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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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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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김동연, 신설 이민사회국·AI국장, 감사위원회·도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임명장 수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이민사회국과 AI국,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를 이끌 전문가를 선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신임 이민사회국장에 김원규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을, AI국장에 김기병 전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상무를,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상섭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도민권익위윈회 위원장에 장진수 전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원규 신임 이민사회국장은 2006년~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조사관, 인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보장 업무를 담당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최근까지 이주민법률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 이주민 임금체불․비자문제 등에 대한 법률지원 등 변호 활동을 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이주배경주민에 대한 정착․적응 지원 및 안전, 의료, 노동, 교육 등 이주민들의 삶의 전반적 문제에 대한 종합대책 추진을 담당한다. 김기병 신임 AI국장은 2009년~2014년 엘지전자 솔루션전략그룹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6년~2019년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을 역임했고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AWS KOREA)에서 정부공공사업을 담당하면서 AI,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등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AI국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육성, 디지털 행정 혁신, 인공지능 및 데이터 융합 기획․활용 등 도의 AI정책 총괄 추진을 담당한다. 안상섭 신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2019년~2022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지내며 부패방지 및 감사 업무를 수행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비실명대리신고(내부공익신고) 법률지원 자문변호사, 대통령비서실 보통징계위원회 위원, 한국감사협회 및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감사분야 전문가다. 초대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정 감사와 청렴정책 등을 총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진수 신임 도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005년 국무조정실 행정주사보로 공직을 시작해 재경금융심의관실, 조사심의관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등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별정3급상당),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냈다. 이명박정부 시절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세상에 알린 공익제보 당사자로 도민 권익보호와 권리구제에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61년 동안 독임제로 운영돼 왔던 감사관실을 지난 9월 2일부터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한 바 있다. sih31@ekn.kr

유정복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 위해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인천 발전과 30년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해 오신 분들을 모시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상상플랫폼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례적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생각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시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제4회 인천도시재생축제, 2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인천도시재생센터')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도시의 기억, 미래의 인천'을 주제로 제4회 인천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센터와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이전보다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하여 도시재생 효과 증대를 기대한다. 오는 27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사업지 20곳의 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시재생 골든벨·토크 콘서트·버스킹 공연·도시재생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8일 저녁에는 인천대학생 밴드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센터장과 김효진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의 원도심인 동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며,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성과 홍보에 의미가 큰 이 행사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수원 지식산업센터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는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 IBK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들과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해 주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주택임대차 계약 △전세 피해 방지 관련 법률 △주거비 관련 금융대출 상담 등 청년층 주거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도내 공공임대주택 및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sih31@ekn.kr

수원시, 28일부터 수원화성 일대에서 ‘수원 3대 가을 축제’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3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곽도용 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 가을 3대 축제를 소개했다. 곽 국장은 이어 “이번 가을축제는 오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된다"며서 “4회째를 맞는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 장안문에서 내달 20일까지 열린다"고 말했다. 곽 국장은 또 '수원화성 화락-하모니'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데, 화서문에서 진찬연을 주제로 한 메인 작품을 상연하며 장안문·장안공원까지 세 곳에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며 주제공연은 '낙성연:상하동락'이다. 수원화성 완공을 기념해 열렸던 잔치인 '낙성연'을 모티브로 하며 우리 소리와 무용,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진 창극이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으며 무용, 홀로그램, 음악 등이 어우러진 야간 실경공연 '화령', 혜경궁홍씨의 가마인 자궁가교에서 고안한 이색 가마 경기인 '가교레이스' 등을 선보인다. 외국인 대상으로 한 전통 다과체험 프로그램인 '정조의 다소반과'도 준비했다. 이밖에 '시민도화서 시즌 2', '축성놀이터, '어린이 별시', '어르신 양로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수원 구간은 전통 고증 행렬부터 체험 행렬, 시민 퍼레이드까지 모든 행렬에 시민이 함께하며 정조대왕 능행차와 수원화성문화제가 동시에 막을 내리는 내달 6일에는 '서장대야조도'를 모티브로 참여자 1000여 명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열 예정이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60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의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곽 국장은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수원 시민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h31@ekn.kr

경기도, 제1회 추경안 도의회 통과...37조 1744억원 규모 확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 23일 총 37조 174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원보다 1조 534억원(2.9%)이 늘어난 것으로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6조 1210억원보다 1조 534억원이 늘어난 37조 174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1127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원이 감액됐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6억원 △주거급여 259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원 △도립의료원 손실 지원 20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도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 14억원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199억원 △THE 경기패스 686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26억원 △출퇴근시간대 증차 지원 29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SOC 준공과 적기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519억원 △지방하천 정비·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239억원 △GTX-A 노선(파주~삼성) 161억원 등 철도건설 사업 171억원 △소방재난본부 이전 44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지난 6월 계약 해제된 K-컬처밸리 공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원이 편성됐다. sih31@ekn.kr

경기도,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25일 개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을 오는 25~2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특히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경기도 민선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사전경연 등을 통해 1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에게 IR 기회가 주어졌으며,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250여 개의 전시부스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을 통과한 30개의 최종 진출팀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리벨리온, 뤼튼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테크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 전시한다. 총 8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강연 세션도 펼쳐진다. 세계 10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벤처투자사 인데버 카탈리스트(Endeavor catalyst)의 파트너 엘렌 테일러(Allen Talor), 엔비디아 디렉터 수잔 마샬(Susan Marshall), 프라이머사제 이기하 대표,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등 글로벌 투자사, 기업 대표·임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며,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네이버클라우드 등 빅테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별도로 운영되는 투자상담 부스, 비즈니스 라운지, 곳곳의 상설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투자자와의 1:1 밋업 상담이 수시로 진행되며, 이외 판교 테크노밸리 투어, 리셉션 등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해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는 물론 중고교, 대학생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형 AI 스타트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자율주행로봇, 로봇배송서비스, 증강현실 보행 네비게이션 등 최신 첨단 기술을 직접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내에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5일과 26일 18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1층)에서 스타트업, 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서밋에 참여하는 스타트업IR·투자자·기업·연사 등의 정보를 확인해 온라인 채팅 등 상호소통을 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원하는 일정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밋업 신청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2천 명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사전등록을 통해 네트워킹에 참여하고 있다. sih31@ekn.kr

평택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및 응급 복구 시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 전역에 최대 누적 강우량 168mm, 시간당 최대 강우량 55mm가 내린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배수로,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및 배수펌프장 가동 태세를 유지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압골의 정체로 폭우가 내려 20일 22시 20분 평택시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폭우 대응 비상근무 강화를 지시하고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였다. 이어 임종철 부시장은 반지하주택 주민 안전 확인 철저, 산사태 위험지역 및 절개지 점검, 하천변 둔치주차장 및 산책로 사전통제, 지하차도 수시 점검 및 선제적 통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회의 직후 침수가 발행한 세교지하차도 현장에 방문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을 지시하였다. 정 시장은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는 신속한 복구를 거쳐 23일 12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 성수동에서 인천로컬브랜드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 3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인천관광기업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관광기업의 상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연남동에 이어 올해에도 유동인구가 많고 팝업스토어 개최지로서 인기가 높은 성수동에서 진행하여 인천관광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의 인천관광 기업의 관광 굿즈를 선보일 예정으로, 대불호텔·동화마을 등 관광지 스티커, 백령도 물범·저어새 업사이클링 키링. 강화도 고구마 껍질 마스킹 테이프, 강화도 화문석 왕골 그립톡 등 인천의 특색을 담은 상품들을 준비하였다. '복작복작 하루상점'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인천관광기업의 상품을 통해 인천에서'어떤 하루'를 보낼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와 연계해 조성되었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방문객들은 추억의 행운 뽑기, SNS 해시태그 인증, 방문 후기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기념품, 관광바우처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엄선한 지역 관광기업들의 특색 있는 상품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성수동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며 “금번 행사가 인천관광에 대한 관심과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ih31@ekn.kr

iH,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정상화 위한 적극적 조치 나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iH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이하 E4호텔)의 매각과 레지던스 유치권 다툼 등에 따른 정상화를 위한 정책현안 검토 결과 정상화를 위해 호텔 측의 불법행위 정리 및 건물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 소송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iH', '미래금', '대야산업개발' 3자의 호텔 정상화 촉진 협약 이후 진행된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공사대금 원금결정, 지연손해금, 지급 유예 등)에 iH 이사회가 법원의 결정이 과하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E4호텔 법원 강제조정결정에 대한 수용여부 결정'안건을 부결(8월 1일)하였다. 부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체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시, iH, 외부자문기관과의 정책적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iH는 법에 의한 정당한 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호텔의 정상화를 위해 사업자의 △부도덕성 △공공의 필요성을 이용한 점 △공공행정의 허점을 이용한 점의 문제점에 대한 현안해결을 급선무로 보았다. 호텔 정상화 조치의 시작인 현안해결을 위해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로 구성되는 E4호텔의 관광호텔 부분은 23.12.29. 체결된 합의서에 따라 24.8.7.까지 모든 영업을 종료하여야 하나, 현재까지도 무단 영업하고 있는바, 부동산 인도 절차(소송 등) 추진 및 관광사업자 지위 상실에 따른 불법영업 행위(음․숙박업) 등에 관해 관할관청에 통보 또는 고발할 예정이며, 레지던스호텔 부분에 대해서는 대야산업개발의 유치권 행사에 따른 공사대금 청구소송 수행을 위해 공사대금 및 지연이자 오류 등과 관련한 합의, 협약, 계약서 등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통한 적극적인 법률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iH는 인천 지방공기업으로서 인천시정부 행정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결과정에서 발생할 시민 불편과 근로자 불이익,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 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에 있다. iH 한 관계자는 “공공복리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중심에 두고 市, iH, 외부 전문가들이 판단한 e4호텔의 적극적 정상화 계획 추진을 통해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의 신뢰도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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