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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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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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임직원 헌혈증서 200매 전대병원에 전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광주은행은 5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하며 지역사회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광주은행 본점 앞 헌혈버스에서 본점 임직원을 비롯해 본점 입주사 직원들과 현장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 이후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해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한 달간 모인 임직원 헌혈증서 200매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하며 원내 의료 취약 환자를 위해 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기증에 동참한 한 임직원은 10년 이상 보관 중인 41장의 헌혈증을 의미 있게 써달라며 기부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해 헌혈증서를 기증해 준 광주은행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혈액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상생하며 지역 대표은행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모금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2년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leejj0537@ekn.kr

여수시, 10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수상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18회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호도를 조사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8회째 시행되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에 선정됐으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받아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는 한려해상·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아우르는 비경과 365개의 섬,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여수만의 독보적인 관광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으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여수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로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다가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국내외적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신안군, 대한민국 솔라리그 태양광 보급 부문 ‘전국 1위’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1인당 태양광 보급량이 3㎾를 초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보급량을 기록해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분데스리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6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의 취지는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의 전환 즉,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확대·보급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 대회 진행방식은 태양광발전 성과를 겨루는 것으로 신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정부의 지난 2022년 확정 통계치를 바탕으로 전체 보급용량, 1인당 보급용량, 면적당 보급용량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태양광에 이어 해상풍력을 선도하고 있는 신안군은 대한민국 솔라리그 개최 이후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23년 환경부 장관상에 이어 2024년에는 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인당 보급량이 3㎾가 넘어 전국 지자체 중 압도적인 보급량 기록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곡성군, 하반기 ‘뚝방마켓’ 7일 재개장

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오는 7일 하반기 '뚝방마켓'을 재개장한다. '뚝방마켓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으로, 60여 팀의 셀러와 지역조합원 16명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지역의 농특산품, 가공품 등 이색적인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밖에 지역 내 중고등부 재능기부 공연과 마술 공연, 소리사랑 재능기부, 아리아 훌라댄스, 마을학교 체험부스 운영, 추석맞이 달떡 나눔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지금까지 곡성 뚝방마켓은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과 수제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오감 가득한 문화행사까지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상반기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20회를 개장해 1215명의 셀러가 참여했고 6만3425명이 방문, 2억6000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오는 7일 열리는 뚝방마켓은 지난 2016년 이래 180번째 행사로 그동안 곡성 뚝방마켓은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는 우수사례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려 경쟁력을 높였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곡성의 명물로 떠올랐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첫 시작으로 '곡성 뚝방마켓'은 지역민과 셀러, 작가와 예술가 등이 함께 참여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장터으로 자리잡았다"며 “하반기에는 사생대회와 가을 미니 운동회, 할로윈데이 이벤트,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준비 중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완도군, 사후도 식수난 해소 지방상수도 공급 개통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이 군외면 사후도의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주민들의 식수 부족난을 해결하고, 이에 따라 지난 4일 군외면 사후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통수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18년 총 사업비 55억원(국비 38, 지방비 17)을 투입하여 공사에 착공했으며 고금면 장항리에서 군외면 사후도까지 해저 1.8km, 육상 1.8km 총 3.6㎞의 송수 관로와 가압장 2개소, 유량계실 2개소 설치를 지난 2021년 12월에 완료했다. 지난 7월에는 마을 안 급수 관로 정비 공사를 완료 후 시험 운전을 거쳐 지난 4일 지방상수도를 개통했다. 완도군 군외면 사후도는 46세대, 60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기존에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운영했으나 시설물 노후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군 관계자는 “이제 지방상수도가 공급됨으로써 위생적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담양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 상인 ‘응원’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창평 전통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농축산물과 제사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이병노 군수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주문했다. 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에 이어 오는 12일 담양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고서면 이장단은 담양시장에서, 창평면 이장단은 창평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추석 명절 먹거리 준비는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함께하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보성군,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추진위 발족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도울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에는 추진위원 29명과 읍면장, 보성군 실과소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청소년 7명, 청년 20명, 관련 단체 16명 등 총 43명이 위촉됐으며 추진위원장으로는 보성군체육회 이광수 회장이 선출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위촉식에서 '다~청년'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번 축제가 다양한 연령대가 한자리에 모여 젊은 생각과 열정 선보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청년'이라는 이름처럼 보성군의 모든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각자의 열정을 펼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해 보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군은 다~청년 페스티벌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보성군 청년정책의 새로운 시작과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보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장기적인 기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다~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년 관련 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청년과 청년 단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eejj0537@ekn.kr

영암군, 2024년 전남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대상”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초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는 각 지자체의 산불 예방 활동, 방지 홍보, 대비·대응 태세, 방지 협력도 등이 측정됐다. 영암군 산불진화대는 매달 2회 실제 상황 훈련을 실시하고 체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초동 진화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평가에서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받았다. 나아가 산불조심기간 주요 도로변에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전통 시장 등에서 6차례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 근절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했다. 특히 영암군은 무관용의 원칙에 입각해,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마을주민의 참여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정면 신유토마을은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에, 영암읍 망호2리마을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에 각각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가 든든하게 바탕이 돼서 산불도 예방하고 대상도 받을 수 있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추석연휴 ‘영락공원 추모관’ 운영시간 확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영락공원 추모관을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성묘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내 음식물 섭취는 제한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립묘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문자 메시지,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는 광주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장사정보시스템으로 접속하면 헌화와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립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립묘지 내 혼잡이 예상되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정읍시, 사이버 공격 대비 최고 성과 7년 연속 정보보안 1위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보보안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46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년 대비 점수를 상승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관을 지정해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기술적 정보보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정보보호 지도 점검과 감사를 통해 보안 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해킹 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날로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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