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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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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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4년 신입직원 95명 채용, 역대 3번째 규모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글로벌시대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술금융과 혁신지원 정책 수행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 110명 채용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이다.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84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6명 △전산 부문 5명이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올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 및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전문 부문 8명(충청권 3명, 강원권 2명, 호남권 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데이터, 경영·경제(금융), 기계, 화공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보훈,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이전지역인재 등의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문가 및 안전 전문가 등에 대한 가산점을 추가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필기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 총 4단계로 진행되며, 11월초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7월 8일 오후 4시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필기전형은 8월 10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올해에는 복합경제위기로 위축된 취업시장을 고려하여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인 95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금융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강도형 해수부 장관 태풍 대비 ‘부산항’ 점검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일 강도형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장관이 부산항 태풍 대비 현황 점검을 위한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우리나라 수출입 전진기지인 부산항의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직접 부산항만공사 새누리호에 승선, 북항 일원 부두를 시찰하며 태풍 대비 현황을 보고 받고, 부산항만공사의 주요 현안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내 인적피해 Zero, 물적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산청, 해경 등 관계기관들과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항만시설의 점검·보강,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 교육 등 다각적으로 태풍 대비 조치를 실시하여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 장관에게 설명했다. 강도형 장관은 “최근 폭염, 태풍, 호우 등 기상 이변의 강도가 예전보다 심해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항만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며 부산항만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semin3824@ekn.kr

캠코, ‘캠코브러리 41호점’ 춘천서 개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1일 강원 춘천시 '벧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4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최마리 벧엘지역아동센터 샌터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41호점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배·장판교체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책상·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했다. 또한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900권을 기증했다. 이밖에도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000권) 및 독서 지도·문화 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이들이 캠코브러리에서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지혜와 공감능력을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이날 오후 손흥민 축구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을 직접 만나 SON 축구 아카데미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축구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기장군, ‘구해줘 기장홈즈’ 주거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장군지회(지회장 한웅구)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BMC의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이 되고도 전세임대주택 물건을 구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는 예비입주자들에게 공인중개사협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임대주택 물색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전달체계가 효율적으로 연계되도록 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임대주택 물색뿐만 아니라 주거취약계층 발견 시 주거복지제도 안내, 임대차 보호 관련 정보 제공 등 촘촘한 주거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공인중개사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공인중개사협회 기장군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임대주택 지원제도는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공공주택사업자(LH, BMC 등)와 해당 주택소유자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semin3824@ekn.kr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간호간병 제도 발전’... 간호부장 워크숍 성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21일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을 위한 간호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0개 병원에서 140여 명의 간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 표창장 수여 △패널병원 우수사례 발표 △보건인력 인권침해 예방교육 △회복탄력성 특강 △뮤지컬 전문가 특강 등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가족이 아플 때 간병인 고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정신적․육체적 짐을 덜어드리고자 전국 730여 개 병원에서 7만9000여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가능한 병원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최덕근 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필요할 때 국민들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병상확대와 질 높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IPX와 함께 ‘뉴진스’ 팝업스토어 오픈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IPX와 함께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더블 싱글 'How Sweet' 콘셉트의 'PLAY LINE FRIENDS with NewJeans' 팝업스토어를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IPX(구 라인프렌즈), 팝업 파트너사 팝쎈토이와 협업해 진행된다. 올드 스쿨 분위기로 연출한 팝업 공간은 빈티지 레코드샵 콘셉트의 포토존과 LP 모양의 실물 음반, 화보 포스터 등이 배치돼 아날로그 포인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와 IPX의 미니니(minini)가 만나 탄생한 '버니니'(bunini)캐릭터가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며,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운드 키링, 플러시 키링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뉴진스가 가진 고유한 매력에 IPX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한 '뉴진스 꼴레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토끼 귀를 형상화한 래빗 스트링 백, 퍼리 버니 키링 등 독창적인 제품으로 팬덤의 소장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뉴진스 포토카드와 'How Sweet' 의상을 바탕으로 IPX가 새롭게 디자인한 '파워퍼프걸'(THE POWERPUFF GIRLS) 버전의 티셔츠, 스마트톡 등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내달 11일부터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계 거장들과 컬래버레이션한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콘셉트로 한 팝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semin3824@ekn.kr

한국마사회,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 개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1일부터 온라인 마권발매의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마권의 구매는 전국의 3개 경마장 및 26개 장외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대면 확인을 거친 21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법이 시행되기까지 1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운영 절차와 방식을 점검해 왔다. 우선 지난해 12월에는 9000명의 시범운영단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 마권발매의 첫 발을 내딛었다. 총 3차례에 걸쳐 이용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5월말에는 이용자 수 제한을 해제하며 정식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참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 △이용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21세로 높이고 △서비스 신청 시 생체인증 및 대면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하는 등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은 정식운영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방침이다. 약 5만명에 이르는 이용자가 참여한 시범운영의 결과, 이용자의 건당 구매금액은 약 4800원으로 오프라인 에서의 건당 구매금액 대비 43%에 머물렀으며, 1만원 이하의 소액구매 비율도 약 89%를 차지하는 등 오프라인 대비 소액 베팅 추세인 점을 확인했다. 한편 온라인 마권발매 시행 이후의 과제도 많이 남아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별도의 점검기구를 구성하여 이용 상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불법경마에 대한 단속도 한층 고삐를 조일 예정이다.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불법경마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신종 유사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최신기술을 접목한 탐지체계 구축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한, 국민참여 모니터링단과 청년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여 불법 신고를 활성화한다. 특히 8월말까지는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신고포상금을 20% 가산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을 맞아 모바일 앱도 재단장에 나섰다. 기존의 전자카드 4.0앱은 지난 3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더비온'앱으로 이름을 바꾼다.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 '더비온'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야 한다. 더비온 앱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한 후에는 대면등록센터를 방문해 승인을 완료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와 KRBC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으로 건전한 경마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란민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장,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 홍보대사 위촉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중일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국 선정 도시인 김해시는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란민 신아태문화예술협회장을 김해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란민 회장은 중국 다롄시 출신으로 다롄방송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실버복지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 하였고 현재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장, 부산중국교민협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의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중국의 도시로 다롄시가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갖게 돼 특유의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김해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 대표단과의 가교 역할을 하며 도왔다. 아울러 지난 5월 다롄시의 개막행사 때 김해시 대표단과 함께 초청‧방문하여 오는 11월 다롄시와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역할을 수행햇다. 위촉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로 이 기간 동안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홍보와 중국과의 우호 협력,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해시는 2022년 12월 문체부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9월 공식 선포 이후 지난 4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도자교류전, 청소년 문화제, 조각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의 개막행사에도 모두 참가하며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시작된 중국 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키워가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계기로 시작된 중국 도시와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껏 활동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중국과의 소통에 노력해 주시고 나아가 중국과 우호협력관계를 확장하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

경남정보대,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 S등급 획득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부산 지역산업 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자체·대학·산업체' 간의 거버넌스 구축 및 활동 △특성화 분야 전문가 참여에 따른 차별화된 혁신 교수법 적용 △대학 특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원 확보 및 전문성 향상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정보대는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부산지역 최고의 전문기술 인력과 정주형 인력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부산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를 더욱 더 강화해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기보 등 9개 공공기관, 부산 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전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일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4년도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기금전달식'을 개최하고, 위탁관리기관인 (사)사회혁신연구원과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은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조성한 펀드로, 올해 공동기금 11억 7000만원을 조성, 기금 누적액 총 75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 BEF 사업수행기관은 조성된 공동기금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분야 △산업·민간기업 혁신성장 지원분야로 구분하여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등 소셜 미션 달성 기업에 인센티브 지급 △소셜벤처 등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안정을 위한 창업지원금 지급 △공공기관 유휴자원을 활용한 공동생산시설·교육공간 구축 △ESG경영을 실천하는 부산지역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 ESG경영 및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발굴,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인구 유출, 1인 가구 외로움 방지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SK E&S, 언더독스, 스타벅스 등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부산형 사회서비스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협약식에 참석해 “BEF 지원사업들이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BEF 협약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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