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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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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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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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도록 정책적 뒷받침 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운행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 성과다.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186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인 '희망 온(ON) 빌라' 추진 사례 발표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희망 온 빌라는 19~39세의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서는 시가 처음으로 추진한 공공임대 주택이다. 이를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평동 다가구 주택(8가구)을 매입·리모델링하고,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했다. 이 주택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 주택이며, 7가구는 입주용, 1가구는 사전 체험용으로 꾸며졌다. 시는 입주를 신청한 9명 중에서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무주택 발달장애인 6명을 지난 5월 입주자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사전 체험용 가구에서 일주일간 살아본 뒤 6~7월 사이 차례로 입주했다. 전용면적(30~30.41㎡)에 따라 임대보증금 100만~102만원, 월 임대료 29만~30만원에 2년 계약 절차도 마쳤다. 계약기간(2년)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4번 더 계약을 연장해 최장 10년간 살 수 있다. 시 위탁기관인 말아톤 재단의 직원 4명이 사무실에 상주해 입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일정 관리, 추가 활동 지원(월 40시간), 방문간호, 동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우수한 복지정책을 또 한 번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두루 살피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판매 11개월 만에 1억 매출 ‘돌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만든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후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을 달성했다. 특히 자활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이어서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도에 따르면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8종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지난달 31일 기준 2466만2000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다음으로 경기도민이 공감 가능한 특색있는 패키지로 주목받은 '스트레스볼'(2123만원)과, 다양한 봉공이의 모습을 담은 '아크릴 키링'(1222만 9000원)이 인기를 끌었다. 도는 봉공이 굿즈 인기 비결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수익금 전액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활용하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꼽았다. 도는 지난해 8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원 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작년 9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SHOP 봉공'(smartstore.naver.com/bonggong)을, 올 4월에는 경기도청사 1층(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오프라인 매장을 차례로 개설해 봉공이 상품 개발과 판매를 진행했다. 온라인 스토어는 개설 직후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자립준비청년이 함께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도 개점 10일 만에 총판매액 1,900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친환경 제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 실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들의 착한 소비를 응원하는 댓글과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봉공이라는 도정 캐릭터를 통해 도민들과 더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고, 굿즈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보환연, 지난해 도내 49개 하천 ‘좋은 물’ 비율 76.7%...2022년 대비 5.3%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도보환연)환연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측정한 수질 결과, 좋은 물 비율이 76.7%라고 1일 밝혔다. 도 보환연에 따르면 연구원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목표 수질, 좋은 물 달성도, 수계별 31개 주요 하천의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계별 오염도, 10년간 수질 변화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 10개 호소(湖沼)의 연도별‧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하천·호소 수질 개선율, 호소의 영양상태 등도 연구했다.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 102개 지점(76.7%)이 BOD(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물 비율(1등급과 2등급)은 2022년(71.4%) 대비 5.3%p 증가했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년 69.2%에서 2023년 74.4%로 5.2%p 높아졌다. 중권역 대표 14개 지점의 목표 기준(BOD) 달성 여부를 보면 13개 지점에서는 BOD 목표 기준을 달성했으나 유일하게 팔당댐 지점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강수계 15개 중권역별 평가 결과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한강 하류는 하천 내 전 지점이 '좋은 물'로 분석됐다. 좋은 물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1등급과 2등급으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연구원은 해당 내용을 담은 수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도내 하천‧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수질 평가보고서는 도내 시군 등 관련기관 배포 후, 연구원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본 수질 평가보고서가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조사 결과를 자세히 반영한 자료인 만큼 도내 시군의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본격화...서명운동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도내 공인중개사 동참 서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실천과제를 도내 3만 공인중개사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1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전세피해예방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이다. 도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내달 10일까지 도내 3만 공인중개사의 10% 이상 동참을 1차 목표로 추진하며 동참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공개해 도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안전전세 지킴이' 공인중개사를 통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투입해 사업 안내 및 홍보를 지원해 참여율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도-시군 공무원과 함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회(남․북) 지회장(시군구), 분회장(읍면동) 등 916명을 포함한 전국 최대 규모 조직이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관리하며,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활용해 합동점검하는 등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전세피해 예방 운동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도내 3만 공인중개사들의 많은 동참을 응원하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가 자리잡을 때까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천초 복합시설 예산 146억, 경기도교육청·교육부 공모로 확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이동읍 신도시와 인접한 용천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수영장) 건립 공사를 오는 12월 착공해 2026년 초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이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필요한 146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공모로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이동읍 천리 용천초등학교 내에 건립될 이 학교복합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800㎡ 규모로 계획됐으며 내부에는 길이 25m의 정규 레인 5개, 15m의 유아풀 레인 2개 등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이동읍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용천초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려고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서 110억 원을, 지난 4월 추가로 36억원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통해 각각 확보했다. 이에 이 학교수영장 사업을 맡은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11월까지 시공사를 선정, 연내 수영장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수영장이 건설되면 직접 운영을 맡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이외 시간대에 지역 시민들에게 개방해 건강 증진을 위한 여가시설로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용천초 인근엔 특히 1만 6000 세대 규모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읍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 복합시설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동읍 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끝에 수영장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 건립 예산 146억원을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에서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수영장을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천원주택 호응 폭발적...더 좋은 정책으로 보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천원주택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폭발적인 것 같디"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신혼부부들은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어 천원주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체감정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들과의 만남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에 더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8월 말 준공 목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31일 “안성의 명물이 될 금강호수 하늘전망대와 고객 쉼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전하게 잘 진행되고 있었다"며 “금광호수 하늘 전망대와 고객 쉼터 공사가 마무리되면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키 큰 나뭇가지를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하늘길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니 금북정맥과 금광호수, 안성시가지가 사방에 펼쳐져 보인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탁 트인 시야와 시원한 바람이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준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sih31@ekn.kr

김동연, “휴가 마지막 날 컨셉은 문화와 봉사”...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휴가 마지막 날 컨셉은 '문화와 봉사'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휴가의 마지막 날을 “참 의미 있게 보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파주 출판단지 게스트하우스 1층에 있는 열린 독서 공간과 옆 건물 에서 책 향기와 커피 향을 마음껏 맛볼 수 있었다"며 “며칠 묵으며 책 속에 푹 빠져도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헤이리 예술마을은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무척 넓어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헤이리 예술마을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제휴가 동선에 맞춰 '사랑의 짜장차'에서는 파주 아파트 단지에서 짜장면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했다"며 “아내와 저도 2시간 반여 함께 참여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한 “오늘 봉사에서는 짜장면 800그릇을 이웃과 나눴다"며 “아파트 단지 주민뿐 아니라 인근 중증 장애인시설인 에도 50그릇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단지 내에 있는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에는 직접 짜장면을 배달했다"며 “아이들이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얼마나 착한 아이들인지요! 한 아이는 안아달라고 해서 꼭 안아주었다. 내일도 또 와요?하고 묻는 아이에게 '그럴게'라고 답하지 못해 미안했다"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갑자기 만들어진 '번개' 봉사였는데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셨다"면서 “파주와 인근 고양뿐 아니라 용인, 화성, 동두천, 포천, 부천, 서울, 심지어는 충남 온양 (모녀분이!)에서까지. 그리고 비번인 소방대원과 휴가 중인 현역군인도 참여해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 지사는 이와함께 “며칠 경기북부를 다니며 더 큰 애정과 열정을 갖게 됐다. 얼마나 따뜻한 분들이 사는,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요!"라면서 “개인적으로는, 경기투어패스 덕분에 알찬 휴가가 됐다. 만난 모든 분 덕분에 보람찬 휴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저는 이제 내일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sih31@ekn.kr

김동연,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는 ‘마이동풍’입니까?...갈수록 가관”...작심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는 '마이동풍'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글에서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총선 민심에도 국정 기조는 변한 것이 없다"며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인재풀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그 끝은 국민의 저항"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HU공사, 제1회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최우수 공기업 달성하자” 다짐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도시공사( HU공사)는 지난 29일부터 2일간 화성시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2024년 제1회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 및 지역 소멸 등 범정부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 경영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0명의 경영혁신 TF 팀원들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사례 발표를 통해 혁신 전략을 학습하고 이를 조직에 적용할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경영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교육 및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경영혁신 우수기관 초청 강연과 함께, 이틀 간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열띤 직원 토론이 펼쳐졌다.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시민 행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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