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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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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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실적과 주주환원 모두 좋다...투자의견 ‘매수’ [SK증권]

SK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주요 자회사는 업계 내 상위권의 경쟁력을 보유"라며 “업황에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경상 실적 꾸준히 기록할 것이며, 분기별 약 1조5000억원 수준의 경상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KB 금융의 경우 현금배당은 분기별로 총액 기준 균등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실적 및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탄력적으로 주주 환원을 시행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미 상반기 중 약 3200 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발표됐고 연중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이 예정됐다. 올해 총 40%의 총 주주환원율을 시행한다고 가정하면 당시 추정치 기준으로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약 430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구원은 “예상 경상 이익 규모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주주 환원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ELS 관련 비용에도 대손비용 감소로 증익 기대 가능하며, H지수 최근 동향 감안하면 추가적인 손실 우려는 제한적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금융투자협회, 5월 맞이 배식 봉사활동 실시

금융투자협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장애인사랑 나눔의집'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과 함께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회 사내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간식으로 준비한 떡을 전달했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꽃도 달아드렸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꾸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단독] “편의점에 코인 도시락 나왔다” 빗썸, 이마트24와 손잡고 MZ세대 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마트24와 제휴하고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색 이벤트를 통해 20대 신규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고 정체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마케팅 일환으로 풀이된다. 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이마트24와 제휴, 전날부터 각 지점에서 '비트코인 도시락'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도시락은 5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빗썸 계좌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쿠폰이 들었다. 해당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누구나 1만원어치 비트코인을 빗썸 계좌로 지급한다. 또한 지난 6일까지 빗썸 거래소에 NH농협은행 계좌를 연동한 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추가 2만원을 지급한다. 단 6월 12일까지 계좌를 연결하지 않을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비트코인 도시락이 판매된 만큼 추후 빗썸 측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식시장이 활황이던 지난 2021년에도 각 증권사에서 주식과 편의점 도시락을 결합한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는 이마트24와 제휴해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 1주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안타증권 역시 편의점 CU와 손잡고 선착순 고객 1만명에게 최대 138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들은 성과를 거둬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2만5000좌가 넘는 신규 계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안타증권도 약 7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편의점 도시락의 주 수요층인 MZ세대 신규고객 유입이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 역시 증권사들의 선례를 벤치마킹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국내 점유율이 10% 안팎에 불과했던 빗썸은 작년 10월부터 전면적인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내 시장 점유율이 20%대 초반까지 성장했으나, 정작 지난 2월 수수료 무료 정책을 폐지하자 다시금 성장세가 정체했다. 실제로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기준 빗썸의 24시간 거래규모는 4억5712만달러(한화 약 6171억원)로 약 23%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빗썸 투자자 주 연령층이 3040세대여서, 미래 주요 고객인 20대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해석된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이 노출되는 효과도 있겠지만 기부에 따른 사회공헌 목적에 더욱 주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상상인증권, 신규 MTS 론칭...‘랜덤박스’ 이벤트도 진행

상상인증권이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정식 론칭, 최대 10주까지 해외 주식을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의 새로운 MTS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모바일 환경에 맞춰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업계 최초로 별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주식 매도금을 당일 인출할 수 있는 '매도 바로받기', 기본 이자율 1.05%에 1.95%의 추가금리가 주어져 매일 3%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자 바로받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TS에 접속해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또는 이자 바로받기 버튼을 누르면 매일 이자가 지급된다. 바로받기 한 이자는 원금에 포함돼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량 AAA 등급 채권을 포함한 특수채, 국채, 금융채, 수익성이 높은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업계 최저가에 판매하고, 400여개 채권 종목에 대해 매수 호가(BID) 제시하는 등 고객 중심 채권 서비스도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상상인증권은 새로운 MTS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고객 대상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총 15개의 해외 우량주를 비롯해 상상인증권 해외주식팀이 추천하는 종목을 꽝부터 최대 10주까지 랜덤 지급한다. 상상인증권의 새로운 MTS 내 이벤트 팝업 페이지에 이름과 휴대폰번호 입력 후 정보제공 동의만 하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만 19세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규∙기존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당첨 이력이 없는 고객도 추첨을 통해 최대 10주까지 받을 수 있다. '랜덤박스' 이벤트는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상상인증권 새로운 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는 “새롭게 론칭한 상상인증권 MTS의 핵심은 증가하는 디지털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화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상인증권은 고객 관점에서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혜택을 강화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픽셀플러스, 포토닉 칩렛 적용 신제품 출시에 장 초반 ‘상한가’

코스닥 상장사 픽셀플러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경 픽셀플러스는 전일 대비 29.98% 오른 1만1490원에 거래 중이다. 픽셀플러스는 이날 포토닉 칩렛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센서 'PX9210K'를 출시했다.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센서, 이미지신호처리(ISP), AI칩을 수직으로 쌓는 패키징 기술이다. 일반적인 멀티 칩 패키징 대비 제조·설계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고려아연, 메탈가 상승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주목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8일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4만원을 유지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4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40억원으로 전망하며, 판가-원가 스프레드 확대, 우호적 환율, 자회사 실적 개선이 주요 요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급상승한 메탈가격으로 인해 TC 하락폭을 상회하는 판가-원가 스프레드 확대, 우호적 환율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스틸싸이클 적자 축소, SMC 생산량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켐코의 흑자 기여 등의 효과로 별도 이외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 또한 손익분기점 수준이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신사업 중 동 Capa 확장 계획을 구체화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동사의 제련 기술이 뛰어난 만큼 준수한 수익성이 예상되기에, 중장기적으로 유효한 기업가치 제고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엔저 1년’ 후폭풍... 일학개미 ‘1·2픽’도 불안

일본 여행 가기는 좋아졌지만 '일학개미(국내 일본주식 투자자)'들은 비상이 걸렸다. 엔화 약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돼 투자 성과가 저조하기 때문이다. 일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는 달러·엔 환율 고조로 투자손실이 심화되고 있다. 보유 규모 2위 일본제철도 US스틸 인수합병 전망이 불투명하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원·엔 환율은 전일 대비 3%가량 하락한 870원대 후반에 복귀했다. 지난 4월 12일 잠시 900원대로 올라서며 환율 회복 기대감이 모였지만, 같은달 26일 871.32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학개미들의 한숨도 깊어지는 중이다. 990원~1000원대를 오가던 원·엔 환율이 작년 5월 중 급락한 후 국내 일학개미 인구는 크게 증가한 상태였다. 당시만 해도 힘을 못 썼던 일본 증시의 성장 잠재력, 미래 엔화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 등 '두 마리 토끼'를 노린 투자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 5월경 30억달러(한화 약 4조500억원)를 밑돌던 국내 일본주식 보관금액 규모는 이달 현재 41조원(약 5조5350억원)까지 3분의 1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일본 대표 증시 니케이225지수가 올 3월 사상 최고치(4만888.43)를 찍는 등 호황을 겪는 동안 원·엔 환율은 하락세가 계속돼 환차손을 걱정해야 할 판이 됐다. 현재까지도 일본은행(BOJ)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환율 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학개미가 가장 많이 선택한 종목은 일본 증시 호황 수혜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이달 3일 기준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이하 ISIN) 보유 규모는 7억2618만달러로 전체 일학개미의 약 20%가 들고 있다. 이는 일본시장에서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엔화 차익과 더불어 미 국채 이자 수익 및 향후 달러·엔 환율 하락에서 오는 채권가격 상승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작년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일본의 통화정책과 함께 미국 금리 인하 예상 시점도 불투명해 ISIN에 비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곧 하락할 것으로 기대됐던 달러·엔 환율도 이달 3일 157.66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쳤다. 이 영향으로 니케이225가 올해 16% 오를 동안 ISIN 주가는 10%가량 내렸다. 이에 박탈감을 느낀 일학개미들은 ISIN에 대한 장기 투자를 포기하고 타 종목으로 갈아타는 모습을 보인다. ISIN은 현재 일학개미 보유 규모 1위인 동시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매도결제 규모 1억4416만달러)이기도 하다. 일학개미 보유 규모 2위 종목은 일본제철(3억6530만달러)이다. 일본제철은 세계 4위 철강사로 평가받으면서 작년 12월 미국의 US스틸 인수합병을 발표해 일학개미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합병안을 승인하면서 미 당국의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미 정치권 및 노조가 모두 합병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향후 전망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 및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대선 후보들도 모두 US스틸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미 일본제철도 US스틸 인수 목표 시기를 올 상반기에서 하반기 이후로 미뤘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일본은행이 지난 4월 금리를 인상했을 때도 큰 효과가 없어서 미국에서의 금리 인하를 확인한 후 매파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유진투자증권, 창립 70주년 기념 ‘BIRTHDAY FESTA’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70th BIRTHDAY FESTA'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총 1019명을 추첨해 오는 5월 31일까지 경품을 제공하는 'EVERY DAY BIRTHDAY'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당일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경품 이벤트는 요일마다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챔피온 Day'로 1명을 추첨해 맥북 프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품을 제공한다. 화요일에는 70명에게 인기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제공하는 'ETF DAY'가, 수요일에는 70명에게 미국 소수점 주식 1만원을 제공하는 'GLOBAL DAY'가, 목요일에는 70명에게 치킨, 커피 등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는 'PARTY DAY'가 각각 진행된다. 금요일에는 쏙쏙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7명을 추첨해 'SK텔레콤 주식 1주', '셀트리온 주식 1주' 등 인기 국내 주식을 제공하는 '쏙쏙멤버십 DAY'가 마련됐다. 'EVERY DAY BIRTHDAY'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신청을 해야 한다. 당첨 여부는 매일 공개되며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단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이 부담해야 하며, 임직원 및 법인고객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으로 유진투자증권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생일축하 롤링페이퍼'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 계좌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하 메시지 중 우수작을 뽑아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에코프로 주식 1주(1명)', '삼성전자 주식 1주(1명)',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70명)'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70주년 기념 신규 계좌 개설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에서 이벤트 신청 후 주민번호 기준 최초로 유진투자증권 종합계좌를 개설할 경우, '메가커피 달콤한 하루 세트'와 국내주식 수수료 0.0049% 평생우대(제세금 별도, 매체별 상이)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국내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투자지원금 1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6월 30일까지 계좌 내 국내 자산 100만원 이상 유지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유진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종합계좌를 최초 개설할 경우에는 영업점 별 7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코스닥 신규 상장’ 코칩, 장 초반 77% 상승

코스닥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코칩이 오전 장 초반 77%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경 코칩은 77.50% 오른 3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월 24일~25일 진행된 코칩의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234.49대 1, 증거금 2조4789원이 모이며 흥행을 알렸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988대 1을 기록해 희망밴드 상단을 총과한 1만8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코칩은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초소형 전지 제조에 특화된 기술적 진입장벽, 생산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등 경쟁력이 투자매력으로 꼽힌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백금T&A, RD수요 증가 수혜 기대...목표가 5800원 [리서치알음]

리서치알음이 7일 보고서를 통해 백금T&A에 대한 투자의견 '긍정', 목표가 5800원을 제시했다. 백금T&A의 주 제품 레이더디텍터(RD)는 자동차 속도를 측정하는 경찰의 스피드 건에서 발생되는 신호를 2킬로미터 전에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기다. 국내의 경우 경찰이 잠복해 과속을 감시하는 것보다 고정식 단속 카메라를 활용하고 있어 수요가 크지 않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북미 지역은 전체 RD 시장의 36%(1억3000만달러)를 차지한다"며 “동사 RD 매출액을 감안했을 때 북미 시장 전체 RD 공급물량의 30% 가량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세계 TWR 시장은 올해 99억 달러에서 오는 2029년 136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백금T&A도 선두 기업인 모토로라의 공급사로써 동반 성장이 에상된다.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은 작년 46억 달러에서 2032년 239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유럽, 북미 시장 보급 활성화는 초기 국면이다. 최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4년 예상 EPS 973원에 목표 PER 6배를 적용해 58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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