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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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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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광주은행, 추석 명절 중기 특별자금 6000억원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편성됐으며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 업체의 요청을 신속히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3000억원과 만기연장 300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 이내다. 신규자금에 한해 산출금리 대비 최고 1.0%p(포인트)를 우대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특별자금 지원을 비롯한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9일 하절기 풍수해 피해 업체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시행하는 등 집중호우·산불·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발빠르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꾸러미 전달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장흥댐 휴게소 개선 완료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최근 장흥댐 휴게소에 어싱길과 벤치를 설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장흥댐 휴게소에는 아름다운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벤치,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지압로가 조성됐다. 특히 장흥댐 건설로 수몰된 옛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이곳은 유치면을 방문하는 향우들에게는 고향의 모습을 기억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장흥댐의 풍경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댐 휴게소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양시, 청·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최대72시간 제공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서비스인 돌봄, 가사 서비스와 특화서비스인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 세면, 옷 입기, 식사 보조 등 '돌봄' △청소, 식사, 설거지 등 '가사' △은행 방문, 장보기 등 '동행'을 지원하며 월에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화서비스는 대상자에게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 최대 3년이다. 서비스 비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부과하며 본인 부담금을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희망한다"라며 “아직 사업 초기인 만큼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구축에 힘써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상돌봄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친족이나 이해관계인도 가능하다. 서비스 접수를 위해서는 증빙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야 하나, 부득이한 경우 읍·면·동사무소에 전화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leejj0537@ekn.kr

고흥군,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호평’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집중 운영하고 있는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노인전담 주치의제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평소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방문 관리 대상자와 요양등급 판정 결과 서비스에서 제외된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보건기관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와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59명 26개 팀이 매월 1회 이상의 가정방문과 월 3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지난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가정방문 1만1944명, 전화상담 3만4475건을 진행해왔다. 전담 주치의제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기초건강 측정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한방 진료 △투약관리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 △개인별 건강 위험요인 파악 및 보호자 상담 △보건사업 연계 등이다.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나에게 집으로 찾아와 주고 여러 가지 이야기도 들어주니 너무 고맙다. 약이 많아 불안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봐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방문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다수의 군민에게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나주시, 원황 배 110톤 미국 수출길 올라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3일 부덕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 행사를 가졌다. '원황'은 과실이 크고 석 세포가 거의 없어 부드러운 과육에 당도가 높은 조생품종으로 신고배와 더불어 국민 나주배로 불린다. 수출 물량은 수출 컨테이너 8대 분량의 약 110톤 규모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량을 6000톤으로 잡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나주배 수출 역사상 가장 많은 5256톤을 수출해 1543만달러(한화 약 218억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중 대미 수출 실적은 2220톤 규모로 전체 약 42%를 차지한다. 이날 선적 행사엔 윤병태 나주시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진종문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배원예농협조합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편지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배원협 조합장은 “나주배 수출 촉진의 기폭제가 될 대미 선적식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3월부터 국내 단독검역이 시행되면 수출단지 난립, 관리부실 등의 문제점이 우려돼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보다 추석이 2주 정도 빨라 수출 일정이 앞당겨졌음에도 고품질 배 재배와 수확, 선과에 힘써주신 농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미 검역 완화에 따른 문제점은 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주배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전문단지 육성 및 계약출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포장재, 저온저장, 수확원물 운송 비용을 계속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나주배가 세계적인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나주배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식품 신흥 수출시장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5박 7일 일정으로 호주·뉴질랜드를 방문해 4개 업체와 970만불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 북미 캐나다 시장 개척을 위한 방문 일정을 계획 중이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2024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 성공적 마무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9박11일 일정으로 진행한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고등학생의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국 동부 주요 대학 탐방 △6·25 참전용사 기념비 방문 및 추모식 진행 △미국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 학교 방문 △문화·역사·도시 탐방 △5·18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공연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K-dance 공연 △매일 모두가 함께하는 성찰과 공유의 시간 등에 참여하며 진로·진학 방향을 찾는 한편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한국문화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섰다. 캠프에 참여한 상일여고 2학년 한 학생은 “캠프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광주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화순군-데이터 선도기업 3사, 도시데이터 활용 MOU 체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NICE지니테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국내 최고의 데이터 관련 선도기업 3사와 '도시데이터 기반 화순군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 김민수 NICE지니테이타㈜ 대표이사, 박해성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순군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화순군 - 현안과제 발굴 및 행정적 협조 △㈜LG유플러스 - 통신사 인구데이터 및 컨설팅 제공 △NICE지니데이타㈜ - 소비 및 구매 물품 데이터와 컨설팅 제공 △㈜티브릿지코퍼레이션 - 설문조사 수행 및 컨설팅 제공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데이터 기업 3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우리 군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류기준 전라남도의원과 신정훈 국회의원의 박해상 정무 특보가 참석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청년창업기업 4곳에 기술고도화 성장자금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14일 '2024년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기술고도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4곳에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의 기술고도화 성장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창업보육시설인 아이플렉스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광주지역 청년 초기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시는 앞서 올해 초 기술력·사업성 등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을 공개 모집해 20개사를 아이플렉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시켰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IR)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7월 4차례에 걸친 평가대회에서 창업기획자(AC)·투자사(VC) 등 11개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기업역량, 사업성, 투자가능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사를 선정했다. 4개 기업은 △감염 및 의료사고 예방용 '소변컵'을 개발한 '튜비콘' △가상 옷차림 기능이 있는 패션 플랫폼 개발기업 '주식회사 SPACE AI' △재고의류를 활용한 의류제조기업 '주식회사 소트뉴인터내셔널' △어린이용 조립형 가구 개발기업 '킨더르'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위한 성장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기업이 민간투자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 프로그램과 연계 상담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투자설명(IR) 평가대회에 참여한 창업기획자(AC) 등을 활용해 기업 홍보와 연계 투자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아이플렉스 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유망 청년창업기업(업력 3년 내)을 선정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공간을 기존 17개사에서 21개사로 늘리고, 창업기획자(AC) 2개사를 입주시켜 기업진단과 상시 상담, 맞춤형 교육 등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이 광주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넘어 세계적 거대 신생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코로나19 취약시설 방역물품 4만2천개 긴급 지원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마스크(KF94),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보유분 4만2000개를 시군 보건소에 긴급 지원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해당 감염 취약시설은 요양병원 82개소, 노인시설 등 596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31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9개소 등이다. 지원 물품은 손소독제(젤·액체·티슈) 6000개, 마스크(KF94) 3만5000개, 자가진단키트 1000개다.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실제로 8월 1주 전국에서 861명 신고돼 전주보다 55% 증가했다. 전남에선 30명(36% 증가) 신고됐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43%나 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9개소 표본감시 의료기관 체계를 운영하다 지난달 28일부터 병원급 112개소에서 주1회 감시하는 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엔 22개 시군 보건소장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집단 발생(시설별 10명 이상) 확인 시 즉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을 시달했다. 또한 22개 시군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통해 자체 점검 실시, 기관 내 보건관리자와 보건소 간 연락체계 유지, 환자격리 권고, 유증상자 모니터링 및 진료, 환자(입소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권고, 손씻기 및 환기·청소·소독 강조 등 예방관리에 힘쓰도록 했다. 또 치료제 안정적 수급을 위해 전남도의사회에 고위험군 우선 치료를 협조 요청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8월 3~4주가 코로나19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leejj0537@ekn.kr

해남군, 2025년부터 고액답례품 다양화…재기부권 전국 최초 도입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한도액이 연간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답례품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상한액이 확대되는 만큼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좀더 이색적이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액기부자 가운데 답례품으로 해남사랑상품권을 선택해 출신마을에 재기부 형태로 나눔을 추진한 사례를 응용해 해남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기부권을 답례품화하기로 했다. 금액별로 마을경로당 에어컨 및 안마의자 설치, 마을잔치, 보육원 기부 등 다양한 옵션들을 추가해 기부자가 직접 선택하여 재기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아이디어 제안, 답례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재기부권뿐만아니라 여러 고액답례품을 준비중이다"라며 “한 번의 기부로 기쁨과 나눔이 두배가 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군은 내년부터 선보일 고액답례품들은 오는 9월 답례품 추가 모집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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