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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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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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금빛 스매싱’ 안세영 선수 금메달 성취에 축전 전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5일(한국시간)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파이널 -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교육감은 “항정우 아시안게임에서 불굴의 투지로 '셔틀콜 여왕' 자리에 올랐던 모습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28년 만이라고 하니 더욱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의 딸' 안 선수의 '금빛 스매싱'은 더위와 공부에 지친 우리 광주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광주 교육가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세계무대를 제패한 압도적 기량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안 선수는 광주풍암초등학교, 광주체육중학교, 광주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남다른 천재성과 근성을 토대로 지난 2017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태극마크를 달고 뛰어왔다. 안 선수의 모교인 광주체고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시청각실 도담마루에서 광주체중·고 학생과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결승전 응원전을 펼쳤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 2년 연속 ‘A등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A)을 받아 특전(인센티브)으로 국비 17억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국비 142억원, 시비 58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 모빌리티 의장전장부품, 스마트홈 부품, 생체의료소재부품 등 주력 산업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역량 강화·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06명, 사업화 매출액 806억원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 120%, 사업화 매출액 138%를 달성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핵심사업 추진과정에서 대표적 장애요인으로 꼽혔던 대유위니아그룹 발 지역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광주시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성공사례로 ㈜에스오에스랩과 브이산업이 선정돼 지역 기업·기관(기업지원)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가 기획한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지난 2016년 학생창업기업에서 올해 6월 라이다분야 첫 코스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의 성공신화는 우수사례로 뽑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전문 개발·제작 기업으로 고용증가율 28%, 2023년 매출증가율 75%를 기록했으며, 비연구개발 지원으로 176억원의 높은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브이산업은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매출액이 급감한 위기 기업(2019년)에서 기업 역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기업(2023년)으로 전환해 연구개발(R&D) 지원에 따른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증가율 14%, 고용증가율 34%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지자체와 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한마음으로 협력·추진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산업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무안군, 탄도 지역 개발 공사 부실 논란···20억원 투입 데크 “썩고 떨어져”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무안군이 탄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인 공사가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바닷가 돌덩이를 모아 콘크리트로 결합시켜 데크 하부를 지탱하고 있는 등 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30여 가구 60여 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탄도 개발을 위해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약 38억원을 투입하고,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약 40억원을 들여 '정주요건 개선'과 '관광객 편의증진' 명목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군이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데크는 군데군데 썩고 떨어진 데다가 비틀리고 꺼져 큰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야광주도 섬에는 설치했다가 철거한 콘크리트 설치 잔해와 목재 철거 흔적이 남아 있어 부실공사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근 지역 신문은 '나무데크의 납품자재를 확인한 결과 방부목보다 천연목과 집성목이 더 많이 쓰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원인을 지목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데크 다리는 바닷물이 닿는 곳이라 방부목을 사용했고 데크 위쪽은 바닷물이 접촉이 적으니 천연목을 쓴 것"이라며 “현장 확인 결과 일부 목재가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가는 현상이 몇 군데서 발견됐지만 부실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군비로는 한계가 있어서 국비를 받아서 보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섬 주민의 택배비 부담 줄인다…28억 예산 투입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도는 육지보다 비싼 택배 요금이 부과되는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 추진했던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연중으로 확대하고, 전년보다 2배 많은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섬 지역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시범 추진해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 사업을 연중 지원하고, 지방비도 추가 투입해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연령제한을 폐지해 모든 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택배 한 건당 지원 한도를 삭제해 추가 부담한 금액을 실비로 지원한다. 섬 주민이 본인 명의로 택배를 이용(수·발신)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본인 계좌로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섬 지역 추가 배송비 연중 지원을 통해 생활 여건이 어려운 섬 주민이 택배만큼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섬 주민의 더 나은 정주 여건과 불편함 개선을 위해 주민과 현장 소통을 확대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섬 주민 교통편의 증진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광역단체 전국 최초 천원 여객선 운영, 생활필수품 물류비 지원 등 7개 사업에 2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leejj0537@ekn.kr

김영록 전남도지사 “댐 수몰지역 최소화·지원사업비 대폭 확대해야”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순천시, 화순군, 강진군의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수몰지역 최소화 및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대폭 확대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달 30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이날 김완섭 장관은 지난 2022년 극한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본댐기준 17%)을 기록한 주암댐을 방문해 후보지에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시장·군수와 면담을 갖고, 가뭄대책 및 향후 건설될 신규댐 건설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후대응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 댐 건설 계획을 환영하고 영·섬유역 생·공용수 중장기 대책에 반영된 장흥댐∼주암댐 수원 연계사업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후대응댐에 대한 정보와 자료 등이 부족한 만큼 지자체와도 자료 공유를 비롯해 실질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시군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주민 복지 향상, 생활 여건 개선, 다양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협조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경단체, 주민과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댐 건설에 따른 수몰지역 주민 지원과 안개 및 서리 피해 대책,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 규제 등의 완화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이날 지역 현안사업으로 △수계관리기금 운용 개선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선정 △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무상 중식’ 지원 시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5일 광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중식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초등 돌봄교실에 차질 없이 무상 중식을 제공했다. 무상 중식 사업 대상인 152개 초등학교는 앞서 시교육청이 제공한 납품업체 등록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처음으로 돌봄교실 참여 학생 6100여 명에게 무상 중식을 지원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북구 경양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둘러보고 위탁도시락의 포장, 구성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학생들과 도시락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돌봄전담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위탁도시락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초등 돌봄교실 무상 중식 지원이 빨리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양보하고 배려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초등 돌봄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방학 중 무상 중식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leejj0537@ekn.kr

장성군, 생태 놀이터 ‘유아숲 체험원’ 산림청 등록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조성한 장성공원 '유아숲 체험원'이 최근 산림청에 정식 등록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된 곳은 장성공원 자연 생태 놀이터다. 군은 지난 2016년 환경부 사업비를 투입해 이곳에 나무 놀이기구 놀이터와 미로 화단 등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지만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정서 함양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 '유아숲 체험원'등록을 추진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 속 어린이가 자연을 체험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숲체험 공간이다. 국비 지원을 통해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이에 등록 요건을 갖추기 위해 지난 4월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놀이시설 정비 △대피소 설치 △계절꽃 식재 및 수목 정리 등을 실시했다. 나무 놀이기구는 오일 스테인을 발라 표면을 정리하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안전하게 보수했다. 숲을 찾은 아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경 작업도 세심하게 진행했다. 공사를 마친 뒤 산림청에 유아숲 체험원 등록을 신청했고, 서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정식 승인을 받았다. 더불어 군은 유아 숲 해설사 고용 등 어린이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으로 지역민은 물론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체화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에는 장성읍 동산공원과 삼계면 평림댐 수변공원에도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고정밀 드론·위성영상 공간정보 ‘개방’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최신 드론영상, 항공영상 등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 44종을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보안 처리 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는 해상도가 매우 정밀하거나 좌표 등 위치정보가 포함된 것이다. 보안상의 이유로 공간정보 사업자나 위치정보 사업자에 한해 제공했다. 드론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고정밀 자료 20종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받은 위성영상 4종, 항공영상 12종, 전자지도 8종 등 보유 중인 공간정보가 이에 포함된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사업자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가공간정보 기본법'등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민간 개방 근거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개정법과 관련 조례·규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자체 보유한 공간정보를 민간에 개방,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보다 정확한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개제한 공간정보 제공을 바라면 전남도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유 목록, 신청서 등은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고도화를 통해 최신 공개제한 공간정보 촬영 요청을 받아 도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의 최신 영상도 직접 촬영해 열람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에서 도민이 쉽게 접하도록 다양한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전남형 대입준비 자료로 수시 준비하세요”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로진학연구회 개발 자료인 '정리해DREAM' 3종 시리즈를 발간해 오는 10월까지 일선 학교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연구회는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팀, 자료개발팀, 상담 및 면접 지도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입 관련 전문 분야를 연구하고 자료를 개발해 일반고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대입준비 자료는 '정리해DREAM'은 3종으로 지난 6월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정리해DREAM'이라는 제목의 이 자료에는 원서접수, 면접, 실기, 논술, 합격자 발표일 등 대학별 전형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으며 2000부를 발간해 배포했다. 오는 8월에 배포하는 '2025학년도 수시전형 정리해DREAM'은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의 핵심 변경 사항 및 특징, 면접 방법, 수능최저학력 기준, 무전공 선발 관련 내용 등을 수록해 각 학교의 교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은 오는 10월 '2025학년도 면접전형 정리해DREAM'을, 11월 수능시험 후에는 '정시 배치표'를 각각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정리해DREAM' 시리즈는 전남교육청진로진학지원포털 자료실에 탑재돼 파일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에게 원스톱으로 진학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해남군, 구시터널 안정성 강화 개선작업 착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해남군이 겨울철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현산면 구시터널 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해남군은 겨울철 구시터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초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자문을 의뢰하고 도로관리청인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개선사업을 이끌어 냈다. 현산 구시터널은 국도 13호선에 위치한 터널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개선사업 또한 해남출장소에서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선사업은 노면의 경사도를 바로잡아 배수 및 미끄럼 저항을 높이고 가드레일 등 안전 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으로 겨울철 이전인 오는 9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터널 입구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위치도 터널 입구로 변경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현산 구시 터널의 안전한 통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산 구시터널은 지형상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으므로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서행 등 안전운전만이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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