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산림청△국제협력담당관 과학기술서기관 이현주 △해외자원담당관 서기관 장민영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이원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원희 기자 입니다.[인사]◇산림청△국제협력담당관 과학기술서기관 이현주 △해외자원담당관 서기관 장민영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삼성중공업이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사업을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앤더스 오페달 에퀴노르 회장은 지난 13일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만나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협력하는 데 공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 논의로 2002년 반잠수식 해상 유전 생산설비인 '크리스틴(Kristin)' 하부 구조물 제작으로 시작한 20년 동안의 석유가스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에서 나아가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솔루션 분야로 확대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대한석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인수)는 지난 13일 강원 삼척시 도계광업소에서 임직원 및 노동조합, 삼척시장, 삼척시의원, 도계읍장 등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계광업소 무재해 10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인수 석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결코 쉽지 않았던 무재해 1000일의 대업을 달성하기까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동료를 위한 배려와 끊임없는 개선 의지 등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나오면 대박, 안 되면 쪽박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합니다. 석유개발은 중장기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하는 게 중요합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사단법인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열린 6월 월례 조찬포럼에 참석, '에너지혁명, 석유와 저탄소 에너지의 현명한 동행'을 주제로 발표하며 석유 개발사업에 대한 견해를 이같이 밝혔다. 최근 동해안 석유·가스전 개발 논란을 염두한 발언이다. 그는 해외 주변국에서는 에너지 안보를 위해 꾸준히 석유를 탐사·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일본과 중국이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시추를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석유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광개토프로젝트'를 통해 탄소·포집·저장(CCS) 저장소 탐사와 석유 탐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 사례를 들며 꾸준한 사업 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이스라엘은 타 중동국가와 달리 자원안보에 취약했으나 2009년 자국내 심해탐사에 성공해 대규모 가스전을 확보했다"며 “1000m가 넘는 시추는 우리나라는 2개이나 이스라엘은 21개나 된다. 이스라엘을 꾸준히 시추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공사의 앞으로 성장 방향에 대해서는 기존 석유 탐사, 개발, 비축, 유통 등 기존 사업을 혁신하고 수소·암모니아, CCS, 해상풍력발전사업 등에 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CCS 사업에 대해선 “국내 저장소를 추가로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동해가스전을 재활용한 CCS 사업은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다. CCS는 클러스트를 조성해 모두가 협력해야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권·서해권·남해권 국격통과 CCS사업 등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진행 중인 해외 CCS 사업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대해서는 “암모니아 클러스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자연수소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연 발생돼 지하에 저장돼 있는 자연수소가 조금 있는 걸 확인했다. 자연수소도 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소·암모니아 사업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해외국가들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석유개발사업으로 17개국 30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일 생산량은 13만8000배럴이고 총 매장량은 10억5800만배럴이다. 석유비축기지는 전국에 9개를 보유했고 비축시설 용량은 총 1억4600만배럴이다. 비축유는 총 9800만배럴을 확보했다.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총 석유사용량이 약 1억2000만톤 정도다. 석유공사는 석유개발 및 비축 외에도 알뜰주유소를 1266개 운영해 석유 유통사업에도 진출해 있다. 김 사장은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을 균형 있게 추구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하게 에너지 전환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강원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서 6월 일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기준 정선군의 기온은 36.2도로 2020년 6월 9일 이후로 4년 만에 6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기록을 새로 썼다.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륙에서는 영월·양구 각각 34도, 횡성 33.9도, 화천 33.8도, 춘천·원주 각각 33.4도, 홍천 32.8도, 인제 32.6도, 철원 32.2도를 기록했다. 산지는 인제 원통 33.4도, 정선 사북 31.6도, 양구 해안 31.3도, 홍천 내면 31도로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일(14일)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1∼17도, 최고기온 21∼29도)보다 조금 높겠고, 모레(15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장동언 기상청 차장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4.8) 현장을 13일 방문했다. 장 차장은 지진을 최초로 감지한 부안관측소와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시범 서비스 중인 학교 연계 서비스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정책을 펼친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주관이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및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각 2곳, 에너지환경기술대상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각 2곳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 각 1곳 등 모두 9곳이 상을 받았다.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경기 의왕시청과 전남 진도군,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용인특례시와 전남 구례군청이 각각 수상했다. 에너지환경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 환경부장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코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각각 받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난 4월 실시한 공모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거나 기후변화 등 친환경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기술대상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창의적 기술력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과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이 13일 출범했다.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기후·에너지정책을 견제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태양광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 보고 기후위기 경제포럼의 첫 토론회 주제를 태양광 발전으로 삼았다.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모인 전국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환경단체인 기후솔루션이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에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를, 연구책임의원에는 박정현·박지혜 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포럼 소속 의원 수는 김 의원 등 총 27명 민주당 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의원 등 총 29명이다. 토론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태양광 보급 실적은 지난 2020년 4.6기가와트(GW)를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각종 규제와 지원정책 축소 등으로 태양광 보급량이 3GW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추산된다. 토론회에서는 박성우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 과장과 유영선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사업실 실장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태양광 확대를 막는 장애물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업체인 워터가 경기도 안성시 소재 '버거킹 안성아양DT점' 진입·진출로와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인 '워터 버거킹 안성아양DT'를 13일 설치했다. 이날 개소한 워터 버거킹 안성아양DT는 급속 충전기 2기(200킬로와트(kW) 양팔형 1대, 총 2대 차량 동시 충전 가능)를 설치해 운영한다. 워터는 올해 1월과 2월 '워터 버거킹 청주분평DT'와 '워터 버거킹 화성능동'을 연이어 오픈한데 이어 이달 세 번째 버거킹과의 협업 충전소를 선보였다. 워터는 이날 오픈한 워터 버거킹 안성아양DT를 포함 버거킹 매장 9곳에 추가로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워터는 워터 버거킹 안성아양DT 오픈을 맞아 이날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전기차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13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1호 법안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금융특별법'을 발의해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정책에 예산과 금융을 뒷받침해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기후전문가로서 민간 영역에서 뛰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정치의 영역에서 국회의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기후문제 대응에 앞장서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후문제를 국민의힘 핵심아젠다로 끌어 올리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예산심사권과 법안심의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상설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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