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하, 경과원)이 경기 동부권역에서 기술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동부권역의 유기적 교류를 통한 협의체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을 통한 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한다. 모집 대상은 이천, 하남, 광주, 여주, 양평 등 5개 시·군에 본사·지사·연구소가 있거나 등록 및 이전 예정인 7년 이내 기술창업 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은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하는데, 시·군별 5개사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다. 지원 내용은 역량강화, 협력강화, 성과공유회 등으로 역량강화는 △ 기업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단계별 교육 등 △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자 1:1 멘토링, 네트워킹 등 △ IR 고도화를 위한 IR 컨설팅 및 리디자인, 모의IR(VCRT) 등, 협력강화는 △ 파트너사 설명회, PoC 진행 및 성과 도출 △비즈미팅, 후속 매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등 △ 파트너사 매칭 성과 달성 스타트업 PoC 지원금 지급(총 3,000만원 내외), 성과공유회는 △ 우수기업 10개사 내외 선정 1:1 전문 컨설팅 및 성과공유회 개최 △ 우수기업 전문운영사 직접투자 연계(2개사 내외 / 50백만원 이상) △ 투자상담회, 성과 공유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지원 등 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 심사 항목은 서비스, 팀 역량, 기술, 자금 조달, 파급성 등을 평가 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이달 11일까지 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에는 대한민국 및 이천시 최고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참여 파트너사로 지정된 만큼 이천시 관내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상생 협력으로 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 따른 홍보를 위해 이천시 관내 모든 중소기업에 홍보 문자를 보냈고,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도 홍보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많은 이천시 기업들이 참여하여 선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