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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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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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평택항 경쟁력 강화·해양안전 점검

'현장정책회의' 개최...허원 위원장, “항만 경쟁력·해양안전 점검, 추경 및 현안 검토 최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후반기 상임위 첫 현장정책회의로 평택항 경쟁력 제고 상황 및 해양안전 환경을 점검하고, 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추경예산 및 주요 현안을 검토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도의회 건설위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제377회 임시회를 앞두고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방문해 평택항 홍보관, 항만안내선,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및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에 대한 항만·해양 안전환경과 평택항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점검하는 현장방문 의정활동으로 진행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현재 △항만 배후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평택항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항만 인프라 조성' △평택항 포트세일즈 마케팅 및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고객중심 항만마케팅' △홍보관, 항만안내선, 마린센터,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유휴부지 태양광 설비 추가 확대를 통한 'ESG 기반 경영체계 구축' 사업 추진으로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건설위는 현장정책회의에서 도 집행부 소관 부서인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건설본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등의 2024년 제1회 추경 및 주요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후반기 첫 번째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평택항 경쟁력 제고 및 항만·해양 안전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고, 추경예산과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계기가 되었다"며 “도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건설교통분야 민생정책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허원(국민의힘·이천2)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과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5), 김성수(더불어민주당·안양1), 김영민(국민의힘·용인2),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서성란(국민의힘·의왕2), 안명규(국민의힘·파주5), 이영주(국민의힘·양주1) 의원 등이 참석했다. sih31@ekn.kr

인천시-여가부,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종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KOWIN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돼 있다. 대회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숙 여가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환영 인사, 특별 세션 등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에누마의 CEO 이수인 대표가'성공의 자격, 포기 없는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인 여성의 역할과 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본인의 경험과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며 유 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인천의 글로벌 위상을 소개하는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에서는 삼성중공업 김희정 연구원, 이지태스크 전혜진 대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현옥 박사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또한, 3개 분야별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들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더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외 참가자들을 위한 인천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특별히 준비됐다. 재외동포청 개청 송도 방문, 인천 개항장 관련 상상플랫폼 체험 등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경험하고 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인천의 대한민국 이민사 출발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각지에서 오신 한인 여성 리더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민족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인천에 모여 새로운 협력과 연대의 장을 열고 글로벌 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스마트 청년후계농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축산 대안 마련”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돼지농장이 연달아 2호, 3호 농장이 준공되는 등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1호농가 준공식 이후 4개월만이며 올해 안으로 준공될 스마트 무창축사는 총 6개소로 3개소(돼지농장)는 준공 완료됐고 나머지 3개소(돼지 2, 육계 1)는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무창축사 1, 2, 3호 농장 모두 2세 청년후계농인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까지 시 양돈농가의 10% 이상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확산(기존 노후화된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하고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민원다발 농가 등에 대해서는 이전 철거로 폐업을 유도하는 등 농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통시설로는 무창형 중앙집중배기, 워싱타워(에어워셔, 바이오필터), 액비순환시스템(미생물 활성화 처리), CCTV, 자동 급이‧급수시스템, ICT 냄새측정장치, 8대방역시설 등을 갖추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무창축사로 건축됐으며 기존 낡은 개방형 축사 대비 축산냄새가 80~100%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요 특징으로는 스마트 무창축사 2호 농장(돼지)은 입기형태를 분만사는 측벽입기, 임신사는 지하채널입기 2가지 모델을 동시에 적용해 온도에 민감한 자돈을 위해 돈사 적정 온․습도를 ICT로 자동제어 했으며 스마트 무창축사 3호 농장(돼지)은 자부담 10억을 추가 부담해 액비저장탱크를 3400톤 규모로 증설하고 효과적인 액비순환 및 분뇨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스마트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출산 새끼돼지 수)는 OECD 평균 29두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우리나라 평균인 21두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로 농장 생산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축사 외부 위험요인 차단과 수준 높은 방역관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안성시 ESG 상생축산의 비전을 달성하고, 축산냄새 해결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농가 경쟁력까지 갖춰 안성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축산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스마트 축산 확대 및 보급으로 청년 후계농을 차세대 리더로 만들고, 농촌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촌 소멸에 대응한다면 지속가능한 축산의 대안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소장품 도록 ‘동감’ 발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28일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도록 '동감(同感)'을 지난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록은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된 전투의 흔적과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소장자료가 모두 담겨있으며 수집한 유물뿐만 아니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참전 과정과 참전용사 540여 명의 명단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도록의 소장품 사진은 생존해 계신 6.25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사진을 찍는 의 라미 현(현효제) 작가가 촬영을 맡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도록의 내용은 △한국전쟁과 오산 죽미령 전투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540인의 참전용사 △평화를 위한 기억 저장소,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공유와 기록 △영웅의 흔적, 죽미령 출토 유물로 구성돼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의 기본 역할인 전시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한 기관의 소장품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면서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돼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투의 흔적들과 10여 년의 세월 동안 수집해 온 소장자료를 총망라한 이번 도록을 통해 참전의 용기와 평화의 의미에 대한 참전용사의 마음에 동감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장품 도록은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과 80여 개의 현충 시설에 배포되며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통합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연계 행사로 소장품 특별전 '동감(同感)'과 작은 전시 '6·25 전쟁과 참전부대'가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장품 특별전 '동감(同感)'에서는 도록에 소개된 소장품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작은 전시 '6·25 전쟁과 참전부대'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우리나라 참전부대를 소개하며 전시는 무료이다.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챙기자의 날’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28일, 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챙기자의 날'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개선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시민사회단체, 화성시장애인협회, 노동인권센터 등 내·외빈 3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이 사회 한 구성원으로 주체적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여러분의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장애인들의 권리 향상과 인권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영사,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장애인 문화 예술연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7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 및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sih31@ekn.kr

성남시의회, 2024년 성남시 보건소 직원 감염병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의회는 이덕수 의장과 서희경 의원, 박명순 의원, 이영경 의원, 민영미 의원, 김윤환 의원은 28일 오전'2024년 성남시 보건소 직원 감염병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단체 대표자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한 소개 강연을 시작으로 감염병 강연과 힐링 강연, 보건기획 강연 및 그룹 토론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강연과 소통을 통해 21세기 감염병 대비와 대응 활동을 위한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오늘 워크숍이 새로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발전한 대응 체계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땀과 눈물이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반도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겠다”

수원=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산업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올해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조낙, 펨트론 등 168개 사가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과 연계해 '거버넌스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특별세션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트렌드와 ISES KOREA의 의의'를 주제로 한 살라 나스리(Salah Nasri)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장의 발표,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 패키징은 앞으로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핵심 승부처"라며 “산업계가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듯이 수원시도 반도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와 ISIG가 공동 주최하는 '2025 ISES KOREA(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경영진이 연사로 참여해 첨단 반도체 산업의 주요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 2025년 8월 27~28일 수원컨벤센센터에서 열릴 예정인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과 함께 개최된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반도체 생태계의 새로운 화두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급속한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ih31@ekn.kr

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급식소에 ‘현판 전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8일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수여식은 환경국장,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등록급식소 34개소 사업현판 전달식, 고령자 응급처치 안전교육, 교육자료 및 지원물품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하여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반면, 노인이나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는 10곳 중 8곳에서는 영양사 없이 급식이 제공되고 있어 영양관리 문제와 함께 위생관리 미흡으로 식중독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화성시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에서 운영 중인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지원에 나섰으며 센터는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한다. 센터 전문 영양사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 영양상태 분석을 통한 맞춤식단 제공 △ 조리사·요양보호사·어르신에 대한 대상별 교육 △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에 현판을 수여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의정활동 전문성 확보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조례 워크숍 열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8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15명을 대상으로 조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상임위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되었으며, △조례 입안을 위한 자료조사 및 수집 △조례 입안 및 심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경기도의회 정책지원팀장 2명을 초청했으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자치법규 조례의 입안을 위한 절차 및 주요 검토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잘 파악할 수 있었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열린 의회, 정책 의회를 좀 더 내실 있게 구현하고자 다양한 강의 내용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 한국과학기술회관서 MICE 유치 설명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이달 2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대상으로 MICE1) 행사 유치를 위한『2024 송도컨벤시아 찾아가는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이공계 분야 학술단체 및 관련 연구기관 등 600여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단체 연합으로,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 등 100여개 분야의 학회가 입주한 한국과학기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40여개 단체의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 시설과 주변 인프라, 유치‧개최 지원 시스템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쉐라톤 그랜드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등 송도컨벤시아 주변 호텔을 포함한 7개 업체가 공동 참가했고, 각 업체별 시설과 컨벤션 서비스를 소개하여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내‧외 이공계 학술대회 유치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대상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유치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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