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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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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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창업혁신공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Open Ground’ 참가기업 모집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하, 경과원)이 경기 동부권역에서 기술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동부권역의 유기적 교류를 통한 협의체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을 통한 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한다. 모집 대상은 이천, 하남, 광주, 여주, 양평 등 5개 시·군에 본사·지사·연구소가 있거나 등록 및 이전 예정인 7년 이내 기술창업 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은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하는데, 시·군별 5개사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다. 지원 내용은 역량강화, 협력강화, 성과공유회 등으로 역량강화는 △ 기업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단계별 교육 등 △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자 1:1 멘토링, 네트워킹 등 △ IR 고도화를 위한 IR 컨설팅 및 리디자인, 모의IR(VCRT) 등, 협력강화는 △ 파트너사 설명회, PoC 진행 및 성과 도출 △비즈미팅, 후속 매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등 △ 파트너사 매칭 성과 달성 스타트업 PoC 지원금 지급(총 3,000만원 내외), 성과공유회는 △ 우수기업 10개사 내외 선정 1:1 전문 컨설팅 및 성과공유회 개최 △ 우수기업 전문운영사 직접투자 연계(2개사 내외 / 50백만원 이상) △ 투자상담회, 성과 공유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지원 등 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 심사 항목은 서비스, 팀 역량, 기술, 자금 조달, 파급성 등을 평가 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이달 11일까지 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에는 대한민국 및 이천시 최고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참여 파트너사로 지정된 만큼 이천시 관내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상생 협력으로 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 따른 홍보를 위해 이천시 관내 모든 중소기업에 홍보 문자를 보냈고,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도 홍보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많은 이천시 기업들이 참여하여 선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

화성시, 8월부터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연 매출 제한
12억 원으로 상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8월부터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연 매출 제한 기준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의 안건으로 가결된 사항으로 최근 5년간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결과다. 연 매출 10억 원에서 12억 원인 업소에서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3년)과 총사업자등록내역사실증명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제한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 가맹점 연 매출 상한 기준이 상향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도 더 많은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ih31@ekn.kr

오산시, 영유아 위한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본격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영·유아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총 14억2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1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대비 강화 및 쾌적한 환경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수년간 여름철에는 극한의 게릴라성 폭우가 지속되고, 겨울철에는 극강의 한파가 이어져온 바 있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영·유아들을 위한 사업을 줄곧 추진해왔다. 대표적인 사업이 영·유아 등하원쉘터인 새싹스테이션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여름·겨울철 적정한 실내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창호 등의 시설을 교체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과 공직자들은 어린이집 기능보강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추진을 이끌었으며, 관련 예산 13억3500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는 시립 비둘기(원동), 한신(양산동), 보듬이나눔이(가장동), 예일(갈곶동), 오산(원동), 수청(내삼미동)어린이집 등에 사용된다. 추가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조명 교체, 수청어린이집은 조명 및 냉난방 교체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확보한 국비 6천만 원은 사회복지법인 로뎀어린이집(궐동) 장애인화장실 개선, 국공립 꽃다리어린이집(금암동) 도배 및 조명 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도비 2500만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 원이, 21인 미만 어린이집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를 확보한 어린이집은 노후된 조리실과 화장실 보수, 석면 함유시설 제거, 비상재해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절벽시대 아이가 태어나야 도시가 살아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보육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사용될 국·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참여형 산업재해 예방 교육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조리실무사 등 현업업무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참여형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집중력을 높이고 인적 오류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참여형 교육이다.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작업 환경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적 안정감 유지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 신호등 제작 및 배포, 학교 현장 맞춤형 교육용 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산업재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동참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조속한 안전 문화 정착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고준호 경기도의원, 8월 첫날 특수학교 방문...간담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경기 파주1)이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공립학교인 자운학교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자운학교,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자운학교 학부모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요 현안은 △주차 공간 확충 △ 실내체육관 신설 △공용보장구 지원 △cctv 설치 기준 확대 △장애인 특성에 맞는 화장실 조성 등이며 특히 실내체육관 신설과 주차 공간 확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고 의원은 실내체육관 신설과 관련하여 다목적체육관과 공연장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설치를 제안하며 “관련 기관들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도민들의 니즈를 확인하는 등 단계적으로 접근해 정책과 도민의 목소리가 일치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서 주차공간 확보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인도주차구역 사용을 허가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파주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근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하며 '민원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파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제일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가 자운학교다"라며 “특수학교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학교 입지에 대한 지리적인 위치 등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장애학생과 부모님의 어려움 공감한다. 사활을 걸고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sih31@ekn.kr

수원시, 노송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이목동에 위치한 노송숲이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4월 지자체와 국민들에게 전국의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받았고, 후보지 100개소를 대상으로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을 심사해 50선을 선정했다. 노송(老松)숲은 이목동 일원 5만 6000㎡ 넓이 노송지대에 조성된 소나무 숲이다.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으로부터 옛 경수국도를 따라 노송이 있는 지대로 길이가 5㎞에 이른다. 정조대왕은 생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임금 개인재산)을 하사해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도록 했다. 1973년 경기도지방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됐고, 최근 국가유산체제 시행에 따라 경기도 자연유산 제1호로 지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2017년), '수원시 제1호 모범도시 숲'(2023년)에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품질 높은 도시숲을 조성하겠다"며 “아름다운 도시숲을 만들어 '녹색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 영흥도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기상 악화로 연기했던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마을축제를 오는10일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7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했던 본 행사는 영흥도 내동마을 섬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 자연경관을 보유한 십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칠링'을 주제로 십리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 십리포 야외무대 감성 버스킹 △ 십리포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요가·노르딕 워킹 △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판매 △ 포토존,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요가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에 필요한 도구들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나,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십리포 해수욕장의 일몰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버스킹 감성 공연,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십리포 갯벌체험,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산물 판매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흥도 내 숙박(5만 원 이상) 영수증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사나무 군락지의 야간경관 조명으로 소사나무 군락지 약 200m에 조성되어 있는 화려한 조명이 '반딧불 왕국'을 이루며 야간에도 소사나무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부각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동마을 섬특성화사업의 최은식 추진위원장은 “국내 최대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는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은 여름철이면 많은 인파가 찾는 인천 대표 해수욕장으로 갯벌체험, 야영장, 특산물 등을 경험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 완공된 야외 물놀이장 및 해안산책길, 소사나무 야간경관 조명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든 마을축제로,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영흥도에 소재한 십리포 해수욕장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한 연륙 섬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소사나무 군락지를 비롯해 야영장, 해안산책로, 갯벌 체험장, 야외 물놀이장, 특산물 판매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여 수도권 관광객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흥도 내동마을은 노을이 아름다운 십리포해수욕장이 있는 힐링의 섬으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섬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sih31@ekn.kr

GH, 연천BIX 산업시설용지 13필지 공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는 총 13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이다. 공급가격은 필지별 최소 9억 7148만 5000원에서 최대 14억 7905만 1000원까지이며 필지별 공급금액은 각기 다르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며 각종 투자 인센티브 ·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광역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임진강과 한탄강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이룬 풍부한 수계 자원 등 친환경 식품 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sih31@ekn.kr

이상일, “모든 아동 폭력을 근절하고 나라의 보배인 아동에 관심 기울여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캠페인은 아동을 학대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나라의 보배인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자는 뜻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아동특례시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아동참여위원회를 가동하고, 수시로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에 대한 조기 대응 교육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고, 그 아름다운 일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은 그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다"며 “이 같은 마음으로 아동들을 잘 돌보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지목했다. 시는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ih31@ekn.kr

이상일, “청소년 도박 최초 경험 평균 11.3세로 심각...도박위험성 경고예방 활동 지속 전개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참여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경찰청 조사 결과 불법 온라인 도박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평균연령이 11.3세이며, 도박 중독 위험성이 있는 청소년층은 무려 1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도박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까지 벌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정과 학교, 경찰을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24-9300)를 통해 도박 중독 등 청소년 중독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챌린지는 내달 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계속되며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지목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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