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leejj0537@ekn.kr

전체기사

광주경찰, 인공지능 악용 ‘딥페이크 성범죄’ 엄정 대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경찰청은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해 지인 등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을 유포하는 성범죄가 광범위하게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해 적극 대응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진정접수 및 괴담도 SNS상에 떠도는 등 집중적인 예방과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의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광주경찰청에서는 사전적 예방을 위해 먼저 하반기 학교폭력 집중 활동기간과 병행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타인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음란물을 합성 유포하는 것이 '성범죄'라는 점을 주지시키고 SPO들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피해 또는 제작·유포 사례 등을 수집하며 이와 더불어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주의'카드뉴스를 학교 홈페이지·알림e앱 및 광주 관내 지하철 5개역사 디지털 전광판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사건 접수시 영상물 삭제·차단 및 피해자 안정·보호를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보복이 우려되는 경우 신변보호요청도 가능하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에서 제작은 물론 유포까지 추적·검거해 엄정 대응하는 등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대응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허위영상을 공유하는 이런 범죄행위에 대해 지금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으면 범행 수법이나 행태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어 시급히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인지했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2025 전국생활체전 준비 본격 돌입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전국 2만여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7일 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025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년 대회 기준으로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5개 종별에서 선수·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17개 시·도에서 모여든 선수는 그라운드 골프, 수영, 씨름 등 총 4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도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과 올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세밀히 준비해 3개년 전국단위 종합 스포츠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대축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은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해 전남 생활체육 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회가 진행될 경기장 배정과 개보수를 위한 현장실사를 오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성공 개최의 밑바탕인 경기장 시설물을 완벽히 준비해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즐기도록 한다는 목표다. 목포종합경기장, 전남도청 등에 대회에 맞춰 D-DAY 표시기를 설치해 도민 사전 홍보에도 나섰다. 향후 누리집 운영, 주요 역 전광판 홍보, 꽃탑 설치 등 단계별·맞춤형 홍보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남도는 안전, 관광·문화, 숙박·음식, 교통·주차, 의료·구급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사업계획 수립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하고 대한체육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간의 체전 경험을 바탕으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반드시 성공 개최하겠다"며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역대 최고 체전이라는 평가 속에 약 2만 2000여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leejj0537@ekn.kr

완도군, 생활 속 걷기 활성화 ‘20만 보 챌린지’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고자 '걸어서 가을 속으로! 20만 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기간 내 20만 보 걷기(하루 8,000보 인정)를 달성하면 된다. 20만 보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보상 물품(경량 폴딩 백 팩)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완도군 커뮤니티 '너DO 나DO 건강한 걷기 운동' 가입, 걸어서 가을 속으로! 20만 보 걷기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선택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혼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군민들이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걷기를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2학기 대학·기관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인간 발달·생태와 환경·인공지능 수학 등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학기에 온라인 39강좌, 오프라인 86강좌, 꿈키움캠퍼스 6강좌 등 총 131강좌를 진행한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섭외가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따른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를 보장한다. 올해 2학기에는 131강좌에 168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습한다. 전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과 학생 선정 과정을 거쳐,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지난 20일 개강했다. 현재는 고교-대학(기관) 연계 공동교육과정 '꿈 키움 캠퍼스'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목포대·순천대·광주교대·한국에너지공대·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에서 △인간 발달 △ 생태와 환경 △인공지능 수학 △교육학 △에너지 환경과학 △인류와 우주 대항해시대 등의 과목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주제의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3월에는 '전남온라인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학생 맞춤 선택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흥미와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하업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폭넓은 주제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및 도서 지역 등 작은학교 학생들의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정읍시, 이동약자 배려 전동보장구 충전기 16개소 운영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정읍시가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며 지역 내 이동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치에 따라 지역 내 급속충전기 수는 총 16개소로 늘어나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시는 지난 4월 7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데 이어 수요가 많은 동지역 등 9개소(장명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장애인종합복지관, 곰두리스포츠센터,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90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바퀴에 공기주입도 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 중 휴대전화 충전도 동시에 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시는 이에 더해 전동보장구 제3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 장애인 및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를 위한 경사로 지원사업,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시는 이동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2024 화순 가을꽃 축제 10월 개최 “기대만발”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 대표 축제인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개최될 가을꽃 축제는 명성에 걸맞게 화순 도곡면 효산리 등 4ha에 이르는 광활한 공간에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경관 작물 10종을 식재하고, 핑매바위 꽃 조형물 등 68종 174점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한다. 또한 400여 점의 국화 작품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별히 지난 축제와 달라진 것은 화순군 축제 최초로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지만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된다. 상품권은 축제장은 물론 화순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화순군민 등은 무료입장이 원칙이고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다음으로 야간 축제 운영이다. 관광객들의 고인돌 축제 평균 방문 시간은 3~4시간으로 광주에서 접근성이 좋은 장점도 있으나 오래 머물지 않는 단점도 존재했다. 이에 축제장을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토요일인 10월 19일과 26일 이틀 동안 저녁 9시까지 야간 경관, 2024 DM콘서트를 개최해 가을의 낭만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적인 축제 추진이다. 이번 축제의 모든 판매 부스에서는 화순군에서 준비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판매하고 관광객들은 취식 후 다회용기를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축제 판매부스의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화순미림(야외카페), 고인돌 책방 등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축제장 곳곳으로 대폭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로 확실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인 도심 속 남산축제(가제)와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고인돌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순읍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 운행,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가을꽃 축제는 입장료를 받는 만큼 지난 축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부분은 더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 발전시켜 관광객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이번 축제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leejj0537@ekn.kr

광주시-DH오토웨어,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1000억 투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성공 추진을 위해 선도기업인 ㈜DH오토웨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선도기업인 LG이노텍, 한국알프스와 협약을 맺은 데 이은 확대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권 DH그룹 회장, 지태수 DH오토웨어 대표, 김용남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과 박준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광주 소부장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협력, 자율주행차 부품 국산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주도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인지(센서)·제어·통신기술을 특화분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화단지 상세지원 계획을 협의, 전장기업인 ㈜DH오토웨어가 '제어' 분야에,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인 KT는 '통신'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DH오토웨어는 오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에 100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전장부품 개발과 양산에 나선다. KT는 자율주행 통신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율을 오는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DH오토웨어는 현재 빛그린국가산단에 연면적 7895㎡(2388평) 규모의 자동차 지그(JIG) 생산업체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경기도 평택공장의 전장사업부의 광주 이전을 추진, 빛그린국가산단에 1만4916㎡(4512평)를 추가 매입해 공장을 건립 중이다. 오는 10월 건물 준공과 함께 장비를 구축해 내년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더불어 평택공장을 완전 이전해 내년부터 공장이 가동되면 지역 인재 약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미래차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DH오토웨어와 KT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협약이 잘 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먼저 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9년 설립한 ㈜DH오토웨어는 자동차 카오디오·내비게이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전장기업으로, 지난 2022년 매출액은 약 3700억원이며 종사자는 405명이다. leejj0537@ekn.kr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 추진 현황 점검

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의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6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공동체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61개 각 마을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마을 별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본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귀동 권한대행은 “주민 공동체 화합과 마을 별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침체된 우리 지역의 작은 마을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마을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시작돼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하고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체 273개 마을 중 161개 마을이 선정됐다. 지난 20일에는 군 자체평가를 통해 곡성읍 대평3구, 죽곡면 반송마을, 고달면 두계마을, 옥과면 지방마을, 겸면 신흥마을 등 5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향후 전라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되면 추가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leejj0537@ekn.kr

신안군, 임산부 직원 전용 휴게실 개소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26일 여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직원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휴게실은 잦은 휴식이 필요한 임산부 직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산부 휴게실은 임산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소파와 발 안마기 등의 편의 시설과 함께 개별 휴식 공간 4실을 마련해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 임산부 직원들은 “휴게실 덕분에 잠시나마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3월 육아 여직원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해 육아 관련 애로사항 및 정보 공유 창구 마련을 위한 1004맘 알림방 개설,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육아시간 확대,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 유연근무 및 육아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임산부 휴게실 개소를 통해 임산부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김태균 전남도의장,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 참석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규현 도의원,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정광석 회장, 노인요양·양로시설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대한민국에 17개 시도가 있는데 그중에서 전라남도의 고령화율이 24.5%로 가장 높고 전국 평균 17.5%를 한참 웃돌고 있다"며 “또 전남은 22개 시군 중 20곳이나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는 줄고 고령화는 지속되고 있어 우리 노인복지 종사자들이 참 많이 힘드시겠다는 생각을 하며 늘 감사하다"면서 “전남도의회는 예산심의를 하는 기구로서 집행부에서 관련 예산이 들어오면 심사를 잘해서 삭감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