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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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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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톱7, 일본 출국..‘트롯걸인재팬’서 공연 펼친다

'현역가왕' 톱7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MBN '현역가왕'에서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로 선정된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일본 트로트 국가대표 톱7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23일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트롯걸인재팬' 결승전을 직관하기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것. 이날 새벽부터 공항에 집결한 톱7은 수수한 민낯을 한 채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공항 패션을 뽐냈다. 출국 직전 공항 로비에 모여 앉아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단체 인증샷을 찍는 등 들뜬 기대와 설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고스란히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현역가왕' 톱7은 일본 '트롯걸인재팬' 결승에서 일본 톱7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려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톱7은 '현역가왕' 마지막 경연을 끝내자마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 연습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의 위엄을 보여줄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또 한 번 트로트 열풍에 휩싸이게 만든 주역 '현역가왕' 톱7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 K-트로트만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라며 “톱7이 상대 팀원들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 가운데 이들과의 대결 끝 어떤 성과를 이룰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현역가왕'을 통해 선발된 톱7과 일본 '트롯걸인재팬'을 통해 선발된 톱7이 겨루는 MBN '한일 가왕전'은 오는 3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톱7이 펼치는 국내 최초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금융권 광고 모델 꿰찼다! “여러분의 하나뿐인 내 편 되겠다”

가수 임영웅이 신뢰감의 상징인 금융권 광고 모델까지 꿰찼다. 가수 임영웅이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하나금융은 대한민국 모든 세대를 사로잡은 히어로(HERO)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기존 광고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영웅이 방송에서 불렀던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라는 노래 가사처럼, 하나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임영웅과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임영웅이 등장하는 첫 광고는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 콘셉트로 이달부터 TV와 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와 모던 록, 이디엠(EDM) 등 영역을 넘나들며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임영웅이 직접 광고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임영웅은 “하나금융의 금융 서비스를 즐겨 이용하는 손님의 입장에서 광고 모델로 대중 앞에 서게 돼 남다른 감회가 느껴진다"며 “하나은행이 손님들께 신뢰를 선사하듯 저 또한 손님 여러분께 하나뿐인 내 편이 돼 위로와 따스함을 계속 전파하겠다"고 광고 모델 합류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하나은행 공식 SNS에서 진행된 '새로운 모델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어두운 복도에 앉아있는 남성의 실루엣이 담긴 10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새 모델을 맞추는 이 이벤트는 공개 1시간이 되기도 전에 임영웅의 모델 발탁을 축하하는 수백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임영웅의 인기를 보여줬다. 영상 또한 닷새 만에 100만뷰를 넘어서며 금융회사 동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번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다이너마이트’ MV, 18억 뷰 돌파..굳건한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 최초로 18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21일 전세계 동시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18억회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통산 첫 18억뷰 뮤직비디오다. '다이너마이트'는 밝은 분위기의 디스코 팝으로 소소한 일상의 순간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가사에 담았다. 팬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한 영어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활기찬 콘셉트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유쾌한 일상과 경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후반부 역동적인 군무가 인상적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K-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고 통산 3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또한 이 곡으로 한국 대중 가수 최초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션,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5억 회 이상) 등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화 ‘파묘’, ‘곡성’·‘서울의 봄’ 넘어섰다..첫날 33만 동원

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가 개봉일인 지난 22일 33만 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통해 K-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개봉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파묘'는 기대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K-오컬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개봉일 31만 42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곡성'과 20만 3839명을 동원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장재현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 역시 눈길을 끈다.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파묘'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파묘' 팀은 이번주 주말 서울 무대인사 및 배우 김고은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 흥행에 더욱 강력한 화력을 더할 예정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톱10 확정! 나영, 1위로 준결승 진출

'미스트롯3' 톱10이 정해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0회는 전국 1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7.3%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진검승부로 격랑이 휘몰아쳤고 나영, 배아현, 정서주, 미스김, 오유진, 곽지은, 김소연, 윤서령, 빈예서, 정슬이 톱10으로 확정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아서 청중이 들리지 않을까 걱정돼 강하게 노래를 불렀던 나영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5라운드 최종 1위로 올라섰다.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선곡한 그는 탁월한 감정 표현력을 감탄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엄청난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붐은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양지은의 '아버지와 딸', 안성훈의 '시절인연'을 잇는 트로트 오디션의 레전드 무대가 나왔다"라며 놀라워했다. 나영은 1차전 1055점, 2차전 마스터 1077점&관객 평가단 252점, 총점 2384점으로 깜짝 1위에 등극했다. 5차전 1,2라운드 마스터 점수 1위인 배아현과 3,4라운드 연속 진을 거머쥔 정서주가 5라운드 공동 2위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배아현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해 극찬을 받았다.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한 정서주 역시 다시 한 번 진화한 모습으로 진한 감성이 녹아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배아현은 1차전 1056점, 2차전 마스터 1080점&관객 평가단 246점, 총점 2382점을 기록했다. 정서주는 1차전 1053점, 2차전 마스터 1079점&관객 평가단 250점, 총점 2382점으로 배아현과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는 손빈의 '그물'을 선곡해 리드미컬한 무대를 펼친 미스김이 차지했다.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미스김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완벽했다. 트로트 끼가 엄청나다"라고 칭찬했다. 미스김은 1차전 1045점, 2차전 마스터 1063점&관객 평가단 270점, 총점 237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오유진은 송가인의 '물음표'로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뽐내며 5위에 올랐다. 오유진은 1차전 1048점, 2차전 마스터 1069점&관객 평가단 250점, 총점 2367점을 획득했다. 1차전 13위로 탈락 위기였던 곽지은이 반란을 일으키며 6위를 거머쥐었다. 곽지은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로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았고 장윤정은 “절박함이 만든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지은은 1차전 1012점, 2차전 마스터 1046점&관객 평가단 292점, 총점 2350점으로 6위에 오르며 준결승행을 확정,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7위는 진소리의 '사랑 바람'을 선곡한 김소연 차지했다. 김소연은 시청자들은 사로잡는 무대를 보여주며 1차전 1053점, 2차전 마스터 1056점&관객 평가단 237점, 총점 2346점을 얻었다. 8위는 윤서령, 9위는 빈예서, 10위는 정슬이 차지했다. 윤서령은 양지은의 '물레방아' 무대에서 검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빈예서는 송가인의 '어머님 사랑합니다'로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정슬은 한혜진의 '서울의 밤'으로 깊은 감성을 뽐내며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윤서령은 1차전 1020점, 2차전 마스터 1046점&관객 평가단 273점, 총점 2339점을, 빈예서는 1차전 1036점, 2차전 마스터 1041점&관객 평가단 255점, 총점 2332점, 정슬은 1차전 1020점, 2차전 마스터 1032점&관객 평가단 261점, 총점 2313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단단한 내공으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염유리, 김나율, 복지은, 천가연은 아쉽게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미스트롯3'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MBN ‘가보자GO’ 공식 포스터 공개..안정환→김호중 MC군단 케미 예고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MBN은 '무작정 따라가는 리얼 예능 가보자GO'(이하 '가보자GO')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김호중이 MC로 출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길에서 만나 집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MC들이 거리로 나선 모습이 담겼다.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는 안정환과 이를 유심히 듣고 있는 김용만,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허경환과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을 표한 홍현희와 김호중까지 5MC의 각양각색 개성을 담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들이 '가보자GO'를 통해 보여줄 케미에도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가보자GO'는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및 만나고 싶은 셀럽을 즉석에서 섭외한다. 꾸밈없는 모습을 보기 위해 집 기습 방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삶을 리얼하게 전달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이핑크 윤보미,‘눈물의 여왕’ 합류..김지원 비서된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 윤보미는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극중 김지원 비서 역으로 출연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윤보미는 극중 나비서 역을 맡는다. 나비서는 홍해인의 비서로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윤보미는 나비서의 반전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쳤다.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정음,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국 파경..“이혼 소송 진행중”

배우 황정음이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파경을 맞았다. 오늘(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처음으로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애정을 드러내는 럽스타그램이라기에는 글 내용과 사진에 의미심장한 뉘앙스가 숨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고 “영돈이 연락 안돼요"라는 남편 지인의 댓글에 “그럴만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황정음이 대답해 이혼설에 불씨를 지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다. 2020년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정음, 럽스타그램 아닌 남편 저격? 이혼설 재점화

배우 황정음의 이혼설에 휩싸였다. 개인 SNS에 이혼 후 재결합한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연달아 업로드한 것이 럽스타그램이 아니라 남편을 저격하는 게시글이라는 것.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신생아를 품에 안고 있는 이영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울 오빠 짱구시절. 귀여워라. 추억여행중", “울 오빠 a형 간염걸려서 아팠을 때", “우리남편 이영동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등의 글과 함께 남편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이 사진들은 황정음이 소장하고 있는 것이 아닌 듯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띄운 휴대폰을 재촬영해 업로드해했기 때문. 더욱이 일부 글과 사진에도 괴리가 있어 의구심이 낳았다. 황정음은 남편의 지인이 남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는 댓글에 “그럴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겨 이혼설에 불을 지폈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2020년 파경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갈등을 봉합하고 재결합을 알렸고 이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보영·최우식, 넷플릭스 ‘멜로무비’ 출연 확정..청춘 로맨스 진수 보여준다

배우 박보영, 최우식, 전소니, 이준영이 '멜로무비'로 만난다. 넷플릭스가 새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을 확정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다. 저마다 짊어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내려놓고 꿈, 사랑을 써 내려가는 청춘의 한 페이지가 유쾌한 웃음 가운데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빅마우스',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을 통해 풋풋한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준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주요 출연진으로 확정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최우식은 '그해 여름은' 이후 다시 한 번 이나은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최우식은 단역 배우에 평론가가 되는 고겸으로 분한다. 이 세상 모든 영화를 섭렵하는 게 꿈일 정도로 영화를 사랑하는 고겸의 눈에 멜로 영화 법칙처럼 너무 궁금한 김무비(박보영 분)가 들어온다. 박보영이 연기하는 김무비는 자신보다 영화가 더 소중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영화가 대체 뭐길래' 하는 호기심 섞인 마음으로 영화 업계에 발을 들인 인물이다. 세상 조용히 살고 싶은 무비 인생에 지나치게 눈에 띄는 남자 고겸이 불쑥 끼어들어 변화를 일으킨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청춘의 성장과 로맨스를 섬세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할 최우식, 박보영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상승한다.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 작곡가인 홍시준으로 변신한다. 홍시준의 전 연인이자 시나리오 작가 손주아는 전소니가 맡았다. 홍시준과 손주아로 분해 색다른 청춘의 단면을 보여 줄 이준영, 전소니의 활약 역시 관심을 모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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