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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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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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북한이탈주민 1인가구 고향밥상 토크’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원구 모란시장 사거리 소재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 에서 '북한이탈주민 1인가구 고향밥상 토크'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힐링 스페이스를 통해 성남에 사는 북한이탈 주민 1인 가구의 공동체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동부하나센터(금곡동)의 협조로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 진행은 북한이탈 주민 여성 1호 박사(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이자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인 이애란(60) 능라밥상 대표가 맡는다. 사전 신청한 북한이탈 주민 1인 가구 16명이 참여해 힐링 스페이스 요리 교실에서 평양온반, 녹두전 등 고향 음식을 만든다. 이어 커뮤니티 홀에 둘러앉아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북한 이탈 과정, 성남지역에 정착하게 된 과정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비슷한 인생 여정을 거친 북한이탈 주민 1인 가구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친분을 쌓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거주 북한이탈 주민은 550가구이며, 이중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137명이다. 시는 이들을 포함한 전체 1인가구 13만1096가구(38만3가구의 34.5%)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직영 체제의 힐링 스페이스를 개소했다. 시 직원 4명이 상주하며, 명상과 휴식 공간 제공, 상담,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학 강좌, 공유 부엌 등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월·화·목·금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수·토요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일요일은 휴무다. sih31@ekn.kr

이상일,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 다지도록 ‘용인시민 페스타’  풍성하게 준비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페스타'가 오는 28일과 2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에서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시 승격을 맞아 1996년부터 매년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시민 일상의 수준도 향상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오는 28일 열리는 기념식에선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 영상 시청,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어 무대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가수 테이, 성악가 양태중, 강이슬과 에버랜드 공연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날 무대 옆에선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제33회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해 시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의 사인회와 포토 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시민백일장, 용인의 소반과 함께 하는 조아용 쌀빵 미식회, 용인시 공예명장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사장에서는 첨단 IT기술과 과학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과학 인재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양일간 무대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주피터의 '신기한 과학실험쇼'와 마술사 류엘의 '매직버블쇼', 인공지능이 출제한 퀴즈를 시민들이 푸는 '도전! AI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과학방탈출 체험과 자전거 동력으로 풍선을 만드는 저탄소 체험, 반도체 웨이퍼 시계만들기 등 20개의 과학놀이터 부스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기술 체험, 에이알24.7의 자율주행 로봇 등 11개의 용인놀이터가 준비된다. 장평초의 축구공 만들기, 남사중의 코딩 체험, 경희대의 나만의 인공위성 만들기, 명지대의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등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12개의 탐구놀이터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용인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가 첫선을 보인다. 주요 행사로 오는 28일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가 열리며 행사에선 지난달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의 본선 대회와 시상식이 열려 최종 승자를 가린다.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와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도 진행돼 요리 애호가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오는 28일과 29일엔 특산물 시음‧시연‧판매를 하는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용인 특산주 홍보관', '청경채 직거래장터' 등이 진행되며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업소가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알려주는 체험교육존 등이 마련된다.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에서는 영수증 사진기 체험과 마음약국 체험, 전통주와 함께 하는 주안상 체험, 조향 책갈피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시의 청년 정책을 알리는 부스가 준비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시로 승격되던 1996년 당시 26만명에서 110만명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만큼 용인특례시는 그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시의 발전상을 함께 기념하고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를 즐기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고 시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당초 각각 별개로 진행되던 이들 행사를 모아 지난해부터 '용인시민 페스타'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 약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 sih31@ekn.kr

용인-오산 ‘분당선 연장’,  사타 주요 내용 사전 유출 의혹 확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 기흥부터 오산 세교지구를 잇는 '분당선 연장선' 사전 타당성 조사(사타) 결과 내용 일부가 공식 발표 전에 주민과 부동산 중개업자를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어 사전 유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이는 확정되거나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어 유출 여부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용인시와 오산시 일부 온라인 카페 등에 이런 내용이 담긴 용역 결과가 자세한 수치와 함께 공공연하게 '분당선 연장'이 확실시되는 것처럼 떠돌면서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19일 오산시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이 노선에 대해 사타를 한국철도공단에 의뢰, 올 6월말 발표 예정이었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발표를 올 12월로 연기했다. 앞서 국토부는 용인시와 오산시 등의 강력한 건의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앞서 이 노선을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고 사타를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분당선 연장 노선으로 거론되는 주변 아파트 단지 온라인 카페 등에서 이런 내용이 퍼지면서 확산 속도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여기에 일부 정치권 인사와 부동산 중개업자들까지 동참하면서 이런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용인의 모 온라인 카페에는 지난 6월 말 시점에서 BC(경제성분석) 값은 0.49였고 올 12월 말 발표될 BC 값은 0.80이라는 구체적 수치가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사타 BC 값이 0.80 가 나온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는 내용을 인용해 전달했다. 특히 사타를 통과하려면 0.7 이상이면 가능하다는 점도 첨언하면서 책임 있는 인사의 발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BC 값은 사업 시행으로 수반되는 장래의 편익과 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다음 총편익을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로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또 사타의 경우 대략 0.70 이상이며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와함께 몇몇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이런 내용의 사실 여부를 오산시 등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 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오는 12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유포되는 것에 대해 진위를 떠나 향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이런 수치를 발표한 적도 외부로 누출한 적도 없다"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용역결과 발표가 예정보다 6개월 늦춰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시중에 떠도는 내용처럼 확정된 사업도 아니고 아직 노선이나 이런 것들도 확정이 안 된 상황에서 BC 값이 결정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 인사나 일부 관련 인사들에게 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 적은 있으나 이런 구체적인 수치 등을 제시할 수도 또한 그런 적도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 유출 자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아울러 “사타를 통해 분당선 연장 사업방식과 세부 노선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라면서 “만일 이런 일 반복되면 사업이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될 수도 있다. 유출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은 분당선 기흥역과 수도권 도시철도 1호선 오산대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동탄역 등을 거칠 예정이다. 비교적 철도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동탄신도시와 오산시 주민들의 숙원을 반영, 국토부가 2021년 이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앞서 오산시는 2020년 용인시와 공동으로 '6∼8개역 신설, 총연장 16.5∼20.5㎞ 건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체 분당선 연장선 사타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당시 BC 값이 0.61∼0.71로 나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준(0.7)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난 적도 있다. 분당선 연장사업 공사가 본격 착공하려면 우선 광역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면 사전타당성 용역 조사를 거쳐 경제성이 있다는 판단이 설 때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게 되며 이후 본격적인 허가 기준에 맞춰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sih31@ekn.kr

유정복, 추석 연휴 마지막날 응급의료현장 집중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병동 등을 둘러보고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올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로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시에는 특이사항은 없었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모두 2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보건소·인천의료원 등 25개 공공의료기관, 문여는 병·의원(누계 3045개소), 약국(누계 1,927개소), 공공심야약국(31개소) 등을 운영했다. 또 추석 당일 문여는 병·의원에는 1인당 10만원의 인력수당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앞서 유 시장은 지난 9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 인천시 약사회장, 인천의료원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응급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에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명절 기간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의료진들이 현장을 지켜준 덕에 의료 공백없이 지날 수 있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 유지와 배후 진료에도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유정복, 北 소음방송 피해지역 방문...쓰레기 풍선 처리 대응 상황도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 소음을 방출하자 접경지역인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소음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쓰레기 풍선 낙하 처리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이어 지난 7월 말부터는 우리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전방지역에서 소음을 송출하고 있다. 시의 주요 소음 피해지역은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로, 3개 면의 전체인구 8800여명 가운데 약 52%인 4600여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소음발생은 24시간 동안 방송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는데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 기괴한 소리이며 소음 크기는 전화벨소리 수준부터 최대 전철소음 정도다. 현지 주민들은 “시끄러운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들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특히 밤에 잠을 잘 잘 수 없고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등 기본적이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했다. 이에따라 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상황을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보고하는 한편 정상적인 정주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장에서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들께서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계신 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경지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애국'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듯이,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수원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어르신·어린이·임신부 등 대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18일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어린이(2011년 1월 1일 ~ 2024년 8월 31일 출생)·임신부(국가사업)와 14~64세 수원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구 장애 1~3급)가 있는 사람·국가유공자 본인(수원시 자체 사업) 등이다. 접종 기간은 65세 이상 어르신·어린이·임신부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연령별로 접종 기간 다름), 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국가유공자는 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 백신은 2024~2025절기 WHO(세계보건기구)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어린이·임신부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시 자체사업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국가유공자)는 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79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자체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증명서,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증빙서류 지참)을 준비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 임신부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게 위험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대상자는 기간 내에 가까운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실천 캠페인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 공직자들이 18일 지속가능발전 실천 캠페인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생활 속에서 다섯 가지 목표를 실천하는 것으로 캠페인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시 전 직원이 참여하며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 공유 이벤트를 열어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오전에는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캠페인 홍보물을 나눠줬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11월에 2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 타월을 사용하지 않는 작은 행동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들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인간과 환경이 공존한 지속가능한 수원을 비전으로 정하고 3대 분야, 10대 목표, 57개 세부 목표, 111개 이행 사업을 추진 중이다. sih31@ekn.kr

수원시,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 내달 11일까지 모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18일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세부 사업이 있으며 '소방시설'을 제외하고 세부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세탁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기숙사 신축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종업원 20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최근 3년 매출액이 평균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또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작업공간·적재대·작업대 개보수, 환기·집진장치·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종업원 5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이 대상이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한지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 노후 주차장·화장실·공공 시설물·노후 기계실 설비 개보수 비용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 비용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며 종업원 20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300억 원 이하 중소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지식산업센터는 수원시 기업유치단으로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최근 5년 내 타 유사 사업(정부, 경기도, 시군 등) 수혜기업, 세금 체납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내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제조업을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43만건 6308억원 부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8일 주택과 토지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43만건, 총 630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시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재산세는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또는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분의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해당 연도의 세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군·구별 상이) 조례에 따라 한 번에 부과될 수 있다.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를 촉진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행선 안내기,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에게 “납부 마감일인 9월 30일 당일은 납부 시스템 접속 폭증 등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하시어 가산세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달려라 상상메이트!’ 참여자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18일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참여자를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내달 4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내달 19일, 20일에 진행되는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공간간공공간'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기상상캠퍼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상상메이트'들과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속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만들기 체험, 퀴즈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문서고, 작업랩 등 숨겨진 공간들을 개방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달려라 상상메이트!'에서는 즐거운 공간 퀴즈와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숲숲학교, 디자인스튜디오⋅상상실험실, 생활창작공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공된 미션과 퀴즈를 모두 완료해 완주할 경우 상상이 메달이 제공되며 또한 이번 회차에만 특별하게 '상상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각 회차당 100명의 참여자를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사전 모집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만2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 참여 가능)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 각양각색의 공간들을 탐험하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경기상상캠퍼스의 상상메이트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탐험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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