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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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은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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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 선생, 마음의 고향 ‘청양’에서 추모 제향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면암 최익현 선생 추계 추모 제향이 청양군 목면에 소재한 모덕사 사당에서 봉행됐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제향은 모덕회 주관으로 모덕회 회원, 최진홍 유족 대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개최됐다. 제향은 초헌관 윤여권 청양부군수, 아헌관 윤완수 정산향교 전교, 종헌관 복상교 유림이 차례로 제를 올리며 선생의 넋을 기렸다. 면암 선생에 대한 추모 제향은 매년 4월 13일 영당에서 음력 9월 16일 모덕사(사당)에서 두 차례 봉행된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1914년 유림들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나라 일이 어지러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의 문구 중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해 '모덕사'라 했으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됐다. 모덕사뿐만 아니라 최익현 초상, 압송도, 면암 고택 등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8월 면암 최익현 선생 관복 일괄이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면암 최익현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항일의병운동을 이끈 의병장으로 1906년 태인에서 의병 활동을 하기 전까지 6년 동안 청양 모덕사 내 고택에서 거주했다. 군에서는 면암 선생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간직하기 위해 모덕사 소장 유물 기록화 사업뿐만 아니라 내년 준공을 목표로 역사·문화·교육·체험 복합문화공간인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legance44@ekn.kr

최민호 세종시장 “정원도시 실현…화훼·조경수 농가 지속적인 협력”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정원도시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로하고 앞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정원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오는 25~27일 개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목 관아터(구 공주의료원)에서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문화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주목 관아 복원 사업 현장에서 '충청감사 납시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역사문화제에서는 △충청감영 보물찾기 △충청감영 향시(과거)시연 △역사토크콘서트 △충청감영풍류마당 등 감영의 기능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6일에는 관찰사가 공주로 부임하던 대대적 행렬을 재현하는 '충청감영 부임행차'가 공주사대부고 앞에서 행사장인 공주목 관아터로 이어질 예정으로 주말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전통 공연을 펼치고 27일에는 충청감영과 감사와 관련한 사건과 이야기들을 주제로한 역사 토크콘서트(역사스토리텔러 심용환)도 진행돼 역사를 보다 즐겁게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충청감사 재판체험,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공주 왕도심을 답사하는 '충청감영 역사의 길', 충청감사가 어머니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한편 감영은 지금의 도청과 같은 행정 관청으로, 17세기부터 충청도 전역을 관할하는 충청감영이 공주 봉황동 일대에 자리했다. 당시 공주는 경제, 사회, 예술, 문화, 출판, 행정, 군사 기능이 집약된 큰 고을이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 2024 지방의회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서 주민 추천을 받은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의정모니터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하는 지방시대엑스포 현장에서 본선 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최종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입상은 우리 의회의 혁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또한 제안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구본길 공주시의원 “공주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필요”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가 자신과 이웃의 건강 돌봄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통합돌봄서비스'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주시의회 구본길 의원은 21일 제255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는 현재 통합돌봄 관련 시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주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현재 돌봄 체계는 시설과 병원 중심의 돌봄 및 진료로 인해 삶의 질 저하와 인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돌봄체계를 벗어나 국가적·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여러 지자체들이 선도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전국 65개 이상의 시·군·구에서 지방비를 투입해 자체적으로 통합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충남 청양군의 사례를 예를 들며 “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0년부터 통합돌봄과를 신설, 2023년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령자 복지주택을 신설해 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배치 등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 지원, 문화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 의원은 공주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위한 첫 단계로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고령인구 대상으로 한 현황조사 및 세부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전담팀 구성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과 평가 등이다. 그는 “지난 2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으로, 법률 시행까지 남은 1년 6개월 동안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공주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세종 등 광역시도의회, ‘지방교부금 즉시 집행 촉구’ 건의안 국회 전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를 비롯한 전국의 광역시·도의회는 국회에서 정부의 지방교부금 즉시 집행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3개 광역시도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태호·박수영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을 차례로 만나 지방교부세 등 집행 지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즉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고 세종시의회는 설명했다. 또 정부 세수 재추계 결과 2024년도 전국 지자체에 교부될 보통교부세가 당초 59조 8,000억원에서 4조 1,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재정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현정 위원장은 부산·전북·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들과 함께 국회를 찾았으며, 부산·세종·경남·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전남·전북·경북·제주 등 전국 12개 광역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모두 뜻을 모아 이번 건의에 동참했다. 광역의회 예결위원장들은 “최근 정부가 2024년 국세수입이 예상보다 약 29조 6,000억원 부족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러한 상황은 이미 2023년에도 발생해 당시 정부는 7조 1,000억원의 보통교부세와 10조 1,00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미지급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방채 발행으로 각 교육청은 부족한 재원을 기금으로 충당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교부세법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국세가 줄어들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역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정돼야 하지만 정부는 이를 이행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에 자구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137조제2항의 '국가의 부담을 지방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며 국민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소멸 위기가 점점 현실로 도래하는 상황에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추가 감액은 지방의 재정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며 “정부에 지방재정의 자립성을 보장하고, 미지급된 교부세와 교부금을 즉시 지급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건의안 내용을 기재위 위원들에게 전달하겠다.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의 어려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보완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전했으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도 “지방의원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안해 주신 내용은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시의 보통교부세는 136억원 감액됐으며 올해는 72억원 감액될 것으로 추정된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155면 조성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 월송동 공영주차장이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다. 공주기적의도서관 맞은편에 조성된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4억 860만원이 투입돼 4542㎡ 부지에 야외주차장 155면으로 조성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공영주차장 개장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주차장의 123면에 해당하는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로,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무상 임대 협의를 통해 매입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월송 공동주택단지 인근의 경우 평소 갓길 주정차로 인해 민원이 잦았고 지난 1월 최원철 시장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방문 시에도 이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던 만큼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최민호 세종시장 “시민 자발적 펀드 박람회 추진” 의지 분명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2026년 4월 예정이었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지만 우회로 추진해 나갈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이다. 최 시장은 17일 6일간의 단식과 병원 치료 뒤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및 빛 축제 예산이 의회를 통과되지 못해 무산된 것과 관련해 먼저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는 단식 농성 과정 중 일부 격한 표현이 있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방안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정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것인지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들어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그간 투입한 행·재정적 노력과 경제적 기대효과를 고려하면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박람회를 이대로 포기하면 기투입된 시비 10억, 국제행사 승인, 정부안에 반영된 77억이 모두 무위로 돌아가게 된다"며 “저는 정치적인 입지를 다 버리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단식 중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 펀드를 통해 박람회를 개최하거나 지방선거 이후로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 등 정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고 거론하며 수용의 뜻을 밝혔다. 계속해 “현재로서는 행사의 시기는 의미가 없다. 모금액이 얼마나 모이느냐에 따라서 박람회 규모 등이 정해질 것"이라며 “시민 모금으로 추진한다면 국비 지원은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빛 축제'는 시민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는 그간의 관례에 매몰되지 않고 상호 존종하지 않는 문화에 대해서는 엄중히 개선을 요청하고 법과 원칙에 근거한 품격 있는 지방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한 협치가 부족했다면 집행부와 의회 모두 반성하고 함께 개선하고자 나부터 마음을 열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6일간의 단식을 벌이다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이날 오전부터 업무를 위해 복귀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반다비빙상장·세종공동캠퍼스 현장방문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제93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회 소관 시설과 기관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방문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여미전, 이순열, 홍나영 위원이 참석해 일선 현장의 상황을 행정복지위원회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개장을 앞둔 세종동 반다비빙상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개교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반다비빙상장을 찾은 위원들은 세종시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으로서 시설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시민들이 개장 시기에 맞추어 빙상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운영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세종시민 우선 빙상장 인력 채용, 균형 있는 이용 시간 분배, 타 시도 현황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한 적정한 이용 요금 책정 등을 주문했다. 이어 세종공동캠퍼스로 이동해 운영법인 관계자에게 개교 이후 운영 상황과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한 후 학술문화지원센터, 국립한밭대학교, 학생회관 등을 돌아보며 지원 인프라에 관해 미흡한 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세종공동캠퍼스 내 모든 구성원을 두루 고려한 정주 요건 조성, 셔틀버스 증차 등 교통편의 방안 마련, 학생식당 급식 만족도 제고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반다비빙상장의 적기 개장과 세종공동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요청해 달라"며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와 인재 육성의 중요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지원 방안에 관해 위원님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500세대 이하 아파트, 심장자동충격기 지원 근거 마련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 관내 모든 아파트(공공주택)에 내년부터 심장자동충격기가 설치될 전망이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현재 입법예고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심장자동충격기는 아파트(공공주택) 500세대 이상에만 설치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이 때문에 500세대 이하의 아파트에는 심장자동충격기가 비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구입·비치해 왔다. 임 의장의 대표 발의로 해당 조례가 처리될 경우 시 예산으로 관내 100세대이상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에 심장자동충격기를 구입해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 조례개정안은 현재 입법예고 중에 있어 이달 18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시의회는 입법예고가 끝나면 10월 31일에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 조례개정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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