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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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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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80만 3000명으로 설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20일 안산시가 신청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안산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저출생 현상을 고려해 80만 3000명으로 설정됐으며 이는올 6월 기준 약 67만 8000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안산시 전체 행정구역 425.088㎢ 중 향후 도시발전을 대비해 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안산시의 공간구조는 기존의 1도심 6지역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축, 미래지향성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각 권역은 고밀복합역세권개발, 친환경주거, 4차산업 기술육성, 해양관광레저 등의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계획은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기반 시설 확충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무지갯빛 녹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인문·역사자원 등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 1인당 도시공원면적을 18.5㎡로 계획했으며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른 1인당 6㎡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함께 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열악했던 대부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안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민간개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 안산시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ih31@ekn.kr

성남시,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10차례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의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영재 발굴과 초·중·고교생 음악가들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시가 지자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기획한 청소년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중국 선전시, 서울 광진구, 중랑구, 충북교육청, 남양주, 고양시 등 국내외 18개 민·관 청소년 교향악단과 △개인별 오디션으로 선발된 32명의 초·중·고교생 클래식 연주자들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성진 객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로시니의 '세빌리야의 이발사' 서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영화 음악(OST)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연주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오디션에서 관악과 현악 부문 최고 점수를 받은 클라리넷 이은준(계원예고 2학년)과 첼로 이하진(운중초 5학년) 등 32명의 청소년 음악가가 출연하고 성남시립합창단의 양두름(소프라노), 이준근(테너)이 협연한다. 이후 공연 장소와 출연진은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다산유·사랑방·SA청소년·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25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위례영재·고양청소년필·위례꿈꾸는·안양유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1일 희망대(성남제1공단) 근린공원 야외공연장. Sanmao·위례영재·안양유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달 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Sanmao·판교청소년·광진청소년·서현중학교 오케스트라 등이다. 실내 공연과 야외 공연을 각각 5차례 진행하며 모두 무료 공연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디션에는 중국 선전시를 비롯한 국내외 민·관이 운영 중인 40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한민국의 예술계를 이끌어갈 음악 꿈나무를 키우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다양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지천 교량 32개소 보수·보강공사 착공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0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의 대상지는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며 이 중 야탑 6·7·8·9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내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미국 ‘새크라멘토 경제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에서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GSEC)'와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에서 지난 18일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GSEC는 이날 시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세계 중심도시로 도약한 용인의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미래 전망, 기업·대학의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시에 따르면 GSEC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 지역 내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단체로 48명의 이사회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산업의 최고 경영자 40여명과 22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지역의 경제 성장 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무역 사절단을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GSEC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베리 브룸(Barry Broome) GSEC 대표이사와 게리 매이(Gary May)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UC데이비스캠퍼스 총장 등 18명의 정부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데이비드 샌더(David Sander) 란초 코르도바시장은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이 란초 코르도바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의미와 고용 창출,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기대감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방문한 새크라멘토 경제 위원회를 환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새크라멘토 카운티는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류 부시장은 이어 “반도체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방문한 새크라멘토 경제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센트럴 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 인프라 구축과 혁신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글로벌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인텔'이 1984년 폴섬(Folsom)시에 캠퍼스를 설립해 그래픽과 칩셋,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버 분야 중심의 연구를 진행 중으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마이크론'이 자동차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메모리와 저장소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쉬'는 전기차용 칩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위해 15억달러를 새크라멘토 카운티 지역에 투자해 최첨단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반도체산업 앵커기업인 삼성전자가 올해 1월 폴섬시에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모바일과 자동차 칩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고 SK하이닉스는 란초 코르도바시에 2억 3000만달러를 투자해 자회사 '솔리다임' 연구개발 캠퍼스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새크라멘토 카운티 지역에는 반도체산업을 비롯해 바이오, 무공해 자동차, 푸드테크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에서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청취한 GSEC 관계자들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와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sih31@ekn.kr

용인시, 165억 투입하는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산앙재(교육관)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심곡서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그동안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협의와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 세부 실시 설계 내용을 공유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2022년 말 시민들이 심곡서원을 보다 가까이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2021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 용역을 완료한다.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에는 국비 35억 8000만원, 도비 65억원, 시비 65억원 등 총 165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문화유산 보호구역 상부에는 3978㎡ 규모의 녹지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심곡서원 아래쪽으로는 연면적 224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을 건립한다. 교육관에는 서원 교육장, 강당, 관리실 등을 비롯해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합성한 신조어인 라키비움(Larchiveum)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곳에선 상설 전시와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역사 교육 등이 이뤄지고 주차 공간도 67면을 갖추도록 계획했다. 시는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공사를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곡서원의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문화 향유의 기능을 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심곡서원은 국가 사적 제530호로 조선 중종 때 사림파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1650년(효종 1년)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sih31@ekn.kr

수원시,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y Monza)가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3~2024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7일), V리그 올스타(8일)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슈퍼매치는 수원시, 한국배구연맹(KOVO), KBSN이 주최한다. KBSN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수원시와 한국배구연맹, KBSN은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이강덕 KBSN 사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프로배구팀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원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KBSN 사장은 “대회 장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메카 도시인 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스포츠도시 수원'의 위상을 보여주고, 시민들은 멋진 경기를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 경기 예매는 이달 28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프로배구 리그는 남녀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1991년 창단한 '베로 발리 몬차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레가(리그),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CEV(유럽배구연맹) 챌린지컵에서 모든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한국 선수도 뛰고 있다. 지난 3월 정식 계약을 한,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막내 이우진(19) 선수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훈련은 곧 실전과 같아...비상대비태세 점검에 만전 기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가비상사태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훈련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UFS의 경우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총 48회로 지난해 대비 10회 늘어났으며,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 대폭 확대된 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졌다. '북한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도 처음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 위험을 마주하고 있다"며 엄중한 훈련 태세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오산시도 공무원들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며, 전시 직제편성에 따라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공무원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해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오산시 을지연습에는 경기도,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육군 제51사단 5개 기관이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을지연습 최초보고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공격과 유사시 대비 비상 대비 태세를 차근차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기상황에서 시민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의무임을 꼭 명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4일간 오산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및 예산 편성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훈련 △전국 주민 대피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상 및 시뮬레이션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실제 훈련을 위주로 진행 예정이기도 하다. 22일 오후 2시에는 공습 대비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된다. 오산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공습경보가 발령 시 시민 여러분께서 15분간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하고,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sih31@ekn.kr

iH, 간부급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정책 회의 및 내부통제 강화 교육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9일 본관 랜선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정책 회의 및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과 시민의 신뢰 확보를 위한 이번 활동은 사장, 감사, 본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음주운전 징계 강화 등 반부패·청렴 관련 현안 공유 및 대응체계 확립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감사원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의 저자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전략 및 실행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감사원 내부통제 가이드라인과 내부통제 개념을 소개하는 동시에 사회와 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 전략 및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계속된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통해 예방적 차원의 내부통제 중요성과 통제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가 이루어졌으며, 처리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이해도와 관심을 증진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역할과 책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번 계기로 iH는 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확대 시행하여 내부통제 문화를 확산하고 전사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활동과 적극적인 내부통제 실천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ih31@ekn.kr

평택산업진흥원, 산업 동향 파악에 필요한 경제지표 제공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선제적인 산업 분야 위기 대응 및 소통을 하기 위해 평택시 산업경제 동향 자료를 만들고 8월부터 이를 기업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력 사용량, 수입액, 수출액, 취업 건수, 등록공장 수 등 평택시 주요 경제지표의 증감 현황, 기간별 추이 등 변화량을 분석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는 국가 부분에 대한 경제지표만 경제신문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었을 뿐 평택시 경제지표에 대해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산업진흥원은 주요 경제지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작성된 자료를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분기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평택시와 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만큼 면밀히 살펴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더 기업하기 좋은 평택, 시민들이 공감하는 진흥원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인천시,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앞두고 무네미로·백범로 도로 확장 개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남동구 장수동 장수사거리 인근 이승훈 역사공원에 조성에 맞춰 무네미로 ~ 백범로의 도로 확장을 완료해 19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확장공사는 2022년 10월 착공됐으며, 이승훈 묘역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조성됨에 따라 주변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공사비 9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특히 병목현상이 심각했던 장수사거리 인근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병목현상이 심한 장수사거리 인근 무네미로 2차로 확장과 백범로 1차로를 확장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장수사거리의 교통정체 해소를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이승훈 역사공원에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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