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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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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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싱가포르 학생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및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를 싱가포르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는 연수구청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과 연계해 싱가포르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인천을 알리고 견문을 넓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학교장 추천 및 프로젝트 계획서 심사를 거쳐 참여 학생을 선정했고, 싱가포르 도시 개발 및 역사·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방문 연수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제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인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라셀러 예술대학을 찾아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활동에 참여한다. 이밖에 싱가포르 친환경 도시 개발 역사를 살펴보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를 경험하여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 지도교사인 연수여고 윤지희 교사는 “사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대해 이해한 내용을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송고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외국어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다 보니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싱가포르 학생들에게 인천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스스로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싱가포르 학생들과 인천 학생들이 가슴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여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지난 19일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화성시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리터리시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확산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해 상호 협조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 중인 2024년도 '찾아가는 학교 연수 지원 사업' 연수 운영 주관기관 선정 뿐만 아니라 2025년 1월 출범하는 화성특례시가 AI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학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하여 행정과 화성시민 전체로 디지털 접근기회를 확대하겠다"며, “AI 중심도시로서의 화성특례시 출범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일준 디지털리터리시 협회장은 “AI를 개발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AI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모든 화성시민이 AI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으며 7월 본격적인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 대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ih31@ekn.kr

안성시, 가축전염병 차단 위해 긴급 해충구제제 지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하여 긴급 해충구제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시는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하여 긴급 해충구제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의 경우 침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확산 차단을 위해 해충방제가 중요하다. 이번에 배포되는 해충구제제는 2종으로, 끈끈이는 축사 내외부에 설치하여 비행해충을 예방하며, 파리 유인살충제는 축사 바닥 면적 10㎥(약 3평) 당 본제 20~25g을 적당한 용기에 담아 파리 서식처에 놓아둔다. 끈끈이는 낙농농가에 농가당 50롤씩, 살충해충제는 한우·육우 농가에 농가당 2통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축사에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충구제제 사용뿐만 아니라 축사 주변의 웅덩이를 메우고, 축사 청소와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해충 발생을 최소화 하여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되야 한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19일 김보라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빈틈 없는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최초상황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 응소결과 보고,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지난 19일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대비 상황의 효율적인 대응훈련을 통한 행정기관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상황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훈련 참가자 모두 전시전환 임무수행 절차 숙달 등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

평택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전 기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가 지난 19일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는 총 세 명으로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 선수(남), 정연실 선수(여)와 장애인유도팀의 이민재 선수(남)이다. 남자역도 80㎏급에 출전하는 김규호 선수는 2022년 평택시청 직장경기운동부에 입단하여 올해 태국 파타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자역도 73㎏급에 출전하는 정연실 선수는 2018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하여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고, 올해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된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남자 시각 유도 J2 60㎏급에 출전하는 이민재 선수는 2022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으며 2023년 IBSA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유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매일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분들께 격려와 평택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기를 기원하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 ‘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20일 개최하며 UAM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이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 교통수단으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UAM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매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UAM 산업을 10대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평택시의 '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은 해당 산업의 국내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무단은 공공기관, 연구소, 학계, 기업체 등의 UAM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UAM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자문과 제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실무단을 통해 향후 △평택형 UAM 산업의 비전 및 추진 전략 수립 △평택형 UAM 네트워크 구축 △UAM 기업 유치 △UAM 정부 공모과제 참여 등을 추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포트원의 김태호 대표는 “평택항과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에 따라 평택시는 지리‧환경적으로 항공교통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도시"라며 “평택시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는 등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UAM 산업 워킹그룹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반도체‧수소 산업과 연계해 서로 시너지를 내며, UAM 산업 주도권을 선점해 평택 하늘길에 UAM이 힘차게 날아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는 UAM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내년도에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종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sih31@ekn.kr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가맹점 등록 문턱은 낮추고, 사용처는 확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이달부터 오색전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 상승률(14.5%)을 반영해 연 매출 제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연 매출 10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가맹점 등록 희망 업소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 내역을 제출해 연 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에 방문해 오색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장려금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의 사용처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산후조리비가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으나 매출액 제한 없이 경기도 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치는 출산 후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ih31@ekn.kr

오산시,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오는 30일부터 오산천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 행사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플리마켓을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오산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색다른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 등에 대한 기타 사항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sih31@ekn.kr

이천시, 이천과학고 유치 실무추진단...세부 전략 논의 위한 2차 회의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이천과학고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논의하기 위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지난 19일 이천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실무추진단장과 부단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이천시만의 특색있는 전략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과 다음 달 2일 개최 예정인 '결의대회'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릴레이 응원은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 현장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시민들과 함께 종이 슬로건을 활용하여 결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이천농업생명대학 합동수업' 릴레이 응원을 시작으로 주민총회 등 여러 행사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계속해서 실무추진단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하여 3차 회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을지연습 통합대응훈련 참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은 20일 국토지리정보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미상풍선 살포에 따른 화생방 테러 및 화재 상황 대비 통합대응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통합대응훈련은 최근 점증하고 있는 북한의 대남풍선 살포에 따른 위험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시설 이용자 대피와 제독소 설치, 위험성 폭발물 처리, 화생방 신속대응, 화재진압훈련, 응급처지 교육, 피해복구 훈련, 현장 방역 등 미상의 풍선 살포를 이용한 화생방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한 다음 “대남풍선 살포가 계속되면서 도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수원시 영통구, 국토지리정보원, 육군2819부대 3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영통구 보건소, 여성지원민방위대, 지역민방위대장 등의 군부대와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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