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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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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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오열 라이브 이유는? “광고 촬영 불참으로 인한 죄책감”

가수 미노이가 오열 라이브 방송을 한 이유가 밝혀졌다. 7일 미노이 소속사 AOMG는 “우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리고, 빠른 공식입장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고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된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와 미노이가 해당 건에 대해 소통을 원활하게 마쳤다고 전하며 광고주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미노이는 지난 5일 새벽 라이브 방송 중 오열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저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고 고백했고, 많은 이들의 우려속에서 미노이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해 갖가지 추측을 낳았던 상황이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정서주·배아현·김소현·정슬, 최강 보컬리스트 뭉쳤다.. 최강 드림팀 ‘뽕커벨’ 출격

'미스트롯3' 3라운드 진 정서주와 1라운드 진 배아현이 한 팀으로 무대에 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8회는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과 여왕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에서는 다섯 팀 중 '유진스'(오유진, 염유리, 김나율, 유수현), '뽕미닛'(윤서령, 나영, 화연, 곽지은), '복드림걸즈'(복지은, 이하린, 미스김, 빈예서) 세 팀의 무대와 마스터 점수 순위가 공개됐다. 오유진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며 '유진스'가 1위, '뽕미닛'이 2위, '복드림걸즈'가 3위를 차지한 상황. 이 가운데, 3라운드 진 정서주를 리더로 김소연, 배아현, 정슬이 한 팀으로 뭉친 '뽕커벨'의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막강한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최강 드림팀을 완성한 '뽕커벨'은 마스터 장윤정을 멘토로 팀메들리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3라운드 진 정서주와 1라운드 진 배아현의 환상의 듀엣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부터 관객 평가단의 점수가 경연의 승패를 가른다. 이에 '뽕커벨'은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운다고. '뽕커벨'의 전략이 무엇일지, 과연 전략이 통해 관객 평가단의 마음을 공략할 수 있을지 '미스트롯3'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마스터 김연우에게 스파르타 특훈을 받은 '트로나민C'(양서윤, 천가연, 수빙수, 방서희)도 출격 대기중이다. '보컬의 신' 김연우의 장시간 레슨을 받은 '트로나민C'의 무대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8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레드벨벳 아이린, SM 재계약..“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 신뢰”

레드벨벳 아이린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아이린은 SM과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SM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아이린은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을 신뢰해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며 “언제나 레드벨벳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재계약 이유와 소감을 전했다. SM은 “상호간의 믿음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슬기에 이어 아이린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덤덤', '루키', '빨간 맛', '피카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음악방송 및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5개 지역 1위 등을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 참여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차은우, 비주얼·표현력 美쳤다..첫 솔로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

첫 솔로앨범 발매를 앞둔 차은우가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은우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ENTITY)의 콘셉트 포토 및 필름 영상 세 가지 버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필름 영상 속에는 '차은우의 눈물'이 담겼다. 차은우가 지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촉촉한 감성을 자극하며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다크한 분위기로 변신,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어둠 속 차은우는 가라앉은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막과 공허함을 그려냈다. 마지막 콘셉트는 봄 햇살 그 자체인 차은우였다. 그는 밝고 따사로운 미소로 따뜻함을 선사했다. 차은우는 물컵을 입가에 대고 장난기를 드러내거나 부드러운 눈빛을 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처럼 차은우는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를 넘나들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필름 영상에는 공통으로 차은우가 서로 다른 모양의 램프를 끄는 장면이 등장해 '엔티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은우의 본래 모습인 이동민으로서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을 담은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내남결’ 새 빌런 보아X원조 빌런 송하윤, 환장 악행 시너지..시청자 분노 폭발

'내남결' 새 빌런 보아와 원조 빌런 송하윤의 환장의 악행이 시너지를 이루며 분노를 치솟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5%로, 11회 시청률 대비 1.3%p 하락했다. (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갑자기 등장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녀 오유라(보아 분)가 강지원(박민영 분)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강지원은 오유라의 등장에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약혼녀가 있었던 유지혁과의 사랑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던 강지원은 유지혁의 설명에도 이별을 선택했다. 한편, 강지원에 대한 모든 것을 조사한 오유라는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을 이용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는 두 사람에게 강지원과 유지혁이 연인관계라는 것과 유지혁이 U&K의 후계자라는 것을 알리며 이들을 자극했다. 이를 알게 된 정수민은 극도로 분노했다. 시작부터 자신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박민환과의 결혼 생활에 서서히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던 정수민은 강지원이 결혼식장에서 한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 자신이 강지원의 것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강지원이 버린 것을 주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정수민은 강지원에 대한 반감이 극에 치달았다. 분노한 정수민은 외도로 집을 나가 오래전에 강지원과 연락을 끊은 강지원의 엄마에게 연락했다. 그는 강지원의 엄마를 이용해 강지원에게서 1억 원을 갈취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오유라는 박민환을 직접 찾아가며 본격적인 움직임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12회 엔딩에서는 강지원을 노린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누군가의 지시로 덤프트럭이 강지원의 차를 향해 돌진한 것. 강지원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 순간, 유지혁의 차가 강지원의 차 앞을 가로막았고 유지혁이 대신 사고를 당하며 12회 엔딩을 맞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역가왕’ 전유진, 결승전 1R 1위..2위 박혜신·3위 마이진

'현역가왕' 전유진이 결승전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11회 전국 시청률은 전주 대비 1.2%p 상승한 16.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인기를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톱10 강혜연, 김다현, 김양, 린, 마리아, 마이진, 박혜신, 별사랑, 윤수현, 전유진이 톱7을 향한 대망의 결승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승전은 1,2 라운드로 진행되며 합산 점수로 최종 순위를 매긴다. 결승전 1라운드는 '국대 필살기 1위 탈환전'으로 현역들이 자신의 필살기로 다른 현역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현역들은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면 베네핏 점수를 획득한다는 소식에 전의를 불태웠다. 준결승전 톱10 순위의 역순으로 무대를 펼쳤다. 김용임의 '천년학'을 선곡한 김양은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649점을 받았다. 마리아는 꺾기를 필살기로 장착하고 김용임의 '빙빙빙' 무대를 펼쳤다. 마리아는 김양보다 낮은 623점을 받으며 씁쓸하게 돌아섰다. 윤수현은 김연자의 '천하장사'를 택해 흥 필살기를 가동했다. 윤수현은 씨름 선수가 매는 샅바 디테일은 물론 댄서들을 꽃가마 삼은 천하장사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흥 폭주 기관차다운 무대를 꾸몄다. 윤수현은 814점을 받으며 김양으로부터 왕좌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별사랑은 필살기인 중저음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김충훈의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선곡했다. 별사랑은 715점을 받아 아쉽게도 1위 탈환에 실패했다. 남인수의 '울며 헤진 부산항'을 선곡한 강혜연도 667점을 받으며 윤수현의 왕좌를 빼앗지 못했다. 제주에 살고 있다고 밝힌 린은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택했다. 린은 특유의 비음 필살기로 '린 표 트로트'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린은 708점을 받았고 윤수현은 3연속 왕좌를 수성했다. 마이진은 진성의 '동전 인생'으로 사이다 보이스를 내지르겠다고 선언하며 “최선을 다해 국가대표 되겠다"는 의지도 함께 다졌다. 마이진은 정확한 음정과 폭발적인 고음, 절도 있는 댄스까지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무대로 인기 상승세의 쐐기를 박았다. 설운도는 “마이진 노래를 들으며 귀가 뚫렸다. 딱 이대로만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칭찬을 전했다. 결국 마이진은 855점을 받으며 윤수현의 파죽지세를 저지하고 왕좌를 탈환했다. 박혜신은 16년 간 다진 내공을 필살기로 계은숙의 '비의 초상'을 택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뽐냈다. 남진은 “연륜은 무시 못한다"며 “노래가 깊다. 세월이 느껴진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박혜신은 880점을 받으며 중간 1위에 올랐다. '현역가왕'의 황금 막내 김다현은 “저의 바탕이고 제가 처음부터 해온 장르다"라며 국악 장르곡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김다현은 말 그대로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무대를 선사했지만, 754점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지난 준결승전 1위이자 대국민 응원 투표 부동의 1위인 전유진이 등장했다. 전유진은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욕심없이 스스로 만족하는 무대 만들겠다"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소리'로 감성 장인다운 차분하고 깊이 있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노래 제목처럼 유진이가 숨어 울면서, 늘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울컥한다"고 말했고, 전유진은 공감의 위로를 얻은 듯 끝내 눈물을 흘려 보는 이의 마음도 먹먹하게 했다. 전유진은 무려 902점을 받으며 10인 중 유일하게 900점을 넘겼고, 1등 베네핏 100점까지 더해 1002점을 획득했다. 결승전 1라운드 결과 전유진, 박혜신, 마이진, 윤수현, 김다현, 별사랑, 린, 강혜연, 김양, 마리아 순서로 중간순위가 정해졌다. 다음 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전 2라운드에 3900점이 걸려 있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 과연 현역다운 뒷심으로 톱7의 영예를 차지할 이는 누가 될 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클린스만호, 요르단에 완패..64년만의 아시아컵 우승 도전 마감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완패하며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마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단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유럽 빅리거들이 공수에 포진해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64년만의 우승을 노렸다. 아쉽게도 조별예선에서 만났던 요르단과의 리턴 매치에서 패하며 4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오후 8시께 경기가 끝난 가운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유럽파 선수들은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7일 새벽 뜨는 항공편들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클린스만 감독 등 코치진과 국내파 선수들로 이뤄진 본진은 도하에서 하루를 묵은 뒤 8일 새벽 귀국길에 오른다. 인천국제공항에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오후 늦게 도착할 거로 보인다.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르는 3월 A매치 기간인 3월 18일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더블랙레이블, “테디표 걸그룹 올해 상반기 데뷔 목표로 준비중” 재벌 4세 걸그룹 데뷔?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올해 상반기 걸그룹을 내놓을 전망이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6일 “더블랙레이블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블랙레이블 걸그룹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연습실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지난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미국 아역배우 겸 모델인 엘라 그로스의 모습과 안무가로 활동 중인 베일리 석의 모습이 담겨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총괄사장의 장녀가 걸그룹 데뷔조 멤버로 추정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유경 총괄사장의 맏딸 문 모씨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중인 재원으로, 이미 7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다. 무엇보다 블랙핑크, 2NE1 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작곡가로 활약한 테디가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하고 내놓는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들에게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과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가수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내남결’ 박민영, 연적 보아와 불꽃 튀는 신경전..오늘(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민영과 보아가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녀 오유라(보아 분)와 일대일 만남을 갖는다. 지난 11회 방송 말미 연인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강지원과 유지혁 앞에 유지혁의 전 약혼녀 오유라가 등장하며 새로운 갈등이 예고됐다. 특히 오유라는 강지원과 유지혁 앞에서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으며 그 이유가 여자인 줄은 몰랐다며 폭탄의 불씨가 될 발언을 던져놓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지원이 오유라와 단 둘이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불꽃튀는 신경전을 예고한다. 또한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오유라의 비아냥 섞인 경고를 맞받아치는 강지원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유라는 “내가 되게 싫어하는 게 너 같은 애들이에요"라며 “별 것도 아닌데 고고해 욕심부려놓고 아니래 다 알면서 모르는 척"이라고 강지원이 유지혁이 재벌3세라는 것을 알고 접근했다는 뉘앙스로 말을 이어간다. 이어 강지원의 턱을 툭툭 치며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는 거 모를 정도로 돌대가리는 아니잖아"라며 날을 세운다. 이에 강지원은 “참 뻔하네 내가 싫어하는 인간도 딱 너같은 애들이에요"라며 반격한다. 그는 유지혁이 U&K 후계자인 것은 자신에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며 “내 인생은 유지혁 없이도 바뀌었으니까"라며 당당하게 맞선다. 과연 강지원이 새롭게 등장한 연적 오유라를 두고 유지혁과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유지혁이 일부러 일본까지 건너가 파혼을 전했던 오유라가 한국으로 돌아와 강지원을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오늘 오후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역가왕’ 김다현·마이진, 필살기 장착 레전드 무대 예고..“현역가왕 박지성이다” 극찬 주인공은?

'현역가왕' 김다현과 마이진이 각각 국악과 고음을 필살기로 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무대를 예고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11회에서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전은 총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결승전 1라운드는 10인의 현역이 자신의 필살기를 꺼내 무대를 완성하는 '국대 필살기 1위 쟁탈전'이다. 결승전 점수는 현장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나우 앱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현역가왕' 통산 조회수 1000만 뷰에 달하는 막내 김다현은 “저의 바탕이고, 제가 처음부터 해온 장르"라며 국악 트로트를 자신의 필살기로 내세운다. 그의 승부수에 손태진은 “다현이가 정말 이런저런 일이 많았는데...정말 드라마를 썼다"고 반응한다. 대성 역시 “이 곡을 택한 용기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서바이벌 내내 유독 부침이 많았던 김다현이 자신의 필살기 '국악'으로 최후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마이진은 사이다 보이스로 무대를 달군다. 마이진은 “힘든 인생사를 위로하는 사이다 보이스로 쾌감을 안기는 노래를 선물하겠다"며 “죽을 각오로 반드시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마이진은 물 오른 댄스 실력과 시원시원한 고음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의 무대 중 “무조건 한일전 데려가야 한다. 축구 선수로 따지면 박지성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슈퍼 현역이 탄생한다. 과연 두 사람 중 극찬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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