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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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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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지원자 급증… 성적 부담 없는 입시전형 주목

2025학년도 수능을 30일 앞두고,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가 진행된 10월 15일, 본격적인 수능 준비와 함께 입시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에서, 성적 부담을 덜어주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입학 전형이 주목받는 것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운대 관계자는 “성적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는 학생들이 본교의 전형 방식을 통해 대입 불안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년에서 2년 6개월의 학업 기간에 대부분의 전공에서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전공은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사회복지학, 만화예술, 체육학 등 13개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현재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해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능 디데이가 다가오면서 수시 및 정시 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내 연구진, 자동차 하중도 견디는 유연한 인공근육 개발

한국 연구진이 마치 고무처럼 유연하면서도 자동차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소프트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0월 10일 UNIST(이하 울산과학기술원) 정훈의 교수 연구팀이 기존 형상 기억 고분자에 강자성 입자를 결합해 강성 변화율을 최대 2,700배 확대한 새로운 자성 복합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인공근육은 부드러운 상태에서는 8배 이상 늘어나고 단단한 상태에서 하중지지 능력은 자기 무게 대비 최대 1,000배의 인장 응력과 3,690배의 압축 응력을 견딜 만큼 단단하다. 연구팀은 기존 소프트 로봇 액추에이터의 한계였던 약한 강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강자성 입자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외부 자기장에 빠르게 반응하고, 불필요한 진동을 줄이면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로봇, 생체의료기기, 웨어러블 장치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넓혔다. 정훈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근육의 기계적 성능과 구동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레이저 가열과 자기장 제어로 복잡한 동작을 원격으로 구현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었다. ■ 논문정보 -논문명 : Multifunctional Magnetic Muscles for Soft Robotics -저널명 : Nature Communications -키워드 : Soft robotics(소프트로봇), magnetic composite(자성복합소재), Variable Stiffness(가변강성), Shape memory polymer(형상기억고분자), Wireless control(원격 제어) -DOI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4-52347-w -저 자 : 정훈의 교수(교신저자/유니스트), 성민호(제1저자/유니스트), 선가현(제1저자/유니스트), 김소미(제1저자/유니스트), 권혁주(유니스트), 이상우(유니스트), 사라스 찬드라 비를라(Sarath Chandra Veerla, 유니스트), 강동관(유니스트), 김재일(유니스트), 스탈린 콘다비티(Stalin Kondaveeti, 유니스트), 살라 엠. 타우픽(Salah M. Tawfik, 유니스트), 박형욱 교수(교신저자/유니스트)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적외선도 차단한다! 방위사업청, ‘적외선 차폐 연막통’ 첫 양산 돌입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지난 14일 삼양화학공업과 75억 원 규모의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지상 및 수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적외선 차폐 연막통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적외선 차단으로 군 생존력 강화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 적의 감시 및 표적 획득을 방해하는 첨단 장비다. 이를 통해 적의 조준 사격을 막아 군의 생존력을 높이고, 작전 기밀성을 유지할 수 있어 전력화 시 군의 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40여 년간 사용된 KM5 백색 연막통과 KM4A2 부유 백색 연막통은 가시광선만 차단할 수 있었고, 적외선을 이용한 감시장비와 유도 무기에는 취약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적외선 차폐 연막통이 우리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양산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성능 및 환경 유해성 개선 이번에 개발된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미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사용하는 연막통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최소화한 연막제를 적용해, 개발 기간 중 실시된 운용 시험 평가와 공인 시험 인증에서 비발암성 및 저독성을 확인했다. 이는 장병과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연막통보다 경량화되어 군의 기동성을 높였고, 내구성과 저장성 또한 향상되어 실전 운용에서의 효율성이 증대되었다. 세계 시장 진출 기대 방위사업청 김호성 화력사업부장은 “성능과 유해성을 모두 개선한 적외선 차폐 연막통을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첫 양산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연막통의 우수한 성능을 세계에 널리 알려, 적외선 차폐 연막통이 해외에서도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국방기술품질원과 소요군이 주관하는 최초 생산품 검사와 야전 운용 시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리 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우리 군의 전력 증강뿐 아니라,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이러닝교육원, 10월 직장인 대상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 개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10월 한 달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필수 교육으로, 모든 직장인들이 연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개인정보 보호법 교육, 퇴직연금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의무 사항으로 여겨진다. 교육원 관계자는 “한국이러닝교육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 인증받은 위탁교육기관으로, 오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강의는 법정의무교육 이수에 최적화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이러닝교육원은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려 LSM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법정의무교육뿐만 아니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을 포함해, 재직자를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사업까지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원격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교육원은 S/W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시스템 유지보수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 인정받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의 이번 10월 법정의무교육 강의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학습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인공지능(AI) 관련 학과에 고3 수험생 지원 몰려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의 인공지능(AI) 관련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가 11월 22일까지 이어지면서, 수능 후에도 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3 수험생,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활용 증가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스마트 팩토리와 국방 등 여러 산업에서 AI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수험생들이 취업에 유리한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인서울에 위치한 본교의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IT융합계열 학과들이 AI 열풍에 힘입어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AI 산업에 진출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아전의 인공지능학과는 빅데이터 분석 및 AI 핵심 기술의 개념과 기능을 교육하며, 학생들이 졸업 후 인공지능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AI 관련 학과는 물론,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공학과도 운영하며, IT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웹툰 수요 급증에 발맞춘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만화예술전공’ 신설

최근 웹툰에 대한 수요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웹툰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웹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는 “웹툰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웹툰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만화학과 등 관련 학과로의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웹툰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만화예술 전공을 신설하고,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전공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실기 준비가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만화예술 전공은 웹툰 작가를 비롯해 웹툰 PD, 이모티콘 작가, 콘티 작가, 스토리 작가, 배경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웹툰 스튜디오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웹툰 산업에서의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웹툰 PD나 작가 등 웹툰 산업에 종사하려는 학생들이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권에 위치한 학교로서 웹툰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화예술 전공뿐만 아니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 관련 학과를 찾는 수험생들도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새로운 전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학교는 최상의 교육환경과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강과 자격증 과정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만화예술 전공은 고3 졸업 예정자, 졸업생, 재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입학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서다온·신주호 키즈모델과 함께 하는 가을 감성 ‘2024 FLOR AUTUMN’ 화보 공개

아역 방송 제작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2024년 가을을 맞아 '2024 FLOR AUTUMN'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가을의 선선한 분위기와 낭만적인 감성을 담은 캠핑 컨셉으로, 서다온과 신주호 키즈모델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플로르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감성의 계절 가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캠핑을 테마로 기획됐다"며, “가을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두 모델이 캠핑을 떠난 학교 친구 같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서다온 키즈모델, 큰 눈이 매력적인 플로르 소속 모델로, 이번 화보에서 핑크색 후드티와 캠핑용 앞치마를 착용해 산뜻하면서도 따스한 가을 느낌을 연출했다. 서다온은 핑크색 머리끈을 양갈래로 묶어 귀여움을 한층 더 강조했고, 요리를 하는 듯한 컷에서는 그녀만의 독특하고 몽글몽글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을 마친 서다온에게는 프로다운 자세로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칭찬이 쏟아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신주호 키즈모델 역시 특유의 귀여운 입꼬리가 돋보이는 플로르 소속 모델로, 감색 니트와 아이보리색 벙거지 모자를 매치해 가을 감성을 물씬 풍겼다. 정갈하게 내린 앞머리와 당근을 들고 있는 컷에서는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미소를 완벽히 표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플로르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멋지게 촬영을 마쳤다"며, “다가오는 가을, 낭만적인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플로르 모델들처럼 캠핑 도구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 중이며,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시즌 9까지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홈페이지에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 2025학년도 비실기전형 신입생 모집…수능 후 원서 접수 가능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비실기전형을 통해 수시모집 기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수능일인 11월 14일 이후에도 지원이 가능해 수능 성적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일러스트학과는 실기 시험 없이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실기 준비 부담을 덜고자 하는 미대 희망자들에게 적합한 전형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팀 프로젝트와 공모전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일러스트학과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 툴을 활용해 광고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삽화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콘텐츠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취업 및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의 시각디자인학과는 매년 전문적인 디자인 능력과 감각을 갖춘 캐릭터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으며, 캐릭터 디자인, 컨셉 아트, 시각 스토리텔링 등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 중이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비실기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기 부담 없이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일러스트 학과 외에도 디지털디자인계열에서 일러스트레이션·드로잉학과, 웹툰·애니학과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사회복지상담과, ‘아침밥 나눔 기부 봉사’ 실천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가 2024년 2학기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아침밥 나눔 기부 봉사'를 실천하며 훈훈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상담과 성인학습자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경제적 어려움과 수면 부족으로 아침밥을 거르는 젊은 재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봉사는 정진숙 사회복지상담과 겸임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정 교수는 “젊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늦은 아르바이트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인학습자들에게 '아침밥 나눔 기부' 봉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성인학습자들은 기꺼이 동참해, 매주 1교시 수업(09:30) 시작 2시간 전에 학교에 도착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어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 교수는 “성인학습자분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영양가 있는 아침밥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이승현 사회복지상담과 학과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젊은 학생들과 성인학습자 간의 교감이 깊어졌고, 이를 통해 학과 내 면학 분위기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침밥 나눔 기부 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며 학교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2025학년도 학점은행제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부설 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능 성적과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100% 서류 전형으로 선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능 4등급부터 7등급까지의 수험생의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상담심리·소프트웨어디자인·사진영상·체육 등 다양한 전공 학사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운영되는 이 학사 학위 과정은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수시 및 정시 모집과 관계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 입학이 가능하며, 2년 내외의 단기간에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등의 진로 선택도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고3 수험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내신 성적 4~7등급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성적에 상관없이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 과정에서는 학자금대출도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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