산시의회 의원 일동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안산시 과학고 유치촉구 건의안 ‘채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경기도내 과학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안산에 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안산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건의안'을 지난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건의안에는 경기도내 낮은 과학교육 수혜율 개선과 우수과학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안산 인재 유출방지 및 육성을 위해 안산시에 과학고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안은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해 과학과 수학에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1363만 인구 규모의 경기도와 비교해 인구가 현저히 적은 서울, 인천, 부산, 경북, 경남 등에는 과학고가 2개교씩 있다며 이로 인해 2025년 과학고 지원 전국 평균 경쟁률은 3.49대 1인 반면, 경기북과학고는 8.08대 1로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령인구를 기준으로 하는 '학령인구 대비 수혜율'도 경기도내 과학교육 수혜율은 0.016%이고 부산은 0.161%로, 부산이 9.9배 높은 수혜율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옥순 의원은 “경기도내 낮은 과학교육 수혜율을 개선하고 첨단과학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으로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다"며 “안산시에 과학고 설립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과학교육 선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과학고 유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송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안산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건의안 전문이다. 안산시의회는 경기도 내 과학교육 여건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산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할 것을 적극 촉구한다. 과학고등학교는 해당 학교 소재지의 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광역단위 모집을 하는데, 경기도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여 과학과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이공계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경기도 내 4개 이상의 과학고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1,363만 인구 규모의 경기도와 비교해 인구가 현저히 적은 서울과 인천, 부산, 경북, 경남 등에는 과학고가 2개교씩 있다. 이러한 결과 2025년 과학고 지원 전국 평균 경쟁률은 3.49대 1인 반면, 경기북과학고는 8.08대 1로 2배이상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학령인구를 기준으로 하는 '학령인구 대비 수혜율'을 비교하면, 더욱 심각한 상태로 경기도 내 과학교육 수혜율은 0.016%인데 반해 부산은 0.161%로 9.9배 높은 수혜율을 보인다. 이는 과학교육분야의 심각한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추가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한 이유이다.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을 목표로 전통제조업에서 첨단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첨단로봇 산학연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조성하고 있다. 향후 과학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과학기술 분야와 다양한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산시는 4월말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과학고 설립방법을 일반고 전환으로 결정하고,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10월에는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안산시 내 모든 학교가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등 안산시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협력하도록 하였다. 이에 안산시의회 의원들은 경기도 내 과학 교육 불균형을 개선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산시에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하나. 안산시의회는 지역 내 수준 높은 과학 교육 기회 제공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안산시에 과학고 유치를 촉구한다. 하나. 안산시의회는 안산시의 특색있는 산업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산 과학고등학교가 창의적인 과학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내 과학고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공정한 기준과 절차를 통해 안산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지정하라. 2024. 10. 18. 안산시의회 의원 일동 kkjoo0912@ekn.kr

안양시, 2024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해온 안양시가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SNS대상은 SNS 활용을 종합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구 트위터)-유튜브-카카오톡 등 6개 채널을 통해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안양시는 단순한 시정 홍보 및 정보 전달을 넘어 모든 세대 공감과 재미에 콘텐츠 초점을 맞추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행에 발맞춘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분 이내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 제작에 안양시는 주력해왔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 등 모바일에 특화된 짧고 강력한 세로형 영상이 유행하는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숏폼을 만들어 시민과 소통했다. 드론을 활용해 계절별 풍경과 명소를 담은 '하늘에서 본 안양', 지하철역에서 순간이동해 안양 명소로 떠나는 '안양일지도', 거리를 걸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같이 걸을까 in 안양', FC안양(축구)-HL안양(아이스하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농구) 등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스케치한 '안양 스포츠(Sports)' 등 다양한 콘텐츠가 그동안 양산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안양 SNS 시민기자단'을 적극 운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안양시는 21일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전수식을 열고 홍보기확관 직원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로 적극 소통해준 안양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안양시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연구용역 최종점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2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지원 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선현우-최찬규 의원이 모여 곧 있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논의 자리로, 그동안 용역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용역보고서에 담겨야 할 핵심 내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특히 연구용역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의 구체적인 분석'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안산시 맞춤형 정책의 구체적 타당성', '정책 발전을 위한 시의회 역할' 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의원들은 의견을 모았다. 최진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안산시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발전에 의미 있는 연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날 논의한 의견을 용역사에 전달해 연구활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이달 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내달 초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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