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기자 이미지

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kojy@ekn.kr

전체기사

거란 황제 김혁이 이원종의 정변을 명분삼아 군사를 집결시키며 고려와 거란의 2차전의 서막이 올랐다. 쾌속 전개와 극강의 서스펜스 속 ‘고려 거란 전쟁’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4회 시청률은 7.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거란의 사신이 현종(김동준 분)에게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김혁 분)가 3년 상을 멈추고 거란 군사들을 집결시킨다고 전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2%까지 치솟았다. ‘고려 거란 전쟁’ 4회에서는 강조(이원종 분)의 정변으로 아무 준비 없이 왕이 된 현종(김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거란이 책봉한 고려의 국왕 목종(백성현 분)을 해쳤다는 것을 명분으로 고려를 침략하는 거란 황제 야율융서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고려의 중신들을 아무것도 모른 채 황제가 된 현종(김동준 분)보다 중대사가 된 강조(이원종 분)의 뜻을 따르기 시작했다. 강조의 권력이 점점 세지자, 현종은 그를 불러 황제의 일을 대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조는 자신을 반역자 취급하는 현종에게 울분을 토하며 앞으로 국사를 돌보는 일은 자신에게 맡기고 속히 후사를 보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 예부시랑으로 발탁된 강감찬(최수종 분)은 직접 쓴 표문을 들고 강조를 찾아가 전쟁을 막으려면 속히 거란에 사신을 보내 새 황제 폐하에 대한 책봉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감찬은 강조의 정변을 구실로 거란이 2차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에 강조는 자신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거란군을 제 손으로 섬멸하겠다고 맞섰다. 거란 황제 야율융서는 고려의 새 황제의 즉위 소식이 담긴 표문을 확인하고는 거란이 책봉한 목종이 왜 죽음을 맞이했는지 소상히 밝혀지기 전까진 책봉을 미루겠다고 전했다. 고려 사신으로부터 야율융서의 모친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강감찬은 현종에게 사신을 다시 보내 상중에라도 반드시 책봉을 받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종은 여진들을 단속해 정변의 실체를 거란에 전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일렀다. 한편 강조는 서경, 통주, 곽주성에 전령을 보내 지금부터 검차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병부시랑 장연우(이지훈 분)는 군적을 파악하고 군사들의 석 달 치 양식을 비축시키는 등 전쟁에 대한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기 시작했다. 거란에서 돌아온 사신들은 야율융서가 정변이 일어난 사유는 물론 목종이 어떻게 승하했는지까지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현종은 무모한 일을 벌인 자들을 추포해 유배시키라며 분노했다. 이를 듣고 있던 강조는 "사신을 수백 번 보내고 여진인들의 입을 모두 꿰매어도 결국은 벌어질 전쟁이옵니다"라며 동원령을 내려 전쟁을 준비하겠다고 맞서는 등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방송 말미에는 고려와 거란의 본격적인 2차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개경을 찾은 거란 사신은 야율융서가 이제 곧 3년 상을 멈추고 거란 군사들을 모두 집결시킬 것이라고 전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상복을 벗고 갑옷을 입은 야율융서와 흙먼지를 일으키며 들이닥치는 거란군의 침략 엔딩이 긴장감을 높였다. ‘고려 거란 전쟁’은 방송 4회 만에 강조의 정변을 명분으로 2차 전쟁을 발발하게 된 거란과 목종의 사망 이후 대격변의 시대에 놓인 고려의 위기를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한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5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고려거란전쟁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4회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방송화면 캡쳐

도경수, 새 소속사서 새 프로필 공개! 새 출발 기대 UP

도경수가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0일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도경수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도경수는 다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깊이 있는 눈매로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낸 도경수부터 댄디한 도경수, 카리스마 넘치는 도경수까지 변화무쌍한 그의 얼굴이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우수에 찬 눈빛과 더불어 도경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그림자까지 이목을 잡아끈다. 특히 이번 프로필은 새 소속사 컴퍼니수수와 함께하며 처음으로 공개하는 프로필이다. 도경수의 새로운 얼굴이 앞으로 그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도경수는 지난해 KBS2 드라마 ‘진검승부’부터 올해 개봉한 영화 ‘더 문’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서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막내의 모습을 진솔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DO 도경수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컴퍼니수수

가수 정동원, 마포구 20억 원대 주상복합 매입..임영웅과 이웃사촌

가수 정동원이 20억원대 주상복합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특히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돼 눈길을 끈다. 17일 SBS연예뉴스는 정동원이 지난 여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20억 원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해 9월 가수 임영웅이 매입해 화제가 된 곳이다. 임영웅은 해당 건물의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현금 51억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가수 하하, 방송인 정형돈 등 다양한 연예인이 거주 중으로 알려져 있다. 정동원은 웹예능 ‘가내 조공업’에 출연해 임영웅과 관심사가 비슷해 자주 만난다고 밝히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한 바 있다. 나이차 절친을 넘어 이웃사촌이 된 두 사람의 우정에 관심이 쏠린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이다. 2019년 싱글앨범을 내며 정식 데뷔한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최종 5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배우로 변신,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영화 ‘뉴 노멀’ 등에서 연기력까지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정동원 가수 정동원이 20억 원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정동원 SNS

엔시티 127, 오늘(17일) 서울서 콘서트.. 세 번째 투어 ‘더 유니티’ 포문 연다

엔시티 127(NCT 127)이 오늘(17일) 서울서 세 번째 투어의 포문을 연다. 엔시티 127 세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NEO CITY : SEOUL - THE UNITY)가 11월 17~19일, 11월 24~26일 2주간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엔시티 127이 약 1년 1개월 만에 펼치는 새로운 국내 단독 공연이다.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동시 접속 486만 트래픽을 기록하묘 6회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추가로 예매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순식간에 매진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더 유니티’는 첫 투어 ‘디 오리진’(THE ORIGIN)과 두 번째 투어 ‘더 링크’(THE LINK)를 거쳐 팬들과 완전히 하나된 엔시티 127이 새로운 챕터로 나아가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디 오리진’과 ‘더 링크’의 공연 콘셉트를 아우르는 화려한 연출과 엔시티 127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음악, 극강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엔시티 127은 "항상 투어의 첫 공연을 겨울에 하게 되는 것 같은데, 계절이 주는 설렘처럼 저희 공연이 시즈니(팬덤명)에게 특별하고, 기분 좋은 설렘이 되길 바란다"라며 "또 겨울하면 엔시티 127의 콘서트가 떠오를 수 있을 만큼 멋진 공연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시즈니가 즐겁고 행복하게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겨울은 공연을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만들어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세 번째 월드투어와 엔시티 127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게 했다. 엔시티 12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순회하는 일본 돔투어,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등에서 세 번째 투어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NCT127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오늘(17일) 세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를 개막한다.SM엔터테인먼트

‘7인의 탈출’ 윤종훈, “양진모 어떻게 될지 몹시 궁금..시즌2로 돌아오겠다” 시즌1 종영 소감

배우 윤종훈이 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 1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에서 조작과 선동에 능한 체리엔터테인먼트 양진모로 출연중인 윤종훈은 17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시즌 1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종훈은 "‘7인의 탈출’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과 배우님들 멋졌습니다"라며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먼저 전했다. 이어 "그동안 양진모에게 다양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양진모의 앞으로 운명은 어떻게 될지 저도 몹시 궁금합니다. 시즌 2도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시즌 1의 결말과 시즌 2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7인의 탈출’ 시즌1 최종회는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7인의 탈출 윤종훈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중인 윤종훈이 시즌1 종영소감을 전했다.키이스트

YG ‘베이비몬스터’ 한국 멤버 로라 티저 공개...소울풀한 음색 소유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치키타, 아사에 이어 한국 멤버 로라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아사의 비주얼 필름과 비주얼 포토를 게재했다. 치키타, 아사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로라는 15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인 멤버 로라는 앞선 데뷔 리얼리티에서 앳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곡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호평 받았다. 소울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재목으로 평가 받았다. 블랙핑크 이후 YG가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일본, 태국 등 다국적 멤버로 이뤄진 6인조(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로, 오는 27일 0시 데뷔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베이비몬스터 로라 신인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로라의 티저가 공개됐다.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로라2 신인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로라의 티저가 공개됐다.YG엔터테인먼트

‘연인’ 세자빈 전혜원, “부담감 컸지만 시청자 반응에 깊은 감동” 종영 소감

‘연인’에 세자빈 강씨로 출연해 먹먹함을 안긴 전혜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혜원은 오는 18일 종영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소현세자빈 강씨(강빈)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소현세자(김무준 분)와 함께 청나라 포로로 끌려가 심양에서의 고된 삶을 살았지만 조선을 위해 애쓰는 세자빈의 면모와 소현을 묵묵히 보필하는 아내 강씨의 모습을 그려내며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극을 채웠다. 전혜원은 지난 19회 방송에서 소현의 죽음 후, 그도 역모를 꾀한다는 인조의 오해로 사약을 받은 안타까운 엔딩으로 여운 가득한 마지막을 맞이했다. 전혜원은 ‘연인’에서 당차고 세심한 세자빈을 안정적인 연기로 다채롭게 그려냈다. 소현세자와 세자빈이 겪었던 시대의 고통과 인물의 고민들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얻었고, 정치적 모함으로 억울함을 토로하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화면을 압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먼저 세상을 떠난 소현과의 환영 속 만남을 마지막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마지막 모습은 깊은 먹먹함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전혜원은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연인’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고 그만큼 부담감도 컸던 것 같다"며 "그럼에도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말씀들을 보니 제가 느낀 강빈의 감정이 여러분께 잘 닿은 것 같았고, 이야기 하나하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현세자 부부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전혜원은 소현세자와 세자빈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지난 방송에 대해 "촬영 당시의 벅참과 아쉬움 등 만감이 교차했다"라며 "매 작품을 마치고 나면 시원섭섭한 감정이 크게 다가온다. 함께 촬영에 임한 모든 배우 및 스탭분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오랜 시간 담아두고 싶다. 남은 ‘연인’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인’은 17일 20회, 18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전혜원 '연인' 종영소감 배우 전혜원이 드라마 ‘연인’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MBC ‘연인’

한지민·이준혁, ‘인사하는 사이’ 주연 확정..‘되는 로맨스 조합’ 탄생

CEO 한지민과 비서 이준혁의 로맨스 드라마가 탄생한다. 17일 SBS는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에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인사하는 사이’(극본 김지은/ 연출 함준호)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그녀’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케어의 달인 비서 ‘그’의 본격 케어 힐링 로맨스다. CEO 한지민과 비서 이준혁의 로맨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지민은 잘 나가는 헤드헌터 회사의 ‘유아독존’ CEO를 연기한다. 당당한 성격과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모든 에너지를 일에만 쏟다 보니 다른 건 할 줄 아는 게 없는 인물이다. 다수의 로맨스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로 변주를 보여 온 한지민이 까칠하고 냉철한 CEO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준혁은 일 밖에 모르는 그녀를 완벽하게 케어할 수 있는 ‘육아독존’ 비서 역을 맡았다. 육아와 살림, 일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싱글 대디로, 한없이 다정해 의지하고 싶은 인물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혁은 오래간만의 로맨스 작품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로맨스 조합이 성사됐다"며 "두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케미와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제작진 역시 기대가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돈 값을 못하면 가차없이 버려지는 게 당연한 ‘헤드헌터’의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모든 것의 스위치를 끄고 살았던 까칠한 CEO가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하고 챙겨주는 비서의 보살핌을 받으며 변화해가는 과정이 이 케어 로맨스의 포인트다. 최고의 배우들과 최선을 다해 만들어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라며 제작 포인트와 각오를 드러냈다. SBS ‘인사하는 사이’는 2024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인사하는 사이 캐스팅 배우 한지민, 이준혁이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각 소속사

‘세븐틴 막내’ 디노의 새로운 도약..27일 첫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 발표

그룹 세븐틴의 디노가 자신의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17일 0시 세븐틴 공식 SNS에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디노의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Wait) 발표 소식을 알렸다. 티저 이미지에는 횡단보도 위 어딘가로 달려가는 듯한 디노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거칠로 강한 질감으로 표현된 디노의 모습은 새로운 곳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는 듯 하다. 플레디스는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를 통해 지금까지 디노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움으로 가득한 디노의 첫걸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디노는 세븐틴의 막내이자 퍼포먼스 팀 일원으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첫 솔로 OST인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삽입곡 ‘이카루스(ICARUS)’를 통해 색다른 음색을 선보였다. 한편, 디노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세계적인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디노 믹스테이프 세븐틴 멤버 디노가 27일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공개한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기대작 ‘정년이’ tvN 편성 확정..김태리·신예은·라미란·문소리 출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출연의 드라마 ‘정년이’가 tvN 편성을 확정했다. 16일 tvN은 새 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편성확정과 본격 촬영 돌입을 알렸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1950년대 한국 전쟁을 전후로 큰 대중적 인기를 모은 창극의 한 갈래로서 모든 배역을 전원 여자가 맡는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흥행력을 검증 받은 탄탄한 스토리로 드라마화 소식이 알려진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라는 화려한 캐스팅까지 더해지며 초미의 관심작으로 떠올랐다. 극중 김태리는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판소리 천재소녀 ‘윤정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영화 ‘아가씨’를 시작으로 ‘1987’,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등 출연작마다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내며 생생한 캐릭터를 구현해 온 김태리. 원작 웹툰의 실제 뮤즈로 알려진 그가 표현하는 ‘정년’은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예은은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로 변신한다. 극중 정년과 불꽃 튀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라미란은 서늘한 카리스마와 대쪽 같은 성격을 소유한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을 연기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라미란이 보여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문소리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문소리는 천재 소리꾼이었던 과거를 묻어둔 채 홀로 자식을 키워낸 정년의 엄마 ‘서용례’ 역으로 분한다. 이미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모녀 지간 호흡을 맞췄던 문소리와 김태리의 재회에 기대감이 샘솟는다. ‘정년이’는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정년이 김태리·신예은·라미란·문소리가 출연하는 드라마 ‘정년이’가 2024년 tvN서 방송된다.각 소속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