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기자 이미지

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kojy@ekn.kr

전체기사

‘뭉쳐야 찬다3’ 출연 임영웅,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가수 임영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8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JTBC '뭉쳐야 찬다3'로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해 어쩌다뉴벤져스와 본 게임에 앞서 사전 대결을 펼쳤다. 특히 임영웅은 물오른 예능감과 남다른 축구 사랑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펼쳤고 '뭉쳐야 찬다3'는 전주 대비 크게 시청률이 상승하기도 했다. 임영웅에 이어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중인 덱스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올랐고, 3위는 18일 첫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한 기안84였다. 그 뒤를 이어 4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펜싱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오상욱, 5위는 SBS '정글밥' 배우 류수영이 차지했다. 특히 류수영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으로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8월 20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편, 임영웅이 이끄는 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11대 11 경기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3'에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26살 2억 모은 ‘절약 달인’ 등장에 ‘대견해’

짠벤져스 MC 군단이 '절약 달인'의 지출 내역을 보고 당황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24살에 1억을 모으고 26살 현재 2억 모으기에 성공한 '절약 달인'이 출연한다. '절약 달인'은 마트 세일 코너에서 장보기, 중고 거래 앱을 이용한 똑똑한 소비 습관뿐 아니라 식재료 낭비를 막는 '냉장고 지도', 절약법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절약 채팅방' 등 자신만의 특별한 꿀팁을 소개한다. 또한 머리카락 셀프 다듬기, 수돗물 마시기 등 예상을 뛰어넘는 알뜰함에 짠벤져스 MC 군단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한 달 통신비로 500원에서 800원 정도 쓴다"는 말에 MC들의 눈은 휘둥그레진다. 양세형은 “요즘도 삐삐 쓰는 사람 있나요?"라는 농담을 던지면서도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찬원은 “얼마나 안 먹고 안 쓰고 남들 하는 거 다 안 해가면서 저렇게 모을까"라며 대견해하며 '절약 달인'의 한달 지출 내역을 분석한다. 이때 이찬원의 레이더에 뜻밖의 지출이 발견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절약 달인'은 어플리케이션과 재테크가 합쳐진 '앱테크'로 “한 달 최대 200만 원까지 벌었다"고 밝힌다. 이찬원은 “저희한테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눈을 반짝이며 야무지게 꿀팁 전수를 요청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앱테크' 방법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어 아너’, 시청률 연속 상승! 손현주·김명민 사투 본격 전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심장을 뛰게 만드는 빠른 전개, 몰입도 높은 연출에 힘입어 '유어아너'의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3회 시청률은 전국 3.4%, 수도권 3.7%로 2회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를 돌파했다. '유어 아너' 3회는 생존하고자 하는 송판호(손현주 분)와 복수하고자 하는 김강헌(김명민 분)의 사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아들의 죽음에 판사 송판호가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게된 김강헌의 모습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진실을 은폐하려 할수록 송판호는 궁지에 몰렸다.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 대신 뺑소니 사망 사고의 범인으로 몰린 이상택(안병식 분)은 송판호를 협박했고 그를 처리하기 위해 부두파의 손을 또 다시 빌리게 됐다. 그런가 하면, 김강헌은 이상택이 아들의 사망 사고의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다. 김강헌은 사고 당시 신고 녹음파일을 통해 진범을 유추하기 시작했다. 녹음파일에서 타이어 펑크 경보음을 들은 김강헌은 사고 현장 주변의 카센터를 뒤졌고 결국 뺑소니 사고차량은 수리한 카센터를 찾아냈다. 그리고 모든 일의 중심에 송판호가 있음을 직감했다. 한편, 이상택을 제거하려 움직인 부두파 조직원들과 이상택은 김강헌의 장남 김상혁(허남준 분)에게 모두 살해당했다. 숨어서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던 이상택의 아들이 이 현장을 직접 녹화하면서 상황은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무엇보다 극의 말미 계속해서 걸려 오는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 전화를 받은 송판호는 전화 너머 자신이 감추려던 거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이의 음성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유어아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진, ‘푹 쉬면 다행이야’ 자체 최고 시청률 견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만능일꾼으로 활약하며 '푹 쉬면 다행이야'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0.5성급 무인도에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과B1A4 산들이 일꾼으로 찾아와 '안CEO' 안정환과 '남일꾼' 김남일과 호흡을 맞췄다. 이연복·이홍운 부자가 셰프로 나섰으며, 스튜디오에는 붐과 김대호 그리고 자칭 진의 찐친인 박명수가 자리해 이들의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전역 후 첫 공중파 예능으로 '푹다행'을 선택한 진은 무인도에 들어오는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 급의 큰 생선을 잡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진의 무인도 생활은 진의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아 웃음을 선사했다. 산들과 함께 장어 통발에 미끼를 넣는 임무를 받은 진은 처음 맡는 미끼 냄새에 힘들어 했다. 진은 미끼 냄새가 오래간다는 안정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위바위보 진사람에게 미끼 냄새를 묻히는 게임을 제안했다. 안정환, 김남일, 진, 산들이 가위바위보를 한 끝에 진이 마지막에 김남일에게 배신을 당하며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장어 통발을 설치하는 과정도 험난했다. 붐이 배를 타고 설치한 먼 거리의 통발 스팟까지 직접 노를 저어 나가야 했기 때문. 진은 “프로그램 제목에 속았다"고 힘들어했고, 급기야 노를 젓다가 안정환에게 물을 튀기기까지 했다. 물벼락을 맞은 안정환은 진을 생각의 섬에 내려 놓으며 유치한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안정환과 특급 케미를 뽐냈다. 신발장을 만들던 도중 안정환의 잔소리를 들은 진은 해명과 함께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반발했다. 진의 반발에 대꾸도 못하고 쩔쩔매는 안정환의 모습에 그동안 구박을 당하던 일꾼들은 통쾌해했다. 또한 진은 안정환에게 칭찬을 유도, 박수까지 받는 신개념 조련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김남일이 “나한테 하던 거랑 똑같이 해야지"라고 질투하자, 안정환은 “봐도 예쁜데 어떻게 그러니"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미역귀 튀김을 직접 먹여주는 안정환과, 이를 받아먹는 진은 마치 어미 새와 아기 새 같은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새참을 든든히 먹은 뒤, 이들은 다양한 해산물을 잡기 위해 원정을 떠났다. 배를 타고 나가며 큰 생선을 잡을 설렘에 들뜬 진은 안정환에게 기대기까지 하는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형들의 입가에 미소를 유발했다. 안정환은 “나를 벤 사람은 와이프랑 너뿐"이라고 이야기했고, 진은 “그것마저 영광"이라며 받아 쳤다. 미지의 스팟에 도착한 이들은 바로 해루질을 시작했다. 경력직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이 차례로 해산물을 획득했지만, 진만이 잠잠했다. 심지어 진은 물고기를 발견하고도 무서워서 이를 놓치기도. 그런 진이 신경쓰인 안정환은 무릎까지 꿇고1:1 코칭에 나섰다. “보랏빛이 돌면 전복"이라는 안정환의 강의를 들은 진은 해루질에 완전 몰입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집중해 바다에 들어간 진은 놀라운 집념으로 끝내 전복을 잡는 데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진은 요리실력까지 뽐내 모두를 사로잡았다. 어촌계장님과 낙지 조업 선장님, 그리고 섬의 옛 주민 부부 등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의 방문에 진은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물회'를 대접했다. 진은 정갈한 칼솜씨로 물회를 뚝딱 만들어냈고 전복 내장을 이용한 '전복 김밥'까지 히든 메뉴로 선보여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특히 진의 김밥과 물회를 먹던 손님 중 한 분은 “맛있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진의 요리는 이연복 셰프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진 요리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진에게 “동업하자"고 제안하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신발장 만들기부터 노 젓기, 해루질, 그리고 요리까지 모든 일을 척척 해낸 만능 일꾼 진의 활약에 시청자들도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의 중대 발표에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 김남일, 진, 산들, 이연복, 이홍운 셰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23억 자산가’ 김경진과 만남..“친해져야겠다” 속마음 고백

코미디언 김경진이 부동산 재테크 고수임을 인증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23억 자산가로 자수성가한 개그맨 김경진의 깜짝 근황이 공개된다. 코미디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에서 '국민 거지' 캐릭터로 맹활약했던 김경진은 이날 자신의 유행어인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을 외치며 등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예전에는 거지 캐릭터 섭외 1순위였다"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김경진에 얽힌 추억을 떠올린다. 이 가운데, 김경진의 자산 규모가 밝혀지자 짠벤져스 MC들은 물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김경진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외에도 이태원과 은평구 빌라 등 총 4채, 2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힌다. 아파트 전세금으로 시작해서 23억 자산가가 된 부동산 고수 김경진이 부동산 찾는 비법을 공유한다. 김경진의 특강을 들은 MC들은 “경진이형"이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 특히 이찬원은 “김경진 씨랑 친해져야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낸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진, 월드클래스급 요리실력 자랑..‘물회’ 만들기 성공?

방탄소년단 진이 셰프로 변신한다. 8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과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공개된다. 이날 안정환은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며 최고의 만찬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는 물론 방탄소년단 진까지 모두 셰프로 나선다. 그중 진은 '물회' 만들기에 도전한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사사까지 받았다는 진은 수준급 칼질 솜씨로 재료를 손질하고, 계량 없이 양념장을 만드는 등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진은 남은 재료로 또 하나의 히든 메뉴까지 준비한다고 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진은 월드클래스급 요리 솜씨에 더해 월드클래스급 먹방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산해진미를 경험한 진도 처음 맛본 0.5성급 무인도의 5성급 요리에 감탄섞인 진짜 리액션을 터트렸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오늘(19일) 오후 9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태진·신성·에녹, ‘한일톱텐쇼’ 출격..“전입 신고하러 왔다”

'신에손'이 MBN '한일톱텐쇼'의 고정 멤버 자리를 꿰차기 위해 이삿짐을 싸 들고 출격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3회에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 에녹과 '현역가왕' 그리고 '트롯걸즈재팬' 팀이 대결을 펼치는 '한 지붕 세 가족' 특집이 담긴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신에손'으로 활약 중인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격한다. 이들은 “전입 신고하러 왔다"라고 선전포고와 함께 무대위로 등장한다. 세 사람은 설운도의 '삼바의 여인'을 재치 있게 개사하는가 하면, “전세 사기는 절대 안 돼"라는 개념 가사로 모두의 박수를 끌어낸다. 손태진은 3자 대결에 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하며 받았던 트로피를 손수 들고 와 승자를 향한 경품으로 내건다. 같은 팀 멤버들의 만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손태진이 1등 트로피를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무대마다 우여곡절을 만들어내 큰 웃음을 안기는 신성은 이번 무대에서 역시 예상치 않은 심사 오류를 겪으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감정을 드러내 포복절도 웃음을 안긴다. '전입 신고'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던 에녹은 린-리에와의 리벤지 대결을 앞두고 잔뜩 움츠러든 모습으로 배꼽을 잡게 한다. 손태진이 “누나들은 다 가정이 있거든요"라며 점수를 호소하자, 마이진이 “에녹이 결혼을 못 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결혼이 제일 어렵다는 6대 독자다"라는 폭로를 터트린다. MC 대성의 “아이고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위로에 에녹은 “난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외치지만, 이어진 소개팅 제안에 반색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군다. 손태진·신성·에녹은 '한일톱텐쇼' 고정을 꿰차기 위한 필살기 무대로 라이너스의 '연'을 선곡, 깊은 감성과 환상적인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혼신의 연기력까지 뽐내며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손태진·신성·에녹이 '한일톱텐쇼' 고정 멤버로 발탁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0일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홍상수 연인’ 김민희,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에 따르면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서 홍상수 감독의 '수유천'에 출연한 배우 김민희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유천'은 '우리 선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강변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2017년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다시 한번 수상을 하게 됐다. 시상대에 오른 김민희는 함께 작업한 배우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우선 감사를 전한 후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감독님, 당신의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 후 자리로 돌아와 연인인 홍상수 감독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기쁨을 드러내는 김민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민희와 함께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참여한 '수유천'은 오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슈돌’ 박수홍, “힘들어서 30kg 빠져.. 정자 활동성 떨어져 시험관 시술” 먹먹 고백

만 53세 예비아빠 박수홍이 아내와 딸 전복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임신 28주차 딸 '전복이'(태명)을 공개했다. 박수홍이 전복이의 초음파를 확인하며, 자신의 말에 머리를 돌렸다고 좋아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박수홍은 “원래 미운 새끼였는데, 내가 슈퍼맨이 되다니"라며 한 아이를 책임질 어엿한 아빠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에 감격했다. 또한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 싶었다. 갖고 있는데도 꿈같다.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미래를 꿈꾸고 있다. 지금은 세상이 겁나지 않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산부인과를 찾아가 검진을 받았고, 임신성 당뇨의 수치가 안정됐다는 말에 안도했다. 이어 초음파로 딸 전복이의 상태를 확인하자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는 등 딸 전복이로 인해 달라진 일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수홍은 아내의 손부터 발까지 정성껏 마사지를 하고 “아내가 임신하고 호르몬이 바뀌어서 25kg가 쪘지만 그래도 너무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라며 아내의 식단 관리를 위해 편백찜, 두부면 카르보나라 등 갖가지 음식을 뚝딱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시험관 시술 경험을 고백했다. 박수홍은 “당시 상황이 힘들어서 30kg가 빠졌다.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털어놨다. MC 최지우는 “나도 시험관 실패를 많이 했다. 실패인 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는 순간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해외에서 모기에 물릴까 봐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다음날 바로 한국에 왔다"라며 간절했던 상황을 고백, 박수홍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오윤아, “내가 이상형이 맞나요?” 새 사랑찾기 성공할까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오윤아가 운명남을 향해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남자 출연자들을 만나기 전날 '썸 하우스'에 모인 '여배우 트리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예지원은 “(남자 출연자들이)우리 정보를 모른다고 한다. 왔는데 배우 3명에, 나이도 있고 해서 도망갈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낸다. 이에 이수경은 “운전해서 오시면, 못 가게 웰컴주(酒)를 대접하자"는 제안을 했고 오윤아도 “해롱해롱하게 만들면(?) 기분은 업 되니까..."라며 계획에 동참한다. 이에 더해 예지원은 “스모그처럼 안개를 좀 깔고 유리 사이로 만나게 하자. 어려 보이게..."라며 계획을 보완한다. 모두가 걱정스런 마음으로 초조해하자 오윤아는 “편하게 생각하고 내일은 태연한 척, 유연한 척하는 거다"라며 예지원과 이수경을 달랬다고. 하지만 다음 날 갑작스럽게 남자 출연자의 전화를 받은 오윤아는 밥도 다 먹지 못하고 안절부절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오윤아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남자 출연자에게 전하며 조심스런 모습을 보인다. 이후 오윤아는 “이상형을 말씀하시고 나오셨는데 저를 봤잖아요. 제가 이상형에 잘 맞는 것 같아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오윤아의 돌직구 질문에 운명남은 어떤 대답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