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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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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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K-에듀 선도할 핵심 인물들, 각자의 역할 다해야”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의원이 지난 12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9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K-에듀'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전남교육 정책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과장, 12개 직속기관장과 22개 시군 교육장 및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10명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으뜸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교육발전특구 추진 △업무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 현장지원 강화를 주제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은 교육감님과 함께 'K-에듀'를 선도할 전남교육을 디자인해 나가는 핵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위원회도 교육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섬세하게 살펴보는 의정활동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한국농어촌공사, 윤리·인권 경영 선포…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 주력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윤리·인권 경영 선포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 임직원에게 인권 존중과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이를 핵심 경영가치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감사를 비롯한 이병호 공사장,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해 윤리적 가치와 인권 의식 공유에 대한 의지를 모았으며 청렴 윤리·인권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윤리적 사고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추석 연휴 ‘깨끗한 고향 만들기’ 총력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4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민들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고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에서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면서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이에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전에는 시군별 자체 청소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토록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온힘을 쏟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일을 미리 확인해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leejj0537@ekn.kr

장성군, 전남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12일 사업비 50억원 규모 전라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과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이다. 품목별 선도 농업인 연계를 통해 과수, 채소 등 특화작물 재배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시행 착오 최소화를 위해 농촌 생활정보 제공, 주민 화합 도모 등도 추진한다. 지원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으로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원을 투입한다.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중순에 착공해 이듬해인 2026년 무렵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지녀 도시민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지난 4일 기공식을 가진 장성군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귀농귀촌 성공모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공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장성 북부권 발전과 인구 유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영암군, 전남 최초 3무 대출 ‘천사펀드’ 시행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0일 군청에서 영암신용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와 '천사펀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의 3무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천사펀드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프로젝트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소액 대출로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형편이 어려운 영암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영암군과 영암신용협동조합이 심사를 거쳐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전남 지자체 최초로 천사펀드를 도입하는 영암군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이 고금리 대출-이자 증가-신용불량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규모 경제활동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천사펀드를 위해 군은 사업총괄 및 대상자 모집, 영암신협은 대출상품 취급 및 상환 관리, 영암지역네트워크는 재원 조성 등을 각각 담당한다. 세 협약기관은 올해 찬사펀드의 재원 조성·홍보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천사펀드 조성사업은 단순한 대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금융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안정적 경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곡성군, 유기농 전문가 발굴 나선다

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유기농업 분야에서 전통농법과 현대과학을 접목한 저비용 유기농 선도기술 체계화에 앞장선 농업인을 선발해 우대·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재배면적 3300㎡ 이상의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비해 농정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과 독창적 농업 개발 등을 종합평가한 후,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되면 홍보안내판 제공,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사용권, 유기농 명인 지원 사업 등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기농 명인 선발을 통해 우수한 유기농업 기술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선발된 유기농 명인들은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 미생물 등 천연자원만을 사용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영농교육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유기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저소득 직업계고 학생 무료 면허 지원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무료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은 나주와 광양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해 여름과 겨울방학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2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대략 8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나 이번 협약에 따라 직업계고 저소득층 해당 학생에게는 비용이 지원된다. 앞서 상반기에 지원한 21명의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교육을 이수해 전원 자격취득에 성공했다.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취업처가 상당수 있는 만큼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무료 운전면허 취득 지원은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반기 겨울방학에는 운전면허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응시 나이대 학생들이 많아지고 기간 또한 여름방학보다 길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이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꿈 실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직업계고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순천시의원, 태양광업자와 뇌물 거래 ‘발각’...구속기소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지점 순천지청 형사3부는 지난 10일 순천시의회 의원 최모씨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12일 순천지청에 따르면 최씨는 민원 해결 등의 대가로 태양광업자로부터 99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시의원에게 뇌물을 주기로 약속한 태양광업자 2명도 뇌물공여약속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 이외에도 최 의원은 아파트 시공업체 대표에게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할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또한 당원 모집을 강요했으며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던 공사현장을 찾아가 현장 관계자들을 협박한 사실도 확인됐다. 순천지청은 “공소유지를 철저히 해 이들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前 여수시 공무원, 집수리지원사업 입찰정보 유출로 금품 수수 적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시에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전 공무원이 지난 2019년 충무·문수지구 집수리지원사업 진행 과정에서 2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5일 지난해 6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여수시 '부당 계약체결 후 선급금 관리 및 채권 확보 업무 태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으며 지난 2022년 6월 퇴직한 전직 여수시 공무원 A씨를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 지난 2019년 당시 팀장급이었던 A씨는 집수리지원사업의 업체 선정 과정에서 입찰 정보를 사전 유출하고, 특정 업체로부터 2억6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감사원 감사 결과 여수시 집수리지원사업에서 선급금이 부당하게 집행된 사실도 밝혀졌다. 여수시는 3개 시공업체에 총 14억5천200만 원의 선급금을 지급했으나 이 가운데 상당액이 사업과 무관한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선급금을 빼돌려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또한 여수시가 문수지구 사업 계약 기간을 연장하면서 선급금 보증 기간을 연장하지 않아 3억원의 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선급금 보증서 보증 기관 관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공무원을 징계 처분하고, 부당하게 집행된 선급금의 회수 등을 요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 향후 조치 계획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이를 전달받아 감사원에 제출하겠다"며 “징계 처분, 선급금 회수는 행정 절차를 거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정읍시, 혁신 시책 발굴 2025 주요 시책 보고회 개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39개 부서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굴된 192건의 신규 시책과 12건의 제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의 핵심 목표는 관행적인 시책을 과감히 폐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정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알리기 웹툰 공모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동물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공립수목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질의응답 후 즉각적으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보고회를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 사업도 신중히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들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 기대 효과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5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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