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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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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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개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5일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 제출 안건을 포함한 49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47건은 원안 가결, 2건은 수정 가결됐다. 수정 가결된 안건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의 △화성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다. 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화성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 조례안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다수의 안건이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이날 김경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구획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화성시가 백만 특례시로 승격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구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서부지역(1권역)의 행정 수요가 커질 것이라며 향후 1권역의 분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우정, 매송, 비봉, 남양, 새솔, 송산그린시티 등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고려해 구획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임시구청과 출장소 추가 설치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또 김영수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스콜성 강우로 인한 도로 침수 문제를 언급하며, 투수 블록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빗물이 지면으로 흡수되지 않아 발생하는 도로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수 블록을 확대 설치하고, 신도시 개발과 재건축 시 투수 블록 사용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유재호 의원은 정조대왕의 철학과 유산을 활용해 화성시를 '정조 인문학 도시'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정조대왕의 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문학 도시 관련 조례 제정과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송선영 의원은 화성시 일반구 설치의 필요성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제안된 신설 관할 구획 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1권역이 광범위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고, 동서 간 불균형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산그린시티와 같은 신도시 지역에는 예외 규정을 적용하여 별도의 구청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용운 의원은 학교 지원사업의 기준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산고등학교 배구부 해체 사례를 들어, 시의 예산지원이 학교 운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원 기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학교, 교육청,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의를 위한 임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일반안건 처리 및 2025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 청취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본회의는 시의회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심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핵공격 통합방위훈련, 비상 시 값진 경험될 것”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 서부운동장에서 2024년 핵 공격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제169보병여단,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150명이 참가했으며 제51보병사단장과 제169보병여단장 등 부대 지휘관이 직접 참관해 훈련의 긴장감을 높였다. 훈련진행은 용인시 일대에 핵 미사일 공격을 받아 진위면이 중위험지역이 돼 저위험지역인 청북읍 일대로 주민이 대피한 상황을 가장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방사능에 오염된 인명과 차량을 분류, 제독 실시, 이후 진료 및 후송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 쓰레기 풍선 배포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이번 훈련은 관‧군‧경‧소방이 통합돼 각 기관별 통합방위 태세를 갖춰 대응함으로써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육‧해‧공군, 미군까지 밀집한 군사시설의 요충지로써 처음으로 실시되는 핵 사후관리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훈련 유관기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훈련이 비상시를 대비하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올 하반기 의원 역량 강화 위한 의정연수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202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경시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맞춤형 의정 특정 특강을 통해 의원 및 직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유기적인 의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4대 폭력 예방, 예산안 심의, 의정 보고 및 후원회 조직 의정 특강 있었고 25일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해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자원개발을 논의했다. 이어 국내 최초의 문화 생태 영상을 테마로 한 문경 에코월드를 견학해 녹색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로 의정 연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연수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이루어지고 첫 연수인만큼 새 출발을 다짐하고 의원들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해 선진의회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 참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한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국의 맛과 정신이 담긴 K푸드는 이제는 세계인들에게 낯선 음식이 아니다"라며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새로운 관광음식 전문가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한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정용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연화 성남시의회 의원과 대회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심사평, 시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에는 조리, 제빵·제과, 식음료 등 3개 분야에서 49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구미동 하수처리장, 시민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 “오랜 기간 방치된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민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서희경 성남시의회 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결과 및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27년간 방치되어 부지 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착수돼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를 거쳐 오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구미동 일원인 하수처리장 부지는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6월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될 예정이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체육 역량 겸비해야 균형 잡힌 교육”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체육)'을 주제로 학교체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치원의 신체활동 교육 강화와 초등학교 1, 2학년 체육교과 분리에 따른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경기교육을 받은 사람과 다른 곳에서 교육받은 사람은 무엇인가 달라야 한다는 고민을 하면서 교육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가 경기교육의 목표"임을 밝히며 “감성과 체육 역량이 겸비되지 않으면 균형 잡힌 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 체육은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동시에 교육하는 핵심 교과"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은 기초와 기본을 갖추고 있다는 교육이 이뤄지면 좋겠다"면서 “경기교육이 바꿔나가면 표준이 된다는 생각으로 좋은 모델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럼은 최윤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상임대표와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했다. 또한 관계 기관이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전선혜(중앙대) 교수의 '평생 건강의 시작, 유아의 신체활동으로부터'와 박재성(행당초) 교사의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초등 저학년 놀이체육 수업 설계와 지향' 주제 발표에 이어 박채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재구 삼육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전선혜 중앙대학교 교수 △박재성 행당초등학교 교사 △권오순 부천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박성환 송린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교사 지원 통합적 플랫폼과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 연수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안전한 신체활동 교육이 가능한 공간과 전문 협력 강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도 있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은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함께 상상이 현실화하는 도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내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시는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히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돼줄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의 서포터즈에게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내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해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화성의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가치를 담아낸 BI는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결속력, 그리고 103만 시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도시가 되고 1년도 안 돼 4번째 도시가 됐다"며 “화성의 성장은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환경, 문화, 교통의 성장이 한데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 화성시는 200만명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며 “2025년 시작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에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정주환경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KES 2024(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전략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의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전자전은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기술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 금회 550개사, 1400부스가 설치, 방문객은 약 7만명 이상의 IT, 전자 관련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방문하는 전시회이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평택시 개발계획 및 산업단지 분양현황, 투자인센티브제도 등 투자환경과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 생활환경을 담은 기업투자 전략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일반산업단지에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하고 더불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분야 등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해 관내 기업에 취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산업진흥원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있다"며 “지역내 기업과 취업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고, 또한 근로자 출,퇴근 교통환경 및 정주환경 등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24년 11월 26일 평택 지제역 인근(앤펠리스컨벤션)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곳, 기업하기 좋은 평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공유학교, 다양하고 더 넓고 더 깊어야 한다”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 “경기공유학교는 공교육이 이렇게까지 다양하고, 더 넓고, 더 깊을 수 있느냐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사람, 공간, 콘텐츠가 만나는 곳, 지역협력을 통한 경기공유학교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열린 '지역교육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지역협력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튜브 생중계와 전시회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1부 정책토론에서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5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안산시청 이민근 시장) △공유재로서의 공유학교의 역할과 플랫폼 기능 (아주대 의과대학 김신권 교수)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금신초 최정하 교장) △교육2섹터로서의 경기공유학교 운영과 교육지원청의 역할(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진영하 장학사) △나의 공유학교, 그리고 나의 미래(수성고 오준영 학생)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좌장인 용인특례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 특별보좌관을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공간 △사람 △콘텐츠 △협력 △늘봄 5가지 주제와 10개 소주제로 다양한 지역별 사례를 나누고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성과와 31개 지역별 공유학교 사례를 안내하는 온라인 전시회와 현장 전시회도 함께 운영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내달 15일까지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31개 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공유학교는 배우고 싶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 모두가 배움에 대한 교육적 역량을 투입하고 지도할 수 있는 분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개방형이고 자유로운 플랫폼"이라면서 “지역 나름대로 개성 있게 발전하면서 적절한 재원을 마련하면 지금 학교 교육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학교와 협력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이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현장 교사와 함께하며 계속 생각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학생 수요와 지역 수요에 맞게 지역 역량 결합해 다양하게 발전하는 좋은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달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 등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정유선 교수(지방정치 미래혁신 연구소 소장)의 '맞춤형 행정사무감사' 강연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준비사항, 중점 착안사항,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사례중심의 심도 있는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의정 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 습득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박노성 교수(셰익스컴퍼니 대표)의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강연을 통해 AI(Chat GPT 등)를 이용한 의정활동 활용 방안,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 입안 및 심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교육 등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동탄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 조성화 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시민들을 위한 여가·문화의 공간 조성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우수 사업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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