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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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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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4회 ‘생연필 드로잉 단체전’ 전시

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제4회 생연필 드로잉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창립 이후 생연필 드로잉회는 서현호 작가의 지도 아래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정서를 개성 있게 표현하며 곡성 미술의 홍보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서현호 지도강사를 비롯해 권미양, 김윤정, 김은자, 노일근, 박현희, 양희자, 윤연희, 이인숙, 장충국, 정용규, 정은순, 최춘석 등 13명의 회원이 참여해 40여 점의 다채로운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국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곡성의 모든 사물, 풍경, 인물을 회원 개개인의 독특한 표현과 감성으로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거듭하며 자기만의 형식과 내용에 집중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제23회 광양전어축제 망덕포구 일원서 개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광양전어축제를 풍성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을 소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제23회를 맞은 광양전어축제는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는 24일 개막식에서의 배알도 야간경관 점등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맨손 전어잡기 체험, 어린이풍물단, 청소년 댄스대회, 청소년 락페스티벌,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민속씨름대회, 전어가요제 등의 프로그램들이 축제 방문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광양버꾸놀이,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광양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통문화예술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맛과 멋, 다채로운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킬 제23회 광양전어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할 다양한 이벤트도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첫날인 오는 23일과 개막일인 24일에는 당일 관내 소비 영수증(3만원 이상)을 증빙하면 경품을 선착순 제공하는 '광양관광인스타 팔로우'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배알도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알도 섬 정원은 이틀 동안 200개의 보물이 숨겨진 보물섬으로 변신한다. 이어 광양시관광협의회에서는 촉감으로 광양의 '9미(味)'를 맞혀보는 '상자 속 광양 9미(味)를 맞혀라!'를 준비해 축제 기간 사흘 동안 관광객들에게 이벤트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광양전어축제를 비롯해 백운산자연휴양림, 매천황현생가 등 광양 관광지 방문 후 사진 및 영수증 등을 QR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2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는 '광양여행인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서 광양 망덕포구를 찾아주시고 전어 축제의 공연, 체험, 이벤트, 먹거리를 오감으로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닐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만의 매력을 발견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leejj0537@ekn.kr

장성 지역기업, 독도 지킴이 과자 ‘화제’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 지역 기업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는 '올바름'의 제품 포장지에 새롭게 새겨진 '독도는 한국 땅' 문구와 독도 사진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일본 수출 바이어가 포장지 뒷면 독도 문구와 사진을 없애는 조건으로 연 매출액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올바름' 측이 이를 거부한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개념 기업', '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나자 사람들의 주문 폭주가 이어졌다. 현재 '올바름' 공식 누리집에는 전 제품 품절을 알리는 양해의 글이 올라와 있다. 지난 20일 올바름 공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장성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기업이 화제를 몰고 오자 장성군의 기업 지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34개 업체에 이어, 올해 38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도 유망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해 기술 증대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의욕적으로 시행 중이다. leejj0537@ekn.kr

익산 공공승마장, 개관 이후 이용객 수 ‘급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이 지난 2022년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승마의 대중화를 이끌며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 공공승마장은 지난 2022년 3월 개관한 첫 해 열 달간 4196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8173명으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7개월 간 8827명이 다녀가며 이미 전년 기록을 넘어선 상황이다. 시는 XR말산업체험관, 포니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지난 2월 문을 연 'XR말산업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첨단 기술을 통해 승마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닌 공간이다. 2층 규모로 △마차 어트랙션 △MR 스크린 승마 △VR 말 관리사 체험 △말 품종 알아보기 어트랙션 △라이브스케치 △AR 말 포토존 등 6가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체험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실제 말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어른에게도 승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승마인에게도 간편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을 연 포니체험장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니'는 조랑말의 영어 표현으로 조랑말은 몸이 작고 성질이 온순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니체험장에서는 조랑말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이 조랑말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먹이를 직접 줘보는 체험이 가능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는 익산 공공승마장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야간 승마 강습'이다. 낮 시간대에 승마를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야간 강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승마 체험과, 일반 주간 강습, 힐링 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익산 공공승마장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설 확충에 나선다. 경기용 마사를 확충해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마사 임차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실내 마장이 아닌 자연에서 말을 타는 외승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보강해 거점 승마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던 승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승마장 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근 농촌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여수시, ‘임대보증금 0원’ 청년임대주택…모집 경쟁률 치열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5일부터 모집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 전입예정자를 포함한 총 299명이 입주를 신청했다고 21일 전했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전세계약 체결한 임대주택을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0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도 가능하다. 모집 결과 △전입예정자의 경우 5명 모집에 27명 신청(경쟁률 5.4:1) △여수시민 자격의 경우 10명 모집에 269명 신청(경쟁률 26.9:1) △조례에 따른 우선공급자의 경우 2명 선착순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명에게는 예비번호가 부여됐다. 시는 오는 29일 여수문화홀에서 일반공급 대상자를 공개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동호수 추첨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현실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약 10억5000만원을 들여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17호 공급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오는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leejj0537@ekn.kr

화순군, 국가유공자·유가족 위한 보훈문화 확산 ‘앞장’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은 다양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헌신에 잊지 않고 보답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사업으로는 △참전유공자 대상 참전명예수당 월 15만원(도 5만원, 군 10만원)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 대상 군 참전유공자 유족수당 월 5만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선순위 유족 대상 사망위로금 20만원(1회)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대상 군 보훈 수당 월 7만원 △전몰·순직군경 유족 대상 도 보훈명예수당 월 3만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유족 대상 도 민주 명예 수당 월 3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는 △도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월 3만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및 약제비도 1인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5·18민주유공자 또는 유족 대상으로도 △도 5·18민주명예수당 월 6만원 △도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소득 반영) 월 7만원 △장제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복지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자는 수시·접수할 수 있으며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가 한 분도 빠짐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신안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맞춤형 컨설팅 실시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함께 조성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홍보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거리 조성과 그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고유 음식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 내용으로는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위생·친절 교육 △메뉴 개발 △위생 물품 지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업소별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사전 진단을 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신안의 명품 남도음식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신안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의 남도음식거리는 지난 2020년에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 조성됐다. leejj0537@ekn.kr

남원시,  도내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 개최

남원=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20일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발굴'을 주제로 제1회 남원 미래의료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남원시와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해, 의료 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관리에 대한 미래지향적 의료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권덕철 전북대 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 이중엽 교수, 한용재 보건소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 최낙천 KB헬스케어,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고명진 실비아헬스, 남성우 닥터스바이오텍, 관내 의사회 임원, 병원급 관계자 및 의료인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원형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 개요 △ 남원시 건강관리 현황 △남원시민 대상 오케어 활용 방안 △관내 의료기관, 보건소 원격협진 △치매 인지기능평가 키오스크 실증 △디지털 청진기 시범사업 △원격협진 실증사업 등 7명의 전문가 발제로 디지털 헬스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구체적인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100분 동안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의 건강관리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주민의 건강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조망하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최경식 남원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함께 인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속 가능한 구체적인 주민건강관리 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고흥군,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공정률 85% 도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동강면 한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의 현재 공정률이 약 85%에 달하며 오는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 하반기 시설 운영을 앞둔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2158㎡ 규모로 건설되며 축산업 경영에 필수적인 톱밥, 환풍기, 급수기 등과 같은 가축사양 및 경영에 필요한 300여 품목의 기자재를 축산농가에 손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고흥 축협에서 운영 중인 조사료 완전 혼합 발효사료(TMF) 공장과 가축시장을 연계해 양질의 조사료는 물론 가축 구입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축산인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타 시군을 통해 기자재를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축산 인프라 시설의 집적화로 농가 편의 향상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나주시, 주민 상생·소통 사랑방 ‘영산포 상생센터’ 준공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20일 영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영산포 상생센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센터 준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민주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장, 장행준 영산포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영산동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조성은 영산포 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교육·복지 공간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시는 센터 신축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연면적 491.9㎡에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29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 1층은 주민들의 문화복지프로그램, 각종 행사 추진을 위한 다목적회의실과 현장지원센터가 들어섰다.2층에는 주민 공동체, 죽전골목 상생 상가 창업 등 주민 일자리·소득창출을 목표로 한 교육실, 공동작업장, 주민 쉼터 등을 갖췄다. 3층엔 영산포 역사를 담은 홍보관이 둥지를 틀었다. 마을 활동 기록, 홍보, 동아리방 등 주민 간 소통 사랑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동 상생센터가 영산포 주민들의 교류, 일터, 문화·여가 공간이자 도시 활력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 기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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