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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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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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2027년 세계청년대회 지원 협의체’ 출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수원시 등 6개 시군과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청년대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다수 해외 청소년 ․ 청년 체류 예정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남북부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도 함께 폭염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 등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에서 1986년부터 시작해 2~3년에 한 번씩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 수백만 명이 모여 신앙과 사회문제를 성찰하는 행사로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1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한할 예정이다. 2027년 8월 서울에서 본대회가 열리며 전국 각지 15개의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2027년 본대회 40만명, 폐회식에는 약100만명이 함께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내에는 전국 최다 인원인 외국 청년 5만명이 머물 것으로 보고 종교계·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세계청년대회지원협의체는 세계 청년들이 도내 주요 명소에서 안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해 세계에 경기도 K- 문화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시 경기도를 찾게 할 방침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국장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세대와 종교를 넘은 국제대회"라며 “세계청년대회 지원 협의체를 통해 세계청년대회를 알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청년대회 성공개최와 더불어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청년대회 발대식에서 발표한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팀이 진행한 '2027년 세계청년대회 경제적 가치 평가 및 사업개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7 세계청년대회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총 11조 369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총 1조 5908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총 2만 4725명에 이른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회, 경기도 핵심사업 업무보고 ‘청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규, 안산1)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복지국을 시작으로 사회혁신 경제국까지 경기도청 총 17개 부서, 35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규(동두천1), 이재영(부천3), 최민(광명2), 이자형(비례) 의원 등 정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최종현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의회 후반기 정책위원회의 첫 공식 행보로 도청 및 교육청에서 금년 시행하고 있는 실국별 핵심사업의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위원회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그 외 장애인 기회소득,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 저출생 대응 아젠다 추진, 출입국 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학부모폴리스 활동지원,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경기패스 추진, 전세피해 예방지원 등 경기도 역점사업이자 긴급한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후반기 정책위원회의 첫 행보로 경기도 및 교육청 집행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1400만 도민이 정책효과를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것이 후반기 정책위원회의 최우선 활동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위원회는 오는 21일 중고교 신입생 교복 및 체육복 지원사업,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늘봄학교 운영 등 교육청 주요 사업 보고를 끝으로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아이들이 희망이자 답이고 미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아이들이 희망이자 답, 그리고 미래"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올바른 양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며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조기 발견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대 피해 아동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등교학습지원 제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심리치료를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위기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방문신 SBS 사장을 지목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오는 11월 19일까지 계속된다. sih31@ekn.kr

수원시, FC 후원클럽이 확 달라졌습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FC가 후원클럽 이름을 '새빛드림클럽'으로 변경하고, 후원 약정기간을 단축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후원클럽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FC 후원클럽은 '시티즌클럽'(매달 1만 원 후원), '비즈니스클럽'(매달 10만 원 후원), 밀리언클럽(매달 100만 원 후원), '프리클럽'이 있다. 이번 개편으로 시티즌클럽, 비즈니스클럽은 10년이었던 약정 기간을 '1년 이상'으로 변경해 팬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10년을 원칙으로 하지만 1년 이상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일시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프리클럽'을 신설했다. 후원클럽 가입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가입자의 이름, 업체명을 수원FC 홈페이지에 게시하고(2년 이상 후원자는 사진 포함), 홈경기 당일 전광판에 이름·업체명을 수시로 노출한다. 가입자 전원에게는 K리그1 시즌경기 일정 포스터, 매거진, 티켓교환권을 증정한다. 시티즌클럽 회원은 일반석 예매권 5매, 비즈니스클럽 회원은 프리미엄석 예매권 5매, 밀리언클럽 회원에게는 프리미엄석 예매권 10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밀리언클럽 회원, 시티즌클럽 2년 이상 약정 회원, 일시 후원 100만 원 이상 회원에게는 수원FC 로고가 새겨진 액자형 현판을 증정한다. 수원FC는 지난 8월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 하프타임 때 밀리언클럽 1호 가입자인 안명찬 테라이엔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대표는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수원FC 홈페이지에서 후원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후원금은 선수 확보와 좋은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새로워진 후원클럽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진정한 명문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과원, 도자조합과 여주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9일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하 도자조합)과 여주시 도자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도자조합은 전국 최초의 민속도자기 협동조합으로 1985년 설립돼 135개 회원사와 함께 도자기 축제 개최 및 온라인몰 입점지원, 판로지원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도자업체 900여 개 중 65%가 이천, 여주, 광주 등의 도자클러스터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 제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자업체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여주시 도자업체 지원사업 개발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공동 추진 등에 서로 협력한다. 경과원과 도자조합은 여주 도자업체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맞춤형 기업 지원 서비스와 여주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여주 도자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클리닉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특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여주시 도자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피재성 도자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과원의 전문 지원이 여주 도자업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주 도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앞으로 도자업체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도자업체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여주 도자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h31@ekn.kr

화성도시공사,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DX포럼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지난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공 서비스 혁신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에는 경희대학교 김영안 교수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의 박종기 이사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화성도시공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구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이노그리드의 박종기 이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드 이해 및 공공 클라우드 정부 정책' 발표로 시작되며,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영안 교수, 이노그리드 박종기 이사, 그리고 HU공사 김근영 사장이 참여하여 화성도시공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이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혁신적 공공서비스 구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

여주시, 첫공약 ‘물놀이장’ 개장 한달여만에 14000명 방문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민선 8기 첫 공약사항이었던 남한강 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후 20일 만에 1만4000명의 영유아·어린이·부모·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여주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유난히도 무더운 올해 8월, 여주시가 서둘러 임시 개장을 한 덕에 무더위 속에서 여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시민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시가 조성한 이 물놀이장은 개장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여주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은 “이런 멋진 공간을 마련해줘서 기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만족스럽다", “시장이 약속을 지켜줘서 신뢰가 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시의 정책을 기대한다는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여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레디액션! 어린이 영상 제작 워크숍’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 심화프로그램 '레디액션! 어린이 영상 제작 워크숍'을 신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글을 대신하여 모든 것을 영상으로 검색하고 표현하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 제대로 된 영상 문해력을 갖추는 것은 타인과 소통하고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아닐 수 없다. 본 워크숍의 강사로는 신예 예술영화감독인 신동민 감독이 섭외되어 영상의 주제 선정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개별 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레디액션! 어린이 영상 제작 워크숍'에서는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여러 “다름"들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만의 시각과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해본다. 지금은 상호 연결이 더욱 심화되면서 나와 다른 모든 것들과 마주하게 될 기회는 점점 늘어나는 한편, 인공지능 맞춤형 서비스의 발달과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 속에서 나와 다른 모든 것들을 일상에서 배제시키기도 너무 쉬워진 시대이다. “공존은 '어떻게 하면 함께 잘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며 “자신의 부모님이나 동생 혹은 할머니부터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나 반려동물까지, 심지어는 하늘의 구름까지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는 신동민 감독의 말처럼, 참여어린이들은 '공존'을 주제로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 관찰하고 이야기하면서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더욱 다듬어가게 된다. 단순히 재미를 위한 숏폼 영상이나 자극적인 이미지들을 나열하는 데에서 벗어나, 단편영화 감상에서 시작하여 영상 기획하기, 대본 작성하기, 촬영 및 편집하기 등의 과정을 거쳐 본인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제대로 된 짧은 영상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이 워크숍의 목표이다. 완성된 영상 결과물은 시사회를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어박TV(경기도어린이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레디액션! 어린이 영상 제작 워크숍'은 이달 24일부터 10월 5일 까지 토요일 중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14일을 제외하고 총 6차시 운영된다. 오전반(10:30~)과 오후반(14:00~)으로 나뉘어 이달은 1시간 30분, 9월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매 차시마다 과제가 있으므로 신청시 유의가 필요하다. 마지막날인 10월 5일은 시사회로 통합 진행된다. '아롱다롱! 알록달록! 어린이 공존 캠프'와 함께 신청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나, 본 워크숍만 수강하는 어린이들도 무리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장소는 주로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며, 초등 4-6학년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최대 인원은 회당 12명이며, 지지씨멤버스 사전예약을 기본으로 하되 이메일을 통한 대기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60000원이며, 박물관 입장권은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인천시, 상수원 냄새 유발 물질 지오스민 증가...“수돗물 끓여 마실 것” 당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 원수에서 남조류로 인해 냄새 유발 물질이 증가하고 있자 시민들에게 당분간 수돗물을 끓여 마실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수원에서 발생한 냄새 유발 물질은 조류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지오스민(geosmin)과 같은 물질로 정수장에 유입될 경우 일반정수처리 공정만으로는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지오스민은 법적 수질 항목이 아닌 먹는 물의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기준 20ng/L)돼 있으며 사람에 따라 10ng/L(1조분의 10) 정도의 극미량에서도 냄새를 감지할 수 있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며 열을 가하면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께서 불편하더라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한 부평 및 공촌정수장은 오존 투입량을 강화하고 일반정수처리공정을 운영하는 남동 및 수산정수장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맛․냄새 유발 물질을 저감 시키고 있다"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돗물에서의 맛·냄새 물질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수산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2028년까지 모든 정수장에 도입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제대로 된 안보 대응 해야”...안보 중요성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북한 오물 풍선이 대통령실에 떨어지고 관련 119 신고가 1500건을 넘기며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며 “제대로 된 안보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지금,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을지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라면서 “분명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훈련이 진행돼야 한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3박 4일, 24시간 비상근무하며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390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훈련을 실시한다"면서 “남부청사 전시 종합상황실에 '2024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가 진행되고 단전•단수 훈련, 군 합동 화생방 훈련을 실시, 연료 탱크실, 오염 탱크실, 물탱크실 등 비상 상황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을지연습은 예고 없이 비상소집을 시행했을 때 응소 시간과 인원을 제대로 파악하고, 비상 연락망을 재차 확인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서도 이동 가능 여부, 교통수단, 행정 체제 등을 모두 고려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현실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무더위에 건강 특히 챙기면서,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과 안보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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