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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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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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양종희 첫 인사…6개 계열사 대표 교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하며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인사 대상이었던 8개 중 6개 대표를 바꾸면서 안정 속 쇄신을 택했다는 평가다. KB금융은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IB부문),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는 김성현, 이창권, 김종필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KB증권 WM부문에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KB손해보험에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KB자산운용에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KB캐피탈에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부동산신탁에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KB저축은행에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로 총 6명이다.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다. KB증권 이홍구 후보는 KB증권 김성현 후보와 같이 1년이다. 재선임 후보 임기도 1년이다. 이홍구 부사장은 안정적인 WM수익구조 구축, 관리자산(AUM) 증가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WM Biz의 구조적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구본욱 전무는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등 주요직무 경험을 기반으로 가치·효율 중심의 내실성장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KB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영성 전무는 국내 자산운용업권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시장 전문가다. 연금과 TDF 부문의 뛰어난 성과로 점유율 확장을 이끌었으며, 자산운용업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AI기반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을 겸비했다고 인정 받았다.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빈중일 본부장은 CIB, 글로벌심사 등 그룹내 핵심 Biz 부문에 대한 업무 전문성 뿐만 아니라 탁월한 영업력과 현장감을 발휘해 규제·환경 변화와 시장경쟁에 대응한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성채현 부행장은 부동산시장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관리 역량과 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를 역임하며 내실성장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줬다고 인정 받았다. KB저축은행 대표이사로 후보로 추천된 서혜자 전무는 조직내 다양성을 고려한 여성 후보자로서, 그룹 내부통제 체질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준법·법무, HR,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계열사 Biz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추위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영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과창출 리더십,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조직 화합과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관리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를 추천해 내부 인재 중심의 선순환 경영승계 구조 정착과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dsk@ekn.kr(윗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이홍구 KB증권(WM부문) 신임 대표,구본욱 KB손해보험 신임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신임 대표, 서혜자 KB저축은행 신임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신임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신임 대표.

케이뱅크, 연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4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정보기술(IT) 교육을 지원하는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은행권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Bankit)’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참여방식은 홈페이지 내 케이뱅크 기부캠페인을 클릭해 좋아요·댓글·공유 등을 남기면 된다. 케이뱅크는 참여자가 등록한 좋아요와 공유하기에 1만원, 응원 댓글은 2만원씩 각각 기부해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사회복지전문기관인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IT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들이 속한 지역복지관에 인공지능(AI) 코딩로봇 등 IT 교육장비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IT 교육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이들이 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장비대여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부캠페인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뱅크잇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의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좋아요와 댓글 등으로 참여만 해도 기부가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신보, CES 2024 참가 기업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할 혁신 스타트업 3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5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수립해 △해외진출 스타트업 자금지원 강화 △해외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해외 사업 인프라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세부 과제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신보는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위해 혁신아이콘, 퍼스트펭귄 등 보증·투자지원 기업 중 참가요건을 충족한 3개 혁신스타트업을 CES 2024 참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열린 ‘CES 2024 언박싱데이’를 통해 대외협력기관, 벤처캐피탈(VC) 등 유관기관에 공개했다.선발된 3개사는 △니어스랩(비전 AI 기반 자율 비행 드론 솔루션) △도구공간(자율 주행 로봇 기반 스마트 순찰 서비스) △반프(상용차 타이어 실시간 프로파일 시스템)이다. 특히 퍼스트펭귄기업 반프는 차세대 스마트 타이어 기술 ‘BANF iSensor’를 출품해 CES 2024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첨단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신보는 이들 기업과 함께 CES 2024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에 참가해 홍보부스 설치, 물류비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코트라(KOTRA)와 협업해 해외 바이어 현지상담과 투자업설명회(IR) 피칭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도 나선다.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CES 2024 참가 지원을 발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 나가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GLN 인터내셔널, 일본 JCB와 맞손…해외 네트워크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은행에서 분사한 GLN 인터내셔널은 일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사인 JCB Co., Ltd (JCB)와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가 일본 내 해외 모바일 QR결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GLN은 GLN이 보유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력을 글로벌 간편 결제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LN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에 JCB가 합류하면서 국내·해외에 소재한 GLN의 결제 서비스 파트너사들은 JCB의 ‘스마트 코드(Smart Code)’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코드는 JCB가 운영하는 일본 내 대표적인 QR 결제 서비스다. 일본 내 디지털 월렛 고객들은 일본 전역 100만여개 가맹점에서 스마트 코드를 이용해 QR 결제를 이용하고 있다. 또 GLN은 한국과 일본 양국 간 QR네트워크를 연결해 GLN 이용 고객들이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 이용 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토스’ 등의 앱을 이용해 별도 환전 절차 없이 간편하게 스마트 코드 QR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JCB와 제휴를 통해 GLN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전 세계 모바일 월렛 사업자들에게 일본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JCB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보다 편리한 디지털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sk@ekn.kr

신한금융, 임직원 사회공헌 실시…진옥동 회장, 연탄 개인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4일 그룹사 모든 임직원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제안하고 실천하기 위한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선정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기부 △아이디어 관련 봉사활동 실시 등으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사업의 전 과정에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솔선수범 릴레이 1차 캠페인은 이날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2월부터 3개월 단위로 3번의 캠페인을 더해 총 4회차로 진행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기부가 줄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연탄 5000장을 개인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을 1차 캠페인으로 제안했다.신한금융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 모금함을 개설하고 이달 말까지 모금한 임직원 기부금만큼 회사가 성금을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와 난방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에는 임직원들이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은 각계각층의 고객을 접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카카오뱅크, 무자각 터치 데이터 등 오픈소스 2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기술의 공익적 확산과 모바일 금융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혁신 금융 기술을 담은 오픈소스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오픈소스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든지 접근, 사용, 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오픈소스를 공개한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이번에 카카오뱅크가 공개하는 오픈소스는 ‘무자각 터치 데이터’와 ‘금융특화 언어 모델’ 2가지다.무자각 터치 데이터는 고객들의 입력 습관 데이터를 익명화한 자료로, 고객마다 화면을 누르는 시간·압력·속도 등 사용 습관이 상이한 점을 이용해 ‘휴대폰 명의도용 탐지’ 등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카카오뱅크 ‘무자각 인증’ 기술에 활용된다. 실제 사용자의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대학교나 스타트업, 소형 핀테크사 등은 카카오뱅크의 무자각 터치 데이터를 연구·개발 활동에 적용하고, 혁신적인 생체 인증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또 금융특화 언어 모델은 금융 환경에 자주 사용되는 말뭉치를 학습해 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설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가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개발한 언어 모델이다. 금융특화 언어 모델을 활용할 경우 한국어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정확도와 품질이 낮았던 국내 기존 금융 모델을 보완해 금융 서비스를 개인화·최적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ISO·IEC 18974:2023)’을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획득하는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우수한 기술력을 무료로 활용해 스타트업, 소형 핀테크사, 대학교 등의 금융 기술 경쟁력 확보와 연구 개발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금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한은 "美정책기조 전환 기대 강화…금리인하 시점 관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12∼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 시장에서 정책기조 전환 기대감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유상대 한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5.25~5.5%) 했는데, 내년도 정책금리 전망(점도표) 등이 비둘기파(dovish)적으로 해석되며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으며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점도표에서는 내년 정책금리 전망 중간값이 4.6%로, 현재 정책금리 수준에서 약 3차례 금리 인하(0.75%포인트(p))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상대 부총재는 "지난 FOMC 이후 미국의 물가지표 둔화, 연준 인사들의 dovish한 발언 등으로 미 국채금리가 상당 폭 하락하는 등 시장에서 정책기조 전환 기대가 형성됐는데, 이번 FOMC 결과로 이런 시장 기대가 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 연준 통화정책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금리인하 시점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미국 물가·경기 흐름과 통화정책 기조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내 경제,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잘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한국은행.

△기획조정부장 김강훈 △경영지원부장 박성헌 △홍보부장 정해웅 △ESG전략부장 박찬규 △NH금융연구소장 오정윤 △고객전략부장 정민규 △리스크관리부장 김상훈 △디지털전략부장 이효섭 △에셋전략부장 김병배 △홍보부장 김상택 △영업채널전략부장 변성환 △디지털전략사업부장 김주식 △프로세스혁신부장 백창훈 △데이터사업부장 배태권 △중소기업고객부장 박재명 △대기업고객부장 김경훈 △외환사업부장 조장균 △IB사업부장 연성흠 △농업금융부장 김주원 △대손보전기금부장 고은정 △여신기획부장 장길환 △여신심사부장 함상수 △CIB심사부장 박진균 △기업개선부장 박한글 △리스크총괄부장 이재훈 △신용리스크관리부장 임진흥 △WM사업부장 박현주 △신탁부장 김판욱 △퇴직연금부장 최성위 △수탁업무부장 정인호 △자금부장 서영근 △FX파생사업부장 김기관 △고객정보보호부장 정낙선 △정보보안부장 서동필 △소비자보호부장 지일규 △글로벌사업부장 정도영 △IT기획부장 이영규 △IT금융부장 박도성 △IT디지털플랫폼부장 정동훤 △준법감시부장 김동영 △자금세탁방지부장 오승철 △감사부장 한경섭 △NH카드분사 정방원 △ESG기획단장 원종윤 △투자금융지원단장 송정미 △농식품투자단 김일한 △리스크검증단장 정지선 △자금운용지원단장 류종필 △IT카드디지털단장 주재섭 △서울영업본부 진용식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동화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정태영 △경영기획부장 나정윤 △IT지원부장 배명렬 △마케팅지원부장 김영탁 △고객지원부장 박정환 △디지털사업부장 손남태 △농축협사업부장 고금숙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송인창 △경영기획부장 임병삼 △IT지원부장 조영주 △정책보험부장 정동진 △장기보험부장 윤진봉 △법인영업부장 정상수 △마케팅전략부장 김진석

핀다,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올해 처음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핀다는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가족친화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핀다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커스텀 워크(개인 맞춤형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핀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일정과 사정에 맞게 오전 7~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하루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고,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여기에 승인 없는 연차 사용 제도를 도입해 핀다 임직원은 휴가 사유 작성과 승인에 대한 부담 없이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 모성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핀다에서는 성별에 관계 없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가족을 위한 특별 유급 휴가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핀다는 배우자 출산 휴가(10일)와 난임치료 휴가(3일)를 비롯해 자녀 입학식과 졸업식에도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실제 핀다에서는 전체 인원의 3분의 1 이상이 기혼자다. 간부 전체(리드급 이상)로 보면 95%가 기혼자로, 이 중 자녀가 있는 비율이 3분의 2가 넘는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저 또한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출산한 경험도 있다 보니 자녀와 가정이 있더라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제도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공감해 왔다"며 "금융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 있고 경험 있는 인재들을 꾸준히 채용하기 위해 더욱 주도적으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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