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을 30일 앞두고,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가 진행된 10월 15일, 본격적인 수능 준비와 함께 입시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에서, 성적 부담을 덜어주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입학 전형이 주목받는 것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운대 관계자는 “성적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는 학생들이 본교의 전형 방식을 통해 대입 불안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년에서 2년 6개월의 학업 기간에 대부분의 전공에서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전공은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사회복지학, 만화예술, 체육학 등 13개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현재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해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능 디데이가 다가오면서 수시 및 정시 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