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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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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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완성되면 용인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기대감 ↑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지난달 30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핵심 기반시설이자 전력공급 시설인 터널식 전력구 관통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전력공급 시설 수직구#3에서 열린 터널 관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성종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서정원 한국전력 경기건설지사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관통한 터널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긴 시간 현장에서 땀 흘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랜 시간 진행된 전력구 공사의 관통식이 열린 것은 뜻깊은 일로 생각하고, 공사 수행 과정에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 매우 중요한 곳으로 시는 행정적 측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첫 생산라인(Fab) 착공이 내년에 이뤄지고, 2027년 가동이 시작될텐데 용인특례시는 이 대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처인구 원삼면은 물론 용인특례시 전 지역이 눈부시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통한 터널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조성 예정인 SK하이닉스와 협력화 단지, 기타시설에 필요한 2.83GW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안성시 신안성 변전소에서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전력공급 시설은 총연장 약 6.2㎞ 중 개착식 전력구 1㎞, 터널식 전력구 5.2㎞로 계획됐다. 2022년 5월 착공한 이 터널은 지난해 3월 직경 4.4m의 Shield TBM 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굴진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수직구#1~수직구#2번(1111m) 첫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수직구#2~수직구#3번(2119m)을 개통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마지막 구간인 수직구 #4~수직구#3번(1952m)까지 2년 4개월 만에 터널 굴착을 마무리했다. 한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력공급 시설은 개착식 전력구 공사까지 완료하고 케이블 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이상일변전소 등을 포함한 전체 전력공급 시설은 2026년 8월 준공이 예정됐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마음건강 돌보는데 균형 잡힌 성장과 교육 필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0일 “건강만큼 중요한 마음건강을 돌보는데도 균형 잡힌 성장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최근 국민건강보험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과 전문치료 받은 학생 수는 1만531명, 2020년(492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오늘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촬영한 모 방송의 에 출연한 이유도, 학생 마음건강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마음 단련이 필요했던 초4 오빠와 초2 여동생 그리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 아버지는 엄마의 빈자리를 강인한 체력으로 이겨내길 바랐고, 아이들은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어느새 '어른 아이'로 성장했지만, 말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은 커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또 “착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 아픔이 있는 친구들은 오히려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면서 “또 시기를 놓치면 크면서 더 큰 마음의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전문가의 학교·가정 방문서비스, 전문병원 치료 프로그램 등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정서 회복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환경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안성시, 김보라 시장과 함께하는 ‘갑질 NO’ 청렴Alive 토크쇼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갑질 NO' 청렴Alive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전문강사의 갑질예방 특강을 청취한 후에 참석자 전원이 LED 퀴즈볼을 이용하여 갑(을)질과 관련한 설문조사 형식의 객관식 퀴즈를 풀고, 투표 결과에 대해 시장과 직급별 공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의견을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내용 전달 위주의 강의 방식 대신, LED 퀴즈볼을 이용하여 제시된 객관식 질문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LED 퀴즈볼을 이용하여 표현하고 문항별 투표 결과에 대하여 패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세대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직급과 세대간의 소통을 통해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갑(을)질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경기관광공사, ‘DMZ OPEN 국제음악제’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는 생태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음악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 캠프그리브스'탄약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 , , , , ,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체코의 거장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브스키, 유렉 뒤발을 비롯해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트럼펫의 대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중국 리바오 퍼커션 그룹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김서현(바이올린) 등이 무대에 오으렴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립합창단 등 국내 대표 교향악단도 함께한다. 내달부터 매 주말 열리는 '탄약고 시리즈'에서는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 리옹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 아레테 콰르텟, 호주 멜버른 콩쿠르 우승자 리수스 콰르텟, 미국 구르비츠 콩쿠르 우승자 궈융융(피아노)을 비롯, 윤이상 콩쿠르 우승자 정규빈(피아노), 배진우(피아노), 드미트리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시네(피아노), 최영선(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수상자인 드미트리 초니와 안나 게뉴시네는 지난해 국제음악제에 출연,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고, 올해 탄약고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약항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어서 내달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윤홍천(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하며 14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탄둔의 'Paper Music'등을 연주하며 타악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내달 15일은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폴란드의 국민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음악이 연주되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하이든의 첼로협주곡을 트럼펫으로 연주한다. 15일에는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김서현과 배진우의 브람스 소나타, 16일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는 DMZ의 생태와 평화,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종합축제인 'DMZ OPEN 페스티벌'(5~11월/dmzopen.kr)의 정점이자 폐막을 알리는 공연이다.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은 “프로그램의 구성은 역사적 흐름과 삶, 자연, 진지한 대화가 녹아있으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적극적 운명에 대한 이야기"라며 “이번 음악제가 DMZ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천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DMZ는 이제 대한민국만의 장소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고 보존해야 하는 생태, 평화, 문화의 공간"이라며 “이번 국제음악제가 음악을 통해 DMZ의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제음악제 티켓예매는 이날부터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순차적으로 가능할 예정이며 가격은 개·폐막 공연 등급별 3-2-1(만원), 그 외는 일괄 1만원이다. 탄약고 음악회는 무료로 인터넷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 방법 등은 DMZ OPEN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음악제가 DMZ를 분단의 상징에서 문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걷기, 마라톤,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DMZ OPEN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어떤 상황에서도 소임 다하는 데 소홀함 없을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건강에 유의하면서 일하겠다"면서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맡은 소임을 다하는 데 소홀함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업무에 정상 복귀한 사실을 알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주말에 입원 치료받았으나 이제 다 회복됐다"면서 “의료진에 따르면 격무에 따른 염증으로 인한 고열과 두통을 유발했던 일이었는데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는 소견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중국 출장 후 귀국하자마자 소래포구 축제행사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강행군을 하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많은 분께서 위로, 격려 전화와 문자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격려의 말씀 중에 '하느님께서 몸과 마음 정신과 영혼을 더욱 건강하고 담대하게 가다듬고 정진하고 잠시 휴식의 선물을 주셨다'고 한 말을 잘 새겨듣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화성도시공사,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ESG 경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사의 경영에 반영해 시민의 경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환경(탄소중립·환경경영, 에너지 절감) △사회적 책임(저출산, 다문화 사회, 지역 상생, 재난안전, 자원개방) △지배구조(윤리경영, 국민 신뢰) △혁신(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등으로 공사의 소관 업무와 관련된 모든 주제가 포함된다. HU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와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을 선정하며, 총 11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와 보완을 거쳐 공사 혁신과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참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용인향교 대성전에서 진행된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 의장을 비롯해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전대제는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음력 8월 27일 공자탄신일에 시행되며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눠지는데 초헌관은 그 제사에서 대표격인 사람이 맡는다. 유 의장은 이날 초헌관으로 참여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고 첫 번째 술잔을 올렸다. 이후 황규섭 아헌관, 박성만 종헌관, 전병조 동분헌관, 송재열 서분헌관 등과 음복, 축문을 태우는 등 전통예법에 따른 순서대로 진행됐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용인향교 첫 여성 초헌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전통문화로 후대에 이어지고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옹인=에너지겨에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3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 등 의회 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내실있고 효율적인 회기를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특강은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이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행정사무감사 핵심 착안 사항'을 주제로 성공적인 의정지원활동 수행,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적시 및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실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에 이어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시 전문화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9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주요사어과 현안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는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개선 및 구역조정(안)(환경국) 1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청취하고 △평택시 보훈회관 운영 재위탁 추진(복지국), 평택시립추모공원 공공위탁 재계약 추진(복지국),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 3건(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시민협의회는 20일 '2024년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민협의회는 앞서 지난 6월 26일 제4기로 출범하고 조철상 회장을 추대했으며 이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 정비, 수원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 MOU 체결단체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4기로 출범한 시민협의회를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전문가 강연, 9년간의 시민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제4기 시민협의회 결속과 체계적인 활동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 피켓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류일영 국방부 자문위원은 '군 공항 이전 추진 현황 및 민·군 공동사용 공항 사례'를 주제로 강연하며 군공항 이전 및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민군통합공항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대전환을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화성·수원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결정하는 시민공론화가 최우선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시민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우리 모두의 숙원사업을 이루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 하늘길을 만드는 마중물이 돼 달라"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시민협의회 회원들과 화성시민 여러분이 함께 애써주신다면 경기통합국제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큰 과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의 단합된 힘을 모아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대전환을 꼭 만들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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