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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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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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 전문예술 교육으로 공교육 책무성 다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예술영재교육' 운영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으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이하 예술창작소)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예술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2023년부터는 △학생 1:1 맞춤형 예술영재교육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시공을 초월한 학생 성장 과정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술창작소는 공교육 책무성 구현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일반고 학생 대상) △전공교과 내 심화과정 운영(특성화고 학생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모델 개발 등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학교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술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단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회 △도교육청 전문예술정책실행연구회 △예술영재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등 연구와 현장 적용 모델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팎을 잇는 전문예술 교육의 확대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주시에 전국 최대 규모(연면적 5,584㎡)의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양주시가 지역교육 협력을 위해 재원을 공동 부담하며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운영하는 전문 분야 융합예술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교를 도울 것"이라며 “도내 학생이 예술창작소에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다가가고, 예술과 학습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창작소는 오는 2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창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술창작소가 진행한 학교 밖 예술교육 우수사례를 선보이고 전문예술교육 추진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sih31@ekn.kr

iH, 구월2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정부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 중인 '구월2 공공주택지구'(이하 구월2지구)가 지난해 10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본격적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iH는 송도, 검단, 영종, 청라에 이어 구월2지구를 또 하나의 인천 대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총 7회의 MP master planner, 총괄계획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구월의 정체성을 살린도시 △신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지구 내부와 주변지역 모두 아우르는 포용도시를 목표로 세부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iH는 지형적·풍수적 특징을 살린 주거지, 상업지, 공원 등의 균형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월2지구가 위치한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 일원 약 2.2㎢(67만평) 부지는 문학산 앞에 승기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며,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룬 동고서저의 특징을 가진다. 정경연 풍수지리전문가인 인하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신령스러운 거북이가 산에서 물을 찾아 내려오는 영구하산형(靈龜下山形), 학이 밭으로 내려앉는 형상의 비학하전형(飛鶴下田形)'명당으로 구월2지구를 설명하며, “건강, 장수, 풍요, 융화의 상징인 거북과 학의 기운으로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울 자족도시로의 발전 잠재력을 품었다"고 강조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과거부터 살기 좋은 명당의 기운을 품은 이곳을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통해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꾸리겠다"고 덧붙였다. 본 사업은 이 27일 보상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 지구계획 승인 신청과 2026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 및 2027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sih31@ekn.kr

화성시, 야외용 냉방기와 얼음물 나눔 사업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열흘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외용 냉방기 설치와 얼음물 무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5일부터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을 시작으로 공원, 버스승강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밀집장소를 대상으로 야외용 냉방기 61개를 설치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등 15개소에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아이스박스와 얼음물 3,000개를 비치하여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얼음물 나눔 사업은 월, 수, 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며 냉방기 사업과 함께 폭염이 누그러지는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겪는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시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830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266명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29개 읍면동 마을방송 및 59개의 예경보시설을 통해 논밥 작업자, 옥외근로자 등의 야외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그늘막 설치 및 휴시시간 준수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열섬 현상을 방지하는 등 화성시 관내에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sih31@ekn.kr

인천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폭염 대응 총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폭염경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종합상황실로 운영해 오던 폭염 대응 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 반으로 구성‧운영되며, 10개 군‧구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7개 반은 상황총괄반, 긴급 생활 안정지원반, 시설 응급복구반, 에너지복구반, 자원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기준 온열질환자가 79명 발생한 인천시는 폭염 취약계층과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등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수시로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예방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노숙인 밀집 지역,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일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 방송,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및 낮 시간대 논밭 작업 등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서구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 현장에 냉방 버스 2대와 이동식 샤워 차량 2대를 설치해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와 군·구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폭염경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안심 숙소 운영, 양산대여소 운영 등 폭염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시, 전기차 화재 피해 지원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5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화재 피해 복구, 주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서구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져 피해 수습과 복구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인천시에서는 2019년 태풍 '링링'의 피해로 강화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또한, 인천시는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도 요구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구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ih31@ekn.kr

경과원,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 국내외 투자사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의 핵심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1:1 현장 밋업(Meet-up)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경과원은 AI,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외 투자사를 중점으로 모집하며, 참여한 투자사에게는 참가 스타트업 IR 자료 열람 권한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1:1 현장 밋업의 경우 투자사들이 사전에 참여 스타트업들의 IR 자료를 검토하고 스타트업과 일정을 조율한 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9월 25일~27일까지 현장 밋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심도 있는 투자 논의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이번 서밋은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의 장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국내·외 투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사 모집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개최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은 AI 중심의 미래전략산업을 테마로, 디지털헬스, 미래모빌리티, 시스템반도체, 로봇,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또한 전시회, IR피칭, 경연대회, 컨퍼런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감사 규칙에 ‘인권 존중 기본원칙’ 반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권 존중의 감사 기본원칙을 '감사 규칙'에 반영한다고 6일 밝혔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감사의 효율을 높이고, 도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감사의 신뢰를 확보하는 '경기도형 감사정보시스템'도 구축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감사 규칙 전부개정안'이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를 거쳐 '감사위원회' 출범일인 9월 2일 시행된다. 경기도는 61년만에 독립적인 합의제행정기구로 출범하는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가 행정환경 변화와 도민 눈높이에 맞도록 감사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감사 규칙 개정을 추진했다. 우선 감사의 기본원칙으로△수감자의 인권 존중△감사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범위내 감사 실시△감사대상기관의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발견된 문제 해결 중점△과학·정보기술의 이용 확대 등으로 감사의 신뢰도와 수용도를 높이고 감사대상기관과 수감자의 감사부담을 최소화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처럼 감사 기본원칙으로 '인권 존중' 등을 명시한 것은, 광역자치단체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해당 기본원칙을 근거로 앞으로 수감자의 인권을 존중하면서 감사의 신뢰를 높이는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9월 출범하는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가 협력하며 도민 고충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민 삶과 밀접한 감사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 규칙에는 감사위원회의 감사방식 개선과 감사행정의 효율성·신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이란 감사계획부터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까지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감사 진행상황에 대한 투명한 공개로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하반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예산편성 절차 추진 등 사전 절차 완료 후 결정할 방침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의 출범은 변화의 끝이 아닌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면서 “1천400만 경기도민이 불합리한 제도, 관행 등으로 마음껏 자신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불행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각 위원회가 도민과 최접점에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선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크와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크는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까지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앙정부가 이렇게 가야 하는데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경기도가 제대로 된 방향을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재정정책, 사회적경제 등에 대해 적극적·주도적으로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앙정부는 소극적이고 퇴행적이다. 경기도는 이미 경기RE100 선언을 했고, 기후대사를 임명하며 국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경기도가 글로벌 기후대사들과 힘을 합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반크에서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모집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에 대한 콘텐츠 개발,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국제적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경기도가 온·오프라인 기후변화 교육, 기후위기 대응 정책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외교관,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양성 등을 내세우는 민간단체 반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대사'를 모집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반크는 △기후위기 심각성,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에 대한 콘텐츠 개발 △청소년·청년 대상 온·오프라인 기후변화 교육 및 기후행동 실천 확산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연희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 반크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반크는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모집하면 추후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글로벌 기후위기 홍보 및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sih31@ekn.kr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 창립 12주년 기념식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평택도시공사 1층 대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공사 노동조합 집행부, 대의원 및 조합원이 참석해 노조 창립 12주년을 축하했고, 한국노총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 신동원 상임부위원장, 김범규 위원장(경기지역본부의장, 경기지역본부 소속 노조위원장 20여명과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실(주남석 보좌관), 이병진 국회의원실(우석희 비서관), 김현정 국회의원실(최영 비서관),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 내외부 인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노동조합 창립 12주년 기념식은 노동조합 연혁소개, 동영상 시청, 참석 내외부 인사의 축사와 연대사, 정회만 위원장의 기념사와 그간 노조에 헌신한 조합원들에 대한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정회만 평택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2년 17명으로 설립한 노동조합이 현재 170명이 되었다"며, “전임위원장과 동지들께 감사인사를 하였으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노사상생 및 단결력을 통해 살아 숨 쉬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더욱 분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무관리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 관리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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