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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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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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시즌2, 압도적 피지컬 100인 공개..‘국가대표→FBI 외교관’ 기대 UP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100인의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희생과 욕망, 협동과 경쟁의 경계가 모호한 지하 광산 세계관에서 시작될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더 다양하고 강력한 참가자들이 출격한다. 앞서 티저 포스터를 통해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부터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참가하는 것이 드러나 뜨거운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 시즌은 전현직 국가대표 비중이 30%에 달하며 국제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하는 게임들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한국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98년 만에 럭비 국제 스포츠 경기 진출을 이끈 국가대표 안드레진, 압도적인 피지컬의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도전의 아이콘이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핸드볼 간판 박하얀 등이 피지컬 전쟁에 뛰어든다. 배우 이재윤, 아이돌 골든차일드 이장준을 비롯해 FBI 외교관, 경찰, 군인, 마샬아츠 트릭커, 아보리스트 등 다채로운 직업군이 총출동한다. 또한 시즌1에 이어 재도전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소방관대회 우승자 홍범석의 존재감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장호기 PD는 “시즌1을 흥미롭게 시청한 많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게 됐다"며 “실제 국제 스포츠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하시거나, 국제 스포츠 경기 때보다 훨씬 더 긴장된다고 말씀하셨을 정도였다. 그래서 훨씬 더 살벌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출연자들도 서로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강렬한 경쟁이 펼쳐졌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강숙경 작가는 “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매일 10시간씩 운동하는 참가자, 직업상 높은 나무에 오르거나 하루에도 여러 번 지게를 지고 산 정상을 오르며 단련된 생활형 강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코스프레 하기 위해 몸을 만든 참가자도 있다"라면서 “100명 모두 자신의 몸에 대한 특별한 스토리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카테고리를 나누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더욱 강력하고 다채로워진 피지컬들의 경쟁을 예고했다. '피지컬: 100'은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하며 전세계를 뒤흔들었다. 이번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지하광산이라는 새로운 세계관과 압도적 스케일, 진화한 퀘스트로 경이로운 명승부를 펼친다. 나이, 체급, 성별, 국적 불문 '육각형' 피지컬들의 뜨거운 진검승부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월 19일 넷플릭스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민기, ‘크래시’로 안방컴백..‘모범택시’ PD와 만난다

배우 이민기가 '크래시'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교통 범죄 수사팀이 펼치는 좌충우돌 도로 위 범죄 추적기다. 이민기를 비롯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등 연기력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캐스팅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민기는 극 중 남강 경찰서 교통 범죄 수사팀의 신입 주임 '차연호 경위'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차연호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교통 범죄 수사 관련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한 고스펙 인물이다.날카로운 분석력과 추리력을 지녔지만 합리적 개인주의자로 사회성이 다소 떨어지는 캐릭터다. 지난해 JTBC '힙하게'의 열혈형사 문장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민기는 차기작 '크래시'에서도 형사 역을 맡으며 문장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이민기가 사회성이 결여된 '차연호'를 어떻게 그려낼지, 도전과 변신을 주저하지 않는 이민기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ENA 새 월화 드라마 '크래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교양 PD 출신으로 '모범택시'를 연출한 박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도로 위 보험 사기, 대포차, 뺑소니, 폭주족, 보복 운전 등의 범죄 현장들을 생생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오는 5월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유진·마이진·김다현, 달라진 일상 공개..‘현역가왕 갈라쇼’ 27일 방송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이 '현역가왕' 톱3가 된 후 180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7일 처음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에는 톱3가 된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의 일상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진은 새벽까지 진행됐던 '현역가왕' 결승 생방송이 끝난 후 밤을 꼴딱 새면서까지 아픈 아버지가 계신 포항을 몰래 찾는 서프라이즈 효도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전유진은 각종 현수막과 꽃다발을 든 채 터미널을 가득 메운 팬들의 모습에 벅찬 감동을 드러내는데 이어, 아버지 회사 입구에서부터 축하 현수막이 가득 걸린 것을 보며 감격한다. 전유진은 아버지와 3개월 만에 재회해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아버지의 회사 동료들을 만나 깜짝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전유진의 아버지는 전유진이 1위 수상 직후 표정이 굳은 채 고개를 떨군 이유를 묻고, 이에 전유진이 '현역가왕' 1위를 마냥 즐기지 못한 이유를 전해 아버지를 뭉클하게 한다. 마이진은 경연이 끝나자마자 어머니가 운영하는 분식집에 찾아가 직접 음식을 포장하고 배달까지 하는 '일당백'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마이진은 양주 시청에 입성해 양주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 모습으로 달라진 위상을 느끼게 한다. 또한 마이진은 어머니와 함께 양주 5일장으로 가 자신을 알아보는 상인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한 손에 호떡을 든 채 깜짝 콘서트 벌여 폭소를 이끈다. 마이진 어머니는 “살면서 이런 날이 올까 했는데 왔다"라며 울컥해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긴다. 김다현은 미성년자인 탓에 늦은 시간 진행되는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다현이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결승전을 시청하던 중, 어머니의 품에 안겨 눈물 펑펑 쏟은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톱7이 본 경연보다 더 뜨거운 갈라쇼로 화요일 밤 헛헛해진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드릴 예정"이라며 “경연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이 전혀 없이, 환한 웃음만이 가득했던 갈라쇼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 톱7이 나서는 '현역가왕 갈라쇼'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1박 2일’ 이찬원, 나인우와 동반 입수.. 최고 시청률 14.9% 명장면

'1박 2일'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 이찬원이 다이내믹한 밀양 여행을 완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밀양 여행 '미스터리(Mr.Lee)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12.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나인우와 이찬원이 시원하게 동반 입수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9%를 나타냈다. '1박 2일' 17년 차 원년 멤버 김종민과 '트로트 왕자' 이찬원이 저녁 밥차권을 걸고 펼치는 게릴라 팬 사인회 맞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본 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팽팽한 기 싸움에 나섰다. 김종민 팀(딘딘·유선호), 이찬원 팀(연정훈·문세윤·나인우)으로 나눠진 멤버들 역시 편파 진행과 가짜 공약을 남발하는 등 상대 팀을 견제하며 신경전은 더욱 불붙었다. 본격적인 사인회가 시작되면서 두 국민가수의 운명을 좌우할 밀양 시민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김종민은 10대와 20대 연령층을 적극 공략했고, 이찬원은 어머니 팬들의 두터운 지지와 10대들의 효심픽으로 반격했다.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막판에는 김종민과 이찬원은 물론, 나인우까지 처절한 몸부림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단 3표 차로 김종민이 게릴라 팬사인회 승자가 됐다. 실내 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의 팀원 정하기 게임에서는 허벅지 씨름으로 김종민과 이찬원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듯 이찬원은 압도적인 허벅지 씨름 실력을 뽐내며 완승을 했고, 팀원 우선 선택권으로 나인우와 문세윤을 연속 지목하며 코골이 라인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잠자리 복불복 본 게임은 노래를 부르다가 100초와 가까운 지점에서 멈춰야 하는 '100초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각 팀 대표로는 이찬원과 유선호가 출격하며 MZ 스타들의 라이브 맞대결이 성사됐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유선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시작했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상대 팀의 방해 공작에 멘탈이 흔들리며 결국 100초를 훌쩍 넘긴 137초에서 노래를 종료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얄미운 사람'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 팀의 방해 공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가창을 이어나갔고, 유선호의 기록보다 100초에 더 가까운 118초에서 노래를 멈추며 잠자리 복불복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실내 취침 확보 기념 공연까지 맛깔나게 펼치며 '국민 트로트 가수'다운 클래스를 입증했다. 퇴근 미션은 입수를 놓고 펼치는 1대6 상식 퀴즈 대결이었다. '찬또위키'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는 이찬원이지만 '1박 2일' 멤버 6인을 전부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이후 펼쳐진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와 함께 차가운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다. 나인우와 동반 취침부터 복불복 게임, 입수까지 '1박 2일'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경험한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멤버들이 고생 많이 한다는 걸 느꼈고, 끈끈한 우정에도 감탄했다. 이틀 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게스트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파묘’, 심상치 않은 흥행세..올해 가장 빠르게 200만 돌파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파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월 26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개봉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196만 3554명, 누적 관객 수 229만 9706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파묘'는 목요일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 개봉주 주말 스코어 149만 4226명,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7만 7123명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K-오컬트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24일에는 77만 925명, 25일에는 81만 8130명을 동원하며 2024년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5월 서울서 포문 연다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5월 3일 서울서 포문을 연다. '미스트롯3' 진선미를 포함한 톱7 멤버를 비롯해 화제의 출연자들이 3개월간 전국투어를 펼친다. 그 시작을 알릴 서울 콘서트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의 경우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3'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노래와 방송에서 보여준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최고 실력자들의 개인적인 매력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풍성한 셋리스트를 꾸려 관객들에게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미스트롯3' 멤버들이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콘서트인 만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퀴즈’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출격..유쾌함 가득한 현장 포착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8일 방송되는 233회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듄: 파트2' 홍보차 내한한 세계적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극했다.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유재석을 보고는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다"고 사랑스런 멘트로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유재석의 장난스런 행동을 티모시 샬라메가 찰떡같이 받아주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유재석은 “나랑 티모시가 티키타카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은 “두 분이 절친이라고?"라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즉답했고, 젠데이아는 “비즈니스로만 만난다"고 할리우드식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유퀴즈' MC 유재석, 조세호와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시간으로 통역을 하던 이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프라이버시를 공유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유퀴즈' 촬영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예고영상에 '유퀴즈' 녹화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본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오는 28일 저녁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국노래자랑’ 속초시 편, 임영웅·이찬원 잇는 ‘전낳스’ 탄생 예고

'전국노래자랑'에서 임영웅, 이찬원, 송가인 등을 잇는 새로운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가 탄생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60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편'으로 앞서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끼와 실력을 겨뤘다. 강원 출신의 인기 가수 문희옥을 비롯해 김국환, 진미령, 현당, 김소유가 특별 축하무대로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임영웅, 이찬원, 장윤정, 송가인, 정동원, 오마이걸 승희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을 비롯해 '할담비' 지병수,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시킨 '전국노래자랑'이 속초시 편에서 새로운 명물을 탄생시켰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음이 고와야지'를 선곡한 71세 여성 참가자가 노래를 부를 때와 부르지 않을 때 180도 다른 캐릭터를 뽐내 김신영을 박장대소하게 만든 것. 특히 인터뷰를 진행할 때 수줍었던 자태와는 달리 반주만 시작되면 튀어나오는 자유분방한 창법에 완전히 매료된 김신영은 “한 곡 더"를 연발하며 댄스에 동참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속초시 편에서는 맛깔스러운 이북사투리 개인기를 뽐낸 초등학생 자매 듀오, 무대 위에서 프러포즈를 감행한 주방장 청년, '칼퇴근'을 열창한 태국인 호텔리어, 속초 어르신의 중후한 매력을 뽐낸 경로당 회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무대를 꾸몄다고. 이에 신명나는 볼거리가 가득할 속초시 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25일 낮 12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병헌, 피렌체한국영화제 스페셜 게스트 초청..현지 관객 만난다

배우 이병헌이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오는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는 우수한 한국 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 이병헌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았고, 영화제에서는 이병헌 헌정 기획전을 개최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포함해 '번지점프를 하다', '달콤한 인생', '그 해 여름',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 '그것만이 내 세상'이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상영된다. 특히 이병헌은 28일부터 영화제를 직접 방문해 '달콤한 인생'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한다. 이병헌의 작품을 사랑하는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각종 공식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피렌체한국영화제 측은 “이병헌을 영화제에 초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에서 이병헌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헌정 기획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국제적 관계 14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영화제는 계속된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에 매진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김, ‘미스낌’ 입증 끼 폭발 무대! 5라운드 4위로 ‘미스트롯3’ 준결승 직행

'미스트롯3' 미스김이 5라운드 4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전에 직행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톱10을 가리는 5라운드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의외의 선곡을 보여준 참가자는 '미스트롯3'의 대표 정통트로트 강자 미스김이었다. 그동안 선보여온 무대와는 또다른 매력의 빠른 템포곡 '그물'을 들고 나온 것. 주로 깊은 감성으로 진지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여왔던 만큼 미스김은 “제 안에도 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미스김은 전주가 시작되자 화사한 미소와 잔망 넘치는 손짓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경쾌한 리듬을 즐기며 갖고 있는 유쾌통쾌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 미스김은 순식간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끼가 엄청나다. 미스김에서 이제 미스낌이 됐다"고 미스김에게 새 별명을 선물했다. 김연자도 “미스김 대단하다"라며 “전주가 시작되니까 얼굴이 확 변하는 게 너무 멋있다. 타고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미스트롯3'에 정말 잘 나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성 역시 “갈수록 노래가 세련되고 노래의 폭이 굉장히 넓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극찬했다. 미스김의 마스터 점수 총합 2108점으로 전체 6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그 뒤에 일어났다. 관객점수 270점을 얻으며 2순위나 상승한 4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날 7주차 시청자 투표에서도 다시 6위에 안착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미스김이 보여줄 준결승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정통트로트는 물론 전 장르를 아우르는 소화력을 갖춘 미스김의 무대는 매주 목요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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