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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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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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로 승격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해남군 마산면 은적사에 소장중인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고시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마산면 장촌리에 소재한 은적사에 모시고 있는 철불이다. 해남에서는 유일한 철불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희귀한 철불 중 하나이다. 둥글고 양감 있는 얼굴, 사실적인 인체 비례, 추켜세운 오른손 검지를 왼손으로 감싸 쥔 지권인의 양식 등 신라 후반기인 9세기대의 시대양식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법의의 형태나 두팔에 걸쳐진 옷주름 등이 고려시대 제작된 철불과 비슷해 고려시대의 특징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라말에서 고려초기 금동불에서 철불로 전환되는 시점에 제작된 비교적 이른 시기의 철불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철불상은 분할주조법으로 제작되면서 발생하는 주조 흔적을 그대로 노출시켜 철불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나타내는 반면,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주조흔적을 최소한으로 나타내고자 수직으로 내려오는 옷깃을 따라 틀을 이어 붙이는 등 세심한 기술적 완성도 또한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좌상을 하고 있는 불상의 높이는 1.6m로, 하부 동체와 무릎 부분은 떨어져 나가 나무 조각으로 보수된 상태이며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로 관리돼 오다가 지난 22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은적사 철불상과 함께 계곡면 방춘리에 위치한 '해남 방춘정'이 지난 1일 전라남도 지정 문화유산자료에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종목 변경)고시됐으며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해남 남천교 및 어성교 중수비와 청류정 표석'과 문내면 서상리에 위치한 '해남 방죽샘과 중수비'가 지난 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돼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leejj0537@ekn.kr

순천시, 2024 상생토크 제안사항 356건 중간보고회 개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29일 2024 순천상생토크(시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356건의 건의·제안 사항에 대해 국·소별 추진 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순천상생토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건의 사항 처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의 사항 처리완료 136건, 추진중 117건, 중장기검토 74건, 반영 불가 29건 중 주요 추진 상황 40건과 반영 불가 29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거나 법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 과제로 분류하여 지속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보고로 끝나서는 안되며, 진행 상황을 건의자에게 피드백하는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시 정책에 반영이 어려운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제안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024 순천상생토크에 참여해 순천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해준 시민 300여 명을 초청하고 제안 사항의 처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순천비전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지혜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순천, 기업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순천, 예술이 꽃피는 문화도시 순천, 3대가 살기 좋은 정주 도시 'K-디즈니 순천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함평군, 서울 aT센터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 나선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어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K-농업 정책과 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박람회 기간 함평군은 aT센터에 마련된 귀농귀촌관 부스에서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상담을 제공하고 농특산물 전시 및 관광지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함평군 홍보부스에서는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제공해 함평으로의 귀농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함평군의 다양한 맞춤형 귀농어귀촌 정책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양시, ‘202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농업인들 한자리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 3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 5개 단체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와 (사)한국생활개선회 광양시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과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양시립국악단이 식전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기념식, 읍면동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임대 농기계 전시 및 홍보, 건강 캠페인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사)한국생활개선회 광양시연합회 회원 15여 명은 2부 행사인 화합 한마당 시작에 앞서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과 부대행사뿐만 아니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수농업인 8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농업발전 유공 공무원, 농업인단체 회원에게 농업인단체에서 감사패 전달 및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농업인단체에서 100만원 상당의 쌀 떡국 30박스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광양 청소년 인권센터에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농업인에 의한, 농업인을 위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광기 (사)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장은 “현재 우리 농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끈끈한 연대 의식과 동료애로 지혜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시다"라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여러 여건 변화로 위기에 처해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농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광양시 또한 청년 농업인 광양형 임대 스마트팜, 친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전략적, 체계적으로 육성해가고 있다"고 말하며 광양시 농업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leejj0537@ekn.kr

고흥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전남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날 학계,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사업 운영의 적합성, 프로그램 구성의 충실성, 협력기관 확보의 다양성, 장애인 대상 복지사업 수행 실적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했으며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고흥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나주시, 폐기물 관리 개선 ‘불연성마대(20L)’ 판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오는 9월부터 깨진 유리나 고철 등의 폐기물이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돼 발생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연성마대(20L)를 새롭게 도입하고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불연성마대란 p.p(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마대로 깨진 유리, 화분, 도자기, 사기그릇, 고무재질, 조개껍데기, 모래, 벽돌, 가위, 칼, 소량의 고철류 등을 담을 수 있다. 그동안 깨진 유리나 고철 등의 폐기물이 일반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돼 봉투가 찢어지거나 폐기물 수거작업자의 부상을 초래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빛가람동에서부터 불연성 마대를 시범 판매한다. 마대는 20L 규격으로, 무게는 10kg을 넘지 않아야 하며 종량제물품 판매소(마트, 편의점)에서 한 장당 3000원에 판매한다. 불연성마대의 배출방법은 대형폐기물과 같은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시범판매에서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점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 1월부터 나주시 전 지역에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연성마대 도입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자 선정 완료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9일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전입시책인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을 소유한 귀촌인에게 주택 수리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장흥군의 전입자 주거지원 정책은 그 대상이 귀농·어업인이나 전·월세 거주자에 한정돼 있어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택 소유자들은 귀촌하더라도 주택 수리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지난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장흥군으로 신규 전입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신청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택 노후도, 전입 세대원 수, 수리비 부담률, 주택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차에 걸친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통해 2024년 지원 대상자 8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귀촌인들은 지붕, 주방, 화장실 등 실 주거 관련 본 건물에 대한 수리비를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내년부터 적용할 선정 평가 기준 및 자격 요건, 동점자 처리 기준 등을 보다 세부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진행됐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그동안 전입자 주거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귀촌인들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신규 전입자들을 적극 유치하고 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한농공 영산강사업단, 영암방조제 녹조 제거 방제 드론작업 착수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최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 위치한 영암방조제 부근에서 녹조 발생에 대비해 방제 드론을 이용한 녹조제거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30일 사업단에 따르면 살포 구간은 영암방조제 내측 제방 주변으로 물길이 고여 물이 순환되지 않아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녹조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영암호, 금호호 수질관리를 위해 연락수로를 이용한 용수 순환 및 주 1회 이상 녹조 예찰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영일 사업단장은 “녹조는 단기적인 조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살포작업 후에도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ESG경영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 영예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0일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4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한국 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 항만 운영 전문 기관으로 고유사업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 규제 대응 △항만 안전 생태계 구축 및 지역과의 동반성장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기반 윤리경영 고도화 등 ESG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한 ESG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 수립을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를 고도화 한 결과 △IAPH 지속가능어워즈 안전·환경 분야 글로벌 최우수 항만 선정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및 재난관리 평가 우수등급 달성 등 대내외 ESG 관련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의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본업에 기반한 ESG과제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화순군, 남산공원 리모델링 완료…사계절 꽃·녹음 ‘가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은 30일 문화·여가·휴식을 아우르는 군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남산공원 조경공사를 마쳤다. 남산공원 조성사업은 군민 모두가 사계절·주야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 편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군이 지난 1월부터 심혈을 기울인 남산공원은 산림청 도시열섬완화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에 나섰다. 산책로와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키가 큰 나무를 옮겨 심어 녹음이 있는 시원한 그늘숲을 만들고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정원과 물 정원, 가을 그라스정원, 겨울 자작나무원으로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화순 남산공원은 3월에 꽃을 피우는 목련을 시작으로 4~5월에는 서부해당화와 조팝, 5~6월은 이팝나무, 불두화가 공원을 형형색색 물들이고 6~7월 수국꽃이 만개하면서 공원풍경은 절정을 이룬다. 이어 오는 9월부터는 은목서와 동목서 꽃향기로 공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산공원에 들어서면 수국정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약 5000㎡의 면적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는 목수국, 산수국, 아나벨수국 등 15종 약 2만본을 심어 수국 꽃물결이 흘러내리는 듯한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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