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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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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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교육 개최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교육개최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은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도시재생법 제24조 등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추진실적평가와 사업종료지역에 대한 종합성과평가를 대비한 평가서 및 정산보고서 작성, 사전 준비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시재생사업 성과관리와 종합성과평가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지원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 담당자가 준공사업 지역에 대한 종합성과평가 절차와 방법, 성과지표 정립 등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회계 전문기관이 도시재생사업 보조금에 대한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정산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과 지원체계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 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각종 법률 및 조례, 매뉴얼 등 소개 후 단순 가이드 상 지표가 아닌 연차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16개 자치구·군은 이번 역량강화교육 활용해 내년 2월부터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및 종합성과 평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자재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한 건설혁신 노력 부산도시공사는 건설공사 자재선정 과정에서의 건설혁신을 위해 자재선정위원회 운영기준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기준 제정은 지난 11월 BMC 맞춤형 건설혁신 방안 수립에 대한 후속 조치로,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자재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항으로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와 불필요한 의혹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위원회를 7~10인의 외부위원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다. 위원 선정 시 자재 제안에 참여한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추첨토록 하고, 위원 추첨부터 선정까지의 전 과정을 청렴감사실 입회하에 실시토록 하여 절차적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평가대상 업체와 연관이 있는 위원의 평가 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참석 위원으로부터 서약서를 제출받으며, 제안사가 공정한 심의를 기대하기 어려운 위원에 대한 기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성을 강화했다. 자재선정이 완료된 후라도 제안사가 평가위원에게 사전 접촉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평가점수를 감점하고, 선정을 취소할 수 있게 하여 청렴성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건설공사 설계단계에서 적합한 자재의 형식과 공법 선정을 위한 자문이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 운영 절차도 마련했다. 김용학 사장은 "건설공사 자재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건설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업체의 선정을 통해 해당 업체가 건설기술개발을 위한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후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공사 완료 부산도시공사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리모델링공사 대상지인 다대3 영구임대주택 등 10개 지구에 대한 총 110세대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1년 200호, 2022년 110호에 이어 올해 110세대의 공사를 완료해 3년간 동안 총 420호의 리모델링 세대를 공급하게 됐다. 올해 공사비는 17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12억 원의 도시공사 자체자금 등 29억 원으로 세대 당 약 2600만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고품질 주택 공급을 위해 세대 내부공간을 전면 철거하여 벽지, 장판, 신발장, 주방가구 등에 친환경 자재를 적용했으며, 기밀성과 단열성이 우수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창호 등을 시공했다. 그 외에도 절수형 수전, 고기밀 세대현관문 등의 에너지 절약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ED 조명기구 설치를 통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원활한 리모델링공사 추진을 위한 자재 선정, 공사일정 등 주요 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8월에는 △다대4 △다대5 △덕천2 △부곡지구 총 4개 지구에 대한 샘플세대 시공 및 점검 완료하는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교육 개최 外 도시재생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시교육청 ‘아침체인지(體仁智) 공청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9일 오후3시 교육감 소통공감실(교육청 별관 1층)에서 아침체인지(體仁智)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침체인지(體仁智) 공청회는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희망 초, 중, 고, 특수학교 70교 100명의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 등)가 한곳에 모여 아침체인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학부모 대표로 회의에 참여한 연서초등학교 박은경 학부모회장은 운동과 거리가 멀었던 자녀가 티볼 대회에 우승까지 이룰 수 있던 과정을 설명하며 "아이들이 아침마다 스스로 일어나 체인지(體仁智) 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학창시절의 행복감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큰 추억을 만들어준 기회가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성동중학교 주태근 부학생회장은 "이름도 생소했던 아침체인지 활동에서 정말로 ‘뇌를 깨워주는가’라는 의구심에서 시작된 체인지 활동을 그동안 해오면서 아침 운동으로부터 정말로 뇌가 활성화 되는 부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침체인지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이 검도 단증을 취득하고, 줄넘기 대회에도 입상하고, 본인도 바다마라톤에 아침체인지 걷기?달리기 동아리 친구들과 참여해 전원 10km완주까지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아침체인지 활동에 대한 내실화를 더욱 꾀하여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교마다의 시설 환경 구축 정도, 구성원의 적극성 또는 환경적 차이, 다양한 체육관련 프로그램이 오히려 업무 가중이라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아침체인지(體仁智) 공청회 통해 아침 체육활동 의 내실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훌륭한 부산발 아침운동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교육청 ‘아침체인지(體仁智) 공청회’ 개최 공청회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항만공사, 2024년 부산항 2340만TEU 목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9일 2024년 부산항의 총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목표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2023년보다 2.8% 증가한 2340만TEU로 설정했다. 이는 글로벌 교역위축과 부산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적물동량을 적극 유치해 환적 4.0% 증가한 1263만TEU를 처리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목표 수치인 2.8% 증가율은 과거 5개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연평균 증감률 0.5%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수출입 물동량 예측모델(ARIMA+비율모형)과 부산항 이용 주요선사의 환적 전망치를 합산한 자연증가 총물동량 전망치(2,312만TEU, 1.6%↑)보다도 약 1.2%p 높은 수치이다. 2024년 부산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위축, 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동북아 주변국 항만의 부산항 환적 노선 견제 움직임과 日 내항 피더 서비스 확산 등은 부산항 환적 물동량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글로벌 선사 A社의 부산항 환적 거점화 지속, ’24년 日 육상운송비 상승으로 인한 日 화주의 부산항 환적 선호 강화, 신항 신규터미널 개장에 따른 물류환경 개선 등 부산항을 둘러싼 긍정적인 요인도 존재한다.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선사 A社는 ’21년부터 신항 1부두 자가터미널을 확보하면서 부산 신항을 환적거점으로 삼아 신규 환적물동량 및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년 연속 부산항 환적 컨테이너 물동량 1위를 차지했으며, ’22년 환적 물동량 32만TEU를 신규 창출한 데 이어 2023년에도 약 40만TEU(추정)를 창출하는 등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경우 화물차 운전자들의 고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운전기사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2024년 4월부터 일본 노동개혁법 개정으로 내륙 화물차 운전기사의 연 960시간의 추가 노동 상한시간이 생기면서, 자국 내 운송의 비효율성 발생은 물론 내륙 운송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日 화주가 기존의 육상운송을 통해 일본 주요항만으로 이동하던 내륙화물을 항로 연결성이 좋은 부산항에서 환적하고자 한다면, 부산항으로서는 일본 환적화물을 추가로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BPA는 해운물류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선사들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계량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적 경쟁력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항 신규 터미널 개장 등을 통한 항만 운영 여건과 효율성 개선, 일본 전략지역 신규화주·물류기업 발굴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글로벌 수요위축과 러?우전쟁 장기화, 중동사태 등 불안한 외부 환경 속에서 ’24년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2340TEU 달성에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며 "부산항을 글로벌 및 인트라 아시아 선사의 환적 거점으로 지속 발전시켜, 다양한 항만연관산업의 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은 2.9% 증가한 1,061만TEU, 환적 물동량은 3.2%증가한 1214만TEU를 기록하며,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치인 2275만TEU(전년대비 3.1%↑)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2024년 부산항 2340만TEU 목표 부산항 신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성가족부 주관 ‘2023 가족친화’ 재인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 가족친화인증제’에서 재인증을 받으며 2015년 첫 인증 이후 11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UPA는 올해 심사에서 △높은 연차사용률(매년 70%이상 사용)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자녀출산·육아 지원프로그램 △자녀진로 캠프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고경영층 리더십 부문에서 만점을 받고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인증을 받은 179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개 기관에 올랐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인증은 일·생활 균형 제도가 정착되기 위한 많은 노력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원맞춤형 복지 증진 향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여성가족부 주관 ‘2023 가족친화’ 재인증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김해시] 신세계백화점서 공예품 특별 판매전 개최 外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공예품 특별 판매전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김해 ‘2023 공예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후원으로 백화점 고객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김해’의 우수한 공예자산을 홍보하고, 지역 공예품 판로증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 30분~저녁 8시 30분까지 백화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생활도자기, 한지·섬유·목공예, 크리스마스 캔들 등 17개 업체의 공예작가들이 직접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한다. 또한, 공예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가 새로 선정한 공식 캐릭터이자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토더기’인형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김해의 다양한 공예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관리자 회의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5일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5개 병원(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진영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등 총 12개 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지역응급의료협력체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김해시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참여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증환자 대학병원 쏠림 자제, 응급환자 응급기관에서 우선 응급처치 후 재이송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해시는 응급환자 병원 이송단계의 문제점과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응급의료협력체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신길재 김해시 서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중증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은 응급실을 중증환자에게 양보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신세계백화점서 공예품 특별 판매전 개최 外 포스터 [김해시] 신세계백화점서 공예품 특별 판매전 개최 外 김해시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관리자 회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항 이용 선사 "고마워요 부산항만공사 체인포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18일 서울에서 부산항을 이용하는 주요 컨테이너 선사의 한국 대표자들을 초청해 부산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전 외국적 11개사, 오후 국적 12개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BPA는 해운경기 침체와 탈탄소화 전환 등 해운계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그간 부산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해 온 국내외 선사 대표자들에게 부산항 이용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간담회에서 BPA는 글로벌 해운 물류 현황을 비롯해 신항 서 ’컨 개장과 이에 따른 북항 재배치 계획,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이하 체인포털) 현황 등을 설명했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의 터미널 이전을 목전에 둔 선사들은 항만기능이 차질 없도록 이전 정책을 추진 중인 BPA의 업무 추진경과 및 계획을 공유 받았다. 또한, 선사들은 이전처럼 항만들이 인센티브와 같은 금전적인 혜택이 선사는 물론 항만의 성장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점에 적극 공감하며, 체인포털 등 항만 서비스 강화를 위한 BPA 항만물류 디지털화 정책에 대해서 적극 지지 입장을 표했다 특히, 선사들은 체인포털의 주요 서비스인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과 환적운송시스템(TSS) 운영으로 터미널 작업 효율이 향상되고, 트럭 대기 시간 감축되는 등의 가시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부산항 서비스 품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체인포털 기능의 확대 및 고도화를 당부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항만별 기능을 고려한 친환경 연료 공급 정책 등 향후 친환경 시대에 대비하여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공급에 차질 없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 한해도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들의 노력으로 인해 부산항이 사상 최대 물동량 처리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선사 대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항과 부산항 이용고객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 이용 선사 “고마워요 부산항만공사 체인포털” 부산항 이용 선사 대표자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허광선 경남정보대 교수, 한국청정기술학회 학회장 취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이 대학 허광선(화공에너지공학과) 교수가 한국청정기술학회 제22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이다. 한국청정기술학회는 대학, 국책연구원, 산업체의 청정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자로 구성된 전문학회다. 허 교수는 전문대학 교수로는 처음으로 학회장을 맡게 되었다. 허 신임 학회장은 부산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 학회 수석부회장, 감사, 부회장, 홍보이사, 사업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국화학공학회에서는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혁신융합대학 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도?맡고?있다. 청정기술이란 제품생산과정에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의 전 단계에 걸쳐서 자연환경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생산기술을 말한다. 허광선 신임 학회장은 "한국청정기술학회는 탄소중립시대에 맞는 청정에너지-청정환경-청정기술을 학문 뿐 아니라 실용적 측면에서 연구하는 학회"라며,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학술 활동을 증진시키고, 3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에 학회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emin3824@ekn.kr허광선 경남정보대 교수, 한국청정기술학회 학회장 취임 허광선 교수

코레일유통 "여행길에서 만나는 먹는 즐거움 어떠세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기차역 대표 맛집 39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기차역 대표 맛집 ‘오렌지로드’는 감탄사 ‘오(oh)’와 다양성을 의미하는 ‘Range’를 합성한 말로 감탄이 나오는 다양한 기차역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기차역 대표 맛집으로 총 39곳이 선정되었으며,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코레일유통 주니어보드가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청년창업 매장인 서울역 금메달 토스트와 서대전역 칙칙폭폭휴게소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먹거리로 사랑을 받고 있고, 동대구역 근대골목단팥빵, 순천역 순천만 칠게빵 매장은 해당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통해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지역은 낙지, 곱창, 새우 등 일명 낙곱새 볶음요리로 유명한 개미집 등이 선정되었다. 한편, 기차역 대표 맛집 콘텐츠 오렌지로드는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향후 기차역 떡볶이, 빵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여행길에서 만나는 먹는 즐거움 어떠세요?” 코레일유통의 기차역 대표 맛집 콘텐츠 오렌지로드. 사진=코레일유통

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 혁신대상’  환경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2023년 ESG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타공공기관 환경(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은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96개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 항목은 ESG경영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98가지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논란사례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구성되었으며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 해당 분야의 수상기관은 선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공사는 2018년 설립되어 수상기관들 중 가장 늦게 설립되었음에도 불구,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 해운산업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 공사의 노력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사는 ESG 각 부문 우수사례로 △환경부문(E), 해양산업을 위한 녹색금융으로 국적 해운선사의 금융 활로를 열어주고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 △사회부문(S),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시장 내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대내외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 △지배구조부문(G),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서 투명성 확대 노력을 통해 해양수산부 자체 감사기구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G부분의 경우 100% 득점률을 기록했다. 김우호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설립 후 만 5년 간 국적 해운선사들을 위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들이 우리 해운산업의 ESG경영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며 공사 내부는 물론 해양산업 동반자들에게도 ESG경영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 혁신대상’ 시상식.. 환경 부문 ‘2023년 ESG경영 혁신대상’ 시상식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기보, 사랑의 PC나눔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사회에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 자치단체 4곳에 순차적으로 PC 총 113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보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지난 12일 부산 북구청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강서구청, 14일 부산 남구청, 19일 부산 동구청에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PC 총 113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필 기보 이사, 부산 북구청장, 부산 남구청장, 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PC는 저소득층, 청소년문화의집, 보육원, 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보의 PC나눔 사회공헌활동은 2007년부터 정보화 취약 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화기기 기증과 코딩교육 등의 형태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 5년간 1700여 대 이상의 정보화기기를 기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여기에 더하여 PC나눔 활동과 코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특식 나눔 행사,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실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국내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동행 이벤트 행사 실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emin3824@ekn.kr기보, 사랑의 PC나눔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사진 왼쪽). 사진=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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