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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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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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장성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신규 운영 수탁자 모집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새로 이끌어갈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연면적 4324㎡,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155병상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온 인광의료재단과의 계약이 올해 해지됨에 따라 신규 수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신경과 전문의나 신경외과 전문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공고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받는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재정부담 능력 △사무·기구·시설·장비 및 기술 보유 정도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기관은 계약일로부터 5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2024 교직원회 컨설팅 실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직원회 리더 310명 대상으로 '2024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시행을 통해 교직원회를 법제화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한 학교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교직원회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기존 교직원회 회장 1명만 참석했던 것에서 벗어나 참석자 범위를 넓혀 교장,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행정실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컨설팅 장소를 2곳으로 분산 개최하는 등 친절한 컨설팅을 지향했다. 컨설팅은 참가자들이 학기 말 학교에서 직접 운영해야 할 '교육과정 돌아보기' 시간을 미리 체험해 보고 대비할 수 있게 '교육과정 돌아보기, 이렇게 해볼까요?'를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과정 돌아보기에 대한 다양한 시선 알아보기 △안건 제안 및 선정 실습하기 △효율적인 회의 디자인하기 △안건별 회의 실습하기 등 실제 '교육과정 돌아보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운영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 컨설팅 참가자는 “올해 처음으로 연구부장의 역할을 맡아 '교육과정 돌아보기' 시간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매우 막막했다"며 “이번 교직원회 컨설팅을 통해 오는 7월에 실시할 '교육과정 돌아보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매년 실시하는 교직원회 컨설팅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학교 자치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가 학교 자치를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나주시·신안군·목포시, 홍어 유네스코 등재 ‘합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도 홍어 식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세계화에 힘을 보탠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와 신안군, 목포시가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와 신안군은 앞서 지난 2023년 6월 해당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인 '홍어'의 생산지 신안군과 600년 전통의 삭힘의 미학을 이어온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시가 홍어 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합친 것, 여기에 홍어 유통 거점으로 꼽히는 목포시가 가세했다. 목포시 동명동 해안가에 위치한 '목포종합수산시장 홍어거리'는 신안 흑산도 예리항 홍어거리,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처럼 홍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홍어 유통 점포가 자리해있어 나주, 신안과 더불어 홍어가 가진 역사적 전통성 보존과 독창적인 식문화 계승, 전국화에 앞장서왔다. 이날 협약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석했다. 세 지자체는 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최종 목표로 홍어식문화의 역사·학술적 가치 조사, 지정문화재 추진을 위한 자료 및 사업 공유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와 신안, 목포는 홍어를 가장 많이 생산, 판매, 소비하는 지자체로서 남도 대표 식문화인 홍어의 전통성, 정체성을 계승해온 공통점이 있다"며 “세 지자체가 힘을 합쳐 홍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무화유산 등재를 통한 홍어음식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김영록 전남도지사 “역대급 호우 예보, 재난 대비 철저히”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열어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상황에 대비해 모든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통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아주 강력한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최근 역대 1위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시간당 50㎜ 이상 강한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다. 시시각각 변하고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해 대비해야 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10년간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하며 이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과거와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과거 위험지역 데이터에만 국한하지 않고 새로운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분야별 주민 대피계획을 세워 위험징후 포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민대피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재난안심꾸러미'를 신속히 지원해 대피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침수 우려지역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독려했다. 자연재해에 따른 사망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상 면책사유에 해당되나, 때로는 자연재해와 인재(人災)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사전에 '중대재해처벌법' 상 관련 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해 발생 시 신고 접수자는 신속히 보고하고 전파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며 “철저한 보고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leejj0537@ekn.kr

여수시, 하계스포츠 전지훈련지 ‘급부상’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시가 국가대표팀 하계 전지훈련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요트,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등 약 5000여 명이 전지훈련 메카인 여수를 찾는다. 최근 대한수영연맹 소속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팀 5명을 시작으로 지난 10일에는 요트국가대표팀 선수단 28명이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소집해 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요트국가대표 상비군 30여 명이 훈련에 합류한다. 특히 요트국가대표팀 훈련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470혼성, 49er, ILCA7, ILCA6, IQ FOIL, 포뮬러 카이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요트가 여수 앞바다를 누빈다. 또한 지난 동계시즌 여수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현대글로비스 럭비팀 30여 명이 하계시즌에도 다시 여수를 찾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훈련에 적합한 온화한 기후와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훈련과 함께 다양한 관광, 체험을 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더욱 많은 팀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는 맞춤형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에 열정을 쏟고 있다. leejj0537@ekn.kr

해남군, 근대5종 국제대회 개최…‘장애물’ 추가 호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해남군에서 9개국, 600여 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군은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몽골,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 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대회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 2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장애물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단위 대회를 매년 유치하는 등 근대5종 활성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종목에 새롭게 추가된 '장애물'전용 훈련장을 조성, 최적의 경기 여건을 갖추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제대회에도 적합한 조오련 수영장과 육상, 펜싱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슬경기장과 체육관이 연결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복합경기(육상+사격)를 치룰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과 음식 등 3억 5,000여 만원에 이르는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근대5종대회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16개를 포함해 50여 개에 이르는 스포츠 대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23~2024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10개 종목 200여 팀에 3만명이 해남을 다녀가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굴뚝없는 청정산업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중심지 해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회복적 정의’ 입각 학교폭력 연수 실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2024 학교폭력 관계회복·분쟁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사안 처리'를 주제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갈등 해결과 관계 개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전남 서부 권역 심의위원회 분쟁조정 위원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상담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며, 오는 10월 동부 권역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건강한 학교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기본 이해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갈등 상황 해결하기 △관계 회복 및 분쟁조정 단계별 훈련 등이다. 특히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팀별 피드백, 사례 나눔 활동을 통해 조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이라는 갈등 상황에서 '관계회복'과 '조정'이라는 올바른 인식이 정립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회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연구 성과 발표회’ 개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위해 그동안 이어온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업 부서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연구 성과 발표회는 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나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업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공간 계획 수립 표준모델 개발 △농업용 저수지 취수시설 물 관리를 위한 안전 점검 자동화 장비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배수시설 개선 기술 개발 △토양수분관측망을 활용한 밭 토양수분함량 장기변동석 분석 △농지 데이터 기반의 공사사업 발굴 방안 등 변화하는 농정 환경에 대응해 기술 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은 “농어촌연구원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기술이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발표회의 성과가 공사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연구원은 지난 1962년 농업토목연구소로 출발해 농어업·농어촌 분야의 다양한 연구·조사·시험을 진행해 1,001건의 연구 보고서와 133종의 특허와 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농어촌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남도 여름 여행’ 책자 발간…관광 정보 한눈에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 여행지 정보를 담은 '남도 여름 여행' 책자를 제작해 수도권 관광안내소 등 전국 주요 여행 관련 기관 225개소 등에 배포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 책자를 계절마다 발간한다. 22개 시군을 서부권, 중남부권, 동부권, 북부권, 4개 권역으로 나눠 1개 시군당 대표 관광지 1곳, 연계 관광지 2곳, 대표 음식 1개와 함께 시군별 축제 정보를 수록해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권역별로 △서남부권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완도 청산도, 해남 대흥사, 무안 황토갯벌랜드, 신안 대광해수욕장, 진도 세방낙조 △중남부권은 나주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율포해수욕장, 화순 동가리계곡, 강진 도암 석문공원, 영암 기찬랜드,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담았다. 또 △동부권은 여수 아쿠아플라넷, 고흥 팔영산자연휴양림, 구례 피아골, 순천 용오름마을 계곡, 광양 어치계곡 △북부권은 담양 가마골 계곡, 영광 백수해안도로, 곡성 도림사 계곡,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장성 축령산 편백숲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여름 축제 소식, 여름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 계곡 등 피서지와 함께 시군 별미 정보를 풍성하게 수록했다. 민어, 병어회, 갯장어 등 먹거리가 풍성한 전남에서 여름철 더운 날씨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안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무안 연꽃축제, 장흥 물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을 즐기며 여름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책자는 온라인에서는 남도여행길잡이 관광 웹진 보기 메뉴에서 열람하거나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광 정보센터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확인해 완벽한 나만의 전남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이 풍부하다. 전남과 광주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전남관광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시설 1706개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도 관계자는 “전남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섬진강, 영산강이 흐르는 등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많다"며 “남도여름여행 책자에 담긴 22개 시군의 여행지와 먹거리 정보를 확인하고 여름휴가를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고흥군,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예타면제 추진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고흥군은 지난 12일 경남 우주항공청에서 개최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주항공·R&D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며 지역 협력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강국을 이끌어 갈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관련 정책 임무를 주관하게 된다. 이날 김한길 위원장은 모두 말씀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인 고흥, 사천, 대전시가 지역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우주항공산업 육성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체계적으로 협력해서 시너지를 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정부, 지자체,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글로벌 수준의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6만여 고흥군민 및 70만 향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발사체 특화지구인 고흥군을 비롯한 3개 특화지구가 우주항공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서 민간 주도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가 완성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국가산단 연계도로 4차로 확장사업이 반드시 예타면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지난해 예타면제에 이어 6월 적정성 평가가 완료될 예정이며, 역점 사업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또한 조기 구축을 위해 예타면제를 추진 중에 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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