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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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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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 밖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 정책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경기 공교육 시스템의 학교 밖 교육 학점(수업) 인정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교 밖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최근 도교육청 부서장급 이상,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등이 참여한 회의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학생의 성장과 변화가 공교육의 궁극적 목적"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교는 책무성을 갖고 충실한 기초‧기본 교육으로 학생이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돕기 위해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로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학교 밖 교육(수업) 인정 추진으로 경기 공교육 시스템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이런 정책을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삶과 연계한 경험 확장 △책임교육의 폭과 깊이 확대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해 모두 14개 유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서는 △난독·난산(계산 곤란) 치유형 △최소 성취수준 보장형 △전공 심화형 △교과 심화형 △다문화 집중학기제 △에듀테크 기반 온라인수업 등을 마련해 기초‧기본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 방안을 구축해 나간다. '삶과 연계한 경험 확장'을 위해서는 학교 밖 공유학교를 지역사회 학습 기관으로 지정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학교자율시간 연계형 △특수직업 체험 과정 운영형 △창업‧창직(직무 창조) 과목 운영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임교육의 폭과 깊이 확대'로는 △학교생활 적응지원형 △분리교육 지원형 △청소년 (한)부모 동반성장 프로그램 △홈스쿨-공유학교 이음 프로그램 등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제공 기회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본청 부서장급 이상,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등이 참여한 회의 자리를 마련하고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내용을 계속 정교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정책의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과장 및 장학사를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학점(수업) 인정 방안 연수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sih31@ekn.kr

성남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에 최대 500만원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24일 관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올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하반기(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며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0억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사업 수혜 여부,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 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참가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관련 제출 서류는 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8월 5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및 개별참가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상반기 공인중개사 점검 293개소 불법 행위 적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4일 상반기 공인중개사 점검 결과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8건을 고발하는 등 총 293개소(313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상반기 점검은 △전세사기 가담 의심 특별점검(3~6월)을 통해 80곳을 △상반기 개업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지도․단속(4~6월)을 통해 213곳 등 총 293곳을 적발했다. 우선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곳, 신축빌라 밀집 지역에 위치한 공인중개사 80곳 등 총 450곳을 점검한 결과, 80곳(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88건 가운데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8건을 수사 의뢰했고 등록 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 취소했다. 계약서 작성 부적정, 미보관,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000만원)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A는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000원에 더해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000원을 포함해 총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그다음 상반기 불법 중개행위 지도․단속에서는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빌라 밀집 지역이나 관내 중개행위 민원 발생 지역에 위치한 개업공인중개사 등 도내 31개 시군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 1080개소를 점검했다. '공인중개사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213개소에서 위법행위 225건을 적발해 등록취소 1건, 업무정지 30건, 과태료 108건, 고발 및 수사 의뢰 11건, 경고 시정 63건 등을 조치했으며 12건은 조치 중이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공인중개사법 준수와 관련해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록개설 기준 미달,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서명․날인 누락 등이다. 한편 도는 전세사기 특별점검과 매년 2회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도내 3만 공인중개사들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해 전세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sih31@ekn.kr

용인시민, 교류도시 관광지 할인 혜택 ‘풍성’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24일 국내 자매결연을 맺은 교류 도시들이 용인시민들에게 다양한 관광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교류 도시는 경북 영천시, 전남 완도군, 경남 사천시, 경남 고성군, 강원 속초시, 충북 단양군, 전남 진도군, 전남 광양시 등 8개 시군이다. 용인시민은 하계휴가 성수기인 내달 25일까지 강원도 속초해수욕장 이용 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법은 해수욕장 남문 행정지원센터에서 쿠폰을 받아 출차 시 제시하면 되며 속초시립박물관은 기간 제한 없이 관람료의 50%를 할인받는다. 전남 진도군을 방문하면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 체험관 4D 영상관 총 5곳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화가이자 추사 김정희의 제자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연못과 정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초가집과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등이 있다. 신라시대 온달장군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충북 단양군은 온달관광지, 다리안 관광지, 천동 물놀이장, 도담삼봉 황포돛배,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주차장 등에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경남 고성군의 공룡박물관과 당항포 관광지를 방문하면 최대 6000원의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경남 사천시의 경우 사천바다케이블카 이용 시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경북 영천시, 전남 완도군, 전남 광양시 등 교류 도시 관광지의 다양한 할인 혜택은 용인시 홈페이지의 '용인 소개' 목록에 교류 도시 할인 혜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용인시민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용인시민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미성년자의 경우 등본 등)를 지참해야 하며, 일부 시설의 경우 할인 제외 기간과 필요 서류 등 유의 사항 확인이 필요하니 방문 전 해당시설에 전화로 확인하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올 여름휴가를 속초해수욕장으로 갈 예정인데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며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교류 도시들의 관광지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국내 많은 도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공동 협력 하고있다"며 “이번 휴가철 시민들이 교류 도시들의 다양한 혜택들 활용하시고 소소한 즐거움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착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24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돼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와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 6월까지 2년간 시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병원과 의원에 소속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는 치매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으로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병·의원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다보스병원 △광교신경과의원 △더나은신경과의원 △배명철신경과의원 △수지엘내과의원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으뜸가정의학과의원 △제일가정의원 △참가정의원 등 11곳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2년 동안 시범사업 운영 기간을 거쳐 치매와 건강 문제를 통합해 관리 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좋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세대를 불문하고 일자리는 하고 싶은 일자리,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직원 격려도 하고 어르신 일자리도 체험 했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장갑 낀 손이 서툴러 간식 포장이 어려웠는데 어르신들은 웃으며 잘만 해내시는 거 보니, 일은 역시 능력 못지않게 연륜과 경험이 중요한 듯하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단순 어르신 일자리뿐 아니라 웃음꽃 가득한 청춘을 만들어내는 듯하다“고 센터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어르신 행복을 위해 일하고, 어르신들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청년 행복을 위해 대한민국을, 사회 시스템을, 정책을 바꿔야 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사회가 지금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배경, 입에 물고 태어난 숟가락 색깔, 열심히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현실과 사회 시스템, 그런 것들 때문에 청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성남 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 대학생 리더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래서 대한민국을, 사회 시스템을, 정책을 여러분이 행복해질 기회가 많아지게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바꾸는 것에는 근본적으로 정치구조, 경제 운영의 틀, 교육시스템도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70여명의 대학생을 초청해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지사는 대학생 리더들과 40여분간 진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어 “여러분 스스로, 여러분의 후세에 이르기까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여러분이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목소리를 내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지금의 체제와 지금의 시스템과 지금의 구조에 순응해서 가게 되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가며 암담한 상황이 계속된다"며 “여러분들이 정책에 관심을, 정치에도 관심을,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먼저 정책 얘기할 기회가 만들어져서 정말 기쁘다"고 하면서 정책을 포함한 각종 사회문제에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당선인 시절 포천 아트밸리 청년랩(lab)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없애겠다"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고, 주어진 기회가 고르게 갔으면 좋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도 청년들의 '기회 창출'이 도정의 핵심 목표임을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에따라 도는 민선 8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로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2023년 5개 대학 200명-> 2024년 9개 대학 270명) △경기청년 갭이어(2023년 600여명->2024년 800여명) △기회사다리 금융·해외취창업 기회 확충 △해외 봉사단 '기회오다'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SNS 등 언제 어디서든 청년들과 대화와 소통을 중시, 소통의 아이콘으로, 또한 '밈잘알 도지사'로도 불리고 있다. 청년들과 SNS 등에서 유행한 '밈'(짤방 등)으로 적극 소통해서이다. 사례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 지사가 지난 1월 18일, 청년층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레드(Threads·인스타그램의 텍스트 기반 대화 앱)'에 올린 게시물에는 좋아요 2700, 댓글 284개가 달리기도 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밥이 맛없다는 민원을 받았어"(지난 7월10일), 김 지사가 허리를 굽혀 어린이집에 다니는 '꼬마숙녀'와 악수하는 사진과 함께라고 적은 글에는 '좋아요'가 4000, 댓글이 200여 개 달리기도 했다. 이처럼 친근한 말투로 활발히 소통 활동을 한 결과 김 지사의 '스레드' 계정은 개설한 지 1년 만에 팔로워가 6만 4000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ih31@ekn.kr

평택도시공사, 친환경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

평택=에너지경네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가 23일 평택지역자활센터와 함께 'ESG 생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평택지역자활센터와 ESG경영 기반의 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6월에는 물빛수변공원 일대에서 하천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의 전략 과제인 친환경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은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섰다. 이날 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은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카페일도씨에서 자연 분해되는 천연 비누를 만들었다. 이후 평택 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당일 만든 비누를 포함하여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구를 함께 전달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오산시, KD운송그룹에 오산↔김포공항, 오산↔잠실·동서울 시외버스 버스신설 협조 건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김포국제공항행 공항버스와 서울 잠실역 경유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KD운송그룹 본사를 방문해 해당 노선 구상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허덕행 상무이사, 권오성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광역·시외버스 노선 구축 관련 지속적으로 건의해오시고 있어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대중교통 신설·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상준 대표이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KD운송그룹 차원에서 오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평균연령이 40.8세(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젊은 도시로서 여행수요가 풍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수가 상당하다. 게다가 지난해 7월부터 세교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으며, 향후 2만1천 호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6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버스교통 확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였고, 광역버스 분야에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2024년 하반기 개통) △판교·야탑역행(8301번) 및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 경유 판교·야탑역행(8302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분리 등을 이끌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직후 김포공항, 동서울행 시외버스가 노선 폐지됐다. 이에 동서울권역으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과 김포공항을 활용해 제주 또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의 요구는 해결과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 시장은 “단기 대중교통 정책인 버스 신설·확대는 오산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 원도심, 운암지구, 세교지구, 동오산 아파트단지 등 오산의 모든 곳에서 서울·공항이용이 편리해지도록 적극 노선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화성시, 민선8기 후반기 주요 과제 논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후반기 새롭게 추진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장단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등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각 분야별 신규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시정 성과를 만들기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일반구 설치△산업안전 대책 강화△인공지능 도입 행정서비스 구축△에코팜랜드 조성△문화시설 기반 구축△돌봄서비스 지원 강화△철도교통망, 도로망 구축 추진△보타닉가든 화성 확대 추진 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에는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일반구 설치를 우선 추진하겠다"며, “이외에도 20조 투자 유치 달성, 화성형 저출생 대책 추진,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 스마트도시 건설 등 화성시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계획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의 일방적인 입장이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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