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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기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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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온그룹, ‘친환경’ 중심 사업구조 재편…비핵심 사업 정리

엑시온그룹이 연내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한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사업은 키우고, 수익성이 희박한 비핵심 사업에 한해서 구조조정 또는 매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엑시온그룹이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커머스 등 수익성이 낮은 사업부들에 대한 조직 축소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 구조 개편은 ▲고정 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심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한 경영진은 기존 사업 점검을 통해 현재 부진 사업들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미래를 모색할 수 없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비핵심 사업 정리로 군살을 빼는 한편 캐시카우로 낙점한 고분자폴리머 사업 강화로 수익 모멘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분자폴리머 사업부는 기존 이차전지 운송용 트레이뿐 아니라, 친환경 용기, 의료용 소재용품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발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넓혀간다. 엑시온그룹은 조만간 추가 생산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늘려 나간다는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매입처(대기업)와 공동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회사는 신사업 강화 재원 마련 의지도 드러냈다. 엑시온그룹은 전 경영진이 관계사들에 대여한 200억원 규모의 대여금 회수 및 회사 자산(보유 부동산, 투자금 등) 매각작업에 들어가 유동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공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는 확장하되, 유동성을 버팀목으로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신사업 추진 지연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동안의 다양한 리스크들 해소하는 과정에서 일부 일정이 순연 됐을 뿐 신사업 추진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해 이익구조를 확보해 가는 단계"라며 “친환경에 기반 한 사업 다각화로 파이프라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엑시온그룹은 이번 사업 재편이 새로운 전환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에너지X액트] 액트 “고려아연, 자사주 소각 환영”

소액주주 연대 플랫폼 '액트'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4일 이상목 액트 대표는 “과감한 주식소각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상장사 2500개 중 주주환원 3위 이내에 드는 회사로서의 품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고려아연은 아마 자사주 교환이나 처분에 대해 많은 유혹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쉽게 단행했다면 경영권 분쟁을 일거에 해결할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였기에, 지분 경쟁구도는 그대로 유지되는 위험을 감수하며 올바른 길을 택했다"면서 “경영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렇게 결정하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려아연은 그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관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형진 고문 측이 고려아연 지분을 훨씬 더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려아연의 배당결정은 지분경쟁의 입장에서 보면 이적행위가 될 수도 있는 일"이라면서 “그러나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배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왔고, 그것이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에도 반복된 것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대부분의 대기업이 배당도 안 하고, 자사주 매입도 안 하고, 신사업 투자 계획조차도 없는 회사가 다반사라는 현실을 고려해보면 고려아연은 대한민국 상장사 2500개 중에 주주환원으로는 3위 안에 드는 회사임은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일관된 정책이 있었기에 고려아연이 현재 동업 기업 대비 높은 멀티플을 인정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3일 종가 기준 고려아연의 주당 순자산 비율(PBR)은 1.54다. 이는 영풍 PBR 0.16배와 비교할 때 10배 수준이다. 경영권 분쟁 전에도 차이는 비슷했다. 영풍은 0.1배에 그치고 있었고 고려아연은 1을 상회했었다. 추가적으로 액트는 회사에 △소액주주를 위한 사외이사 선임 요청 △5년 이상 장기투자자 회사 탐방 요청 △분기별 개인투자자 IR 행사 개최 △주주연대 결성 등을 제안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에너지X액트] 영풍 “한국 자본시장 3대 저평가 요인 모두 갖춘 기업”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영풍의 주가 저평가됐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최근 고려아연과의 갈등 속에서 주가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0일 액트는 영풍을 저평가된 한국 기업으로 선정하고 “영풍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0.1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PBR은 0.2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액트는 “동종 산업 기준으로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업계 평균 PBR이 0.9, 중앙값이 0.55인데 영풍은 그 안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PBR은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식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달 30일 기준 영풍의 시가총액은 7657억 원으로, 상반기 말 기준 4조 3288억 원에 달하는 순자산과 비교했을 때 약 17%에 불과하다. 영풍은 세계 3위 규모의 비철금속 제련소인 석포제련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로는 고려아연, 영풍문고, 코리아써키트 등이 있다. 액트는 영풍의 낮은 PBR의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순자산이 많고, 둘째는 시가총액이 낮다는 점이다. 액트는 영풍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지적했다. 영풍은 총자산의 19.3%에 달하는 투자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 중간값 대비 67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액트는 “영풍의 과도한 투자부동산 보유는 본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이런 현상이 향후 성장 동력을 갉아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액트는 영풍의 낮은 시가총액에 대해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본업의 경쟁력 저하다. 액트는 “원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판매비와 관리비의 증가로 인해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런 부진한 실적은 주주들의 신뢰를 저하시킨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이유는 낮은 주주환원율이다. 영풍은 지난 15년 동안 배당수익률이 2%를 넘긴 적이 없다. 액트 관계자는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착시 효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불투명한 지배구조도 문제로 꼽혔다. 액트는 “영풍의 순환출자 구조를 지적하며, 과거 지배구조 개편이 실질적인 개선이 아닌 장씨 일가의 지배력 유지를 위한 편법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액트는 영풍에 대해 “한국 자본시장에서 3대 저평가 요인을 모두 갖춘 기업"이라며, “더 이상 일반 주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중국 경기부양, K-화장품株 봄날 다시 올까?

중국이 대대적인 부양책을 발표했고 중국 증시는 8%가 넘게 상승했다. 국내 증권업계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화장품주 역시 그 중 하나로 거론되곤 있다. 다만, 아직은 막연한 기대에 그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대선이 끝난 이후 구체적인 안건이 나오길 바라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96%(4500원) 하락한 14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 역시 1.17%(4500원) 하락해 37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한국콜마 역시 2.11% 하락했다.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50bp 낮춘 다음날 주가라고 하기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화장품 주는 중국 경제 흐름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기대감을 표현하는 개별 종목 리포트가 발간되기도 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9월 추가 발표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시행에 따른 소비 촉진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더후'의 리브랜딩 효과가 내년부터는 중국 실적에 반영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에 관해선 “내년에는 중국 사업부가 정상화되는 시점에 중국 부양책도 시행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만 일어나 준다면 실적 개선을 방해할 외부 요인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의 정책이 아직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적극적인' 금리 인하 실시 △경제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긴박감 강화 △부동산 시장의 하락 방지 및 안정 추진 △대학 졸업생, 이주 노동자, 무직 가정과 같은 중점 계층에 대한 고용 지원 강화 등이 논의됐다. 정성태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는 올해 5% 성장률 목표 달성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중국 정부의 절박한 인식을 반영한다"면서 “다만 주의할 점은 이번 9월 정치국 회의에서 언급된 정책들이 아직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숫자로 입증해 시장 전반에 깔린 불신을 진정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화장품주는 지난 2분기 실적 쇼크를 겪었다. 연초 'K-뷰티'의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막상 실적은 부진했고, 주가는 크게 빠졌다. 아모레퍼시픽이 대표적이다. 실적 발표 결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1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감소했고, 시장 예상치 688억원 기준으로 본다면 6.1%에 불과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책 기대감이 형성되거나 실적으로 입증된 결과가 있다면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아직은 이 같은 환경이 조성됐는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동전주 천태만상] 3연상은 기본?…동전주가 테마를 사랑하는 ‘이유’

동전주들은 시가총액이 대부분 작다. 이는 테마를 탈 경우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동전주들 역시 전환사채(CB)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도 테마를 놓치려 하지 않는다. 1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소위 업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최근에는 시가총액 100억 원에서 300억 원 규모의 종목을 선호한다"면서 “몸집이 가벼워 상한가를 만들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수급이 활발했던 과거에는 시가총액 1000억 원 수준까지도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수급이 붙는 일이 줄어서 규모가 작아졌다"고 덧붙였다. 동전주 역시 자금 조달 목적에서 주가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유상증자를 용이하게 하거나, 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통해 자금 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서다. 코스닥 기업들은 신용도가 높지 않아 자금 조달하기 어렵다.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엔켐의 신용등급이 'BB+/안정적'에 불과하다. 투기등급이라는 의미다. 투기등급의 경우, 회사채를 발행해 외부 자금 조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CB와 BW는 자본이득(Capital Gain)을 주주들에게 추가적으로 지급할 수도 있기에 코스닥 기업들의 좋은 조달 수단이다. 그리고 기업들은 CB는 상환보다 전환을, BW는 행사하는 것을 유도한다. 기업들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다. 동전주들은 낮은 시가총액과 별개로 수익성, 성장성을 갖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성장을 기대할 아이템도 마땅찮다. 관련 산업의 성장에 따른 산업 멀티플 리레이팅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적자 행진을 거듭하기에 감사 의견 부적정 및 계속기업 불확실성 관련 우려 역시 항상 있다. 매년 3월이 되면 기업들은 감사 의견 적정을 받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야 한다. 주석 사항에서 계속 기업의 불확실성을 언급하지 않는 것도 바라야 한다. 이때 CB 전환은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우선, 상환 부담이 사라진다. 회사의 현금이 유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채가 자본으로 바뀌기에 자본잠식,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등의 여러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 CB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면 재투자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회사 관계자들은 소액주주는 신경 쓰지 않더라도 CB나 BW 투자자, 3자 배정 유증 투자자들은 상당한 신경을 쓴다"면서 “그런데 동전주 대부분은 투자자가 원하는 걸 채울 기초능력이 없어 테마를 즐겨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동전주 역시 테마주가 되길 원하기에 업자들과 엮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GRT,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유니콘’ 등극

정밀코팅신소재 전문기업 GRT 자회사 '강소혜지신재료과기유한공사'(이하 강소혜지신재료)가 기업 성장을 위해 산업 경쟁력 등을 강화한 결과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과 '유니콘'에 등극 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강소혜지신재료는 최근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 명단과 유니콘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의 경우는 연운항시(连云港)에서 강소혜지신재료를 포함해 총 8개 기업 선정된 것으로, 선정 기업들은 중견기업으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은 ▲전문화(산업부야 선도, 강한 기술 혁신·제조 능력 보유) ▲정밀화(제품의 부가가치·시장 경쟁력 강화) ▲특색화( 자주적인 지식재산권·핵심 기술 보유) ▲신규화(산업 업그레이드·친환경 발전)에 이어 ▲매출 ▲순이익 ▲연구개발 투자 비율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명단에 오를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가 발표한 관련 정책에 따라 결정되는데,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 명단에 오를 경우 ▲자금 지원 ▲금융 지원 ▲인재 지원 ▲시장 개척 지원 ▲정책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자금과 금융 지원을 통해서는 무상 자금, 대출 이자 보조, 세금 감면 혜택, 소득세 감면, 연구개발비 추가 공제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어 고급 인재 유치를 위한 지원책이 마련돼 핵심 기술 및 경영 인재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정부 구매, 입찰 및 주요 프로젝트 신청 시 우선권 등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까지 연운항시에서 전문화되고 특화된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은 총 31개 배출됐다. 특히 산업 기업 중 장쑤성 북쪽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강소혜지신재료는 장쑤성 생산력 촉진센터를 통해 주요 제품 생산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하이테크 고성장을 위해 장쑤성 내 '유니콘 기업' 기준을 충족해왔다. 그 결과 강소혜지신재료는 지난 24일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니콘 기업은 일반적으로 설립된 지 10년이 넘지 않으며,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의미한다. 일부 기업은 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중국 내 유니콘 기업은 주로 상하이, 장쑤성, 베이징 등에 집중되어 있는데, 장쑤성에서만 8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는 전체(중국 총375개) 중 21.3%의 수준이다. 또 강소혜지신재료는 각급의 과학기술주관부서에서는 ▲'1650' 현대화 산업체계 ▲'51010' 전략적 신흥산업클러스터 ▲'10+X' 미래산업체계을 겨냥해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건설하고 있다. GRT 관계자는 “현재 강소혜지신재료는 장쑤성 내에서 상위권에 진입해있다"며 “강소혜지신재료는 시장 세분화, 강력한 혁신 능력, 핵심 기술 숙달 등으로 동종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품질 향상과 함께 전문성이 높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맥스트·자이언트스텝, 메타 오라이언 수혜 기대감… 이틀째 급등 중

맥스트와 자이언트스텝이 메타 오라이언 공개에 따른 향후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3분 현재 맥스트와 자이언트스텝은 각각 전일 대비 480원(17.34%), 890원(10.57%) 상승한 3215원과 921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지난 금요일에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타버스 종목으로 분류되는 두 종목이 나란히 상승한 배경으로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4'에서 메타가 공개한 증강현실(AR) 기기인 '오라이언' 공개가 꼽히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증강현실(AR) 기기인 '오라이언'도 공개했다.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착용 가능한 AR 기기로, 3D 이미지를 투사하여 증강현실을 구현한다. 문자메시지, 화상통화, 유튜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신경 인터페이스 기술이 접목된 손목밴드를 통해 핸즈프리 조작이 가능하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증강현실(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으로만 이뤄졌다"며 “이제 스마트안경 시대이고, 오라이언(Orion)은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컴퓨팅 기기“라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대한항공, 3분기 전망… 미국, 유럽 노선 강세로 긍정적 전망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대한항공이 2024년 3분기 여객과 화물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제시했다. 30일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여객 성수기였던 3분기 동안 일본과 중국 노선에서의 운임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미국, 유럽, 동남아 노선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4년 3분기 대한항공의 국제선 여객 운임은 3% 하락한 132원/km으로 예상되며, 화물 운임은 중국 씨커머스의 견조한 수요 덕분에 17% 하락한 501원/km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조810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6220억원(영업이익률 12.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부담 완화가 예상되며, 4분기 실적에서 더욱 뚜렷한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수 후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로서 통합 재무제표에 반영되며,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 및 부채 상환으로 비용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이 약 600%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자 부담은 연간 1150억 원 이상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엔켐, CB로 자금 조달한다… “공모·사모 발행 아직 미정”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제조업체인 '엔켐'이 전환사채(이하 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발행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공모 발행도 가능한 상황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켐은 지난 19일 신용평가사로부터 본 평가를 받는 등 CB 발행을 위한 선제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엔켐 관계자는 “CB 발행 세부 사항은 내부에서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며, “자본적 지출(Capex) 투자금과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운영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발행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 평가를 받은 만큼 공모 발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사모 CB를 발행할 때는 신용평가를 거의 받지 않는다"며, “대부분 신용평가를 받는 경우는 공모 발행을 할 때"라고 설명했다. 엔켐이 CB를 발행하려는 이유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켐이 주로 생산하는 전해액은 유통 기한이 짧다. 이 때문에 배터리 제조 공장 근처에 대규모 생산 설비를 보유하는 것이 납품처 선정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는 배터리 셀 제조업체가 해외로 진출할 경우, 엔켐 역시 해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재 실적으로는 투자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5년간 영업이익 기준으로 엔켐의 최고 성과는 2022년의 154억원이다. 반면 자본적 지출은 2021년 이후 매년 5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올해 역시 상반기에만 348억 원의 자본적 지출을 기록하며, 연간 500억원 이상의 지출이 예상된다. 엔켐 사업 구조상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잉여현금흐름(FCF)기준 2021년과 2022년 각각 (-)1610억원과 (-)126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상반기만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이 648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올해 엔켐의 실적 부진은 상당하다. 올 상반기에만 112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엔켐은 50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424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8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김서연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엔켐은 생산 능력 확대 등 성장성에 집중하는 경영 기조를 보여 왔으며, 이러한 성향은 설비 투자 자금 소요를 통해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며, “2019년 이후 회사의 자본적 지출(Capex) 규모가 영업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초과하면서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원식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해외 공장 신증설 및 원자재 조달 내재화 관련 투자가 이어지면서 영업 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자금 소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전방 전기차 수요 둔화 및 판가 인하로 인해 수익 창출력이 저하되면서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맥스트·자이언트스텝, 메타 오라이언 수혜 기대감… 나란히 상한가

맥스트와 자이언트스탬이 메타 오라이언 공개에 따른 향후 수혜 기대감으로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현재 맥스트와 자이언트스텝은 각각 전일 대비 29.85%, 29.94% 상승 중이다. 메타버스 종목으로 분류되는 두 종목이 나란히 상승한 배경으로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4'에서 메타가 공개한 증강현실(AR) 기기인 '오라이언' 공개가 꼽히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증강현실(AR) 기기인 '오라이언'도 공개했다.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착용 가능한 AR 기기로, 3D 이미지를 투사하여 증강현실을 구현한다. 문자메시지, 화상통화, 유튜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신경 인터페이스 기술이 접목된 손목밴드를 통해 핸즈프리 조작이 가능하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증강현실(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으로만 이뤄졌다"며 “이제 스마트안경 시대이고, 오라이언(Orion)은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컴퓨팅 기기"라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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