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기자 이미지

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suc@ekn.kr

전체기사

이지스자산운용, 공모채 수요예측 흥행...모집액 2배 이상 몰려

이지스자산운용이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지난 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66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 모집액 대비 2배가 넘는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제시한 희망 금리 구간은 6.5~7.2%였으나 최종적으로 7.0%로 모집 물량을 채웠다. 2년물 이상 중장기채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단기물에 6~7%대 금리 메리트를 제공한 것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채 만기는 1.5년으로 발행 예정일은 이달 16일이다. 신용평가사들은 이지스자산운용의 이번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부여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부동산펀드 운용시장에서 우수한 시장지위 △우수한 이익창출능력 △영업기반의 안정화 △양호한 재무안정성 등을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한국기업평가도 △양호한 사업 안정성 보유 △양호한 레버리지배율 등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은 최근 부동산PF 부실 우려 및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발행 물량을 초과 모집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 등이 영향을 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따블’ 스튜디오삼익, 상장 이튿날 장 초반 4%대 약세

스튜디오삼익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경 스튜디오삼익 주가는 1750원(-4.39%) 내린 3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던 스튜디오삼익은 공모가보다 121.67% 오른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두 배가 넘는 '따블'에 그쳤지만, 높은 주가 수준에 머물렀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에 의해 이날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삼익가구·스칸디아, 죽산목공소, 스튜디오슬립 등을 보유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카카오페이, 수익성 개선 부진...투자의견 ‘중립’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페이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설정하지 않았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연간 매출액 1661억원, 영업손실 21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결제·금융서비스 매출은 증가했지만,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30% 상승한 것이 수익성 부진 원인이 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데이터 관련 연간 사업비용 56억원을 4분기 일시에 인식한 영향"이라며 “인센티브, 안식휴가에 대한 추가 부채 인식으로 인건비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핵심 전략은 오프라인 결제 확대, 대환대출시스템 및 보험상품 확대를 통한 금융사업부 성장,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 등이다. 특히 지금도 빠른 성과를 보이는 크로스보더 결제 및 보험 서비스 성장으로 매출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단 올해도 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카카오페이가 급하게 수익성을 끌어올리기보다는 자회사 매출액을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서서히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흑자전환 시점으로 2025년을 제시한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으며 수익성 개선시기 또한 늦어지고 있는데, 개선 여부를 확인한 후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단독] 일신방직 소액주주연대 ‘미술품 공개’ 등 주주제안 청구

'미술품 목록 공개' 청구에 실패했던 일신방직 소액주주연대가 회사 측에 주주제안 및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청구했다. 6일 서일원 일신방직 소액주주연대 대표를 포함한 32명의 주주는 이날 오는 3월 개최될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50% 실시 △자산재평가 실시 △감사후보자 추가 선임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 중 자사주 소각의 경우 현재 일신방직 측이 현재 보유한 자사주 전부 소각을 제안하는 건이다. 소액주주연대 측은 해외 선진국의 경우 자사주의 자산성을 인정하지 않아 자사주 매입이 대부분 소각으로 연결된다는 점, 최근 금융위원회가 자사주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점을 들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를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자산재평가의 경우 최근 소액주주연대가 시도했던 '미술품 목록 공개' 청구 건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주주제안 서한에서 소액주주연대 측은 일신방직이 1점당 수억~수천억원대에 달하는 미술품을 총 139점 보유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결재무제표 상으로는 약 79억원으로만 기재돼 있다며 자산재평가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밖에 일신방직이 현재 보유한 토지 공시지가와 재무제표상 평가액 사이 괴리도 지적됐다. 신임 감사의 경우 서동석 한국비시피협회 부회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일신방직 감사는 경리부장 출신 정영식 상근감사가 맡고 있는데, 소액주주연대 측은 해당 인사가 이미 20년 이상 연임으로 이사회에 대한 감시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 추가 선임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소액주주연대는 정기 주총에 앞서 오는 16일까지 작년 말 기준 주주명부를 제공해 달라고 청구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경영권 분쟁’ 한미약품, 주요 인력 대거 이탈…“성장동력 의문”

2023년 '호실적'...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도 2022년부터 대표 및 이사진 24명 이탈 “故 임성기 신임 받던 신약개발 인재“ 임종윤 사장 의사 배제...OCI 통합 전 색깔 지우기? 한미약품 내 주요 인력들이 최근 2년간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CI그룹과의 통합에 앞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인력이 중요한 제약업 특성상 성장동력을 상실한 것이며, 한미약품그룹의 명맥이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0%, 39.6%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593억원으로 동 기간 56.8% 커졌다. 이에 일부 증권사에서는 한미약품이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경영권 분쟁에 휩싸여 있지만, 조만간 OCI그룹과의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전망을 밝게 점치는 요소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그러나 제약·바이오 업계 일각에서는 한미약품의 향후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의 영향력을 줄이고 고 임성기 창업주의 색채를 지우기 위해, 베테랑 신약개발 인재를 대거 퇴출했다는 주장이 나와서다. 한미약품의 주요 공시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8월 배경태 전 부회장이 한미약품에 취임한 이후 한미약품그룹 3사(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JVM)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24명의 이사가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대다수는 고 임성기 회장이 재임했을 무렵 오랜 기간 신약개발을 추진했던 주요 인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사들 중에서는 고 임성기 회장의 신임을 받아온 정정희 경영관리본부 전무, 송기호 최고투자책임자(CFO), 김윤호 특허전략 이사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백승재 신약개발부문 대표, 이용희 JVM 대표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있었다. 삼성전자 법무실 출신 배경태 전 부회장은 한미약품-OCI 통합을 주선한 라데팡스파트너스에서 송영숙 회장에게 추천한 인물로, 주요 인력들의 퇴사가 이뤄진 후 작년 11월에 사임했다. 배 부회장은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는데, 이는 법무·재무 담당자들로만 구성된 조직으로 '청소부' 역할만을 위해 선임된 인사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한미약품-OCI 통합 과정에서 배제됐던 임종윤 사장은 이 인력 유출 당시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전혀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이 인력들 중 일부는 임종윤 사장이 이끄는 코리그룹·DXVX에 흡수됐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인재들이 대거 이탈할 때부터 '한미약품그룹의 명맥이 끊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연구부터 개발, 허가, 판매, 약가까지 모두 규제를 받는 산업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오랜 경험과 투자 없이는 성공하기 쉽지 않은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안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2016년 이후 라이선스 아웃된 신약들의 권리 반환되는 사례가 누적되면서 연구조직에 대한 쇄신이 절실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세대교체를 통한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하이투자증권, 설 연휴 美주식 거래 이벤트...주·야간 데스크 운영도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설맞이 미국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 구간별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한다. 미국 주식 거래 금액이 10억원 이상 시 애플주식 3주(1명), 5억원 이상은 사과 선물 세트(5명), 1000만원 이상이면 힘내라 홍삼정 스틱(10명)을 지급한다. 단 1주만 거래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매를 150명에게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M하이'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주식 주·야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하이투자증권의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주간거래(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프리마켓(오후 6시~11시 30분), 정규장(오후 11시 30분~오전 6시), 애프터마켓(오전 6시~7시) 등 총 20시간 30분으로, 설 연휴 기간에도 주·야간 데스크를 통해 모든 거래 시간대 투자자 응대가 가능하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예탁원 “작년 펀드 배당금 27조원...전년比 7%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전체 펀드 이익배당금은 약 27조원이었으며 이중 약 36%가 펀드에 재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은 26조916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공모펀드는 4조3511억원으로 65.3% 증가했으나 사모펀드는 22조5658억원으로 0.2% 감소했다. 공모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채권·채권혼합형 중심으로 이익배당금이 증가한 반면 사모펀드는 채권·채권혼합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감소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펀드 1928개, 사모펀드 1만4519개로 각각 3.5%, 1.8% 증가했다. 이익배당금 중에서 당해에 펀드에 재투자된 금액은 지난해 9조78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익배당금의 36.4% 수준이다. 재투자금액을 이익배당금으로 나눈 값인 재투자율은 공모펀드가 86.2%(3조7527억원)으로, 26.7%(6조357억원)인 사모펀드에 비해 훨씬 높았다. 사모펀드의 경우 자산 특성상 재투자가 어려운 부동산·특별자산형 이익배당금 비중이 높아 재투자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신규로 설정된 펀드 최초 설정액은 51조8671억원으로 9% 감소한 반면, 펀드 해지 시 잔여 재산을 투자자에게 나눠준 청산분배금은 30조8278억원으로 2.6% 늘었다.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4조7504억원)과 청산분배금(3조3172억원)은 각각 26.7%, 67.7% 증가했다. 특히 MMF 중심으로 신규 설정액이 크게 늘었다. 반면 사모펀드 신규 설정액(47조1167억원)과 청산분배금은(27조5106억원) 전년보다 각각 11.5%, 2% 감소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한화운용 ‘ARIRANG 고배당주’ 순자산 3000억원 돌파...‘밸류업’ 수혜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총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2월 2일까지 'ARIRANG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총액은 1200억원 가량 증가하며 3282억원(2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순자산총액이 약 31% 가량 늘어나는 등 올해 들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ARIRANG 고배당주' ETF의 주가 역시 지난해 말 대비 12.12%, 최근 일주일간 약 13.77%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의 배경에는 최근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계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은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상장사 주요 투자지표 비교공시 시행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ETF 도입 등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소 저평가 섹터로 여겨지던 금융, 에너지, 유틸리티 분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해당 분야 종목들을 다수 담고 있는 'ARIRANG 고배당주' ETF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ARIRANG 고배당주' ETF의 구성 종목은 금융 섹터가 약 62.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금융주 외에도 최근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기아', 대표적 '저PBR' 유틸리티 기업인 '한국가스공사' 등이 비중 상위 10개 종목으로 편입돼 있다. 해당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을 선정해 운용하며, 주요 구성종목은 △하나금융지주 △기아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KB금융 △한국가스공사 △삼성카드 등이다. 총보수는 0.23%다. 'ARIRANG 고배당주'는 2023년 6.03%, 2022년 5.51%, 2021년 4.81% 등 매년 국내 최고 수준의 분배율을 기록하고 있다. 윤준길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작년부터 국내 주요기업들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ARIRANG 고배당주 ETF의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2012년 상장 후 매년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고,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성과는 상장 후 약 98%로 장기투자에 효과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삼성출판사, 실적 부진에도 출산장려책 수혜...18%↑

삼성출판사 주가가 장 초반 18% 넘게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경 삼성출판사 주가는 전일 대비 4600원(18.25%) 오른 2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삼성출판사는 지난해 매출 418억원, 영업손실 13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줄고, 영업손실 규모는 45.6% 늘어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6.8% 감소했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저출산 공약 경쟁이 벌어지며, 정부에서도 특단의 출산장려정책을 예고하며 관련 수혜주로 부각된 것이 주가에 상방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대웅제약, ‘어닝 서프라이즈’로 신뢰 회복 중...매수의견 유지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대웅제약은 연간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0% 상회"한다며 “2분기 이후 재고 소진에 주력하던 Evolus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리스토킹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펙수클루는 1월 매출액이 60억원을 상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따. 대웅제약은 제품 ETC 및 나보타 비중 확대에 따라 GPM 개선이 기대되고, 숏 액팅 품목 허가에 따른 톡신시장에 대한 근본적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작년 2월 국내 1심 패소로 나보타 사업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수익성 개선 의지와 연이은 기술이전이 확인되며 신뢰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