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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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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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문 BNK경남은행 상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임재문 서부영업본부 상무가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은 임 상무는 서부영업본부 사무실에서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 문구가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임 상무는 이성갑 진주복지재단 이사장과 윤두칠 청소년 범죄예방 진주지역 협의회 회장, 송장관 ㈜한반도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는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한편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지목받고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임 상무는 “불법도박 사범으로 검거되는 청소년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차원에서 지목을 받고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경남도, 도민의 집 앞마당서 한가위 한마당 연다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만들기)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 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 등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오목 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됐다. 포토존도 꾸며져 있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오후 2시 30분에는 소원을 적은 비행기를 달로 날려 보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도민의집 앞 잔디밭에서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진주삼천포농악의 판굿 마당이 펼쳐진다. 경남도는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가위처럼 풍성한 농악의 가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다채로운 행사를 도민의 집에 준비했다"며 “농악 공연과 전통 놀이를 즐기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교육청, 공·사립 초등학교 교사 등 449명 선발한다

부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449명을 선발하는 '2025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립 선발인원은 교원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늘봄지원실장 전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특수·초등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달 사전 예고한 인원에서 특수학교(초등) 선발인원이 4명 증가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411명(일반 379명, 장애인 32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6명(일반 5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1명(일반 28명, 장애인 3명) 등이다. 사립학교 선발인원은 1개 법인이 위탁한 초등학교 교사 1명이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이어 1차 시험을 11월 9일 치르고, 12월 1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를 내년 2월 5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시험의 경우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을, 제2차 시험의 경우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등으로 각각 치러진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 수업 실연과 영어면접을 추가로 치른다. 부산교육청은 공립 제1차 시험 합격자의 경우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 선발하고, 제1차와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lee6654@ekn.kr

창원레포츠파크, 추석맞이 4일 경륜 개최…총 74경주 진행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레포츠파크가 오는 13일부터 추석맞이 4일 경륜을 개최하는 등 총 74경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레포츠파크는 13일부터 3일간 창원 8경주와 광명 6경주, 부산 6경주 등 매일 20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경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창원 8경주와 부산 6경주 등 14경주를 진행한다. 이 경주는 수정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차에는 독립 대진, 2일차 예선, 4일차에는 결승이 펼쳐진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이번 4일 경륜 기간 중 41억여 원의 매출과 6억여 원의 지방재정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레포츠파크는 향후 2회 가량 4일 경륜을 편성해 매출 증대와 재정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인 만큼 많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경륜을 즐기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편함 없이 경륜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시설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지역·사람·환경 품은 버스정류장 ‘허그 스테이션’ 준공

부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허그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부산 시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협소한 기존 정류장 규모를 확장했다. 정류장 안에는 이용자 간 적정거리 확보를 위한 개별좌석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높였다. 허그 스테이션은 지역·사람·환경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버스정류장이다. 정류장은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부산시는 후면부에 잠시 걸터앉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부산시는 지역 안전도 고려했다. 야간이 되면 어두웠던 정류장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정류장 천장 전체에 조명을 설치했다. 정류장 내 설치된 광고판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지역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업비 2억원을 후원하고, 부산 출신 신주영·황현혜 건축가가 설계를 재능 기부했다. 부산진구는 정류장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시설 인수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헌했다. 준공식은 이날 오후 4시 새 단장을 마친 부산진구청과 화인아파트 정류소 등 2곳에서 열린다.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도시·건축계의 재원과 재능을 기부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며,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곳곳에 잘 디자인된 공공시설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이용자를 배려한 지역 맞춤형 버스정류장 설치를 통해 가로 환경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단독] 함안경찰서, ‘병원 의사소견소 대리 작성’ 재수사

함안=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함안 A 병원의 '비의료인 의사소견서 대리 작성' 혐의를 수사 중인 함안경찰서가 본격적인 재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경찰이 해당 사건을 입건 전 조사 종결했던 만큼 재수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함안경찰서 수사과는 최근 A 병원 의사 B 씨의 의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복수의 전·현직 병원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의사 B 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자신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를 이 병원 미용시술 상담 직원으로 근무하던 C 씨에게 맡긴 혐의를 받고 있다. C 씨는 비의료인이다. 또 B 씨는 C 씨가 퇴직한 직후 간호조무사 2명에게 의사소견서 작성을 계속 맡겼고, 원무과 직원 D 씨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급여신청 소견서 일부 항목을 작성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지난해 함안경찰서는 이 사건을 수사해 “의사 B 씨가 간호조무사·원무과 직원 등에게 의료적 행위를 지시한 것으로 볼 수 없고, 달리 이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입건 전 조사를 종결했다. 경찰의 이 결정은 해당 사건을 경찰 조사단계에서 마무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혐의없음' 종결에 가까운 효력을 갖는다. 그런데 지난 6월 경남경찰청 정기 수사심의위원회 결정 뒤 재조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당시 수사심의위원회는 “공익신고자로부터 제출받은 증거자료는 당해 사건 참고인들의 진술과 상반되어 피혐의자(의사 B 씨) 측의 회유로 인해 참고인들의 진술이 번복 또는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의심되어 당해 사건의 재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의결했다"며 함안경찰서에 재조사를 지시했다. 대법원은 지난 2007년 의사가 간호사에게 진료의 보조행위를 하도록 지시하거나 위임할 수는 있으나,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진료행위 자체를 하도록 지시하거나 위임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결한 바 있다. 보건 당국은 의료인이 무자격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 하면 업무 정지 3개월을 처분할 수 있다. 함안경찰서 관계자는 “재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시,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 나선다

울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트라 나고야 무역관이 주최한다.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의 일본 차세대 자동차 공급망 진입과 핵심 부품·기술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57개 한국 기업과 300여 개 일본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 상담회와 한일 미래차 협력 토론회 등이 열린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디아이씨와 ㈜케이에이알, ㈜이에스링크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4개 회사가 참여해 전시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일본 차세대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울산시는 참여 기업에 공간 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비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울산시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 구축과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울산의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문화재단노조 “재단을 무능한 집단으로 매도한 시의원 사과하라”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문화재단노동조합(노동조합)은 A 창원시의원의 시정 질문을 규탄하면서 창원문화재단 전 직원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조합은 10일 성명을 내고 “(A 시의원은)지난 9일 창원시의원이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창원문화재단은 무능한 집단이며, 창원문화재단 직원을 부정하게 월급을 취한 도둑으로 매도했다"고 했다. A 창원시의원은 전날 열린 창원시의회 제1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창원문화재단의 운영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노동조합은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헌신하는 창원문화재단 직원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사기를 떨어뜨렸다"며 A 시의원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4년이나 지난 지금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운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방역지침에 따라 낮과 밤,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며 꾸준히 문화예술행사를 치러 온 창원문화재단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외면하는 발언이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은 A 시의원이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 데이터를 인용하는 등 사실을 호도했다고 비난했다. 노동조합은 “광역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은 예산 규모 자체가 달라 전체 예산 대비 인건비 비율을 비교할 수 없다"며 “특히 창원문화재단은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전체 예산 규모가 낮다"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로 2022~2026년 창원문화재단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르면 수원·용인·고양 등 특례시와 비교 분석한 결과 창원시 문화관광 예산은 타 지자체에 비해 높으나, 창원문화재단이 문화관광 예산에서 차지하는 예산 구성 비율은 현저히 낮다"며 “2020년 기준 창원시 문화관광 예산은 2430억16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창원문화재단 예산은 176억9200만원으로 창원문화재단이 문화관광에서 차지하는 예산 비율은 7.28%인데 반해 수원시는 15.59%, 용인시는 24.68%, 고양시는 26.61%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단 전체가 고액연봉자들로 구성된 귀족 집단인 것처럼 왜곡하는데, 재단 8급은 지금은 없어진 공무원 10급 호봉 즉, 현재 9급 1년 전 호봉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며 “문화 예술 직종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왜 열악해야 하고, 산하기관 근로자는 공무원보다 월급을 못 받아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무슨 논리냐"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시의원의 의정활동은 어떤 형태로든 보장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릇된 발언은 사회적 파장이 크고 그와 관련된 근로자들은 고통을 받는다"며 “문화예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창원문화재단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사실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행동을 자제하고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lee6654@ekn.kr

평산책방 “책방지기 피습사건 진상 밝혀 달라”

양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평산책방은 10일 책방지기 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습사건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재단법인 평산책방 이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평산책방을 다녀간 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산책방은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태연히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난데없는 피습 당한 직원이 책방 사무를 총괄하는 책임자이자 여성이기에 더욱 심각하게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평산책방 이사회는 자체 파악한 사건 내용을 설명했다. 평산책방은 “20대 괴한은 책방 대문을 닫고 퇴근하려던 40대 여직원에게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갔느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면서 만류하던 직원의 스마트폰을 두 동강 내고 마구잡이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책방 윗 마당에서 시작된 폭력은 아랫 마당, 대문 밖, 길 아래 밭까지 이어졌다. 마을 주민이 나와서 막아도 폭력은 계속됐고, 여러 주민이 나온 뒤에야 가까스로 멈췄다"며 “무려 8분간 살의가 번득이는 끔찍한 폭행이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평산책방은 “우리는 이 피습사건이 무엇보다 공권력의 이름으로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게 가하는 무도한 모욕주기의 시기와 온전히 겹친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폭력을 유발한 근원은 어디인가? 증오는 더 큰 증오를 부른다. 이 기회에 문 전 대통령을 향해 날아오는 모든 부당한 정치적 음모와 음해를 멈춰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산책방 이사회는 이번 무차별 폭행 건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진상 파악을 촉구했다. 평산책방은 “경찰이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 경찰의 수사 상황을 하나하나 지켜보고 이에 분명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오후 7시쯤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의 평산책방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책방 직원 B 씨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은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날이기도 해서 A 씨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A 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여전히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사건 당일 경기도에서 양산까지 혼자 내려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상해·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후 A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A 씨에 대한 혐의는 상해이지만, 피해자의 피해 정도와 진단서 등이 접수되면 혐의가 변경될 수도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AI KOREA 2024 AI 교육관’ 방문…학생 격려

부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0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AI KOREA 2024 AI 교육관'을 방문해 부스 관람 후 학생들을 격려했다. 'AI 교육관'은 'K-ICT WEEK in BUSAN 2024'의 3가지 세션 중 하나인 'AI KOREA' 세션에서 AI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사회가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네트워크 장이다. 여기에는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 26교와 부산교육청이 참가해 27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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