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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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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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민배우 전광렬 해양치유 산업 홍보대사로 위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22일 조선시대 명의 허준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허준의 주연배우 전광렬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치유의 섬, 완도'를 알리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광렬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 허준에서 전달한 '건강과 치유'의 메시지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전광렬 배우는 허준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 해양치유라는 건강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배우 전광렬 씨가 우리 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대중성이 높은 배우인 만큼 해양치유를 알려 우리 군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렬 배우는 “완도의 청정한 바다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해양치유의 장점과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최적지 선정…내달부터 신청 접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누리집에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자원회수시설은 오는 2030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및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우리시 생활폐기물의 자체 처리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처리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시설이다. 특히 광주자원회수시설 공모는 광역시 최초로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 폐기물처리 책임이 있는 5개 자치구와 광주시가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사업추진을 통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자치구별 적정후보지 1개소 이상 제출 노력 △최종입지 자치구에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 이상, 특별지원금 500억원 지원 등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5개 자치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말일까지 개인·법인·단체 등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는다. 자치구는 신청부지에 대한 현지 여건, 관련 법규 적합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시 해당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거쳐 입지후보지 검토의견서를 작성해 오는 10월 25일까지 광주시에 제출한다. 시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자치구에서 제출한 입지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 결과를 고려해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입지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모 과정에서 구체화가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으며 신청인과 자치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모안내서 등 세부지침을 공개했다. 자원회수시설 규모는 650t/일으로 변동이 없는 반면 신청면적은 시설 확장성과 편익시설 고려하고 용도지역별 건폐율을 적용해 녹지지역(7만6000㎡ 이상), 개발제한구역(GB)·관리지역(5만㎡ 이상) 등으로 세분화했다. 개발제한구역 1~2등급지·생태자연도 1등급지와 지장물 등으로 인해 사업기간과 추가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역을 제외하도록 명시했다. 응모요건은 기존과 같이 부지경계 300m이내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이상 동의와 신청부지에 대한 자체검토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신청인과 토지소유자가 다른 경우 신청면적과 토지소유자 수 60% 이상 매각동의서를 첨부하도록 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행정부시장 주재 간담회, 실무자회의를 거쳐 공모 등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5개 자치구는 자원회수시설 설치 필요성 등 입지공모를 위한 권역별·행정동별 설명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는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지공고 관련 문의사항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아 30일 홈페이지에 일괄 회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지어질 자원회수시설은 최신 기술과 설비를 도입한 친환경시설로 건립된다"며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민주평통 담양군-달성군협의회, 한반도 평화·번영 자매결연 협약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는 2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와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증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자는 목표로 추진됐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평화통일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개최 △청소년 평화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반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또한 담양군과 달성군은 자치단체 간 지난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교류·협력하고 있는 만큼 양 민주평통 협의회 역시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박형주 담양군협의회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임하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문위원 간 교류를 넘어 담양군과 달성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양시, 국가유산 안내판·보호 시설물 전수조사 시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국가유산기본법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국가유산 안내판 및 보호 시설물과 주변 환경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 분류체계를 단순화하고 국제 기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난해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5월 17일 시행됐다. 이로써 지난 1962년 제정된 문화제보호법의 단일법 체제는 60년 만에 대변화를 맞아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과 기타 개별법 운영 체제로 바뀌게 됐다. 국가유산체제에서는 용어와 분류체계 또한 새롭게 달라졌다. 재화 가치를 주로 따졌던 기존의 '문화재' 개념 대신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를 채택하고 '국가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했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국가·도 지정 문화유산인 보물, 사적, 천연기념물, 유형문화유산, 무형유산, 등록문화유산, 문화유산자료, 향토문화유산 등 42개소의 안내판과 주변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수조사반은 안내판 설치 유무, 안내 문안 내용의 적정성, 보존 상태 및 훼손 여부, 유지 관리 실태, 도로 이정표 설치 여부 등 국가유산과 문화유산 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하게 조사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화되고 보수가 필요한 안내판은 일제 정비할 예정이며 해당 문화유산으로 안내하는 도로 이정표를 점검해 설치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국가유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문화유산의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국가 유산에 대한 대시민 인식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알기 쉬운 안내판으로 개선해 광양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광양의 문화유산 명소와 역사 유적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2024 청렴 콘텐츠 공모전 개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청렴한 광주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 광주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2024 청렴도 향상 종합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청렴 슬로건, 청렴 숏폼(틱톡, 쇼츠, 릴스 등) 영상 등 2개다. 참여 대상은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으로,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 의지, 실천 등을 간결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제작해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18편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학생만 해당)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육 가족과 광주 시민들이 만든 청렴 콘텐츠는 대내외 청렴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장성군, 1500평 황룡강 해바라기 단지 조성…가을꽃축제 준비 ‘만전’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군민과 함께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국농촌지도자회, 한국생활개선회, 4-에이치(H)연합회,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30여 명과 함께 황룡강 일원에서 해바라기 단지 조성 행사를 가졌다. 올해 해바라기 단지는 힐링허브정원부터 장안교까지 약 1500평(4676㎡) 규모로 조성한다.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5~13일 무렵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재 행사에 동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단체 회원들과 함께 올해 가을꽃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해바라기를 심었다"면서 “전남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영암군, 자기개발 멘토 김미경 대표 초청 ‘제3회 군민 아카데미’ 개최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회 영암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자기계발 멘토 김미경 MKYU 대표를 초청해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미경 TV'로 178만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인 김 대표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를 주제로 90분 동안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린다. 영암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오후 2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오는 10월 17일 이어지는 제4회 공개특강에는 대한민국 대표 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나온다. 최 교수는 올해 영암 군민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광주시, ‘2024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내달 말까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4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9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을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해 지원하는 지역기업 지원시책이다. 시는 명품강소기업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협업 비즈니스 모델 지원,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제 혜택, 금융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혜택을 준다. 또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선도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있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명품강소기업 중 지정 기간이 만료된 기업 16개사의 재지정 여부에 따라 신규기업의 규모가 결정되며 총 2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명품강소기업 선정 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1%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는 서류심사,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의 3단계로 이뤄지며 평가 항목으로는 기업의 성장성, 혁신 역량, 연구개발(R&D) 투자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준비 상황 등이 포함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12월중 지정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광주의 경제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장애인 의료 인프라 대폭 확충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도가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의료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장애아동의 재활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목포중앙병원에 건립한다. 총 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하며 오는 202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병상과 재활, 물리, 작업 치료실 등을 갖춰 장애 아동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위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순천의료원에 들어선다. 오는 2026년 1월 개소 목표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료실과 전신마취 수술실,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동부권 장애인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양질의 치과 진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도록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으로 순천·강진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 장흥통합의료병원, 4곳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이동식 전동리프트와 휠체어 체중계 등 다양한 장애 편의장비를 갖추고, 수어 통역사와 이동 편의 보조 인력 서비스를 한다. 올해 말 4개소 지정이 완료되면 신체 불편, 사회적 인식 등 열악한 의료 접근성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 친화 건강검진은 전남지역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 병원에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지상 47층 광천터미널 복합화…“쇼핑·문화·주거 한 곳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은 문화·상업·업무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최고 47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기존 터미널은 수직으로 복합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종합버스터미널은 현대화해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교육·의료시설과 주거복합시설(500여 세대) 등이 들어서 쇼핑, 문화생활, 업무, 주거가 한 곳에서 가능한 콤팩트 도시로 조성한다. 버스차고지로 이용되던 터미널 지상부는 7500평의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광주신세계 측 개발계획안을 이날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공동위원회(도시계획·건축) 자문 등을 거쳐 협상대상지 선정 여부(60일 이내)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지난해 11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성과 공공성, 투명성을 전제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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