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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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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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유망 스타트업 발굴…‘배터리 챌린지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배터리 미래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attery Challenge 2024'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Battery Challenge 2024'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어디든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일 개설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공모분야는 △배터리 소재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배터리 공정 및 제어 △품질관리 △재활용·재사용 △스마트팩토리 △메탈소싱(Metal Sourcing) △New to LG 등 8개 분야다. 이 중 새로 신설된 △메탈소싱 △New to LG 분야는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 따른 배터리 원재료 확보의 중요성과 배터리 외 에너지 관련 신사업 등 미래 사업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지원업체로부터 1차 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종합적인 심사와 심층 화상 인터뷰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발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만달러의 상금이 제공되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기술 협력과 투자 검토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는 “배터리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서 미래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렉서스코리아, 플래그십 MPV ‘LM 500h’ 사전 계약 실시

렉서스코리아는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달 24일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2023년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모델이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공간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디 올 뉴 'LM 500h'는 '품위 있는 우아함'를 키워드로,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와 쾌적하고 개방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Spindle Body)'에 전면 크롬 도금 마감과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측면은 낮고 길게 뻗은 벨트라인 실루엣으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연출하며 플로팅-루프 타입 디자인으로 유려함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중앙 돌출부와 펜더 볼륨으로 스탠스를 강조하고 렉서스의 L자형 시그니쳐 바 램프를 적용해 렉서스만의 디자인 언어를 구현했다. 또 디 올 뉴 'LM 500h'는 GA-K 플랫폼 기반으로 2.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후륜에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DIRECT4)'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여 안정적인 핸들링과 최적의 주행감을 제공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고자 안락한 승차감, 편의성, 공간감을 모두 갖춘 디 올 뉴 LM 500h를 출시하게 됐다"며 “렉서스가 모든 시간이 중요한 VIP만을 위해 새롭게 제안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BMW코리아 미래재단, 전라 지역 초교 대상 ‘분교 초청 데이’ 성료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분교 초청 데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전국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를 초청해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남산초등학교와 신풍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원, 완주, 순천, 장성, 나주, 익산 등 전라 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수업에는 293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6가지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과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2018년 9월에 처음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227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지원했고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레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캐딜락, 주요 SUV 모델 대상 ‘프로모션’ 진행

캐딜락은 이 달 주요 SUV 모델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을 포함해 패밀리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퍼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등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혜택을 확정했다. 이 달 동안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연식에 따라 최대 월 110만원대 납입금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선수금 30%)과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5%) △최대 60개월 1.6%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현금할인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특정 재고에 한해 현금할인 혹은 보증연장(2년/4만km)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XT6 구매 고객은 월 납입금 70만원대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선수금 30% 기준)과 △현금할인 △36개월 3.0% 저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3.1% 저리 리스(보증금 30%) 등 다양한 구매 옵션 중 고객 선택에 따라 한 가지 혜택을 적용받는다. XT4 구매 고객은 연식에 따라 △월 납입금 40만원대 유예할부 프로그램(선수금 30% 기준)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5%) 등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CT5-V 블랙윙을 구매하는 고객은 △1200만원 현금 할인 △월 납입금 90만원대 36개월 유예할부(선수금 30%) △36개월 0.6% 저리 할부(선수금 0%) △36개월 0.7%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시승기]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의 ‘정석’

혼다의 정통 세단 '어코드'는 클래식한 멋을 자랑하는 외관과 간결하고 아늑한 실내, 정숙한데 날렵한 퍼포먼스, 리터당 19km 이상의 연비가 특징인 중형 세단이었다. 2일 서울시 도봉구부터 인천 영종도까지 약 200km의 코스를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주행했다. 정체구간이 많지 않아 차량의 고속 성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높은 속도에서 유지되는 정숙성도 인상적이었다. 11세대 완전변경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65mm 길어졌다. 전면부는 일자로 뻗은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6각형 형태의 그릴이 조화롭게 어울려 '고급 세단'의 느낌을 자아냈다.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길쭉하게 전면부를 가득 채우다 보니 차량의 폭이 더 넓고 웅장해보이기도 했다. 측면은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됐다. 앞은 길고 날렵한데 뒤는 다소 높게 설계돼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후면부 디자인은 간결했다. 수평한 리어 램프가 후면을 가득 채웠다. 트렁크는 넓었다. 473L의 용량으로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심플하지만 편리했다. 그립갑이 좋은 스티어링 휠(핸들)이 안정적인 운전을 지원하고 핸들링도 엄청 부드럽고 탄탄해서 주행의 재미를 높였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적당히 보기 좋은 위치와 크기를 자랑한다. 터치감도 높아서 조작이 용이하다. 그 밑에 달린 공조장치들은 '버튼식'으로 이뤄져 직관적이고 간편했다, 최근 대부분의 신차들이 터치식 공조장치를 탑재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호소하곤 했는데 어코드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했다. 이 차량의 진짜 매력은 주행성능이다. 혼다만의 특별한 하이드리브 기술과 탄탄한 바디강성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데 효율까지 갖춘 '펀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어코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기술 덕분에 어코드는 환경성과 주행감, 정숙성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강화됐다. 또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가 추가돼 EV 구동 범위가 확대고 50km/h 이하 속도 범위에서의 EV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동력도 증가됐다. 또 스티어링 휠 뒤의 '패들 시프트'로 모터의 개입을 조절할 수 있었다. 왼쪽 시프트를 여러번 누르면 '회생제동'이 극대화 되면서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했다. 일반 주행 시엔 멀미를 유발할 수 있지만 코너링 주행을 할 때는 엑셀에서 발만 떼도 제동이 들어가서 재밌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했다. 특히 회생제동 주행에서 혼다의 섬세함도 느낄 수 있었다. 회생제동의 경우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아니라 후미등이 들어오지 않아 뒤에 오는 운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반면 어코드는 회생제동과 동시에 후미등이 들어왔다. 이처럼 훌륭한 성능에 연비는 덤이다. 복합 주행시 1리터 당 19.2km의 연비가 기록됐다. 차량의 성능을 테스트하느라 전혀 연비주행을 하지 않은 상황에도 20km에 육박하는 연비가 나온 것이다. 이에 어코드는 저공해자동차 2종을 획득해 전국 공영 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 50%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지프, 전기 SUV ‘왜고니어 S’ 글로벌 최초 공개

지프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2024 지프 왜고니어 S 런치 에디션'을 31일 공개했다. 왜고니어 S는 1회 충전 시 최장 483km(북미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로,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업을 확대할 핵심 모델이다. 4x4 시스템 기반의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5.3kg.m, 제로백 3.4초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전기차의 장점과 어떤 환경도 주파할 수 있는 전천후 주행 성능, 견인력을 갖췄다. 왜고니어 S는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라지(STLA Large)'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지프는 전장, 전폭, 서스펜션 및 파워트레인 등 STLA 라지 플랫폼의 일부 구성을 왜고니어 S만을 위해 수정했다. 이를 통해 순간토크와 가속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차체 비틀림 강성은 기존 지프 중형 SUV 대비 35% 개선했다. 소음과 진동을 줄여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한 세븐-슬롯 그릴을 적용했다. 그릴에 내장된 앰비언트 캐스트 LED 조명은 차량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켜져 수 km 떨어진 곳에서도 눈에 띈다. 실내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45인치 이상의 스크린 공간과 동급 유일의 10.25인치 인터랙티브 조수석 스크린은 주행 경험을 극대화한다. 운전석의 조작부와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방식으로 작동하며, 고객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한 12.3인치 클러스터를 내장해 운전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특히 지프 브랜드 최초로 전자식 도어 릴리즈 기능을 도입, 한 번의 가벼운 터치로 문을 열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고의 사용자 경험(UX)을 선사한다. 이전 세대보다 반응성 및 가시성이 개선된 유커넥트 5(Uconnect 5®) 시스템은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10.25인치 인터랙티브 조수석 스크린과 연결되며, 무선 업데이트(OTA)도 지원한다. 또 지프의 커넥티드 서비스 '지프 커넥트(JEEP CONNECT)'를 통해 배터리 잔여량, 충전 상태에 따른 주행 가능 거리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400V, 100kWh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DC 급속 충전기 사용 시 23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왜고니어 S는 올가을 미국과 캐나다에 먼저 출시되며, 이후 세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2라운드 개최

넥센타이어는 '2024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2라운드가 오는 6월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 종목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17년간 후원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 주최해 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4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1라운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드라이버들과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한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레이스로 구성된다. 그 외에 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업십' 2라운드, 3라운드에서 우승한 '서한GP' 소속의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장현진 선수가 원 포인트 레슨 및 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들 대상으로는 레이싱 트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킷 택시, 서킷 사파리 버스, 그리드 워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경기장 패독에서는 오프로드 체험, 짐카나 택시,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RC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새로운 자동차 동호회 문화가 된 카밋(Car Meet)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LG화학, 전국 초등학교서 ‘생물 다양성’ 교육 봉사 나서

LG화학 임직원들이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생물 다양성을 알려주는 교육 봉사에 나섰다. LG화학은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임직원 봉사를 시작했다. 올해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본사와 마곡 사업장을 비롯해 여수 등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린클래스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군에서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봉사에 지원한 LG화학 황호찬 선임은 “아이들에게 생물다양성과 미래 비전을 알려준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보람을 느껴 또 참여했다"고 말했다. 서울영서초등학교 관계자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진로 상담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그린카, 한국관광공사와 ‘6월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 실시

롯데렌탈의 카쉐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다음달 30일까지 '6월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 여행가는 달'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교통·숙박·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할인 제공을 통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그린카는 나들이에 나서는 소비자를 위해 보다 실용적인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그린카를 9시간 이상 대여하는 고객에게 전차종 대여료 50% 및 보험료 최대 10% 할인 쿠폰 2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여행가는 달 할인 쿠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쿠폰으로 그린카를 이용한 고객이 이후 그린카 앱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이용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총 1천 명에게 그린카 연간 구독 50% 할인 쿠폰과 커피 모바일 쿠폰 2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그린카가 준비한 풍성한 혜택이 6월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그린카 회원이 '롯데잇츠'에 신규 가입하면 롯데리아, 크리스피도넛, 엔젤리너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잇츠(EATZ) 마일리지 3000 마일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 LG유플러스의 '너겟 5G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그린패스 연간 구독권 및 매월 1만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그린카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혜택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 및 내수 진작에 기여하고자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은 국내 방방곡곡을 그린카와 함께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여행하면서 소중한 순간들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산업부, EU 신통상규범 車업계 영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신통상규범 대응 관련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유럽연합(EU)에서 추진 중인 공급망·친환경 등 통상규범이 확산됨에 따라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인권·환경 관련 영향을 실사토록 하는 공급망실사지침은 지난 24일 유럽연합 이사회 승인으로 각 회원국 국내 입법 후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유럽연합에 역내 진출 또는 수출하는 주요 대기업들은 공급망 실사의무가 적용돼 실사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할 의무를 지게되며 대기업 외에 공급망 내 부품 협력사 등 중소기업도 실사의 간접적 영향권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진수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이번 자동차업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배터리·전자 등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등 업계와 릴레이 소통을 추진하겠다"며 “우리 업계의 우려와 요청을 유럽연합 등 관련국에 전달하는 등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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