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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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경찰청과 이웃 자산 지키기에 최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신한금융은 강한 사명감을 갖고 경찰청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자리한 경찰청에서 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개최한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에서 "서민들에게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대부업과 같은 금융 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021년 7월 신한금융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매년 말 열리고 있다.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수천억원을 유사수신한 불법 다단계 조직, 불법 대부업자,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도운 시민 5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진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신한금융은 2021년 7월 금융소비자보호와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 측 보이스피싱 대응자료를 기반으로 신한금융 임직원과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교육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정보 공유와 업무 협조를 지속하고 있다. dsk@ekn.kr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 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KB 양종희 첫 계열사CEO 인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첫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이달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1년 연임시키며 안정적인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양 회장의 강점인 비은행 부문에서 변화의 인사를 단행할 지 주목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이 취임한 후 진행되는 KB금융의 첫 계열사 CEO 인사가 이달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B금융의 계열사 CEO 인사는 12월 15일에 진행됐다. KB금융은 지난달 30일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이재근 행장은 연임시켰다. 이 행장이 2년 임기를 채운 데 불과한 데다 은행 부문에서 당장 변화를 시도하기 보다는 경영 연속성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KB금융 계열사 CEO 임기는 2년 임기 후 1년 더 연임하는 2+1 임기가 부여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1년씩 연임을 할 수 있다. 관심은 남아있는 비은행 계열사의 CEO 인사다. 현재 계열사 CEO가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의 사단으로 꾸려져 있어 윤 전 회장의 신임을 받은 양 회장이 대거 변화를 단행할 명분은 크지 않다. 하지만 추가 임기까지 끝나는 계열사 대표의 경우 양 회장이 새로운 조직 변화와 세대교체 등을 위해 새로운 인물을 선임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양 회장이 비은행 출신 회장으로 비은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만큼 비은행 부문에서 역량 강화와 조직 변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 먼저 비은행 계열사 중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의 2+1 임기가 끝난다. 김기환 대표는 양 회장이 KB손보 대표에서 그룹 부회장으로 이동할 때 후임으로 KB손보의 대표를 맡았다. 김 대표가 양 회장과 호흡을 맞췄고 신임도 두터운 데다 KB손보를 이끌며 실적 부분에서도 성과를 낸 만큼 추가 연임 가능성도 거론된다. 단 KB손보의 세대교체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선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양 회장이 손해보험 부문에 정통한 만큼 새 인물과 함께 손해보험 강화에 나설 수 있다는 예상이다. KB증권에서는 CEO 교체가 예정돼 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라임펀드 관련 직무정지 3개월 제재를 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난다. KB증권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는데 현재 김성현 KB증권 공동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김성현 대표의 단독 체제 전환 가능성도 나오지만 김 대표가 2019년부터 KB증권 사장을 맡아온 만큼 세대교체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 단독대표보다는 그동안 유지해 온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도 2년 임기 후 추가 임기가 마무리 되면서 교체 대상자다. 앞서 KB금융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 행장 연임 결정을 내린 후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기 전망과 상생금융 구현 등 은행의 중요 현안을 대응하는데 있어서 안정적인 조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경영전략 추진에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황이 녹록지 않아 안정성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선택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와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는 2년 임기만 끝날 예정이라 연임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번 인사가 양 회장 취임 후 첫 계열사 대표 인사인 만큼 양 회장의 향후 경영 방향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신임 회장의 첫 인사와 조직개편은 앞으로의 임기를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dsk@ekn.kr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DGB금융, 임직원 봉사활동…‘사랑나눔 희망선물’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로비에서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사랑나눔 희망선물’ 후원금 4300만원 전달식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생필품 400박스, 쪽방주민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보온물품 100박스, 독거 노인을 위한 겨울이불 100세트 등 총 600세트로 구성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물품 박스를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했던 ‘DGB oh~천사(5004) 기부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전 계열사 임직원 524명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 의미를 더했다. 걷기 챌린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들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 직원이 5004만보를 걸으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다. 목표 대비 245.3%를 달성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DGB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김태오 지난 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로비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 11월 말 42.7조 유효신청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2조7000억원(약 17만8000건)이라고 6일 밝혔다. 자금 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이 28.1%, 신규주택 구입이 65.2%, 임차보증금 반환이 6.7% 비중을 차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 9월 27일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신청제한 이후 유효신청금액이 월 1조원 내외로 안정화됐다"며 "서민·실수요층 대상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한국주택금융공사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상생 분담 기준 소상공인 대출 규모 될 듯…국민·신한·하나·우리 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은행별 상생 금융 분담 규모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취약 차주 고금리 부담 완화에 상생 금융의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평소 많이 대출한 은행이 이에 비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1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총 318조3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8074억원 늘었고, 1년 전 대비 5조6052억원 증가했다.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89조1429억원(28.0%)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신한은행은 65조9101억원(20.7%)으로 두 번째로 컸다. 이어 하나은행(59조3599억원·18.7%), 우리은행(51조8026억원·16.3%), 농협은행(51조7881억원·16.3%) 등의 순이었다.이와 함께 은행권의 당기순이익 규모도 한 가지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은행의 순이익을 보면 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 2조805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어 하나은행(2조7745억원), 신한은행(2조5993억원), 우리은행(2조2980억원) 순이었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0일 금융지후 회장과 만난 후 전체 상생 금융 규모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 돼야 한다"며 약 2조원 규모의 횡재세 법안을 거론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계층"이라며 "일단 상대적으로 가장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최근 각 은행으로부터 개인사업자 등 차주별 대출 규모 자료를 받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상생금융 방안은 이르면 다음주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dsk@ekn.kr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페이, 예금 비교추천 시작…신한은행과 제휴 적금 내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여러 금융사의 다양한 예금상품 금리와 한도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혁신금융서비스 심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의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들과 협력을 늘려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서비스 개시와 함께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상품 맥락에 반영한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한다.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예금상품 비교추천에서는 금리나 가입 기간, 저축금액, 가입 방법 등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다양한 금융사의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또 기존 금융사들의 상품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제휴 적금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시중은행 등 여러 금융사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카카오페이가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신선한 상품을 만들고 이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신한은행과 함께 처음으로 출시하는 첫 제휴 적금 상품은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를 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 계좌에 자동저축 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의 10~200%까지 설정해 자동으로 적금 계좌에 돈을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립률을 50%로 설정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1만원을 결제했다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돼 있던 선불충전금 중 5000원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계좌에 저축된다. 결제하지 않은 날은 원하는 금액만큼 정액으로 저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연 4.5%의 이자가 지급된다. 일 최대 10만원,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다. 20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카카오페이가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에는 20만명에 육박하는 사용자들이 참여해 정식 서비스 전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카카오페이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와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계좌’ 영역에서 ‘적금 추천’과 ‘소비적금’을 누르고 진입할 수 있다.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개설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3000포인트(P)가 제공된다. 혜택을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이로운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검증받은 공정한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에게 유리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카카오페이만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와 협력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금융, 스타트업 협업의 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KB 이노베이션(Innovation) 허브(HUB)센터에서 스타트업과의 제휴·연계를 통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육성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2023 허브데이(HUB Day)’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제시(비즈니스 피칭)하는 투자 유치 활동을 뜻한다. ‘KB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허브데이는 ‘미래를 그리다’, ‘미래를 만들다’, ‘미래를 함께하다’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40개사가 참여했다. 또 창업진흥원, 한국성장금융 등 정부 투자기관과 MYSC, 더인벤션랩 등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담당자도 참여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제휴·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그룹 5일 서울 서초구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에서 열린 ‘2023 HUB Day(허브데이)’에서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아랫줄 왼쪽 첫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 슈퍼SOL 사전 예약 1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신한 슈퍼쏠(SOL)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가 4일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사전 예약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가만 해도 100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40만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1인1회 한정된다. 또 사전 예약 후 오는 31일까지 18일 출시되는 신한 슈퍼SOL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202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 캐릭터 골드바 1g,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전 예약 이벤트는 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pLay, 신한증권 알파, 신한라이프 스퀘어 앱의 신한플러스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오는 20일 신한 슈퍼SOL 앱 전환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의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계열사의 핵심 기능을 융합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기존 신한플러스가 슈퍼SOL로 전환될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사전 예약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며 "신한금융은 이달 18일 출시되는 신한 슈퍼SOL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플러스의 신한 슈퍼SOL전환에 따라 16일 0시부터 18일 8시까지는 시스템 점검이 예정돼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신한플러스 관련 서비스는 접속이 안될 예정이다. dsk@ekn.kr

신보-케이뱅크,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케이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비대면 플랫폼 기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과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있는 케이뱅크의 기술력과 신보의 DDP(Digital·Data·Platform) 혁신 기반 기업 종합지원 노하우가 융합된 고객 중심의 혁신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특히 향후 두 기관은 보증과 대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 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은행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케이뱅크와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혁신금융 플랫폼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기업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기덕 케이뱅크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일부터 QR 코드로 ATM 입출금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현금카드 앱과 모바일 뱅킹 앱의 QR코드를 활용해 은행권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을 할 수 있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와 금융결제원, 17개 국내 은행은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 서비스’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인식이 가능한 ATM에서 안드로이드 휴대 전화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QR코드 방식 도입으로 앞으로는 스마트폰 기종 제한 없이 ATM 입출금서비스가 가능해졌다. QR코드 방식 ATM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미리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다운로드해 은행 계좌와 연계하는 이용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은은 향후 모바일뱅킹 앱, 결제 플랫폼 앱과 서민금융기관, 자동화기기 사업자(CD/VAN사) ATM까지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sk@ekn.kr모바일 현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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